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 (히 11:6)

  • 잡초 잡초
  • 254
  • 0

첨부 1


- 설교 :  박기완 목사
-------------------------------------------------------------------------------------------------
"(히11:6)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

오늘 본문을 보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시면서 가장 기뻐하시는 것은 바로 '믿음'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우리 사람도 그래요. 누군가 날 믿어준다고 한다면 그 사람처럼 신뢰가 되고 사랑이 가는 사람이 없겠죠. 아무도 날 믿어주지 않는데 오직 그 한 사람만은 나를 믿어주고 끝까지 신뢰한다고 하면 보통 감사한게 아닐 것입니다.

요즘 텔레비전에서 새로운 프로그램이 생겼더라구요.
본의든 타의든... 누군가에게 용서받지 못할 죄를 짓고 잘못을 했다면, 텔레비전에 나와서 공개적으로 용서를 구하거예요.
그러면 상대방이 나와서 용서를 할지 안 할지 결정하는 건데... 참 여러 기구한 사정이 있고 사는 모습들이 참 다양하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나온 분 중에서 한 분은 장로님이예요. 이 장로님이 1억 5천만원 정도를 어떤 사람에게 꾸어줬습니다.
이 장로님은 평소에 절대 누구에게 돈을 빌려주는 분이 아니고... 돈 한 푼도 허술하게 사용하는 분이 아닌데... 너무 성실하고 착하고 믿음이 가서 어떤 분에게 1억 5천만원이라는 거금을 선뜻 빌려줬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 분이 사업을 하다가 그만 부도가 나서 도망을 갔나봐요. 그리고 나서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어요. 10년이 지나서... 이 분이 용서를 구하기 위해서 방송국에 나온 겁니다. 서로가 고통의 세월이었죠. 돈을 빌려줬던 그 장로님 댁에서는 너무 상실감이 컸습니다. 거금을 떼이니까 당장 생활에 지장도 오고 사람들에게 들볶이고... 빚이 잔뜩 생겨서 10년이 지난 지금도 연세도 많은 분이 막일을 해야만 되는 그런 형편이 된 것입니다.
"그 돈만 있어도 우리 식구들이... 그 돈만 있어도 내가... 이런 고생을 안할텐데... " 그런 생각이 들고... 장로님 댁에 모든 식구들은 그 사람 생각만 해도 정말 치가 떨릴 지경이고...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감을 당하고 지금까지 힘든 생활을 하는 걸 보면... 너무 억울하고 분통하고.. 속이 상하고... 말이 안나올 정도로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겁니다.

또... 남의 돈을 갚지 않고 도망간 사람은 얼마나 죄책감에 시달려 살았겠습니까?... 오죽하면 그렇게 되었겠습니까?...
이 분도 나름대로 10년 동안 마음에 큰 죄짐을 지고 고통 속에 살았던 겁니다... 그래서 이제라도 용서를 구하고 사죄라도 하고 싶어서 용기를 내어 나온 거거든요.
과연 이 장로님이 이 분을 용서할 것인가?... 용서를 하면 커텐이 올라가서 서로 만나서 손을 잡고 다시 관계가 회복되는 그런 기회가 되는 것이고... 그렇지 않고 끝까지 용서하지 않으면 계속 마음에 응어리를 안고 평생을 용서하지 않고 그렇게 살아가는 겁니다.
그런데... 이 장로님이 용서를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그 사람의 손을 잡고 하는 말이 뭔지 아십니까?...
울먹이면서 하시는 말씀... "이 사람이 사업을 하다가 부도가 나는 바람에 그렇게 된 것이지... 이 사람, 본래는 착한 사람입니다!" 그러더라구요.
참 그 장로님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가진 분 같았습니다.
용서받은 그 분은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면서 얼마나 감사해 하고... 또 얼마나 죄스러워하는지... 그러면서 남은 생애 더 열심을 내서 은혜에 보답하겠노라고 그렇게 말하는 걸 봤습니다.

