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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말씀을 들을 때 (히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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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자 : 김종준목사

올해는 3월 달이 교회적으로 성도들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달입니다. 사순절을 비롯하여 종려주일, 고난주간, 부활절이 있는 달입니다. 영적으로 은혜와 축복을 받을 좋은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저희 교회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온 성도들의 풍성한 영적은혜를 체험하기 위해서 춘계대심방과 고난주간 특별새벽집회와 춘계심령부흥성회 등 다채로운 영성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교회에서 성도들의 영적 체험과 성숙을 위해서 열심히 준비하고 진행한다 할지라도 참여하여 말씀을 듣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어렵게 신령하신 주의 종들을 모셔서 부흥회를 하는데도 참여하시는 분들만 참여하고 꼭 참여해야 될 분들은 참여하지 않는 것입니다.

또 대심방 때도 그렇습니다. 영적으로 나약하고 병들고 힘들고 어렵고 시험에 빠져있는 영혼들을 찾아가서 말씀과 기도로 위로하고 치유하고자 심방을 다니는데 꼭 참석해야 할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이런 안타까운 현실을 보면서 이번 고난 주간 새벽집회와 춘계심령부흥성회는 전 교우가 참여해서 은혜를 받고자 말씀을 들을 때 어떤 역사가 나타나는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오늘 본문에 나온대로 하나님 말씀은 살아서 운동력이 있기 때문에 어떤 날선 검보다 예리해서 우리의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기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이 말씀을 읽다가, 연구하다가, 또 듣다가 변화 받고 치료 받고 구원을 얻었습니다.

그 가운데 보면 말씀을 읽는 것도 중요하고,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선포된 말씀을 들을 때 더 큰 역사가 나타난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요한 계시록에 보면 “귀 있는 자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하는 말이 계속 반복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그것은 그만큼 선포된 말씀을 듣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자, 그럼 오늘은 말씀을 들을 때 어떤 역사가 나타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회개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우리가 반드시 회개해야 하는 이유는 죄를 회개하지 않고 숨기고 있을 때, 우리의 삶이 형통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모든 문제의 원인은 죄입니다. 그 죄를 회개하지 않고는 어떤 문제도 용서받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회개는 필수입니다. 하나님만이 우리 죄를 사할 권한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진정으로 죄를 깨닫고 인정하고 뉘우치고 후회하고 고백한 자의 죄를 용서해주십니다.
그런데 문제는 오늘날 우리가 죄악된 세상에 태어나서 죄악 가운데 살다 보니,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고 당연한 삶의 패턴으로 여기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까 죄를 지어도 가책도 없고, 후회도 없고, 깨달음도 없는 것입니다. 이것보다 더 큰 병은 없습니다.
또 죄를 범하고 나서 가책은 있고, 후회도 합니다. 또 “하나님 잘못했습니다.” 하고 용서도 빕니다. 그러나 일정기간이 지나면 또 되풀이 하고 반복하고 맙니다. 이것은 진정한 회개가 아닙니다. 물론 연약한 인간이기에 같은 죄를 반복해서 저지를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회개는 죄로부터 단호한 돌이킴 입니다. 죄에 무감각한 우리의 심령이 애통해야 하며, 죄를 자백하고 완전히 돌이키는 진정한 회개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그것도 우리의 힘으로는 불가능 합니다.
그러나 말씀을 들을 때 회개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엄청난 죄를 짓고도 깨닫지 못하고 회개하지 않았던 다윗왕도 나단선지자가 찾아가서 말씀을 전할 때 자기 죄를 뉘우치고 마룻바닥이 썩을 정도로 눈물을 흘리며 애통해하며 회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 니느웨 백성들도 그렇습니다. 요나가 전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통회 자복하는 회개역사가 나타났습니다.
또 사도행전 2장에 보면, 베드로가 설교할 때 수많은 사람들이 그 말씀을 듣고 “내가 어이 할꼬” 회개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크고 작은 죄의 문제를 해결 받지 않고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회개가 필요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들을 때 회개의 역사가 나타난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이번 집회에 말씀을 듣다가 회개의 영을 받아 죄의 문제를 해결 받아 만사형통하기를 바랍니다.

2. 소생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소생은 죽었던 것이 다시 살아나는 것, 쇠잔했던 것이 다시 회생되는 것, 또 망했던 것이 다시 일어나는 것, 실패했던 것이 다시 성공하는 것 등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런 것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에스겔서 37장에 보면 에스겔 선지자가 환상을 본 장면이 나옵니다. 에스겔 골짜기에 마른 뼈들이 가득 찼습니다. 4절에 보면 마른 뼈들을 향하여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라고 대언했습니다. 그랬을 때 앙상한 뼈들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뼈와 뼈들이 들이 맞아져 맞춰집니다. 그리고 힘줄이 생기고 살이 입혀지고 그 위에 가죽이 덮히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고 급기야 큰 군대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앙상한 뼈다귀가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될 때 그런 역사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처럼 선포된 말씀은 놀라운 능력이 있습니다. 쇠잔했던 것들이 일어납니다. 죽었던 것들이 살아납니다. 침체되었던 것들이 부흥합니다. 이번 말씀잔치에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올해 우리교회 표어처럼 우리의 심령이, 여러분의 생업이, 여러분의 건강이 갑절로 부흥되기를 바랍니다.

3. 치유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사복음서에 보면 예수님께서 육신의 질병뿐만 아니라 각종 약한 것들을 치유하는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그런 예수님의 치유 방법이 손을 얹고 기도하여 치료하는 방법도 있지만, 대부분 말씀 선포로 치유하셨습니다.
마가복음 2장에 나오는 중풍병자를 고칠 때나, 5장에 거라사 지방의 광인을 치료 할 때 나 누가복음 7장에 백부장의 하인의 병을 고친 것과 또 8장에 열두 해 혈루증 환자를 치료한 것과 야이로의 딸을 고친 것, 또 요한복음 5장에 나오는 38년 된 병자를 고친 것들을 보면 다 말씀선포로 치유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육신의 질병으로 고통당하시는 분이나 여러 가지 문제로 약해지신 분 계십니까? 하나님 말씀을 듣다가 치료되고 고침 받는 역사가 있기를 바랍니다.

4. 영적 체험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신앙생활을 수년 동안 하면서도 영적 체험이 없다면 그 사람은 누가 뭐래도 마네킹 신자입니다. 명동 같은데 가면 쇼 윈도우 안에 있는 마네킹을 보십시오. 눈도 있고 코도 있고 입도 있고 눈썹도 붙이고 옷도 입고 꼭 사람 같이 보이지만 사람은 아닙니다. 영적체험이 없는 성도는 마네킹과 같습니다. 성도 같지만 성도는 아닙니다.
놀라운 성령의 체험을 해보고 싶지 않으십니까? 그래서 감격과 기쁨과 확신에 찬 신앙생활을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 영적 체험도 말씀이 선포되는 곳에 나타납니다.
사도행전 10:44~46을 보면, 고넬료 가정이 베드로 사도를 초청해서 말씀을 듣는 부흥 성회를 합니다. 그때 거기 모인 모든 사람들 전무후무한 성령의 체험에 은혜를 받습니다.

여러분 뜨거운 성령의 체험을 원하십니까? 이번 성회에 참여하셔서 사모하는 마음으로 말씀을 기다리십시오. 그러면 놀라운 영적 체험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로마서 10:17에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에서 난다고 했습니다. 선포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이번에 말씀을 듣다가 회개와 치유와 소생과 영적 체험의 역사가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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