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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신앙의 출발 (요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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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덕휴 목사

1.신앙생활의 올바른 시작

요한복음 1장12절
ꡒ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ꡓ
ꡒ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ꡓ(요3:16)

인생의 모든 일은 시작을 올바르게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올바르게 시작하면, 올바르게 갈 수 있다. 그릇되게 시작하면 그 뒤에 오는 모든 생활이 잘못되게 쉽다.
이 책을 읽고 있는 사람 중에 잘못 시작한 사람이 있다면, 바로 다시 시작하는 것은 매우 간단한 문제이다. 그리스도인 생활의 올바른 시작이 무엇인가는

요한복음 1장12절에서 알 수 있다.
ꡒ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ꡓ

그리스도인의 생활을 올바르게 시작하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것이다. 주님은 그를 영접하는 누구에게나 곧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신다.
만일 이 책을 읽은 독자가 지상에서 가장 사악한 사람일지라도, 이 순간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한다면 바로 즉시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하나님께서는 위에 인용한 구절에서 아주 절대적인 태도로 그렇게 말씀하신다.

어느 누구도 다른 방법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없다. 아무리 조심스럽게 살아가고 세상의 악습과 죄악으로부터 잘 피할 수 있었다 하더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아니한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갈3:26)ꡓ될 수 있으며 다른 방법은 없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것은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모든 사람에게 屬(속)하도록 주셨기 때문에 그리스도를 당신자신의 모든 것으로 받아들임을 의미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ꡓ(요3:16).

어떤 사람은 하나님의 이러한 놀라운 선물을 받아들인다. 이러한 선물을 받아들이는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런 하나님의 선물을 거절하는데, 하나님의 선물을 거절하는 모든 사람은 멸망한다. 그는 이미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ꡓ(요3:18).

첫째. 하나님께서는 무엇 때문에 그의 아들을 우리에게 주시는가 ?

Ⅰ.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담당하신 자가 되게 하기 위해 예수님을 우리에게 주신다.

(롬 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요일 1:8,10).만일 우리 중 누가, 나는 죄 없다 하면, 스스로 속이고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는 것이다

우리 모두가 죄를 범하였으며 남자나 여자나 소년이나 소녀이나 간에 죄를 범하지 않는 자는 하나도 없다(롬 3:22~23).
그러니 이제 우리는 각자가 우리 자신의 죄를 짊어지던가, 또는 다른 사람이 우리를 대신하여 짊어져야만 한다.
만일 우리가 우리의 죄를 짊어진다면, 하나님은 거룩하시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의 존전에서 영원히 추방될 수밖에 없음을 의미한다.
(요 1:5).
ꡒ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시니라ꡓ

그러나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를 대신하여 우리의 죄를 짊어질 다른 사람을 예비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스스로 죄를 짊어질 필요가 없다. 이와 같이 죄를 담당하신 자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이시다.
(고후 5:21).
ꡒ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ꡓ

예수 그리스도께서 갈보리의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우리를 대신하여 저주를 받으셨기 때문에 우리를 율법의 저주에서 구속하셨다
(갈 3: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그리스도를 영접한다는 것은 그의 아들에 대한 하나님의 이러한 증거를 믿는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힘으로 우리의 죄를 담당하셨음을 믿는 것이며
(벧전 2: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대신으로 우리의 죄를 담당하셨기 때문에 우리의 모든 죄가 용서되기를 하나님께 의탁하는 것이다.
(사53:6).ꡒ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 시키셨도다ꡓ

우리 자신의 선행, 과거, 현재, 미래는 우리의 죄 사함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 우리의 죄는 우리가 행한 선행으로 용서받은 것이 아니라, 우리를 대신 갈보리의 십자가에서 행하신 그리스도의 속죄의 과업으로 사하여진 것이다.
만일 우리가 이러한 그리스도의 속죄의 과업을 의지하면 우리는 선행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며, 우리의 선행은 우리의 구원된 존재의 결과이며 담당하셨음을 믿는 믿음의 결과인 것이다.
우리의 선행은 구원의 증거가 될 수 없다. 이것은 다만 구원의 결과이며, 구원의 증거이다. 우리는 구원의 근거로 우리들의 선행을 조금이라도 섞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죽음과 우리의 선행으로 죄 사함을 받는 것이 아니다, 오로지 전부 그리스도의 죽음 때문에 사함을 받는 것이다. 이것을 분명히 아는 것이 참된 그리스도인 생활의 올바른 시작이다.