여러분, 누군가가 나를 믿어준다는 것처럼 감사한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요즘같은 세상에 누굴 믿어요... 본의는 아닐지라도 돈을 떼먹고 도망간 사기꾼이 되었으니... 얼마나 죽을 죄를 지었습니까?...
그 장로님에게는 전 재산인데... 얼마나 고통이 큽니까?... 돈도 돈이지만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한... 그런걸 생각하면서... 졸도를 하고 기절을 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라는 거예요.
처음에 방송국에서 소식을 전해 듣고... 놀라서 쓰러졌다는 겁니다. 얼마나 상처가 컸으면 말이죠. 그런데 용서를 하더라구요.
여러분, 누군가가 나를 믿어준다는 거... 이거 보통 일이 아니예요.
서로 편한 관계일 때는 다 이해가 되고 용납이 되고 용서가 되지만... 몇 억씩 떼어 봐요. 용서가 되나?... 제가 그랬다고 가정해 보세요. 그래도 믿어 주시것습니까?...

사람의 마음은 안그러고 싶어도... 돈이 사람을 망쳐놓거든요. 그래서 교회 내에서는 절대 돈 거래를 해서는 안됩니다. 돈도 잃고 사람도 잃는다는 말이 괜히 생겼겠습니까?... 그냥 그 사람에게 줄 마음이라면 괜찮겠지만 안 그러면 돈 거래는 절대 해서는 안됩니다. 그냥 줄 수 있는 여유가 있고 그런 사랑과 마음이 있다면 더 좋겠죠.

그런데 세상 사람들이 다 배신하고 돌아서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우리를 한없이 사랑하시는 분이 계세요.
그분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너무너무 사랑하셔서 친히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어요. 인간 자신의 힘으로는 구원을 이룰 수 없고 세상의 어느 누구도 인간의 죄를 대신 할 만한 의로운 사람이 없기에 하나님이 친히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거예요. 그 분이 바로 예수님이거든요.
성경 로마서 3:23절에 '죄의 값은 사망'이라고 했어요. 인간은 누구나 죄의 결과로서 죽어야 되는데... 그 죄의 값을 대신 갚아 주시기 위해 주님이 오셨어요. 다시 말하면 죽기 위해 주님은 이 세상에 오신 거예요.
왜 그러셨을까요?... 주님의 이러한 대속의 역사는 우리를 너무너무 사랑하신... 사랑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사랑하기에... 목숨까지도 아낌없이 내어주시고자... 우리 인간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려고 세상에 오신 겁니다.
그래서 로마서 5:8절 말씀에 그렇게 말씀합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확증하셨느니라... 십자가 대속의 사건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확증되었다는 거예요.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확실히 증명해 보이셨다는 거예요.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이렇게 사랑하시는데... 그런 하나님을 믿지 않고 알려고도 하지 않고... 원수 마귀의 속임수에 빠져서 세상에 속하여 살아가고... 그러면.. 얼마나 하나님께서 안타까우시겠어요.
그래서... 하나님께서 가장 귀하게 보시는 것은... 그런 주님의 마음을 믿어 드리는 거예요.
주님의 대속의 사건을 믿고... 나를 구원해 주신 주님의 사랑을 믿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믿어 드리는 것... 그걸 주님이 기뻐하세요.
그래서 오늘 본문 말씀에...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할렐루야!

그러면,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을 소유할 수 있을까?... 몇 가지만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첫째는, 부정적인 환경을 초월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을 가지기 위해서는 부정적인 요소, 그런 환경들을 초월하며 살아야 돼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얼마나 주정적인 요소들이 많은지 모릅니다.
부정적인 환경과 부정적인 여건 속에서 우리가 살아가고 있어요.
태어날 때부터 인간은 부정적인 세계에서 태어났어요. 하나님께 범죄하고 에덴 동산에서 쫓겨나 저주받은 세상에서 살기에... 온 전신에 저주로 가득차 있습니다.
인간의 범죄로 말미암아 강한 놈이 약한 놈을 잡아먹는 양육강식의 세상이 되고 말았고... 땅은 가시와 엉겅퀴를 내어 인간을 찌르게 되었습니다.
남자는 땀을 흘려야만 먹고 살게 되었고 여자는 해산의 고통을 받으며 살게 되었습니다.
하늘도 땅도 바다도... 모두가 다 저주를 받았습니다. 어디를 봐도 저주의 세상이예요.
그래서 우리는 자연히 어릴 때부터 "안된다, 못한다. 죽겠다... 괴롭다. 외롭다. 힘들다... 죽을 지경이다..." 그러면서 입만 열면 부정적이고 저주스런 말을 토해 내고 있는 것입니다.

신문이나 텔레비전을 봐도 전부 부정적인 소식입니다. 누가 누구를 죽인 사건, 누가 뇌물을 받은 이야기... 탈세와 횡령... 온갖 범죄의 사실들... 이런 것으로 가득차 있어요.
이와같이 우리는 부정적인 환경에 태어나서 부정적인 환경속에 살고... 또 마귀가 끊임없이 우리의 마음에 부정적인 생각과 마음을 심어주고 있기에... 결코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가 없습니다.
그러기에 우리 믿음의 성도들은 이러한 부정적인 환경을 초월해야 합니다.
세상에 속하여 살고는 있지만 우리는 하늘에 속한 삶을 살아야 되고... 믿지 않는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고는 있지만 그들이 살아가는 세상 방식을 따라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주님 기뻐하시는 뜻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죽은 물고기를 보면 물결을 따라서 아래로 아래로 흘러 내려갑니다. 그건 죽은 물고기예요.
그러나 살아있는 물고기는 어떻습니까?... 물결을 거슬러서 올라갑니다.
비가 오고 소나기라도 퍼붓는 여름철에 냇가에 나가 보세요. 얼마나 많은 물고기들이 거슬러 올라왔는지... 강에서 사는 물고기들이 냇가에 까지 올라와 있습니다.
비가 많이 오면 올수록... 살아있는 물고기는 계속 앞으로 앞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거예요. 떠내려가면 죽어요. 올라가야 사는 겁니다.
물결이 거세게 몰아쳐도 살아있는 물고기는 절대 떠내려 가지 않습니다. 위로 올라가요.
심지어는 폭포도 거슬러서 올라가요... 얼마나 대단한지 모릅니다.
오늘 우리도 세상의 조류에 휩쓸려 떠내려 가는 인생이 되지 말고... 거슬러 올라가는 인생이 되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로, 마음의 분노의 제거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을 소유하려면 우리의 마음속에 자리잡은 분노를 뽑아 버려야 돼요.
분노의 마음을 품고 있으면 절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믿음을 소유할 수 없어요.
부정적인 세상에 찌들어 살고 있는 우리네 인생은... 그래서 자기도 모르게 분노가 마음속 깊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한 분노는 또 다른 분노를 만들어 냅니다.
잠언 15:18절 말씀에... "분을 쉽게 내는 자는 다툼을 일으켜도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시비를 그치게 하느니라" 그랬습니다.
분노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의를 거스리고 맙니다. 결국은 마귀가 좋아하는 일을 돕는 거예요. 자기도 모르게 마귀의 앞잡이가 되고 마는 겁니다.
분을 내면 파괴적이고 종말적인 감정이 일어나서 정상적인 판단을 하지 못합니다.