Ⅱ.하나님께서는 죄의 세력으로부터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예수님을 우리에게 주신다.

예수님께서는 죽으셨을 뿐만 아니라, 다시 사셨다. 오늘날 그는 살아 계신 구세주이시다. 그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셨다 (마 28:18). 그는 가장 연약한 죄인일지라도 넘어지지 않게 지켜줄 능력이 계시다 (유24).
그는 가장 멀리 떨어진 자를 구원하실 수 있을 뿐 아니라 그를 통하여 아버지께 나아오는 모든 자를 ꡒ온전히ꡓ구원하실 수 있다.
ꡒ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ꡓ(히 7:25)
ꡒ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케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하리라ꡓ(요8:36).

예수님을 영접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의 말씀가운데 주님께 대하여 말씀하신 바를 믿는 것이다. 그가 죽음에서 부활하셨음을 믿으며, 현재 살아 계심을 믿으며, 우리가 넘어지지 않도록 매일 매일 죄의 세력에서 우리를 보호할 능력이 있음을 믿고, 그분이 이것을 행하시도록 단지 의뢰하는 것이다.
이것이 매일 죄에서 승리하는 비결이다. 우리가 우리자신의 힘으로 죄와 싸우려 한다면 실패할 수밖에 없다. 단지 매일 매시간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바라본다면 그는 우리를 지켜주실 것이다.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는 우리 죄로부터 속량함을 받고, 우리의 죄는 말끔히 지워지며 모든 심판에서 자유로워지지만 ; 우리가 매일 죄의 세력에서 승리할 수 있는 것은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통해서이다. 어떤 사람은 그리스도를 단순히 구속 자로만 영접하고 죄 사함을 알았지만, 그 이상 가지 못했기 때문에 그들의 생활은 매일 실패의 생활이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주님을 살아 계신 주로 영접하므로 죄를 승리하는 체험에 들어간다. 올바로 시작하기 위하여 우리는 주님을 구속 자로 받아들여 죄 사함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 그분을 살아 계신 구세주로서, 죄의 세력으로부터 구원자로서, 파멸로부터의 보호자로서 모셔들여야 매일 죄에 대한 승리를 발견하게 된다.

~Ⅲ.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우리의 죄를 담당하신 자로서, 죄의 세력으로부터의 구원자로서 우리에게 주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주와 왕(王)이 되시기 위하여 또한 그를 우리에게 주신다.

사도행전:2 36 ꡒ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이 정녕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ꡓ

주(主)는 신성한 주인을 의미하며, 그리스도는 기름부음을 받은 왕을 의미한다.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은 우리의 신성한 주인으로서 그의 말씀을 절대적인 것으로 믿으며, 지혜로운 많은 사람들이 그의 교훈의 진리를 부정하거나 의심한다 할지라도 우리는 믿을 수 있는 그러한 분으로 모시는 것이다;
그분이 우리의 생을 전폭적으로 주장하는 데에 기꺼이 순종하는, 우리의 왕으로서 모시는 것이다. 이 시간 이후의 문제는 내가 무엇을 하고 싶다거나, 다른 사람이나 나에게 무엇을 하라고 한다거나, 다른 사람은 무엇을 하는가가 아니라 모든 문제는 나의 왕이신 예수님께서 내게 무엇을 하라고 하시는가? 이다. 올바른 시작은 예수님의 주권과 왕권에 무조건적인 순종을 포함한다.