제 2차 세계대전 당시에 히틀러가 전쟁에서 패한 근본적인 원인도 바로 그의 분노 때문이었습니다.
독일의 히틀러는 얼마나 명석한 두뇌를 가졌는지 모릅니다. 뛰어난 관찰력과 예리한 판단력... 비상한 통치력을 두루 갖추었습니다. 그러나 반면에 얼마나 화를 잘 내던지... 자기의 비위를 조금이라도 상하게 만들면 곧 마음에 분노가 충천하기 때문에 그의 부하들은 제대로 보고 조차 하지 못할 지경이 되었습니다.
그는 영국과 프랑스 등... 자유진영과 힘겨운 전쟁을 하면서도 일시적인 분노로 말미암아 주력부대를 빼돌려 소련을 침공했는데... 그것이 일생일대의 돌이킬 수 없는 실수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연합군이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감행했을 때 소련 쪽으로 향하던 기갑사단만 그쪽으로 돌리면 상륙을 저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뻔히 알면서도... 그의 부관은 낮잠을 자는 히틀러를 겁내 깨우지를 못했습니다.
잠을 깨웠다가는 벼락같은 화가 떨어지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렇게 히틀러는 항상 사소한 일에 분노를 폭발시켰습니다.
히틀러가 한참 잠을 자고 일어났을 때는 이미 연합군이 노르망디에 완전히 상륙하여 진지를 구축한 뒤였고 이로 인하여 독일이 패망하게 된 것입니다.
결정적인 패망의 원인은 바로 분노 때문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마음에 분노를 품지 마세요. 분을 발하지 마세요. 분노의 폭발은 결국 사랑의 결핍이고, 믿음의 결여에서 비롯됩니다.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며 주님의 사랑을 받은 사람은 절대 본노를 발하지 않아요. 분노는 파괴적이고 관계를 깨뜨리는 원인이 되고 맙니다. 마귀로 하여금 틈을 타게 만들어요.
그래서 에베소서 4:26-27절 말씀에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 그랬습니다.
어떠한 이유에서든지... 분한 마음, 분한 감정... 분노가 마음에 자리잡고 있다면 얼른 떨쳐버리세요. 그래서 마귀로 하여금 틈을 타게 만들지 말고... 우리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의 사람들이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세 번째로, 모든 두려움을 내어 쫓아야 합니다.
사람에게는 거의가 다 두려움이라는 게 있어요.
인간은 본래 연약한 존재이고... 태어날 때부터 아담의 원죄를 받고 나오고... 죄의 뿌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다 두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불안과 공포, 그리고 슬픔과 좌절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야 합니다.
이러한 것은 소망과 삶의 활력을 빼앗아 가고 참담하게 만들어갑니다.
그래서 요한일서 4:18절 말씀에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그랬습니다.
두려움에는 형벌이 따른다는 거예요.
암을 두려워하면 암이 형벌로 다가오고, 가난을 두려워하면 가난이 형벌로 다가오고, 전쟁을 두려워하면 전쟁이 형벌로 다가온다는 거예요.
"나는 슬퍼... 왜 그런지 슬프네..." 그러면서 슬픔의 두려움을 갖으면 마음속에서 기쁨을 빼앗아가고 슬픔이 형벌로 다가오는 거예요.
마치 여름 장마와 같이 슬픔이 가슴을 적시며 흘러내립니다.
그렇게 되면 삶을 부정적으로 만들어가고 희망을 빼앗아 갑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슬픔의 두려움 속에 살아갑니다.
겉으로는 모두들 웃고 있지만 속으로는 슬퍼하며 울고 있어요. 슬픔이 가슴속 깊이 빗물처럼 흘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는 말이... "어디론가 멀리 가서... 아무도 없는 곳에서 한없이 원없이 실컷 울어 봤으면..." 그런 말을 한다는 거예요. 아마 여러분 중에서도 그런 분이 계실지 모르죠.
이게 마귀의 유혹이고, 마귀의 꼬임입니다. 원수 마귀의 역사예요. 이런데 빠지면 안됩니다.