예수님께서 구세주일 뿐만 아니라 주님이시며 왕이신 것을 깨닫지 못할 때,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의 생활에 있어 그릇된 시작을 하게 된다. 우리는 그분을 구세주로서, 우리의 죄를 담당하신 자로서, 죄의 세력으로부터 구원자로서 시작해야 하나, 우리의 구세주로서 마쳐서는 안되며, 주님으로서 왕으로서 알아야만 한다.

그리스도인의 생활을 올바로 시작하는 데 있어서 예수님께 생각과 행동을 무조건으로 순종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당신의 마음으로부터 거듭 거듭 말하라.
“모든 것은 예수님을 위하여ꡓ라고. 이러한 전적인 순종에서 피하려들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실패한다. 그들은 절반만. 예수님을 섬기고, 일부는 그들 자신을, 일부는 그들의 재물을 섬기기를 원한다. 예수님께 불순종하는 것은 어떠한 것이든 과오의 실패와 비함한 생(生)을 살게 한다.
전적인 순종의 생활은 처음부터 내내 즐거운 생활이다.

만일 전에 이러한 생활을 한 적이 없다면, 오늘 혼자 하나님께 나아가 무릅을 꿇고 ꡒ모든 것은 주님을 위하여ꡓ라고 말하며 그것을 꾀하라. 매우 진지하게 말하라; 당신의 마음가장 깊은 곳에서부터 말하라.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며, 당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깨달을 때까지 계속무릎을 꿇고 계십시오. 인간이 이것을 진정으로 취할 때, 이것은 전진을 위한 놀라운 단계이다.
만일 당신이 이미 이것을 취하였다면, 거듭해서 때때로 취하라.
이것은 항상 새로운 축복을 가졌다 준다.

이와 같은 절대적인 순종에서 진리에 대한 열쇠가 발견된다. 모든 것을 순종한 사람에게는 의심이 신속히 사라진다 (요7:17). 이와 같은 절대적인 순종에서 기도의 능력이 비밀이 발견된다 (요일 3:22). 이와 같은 절대적인 순종에서 성령을 받을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이 발견된다 (행 5:32)

그리스도를 당신의 주님으로, 왕으로 모신다는 것은 당신이 그의 뜻을 알고 있는 한, 생활의 가장 세밀한 각 부분에서 그의 뜻을 순종하는 것을 내포한다.
그리스도를 그들의 주님으로, 왕으로 모셨다고 우리에게 말하는 사람들이 그들의 사업에서, 가정생활에서, 사회 생활에서 또한 개인적인 행동에서 매일 주님을 동시에 불순종하고 있다. 그와 같은 사람들은 그들 자신을 속이고 있는 것이다.

매일매일 모든 것을 주님께 순종하려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예수님을 주님으로 왕으로 모신 것이 아니다. 주님은 친히 말씀하신다.
(눅 6:46)ꡒ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어찌하여 나의 말하는 것을 행치 아니하느냐ꡓ

모든 것을 요약해 보건대, 그리스도인 생활을 시작하는 올바른 길은 예수 그리스도를 당신의 죄를 담당하신 자로서 받아들이며 그분이 당신을 대신하여 죽으셨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당신을 죄를 용서하셨음을 믿는 것이다;

당신을 중재하시기 위하여 항상 살아 계시며, 당신을 보호할 수 있는 모든 능력을 가진 살아 계신 구세주 그분을 모시며, 매일매일 그분께서 당신을 지켜 주실 것을 믿는 것이다; 또한 당신의 주님으로 그리고 당신의 왕으로 모시고 당신의 생각과 생활을 절대적으로 지배하는 데에 순종하는 것이다. 이것이 올바른 시작이다. 이것이 유일한 그리스도인 생활의 올바른 출발이다. 만일 이러한 출발을 하였다면, 뒤따르는 모든 것은 비교적 쉬워질 것이다. 이러한 출발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 그렇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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