요즘 한 연예인이 젊은 나이에 자살을 해서 화재가 되고 있는데... 그 사람도 슬픔과 우울증에 시달렸다는 거예요.
그래서 요한복음 10:10절에...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그랬습니다. 원수 마귀가 노리는 것은 죽이고 멸망시키는 것 뿐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기 위해서 오셨어요.
계속해서 요한복음 10:10절은 뭐라고 말씀합니까?...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할렐루야!
그래서 우리의 소망은 예수님 밖에 없어요.
주님을 소망으로 삼고 사는 자는... 환경을 초월한 믿음을 소유하게 되어서 주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지만... 세상을 소망 삼고 사는 사람... 세상에 휩쓸려 사는 사람... 하나님의 말씀과는 상관없이 사는 사람은 결국은 마귀에게 속아서 멸망의 인생이 되고 마는 거예요.

오늘날 우리를 두렵게 하는 요인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많은 나라들이 전쟁의 공포로 시달립니다. 특별히 우리나라는 그런 전쟁의 위협 한 가운데 살아가고 있는데도 정작 우리나라 당사자는... 너무 무감각하게 살아간다는 겁니다.
두려움도 만성이 되어서... 만성 두려움증에 걸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좌우간... 이라크 전쟁, 북한의 핵 문제 등등... 여러 가지 전쟁의 위험으로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또 정치적인 불안과 세대간의 갈등이 증대되고 있습니다. 사회 전반에 걸친 경기 불황으로 인하여 모든 일이 어렵습니다.
신용불량자들이 갈수록 증가되고 물가와 실업률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직장인들은 언제 퇴출 될지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또 오늘날에는 의학적으로도 규명이 되지 않은 여러 가지 병원균 때문에 무서운 괴질이 돌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현대 의학으로 고칠 수 없는 병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오늘날 현대인들은 극도의 불안과 두려움으로 인해서 정서가 불안해 지고 마음과 정신이 병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음에 관련된 책들만 1년에 1백만종이 넘게 발간이 된다고 합니다.
점집이 호황을 누리고, 심령을 치료하는 신경 정신과가 성황하며... 많은 사람들이 정신적 치료를 받으러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오늘날 우리 사회는 여러 가지 이유로... 불안과 공포의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절망과 두려움에서 건지실 분은 우리의 목자가 되신 주님... 오직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습니다.

시편 23편 말씀에...
(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 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할렐루야!

주님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셨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이 마지막 때에... 우리는 더욱 깨어 있어 우리의 목자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손을 잡고 이 사망의 골짜기를 헤쳐나가야 합니다.
주님만이 그 지팡이와 막대기로 우리를 안전하게 인도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능력의 주, 우리의 목자가 되시고 구원의 주가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이 시간 명령합니다.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모든 흑암의 세력들은 물러갈지니라!"
"우리의 심령에 불안과 공포와 두려움을 가져다 주고.. 갖가지 의심과 미움을 가져다 주는 원수 마귀야...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물러갈지어다!"
"갖가지 질병과 고통을 가져다 주는 원수 마귀야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묶임받고 떠나갈 지어다!" 할렐루야!
오늘 우리는... 모든 부정적인 환경과 요소들... 마음의 분노... 그리고 온갖 두려움들을 예수의 이름으로 물리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으로 승리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네 번째는, 작은 일에 충성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미국의 유명한 카네기 강철회사의 후계자는 찰스 스웹(Charles Swab)이라는 사람입니다.
그는 초등학교 밖에 못나온 사람으로 이 회사의 잡역부로 취직을 했습니다.
그가 맡은 일은 잡역부였지만 그는 마음속에 무엇이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성실함과 밝은 꿈을 항상 지니고 자녔습니다.
그리고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신도... 이 회사의 주인이라는 생각을 갖고 성공적인 미래의 모습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는 매일 매일 공장의 구석구석을 정리하고 깨끗이 청소했습니다. 마치 자기 집처럼 자기가 주인인 공장처럼... 그렇게 깨끗이 정리하고 정돈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고 사람들은 비웃었습니다. 그러나 찰스는 다른 사람의 비난과 조롱에도 아랑곳하지 아니하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꾸준히 공장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청소하며... '이 거대한 공장은 나의 것'이라는 꿈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했습니다.
그러한 그의 행동과 태도는 결국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는 성실함을 인정받아 잡역부에서 정식 사원으로 발탁되었습니다.
정식 사원이 되고 난 후에도 계속해서... 그는 전과 똑같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의 행동은 곧 소문이 나고 이에 감동한 카네기 사장은 그를 비서로 채용했습니다.
카네기 사장의 비서가 된 그는 마치 사장님 입의 혀와 같이 충성을 다했습니다. 그는 언제나 주인의식을 가지고 "오리를 가라면 십리를 가고... 속옷을 달라하면 겉옷까지도 내어 주는 심정으로 일을 해야 한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그리고 열심과 성실로 일했습니다. 이러한 그를 본 카네기 사장은 얼마나 감동했던지... 전 사원을 모아놓고 당시 2000∼3000 달러의 연봉을 받던 그에게 100만 달러의 보너스를 주었습니다.
그러면서 카네기 사장은 스웹이 품고 있는 꿈과 주인 의식은 그 어떤 값으로도 계산 할 수 없는 것이라고 칭찬하였습니다.
사장이 연로하여 이제 은퇴할 때가 되자 사원들은 이 거대한 회사의 후계자는 과연 누가 될지에 대해서 매우 궁금히 여겼습니다.
아마 하버드대학 출신이 후계자가 될 것인가?.... 아니면, 프리스턴대학의 출신이 후계자가 될 것인가?...
아니면 명문대가의 자녀가 후계자로 발탁이 될 것인가?... 저마다 생각들을 하며 술렁였습니다.
그러나 카네기 사장은 잡역부에서 자신의 비서가 된 찰스 스웹을 후계자로 지명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온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스웹 자신도 매우 당황해 했습니다.
카네기 사장은 학력과 지식이 높은 사람이 회사를 잘 이끌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회사에 대한 사랑과 주인의식... 그리고 꿈을 가진 사람만이 회사를 잘 운영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래서 찰스 스웹이야 말로 이 회사를 잘 이끌어 갈 수 있는 적임자라고 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의 자리... 주님이 여러분에게 맡겨주신 사명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환경이나 여건이 문제가 아닙니다. 직분이 무엇인지 상관이 없습니다. 신앙의 연조도 필요없습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지극히 작은 일에 충성하는 사람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마음 속도 훤히 꿰뚫어 보고 계신 분입니다. 누구도 주님을 속일 순 없습니다.
사람은 외모로 판단하지만... 주 여호와 하나님은 그 사람의 중심을 보신다고 했습니다.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주신 직분, 맡겨주신 사명... 오늘의 내 자리... 그 있는 곳에서.... 지극히 작은 것이라도 충성하는 자가 될 때... 하나님은 그 모든 걸 보시고 우리를 귀히 사용하실 것입니다.
그 마음을 높이 쓰실 것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만을 바라며... 지극히 작은 일에... 충성하는 권속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람이 무엇을 심든지 그대로 거둔다고 했습니다.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둡니다. 이것은 자연의 법칙일 뿐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영적인 법칙이기도 합니다.
심지 않고는 절대로 거둘 수가 없어요. 물질의 복을 받으려면 물질을 심으시기 바랍니다. 건강의 복을 받으려면 건강을 심으세요. 좀더 건강하고 힘이 있을 때 주를 위해 더 헌신하고 충성하시기 바랍니다.
영혼이 잘됨과 같이 육신도 강건하고... 범사가 잘되고 형통하게 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심었으면 거둘 것을 기대해야 합니다. 씨를 심어놓고 수확을 기대하지 않는 농부는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나의 전부도 다 드릴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이런 믿음을 가져야 기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갈라디아서 6:7-9절 말씀에 "(7)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8)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9)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그랬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성령의 법으로 심고 거두시기 바랍니다. 그리하면 여러분은 축복의 통로요, 복의 근원이 될 줄 믿습니다. 할렐루야!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