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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홍해작전은 구출작전 (눅 1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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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강재식 목사
 
☞본문:10 예수께서 안식일에 한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11 열여덟 해 동안이나 귀신 들려 앓으며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한 여자가 있더라.12 예수께서 보시고 불러 이르시되 여자여 네가 네 병에서 놓였다 하시고 ,13 안수하시니 여자가 곧 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지라.14 회당장이 예수께서 안식일에 병 고치시는 것을 분 내어 무리에게 이르되 일할 날이 엿새가 있으니 그 동안에 와서 고침을 받을 것이요 안식일에는 하지 말 것이니라 하거늘 ,15 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외식하는 자들아 너희가 각각 안식일에 자기의 소나 나귀를 외양간에서 풀어내어 이끌고 가서 물을 먹이지 아니하느냐?16 그러면 열여덟 해 동안 사탄에게 매인 바 된 이 아브라함의 딸을 안식일에 이 매임에서 푸는 것이 합당하지 아니하냐!17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매 모든 반대하는 자들은 부끄러워하고 온 무리는 그가 하시는 모든 영광스러운 일을 기뻐하니라

기도의 위력은 다이나마이트와 같은 위력이 있습니다. 기도하므로 악한 귀신이 물러가고, 풀기 힘든 문제가 해결되어지고, 불가능한 것이 가능하여집니다.

예수께서 변화산상에서 내려왔을 때 제자들이 쩔쩔 매고 있었습니다. 한 아버지가 귀신들린 아들을 데리고 왔는데, 이 아이는 한번씩 거품을 입에 물고 경련을 일으키며 물에도 뛰어들고, 불에도 뛰어드는데, 이를 고쳐 달라는데 제자들은 아무리 해도 안 되는 것입니다.

“귀신아 물러가라 참깨!”해도 안 되고, 흔들어 봐도 안 되고, 어쩔 줄 몰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명색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의 제자들인데! 체면 다 구깁니다.

예수께서 그들 가운데 오셔서 아이의 아버지의 사연을 듣고는 그 아이에게 들어 있는 귀신을 명령하여 내어 쫓아주십니다.

이런 일이 있고 난 후에 집에 돌아와서 제자들과 함께 있을 때, 제자들이 예수님께 조용히 묻습니다. “우리는 어찌하여 그 귀신을 쫓아 내지 못하였나이까?” 예수님의 대답은 아주 간단하였습니다.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마가복음9:29)

기도는 흉악한 귀신도 물러 치는 능력이 있습니다. 제가 새벽기도 중에 말씀드렸습니다만 귀신은 더럽고 치사한 존재이며, 귀신은 사람 속에 들어와 사람을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서, 더럽고 치사하게 구는 사람들은 그 사람이 더럽고 치사한 것이 아니라, 그 사람 속에 들어 있는 귀신이 더럽고 치사하다고 하였습니다.

예수를 믿어도 온전히 믿지 않는 자는 귀신의 조종을 받아 더럽고 치사하게 신앙생활을 합니다. 인색합니다. 일년 동안 감사헌금 한번 하지 않습니다. 대접한번 하지 않습니다. 구제하자면 무슨 핑계를 대도 댑니다. 자기만 알고, 남에 대한 배려가 없습니다. 치사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치사한 게 아니고 그 사람 속에 더럽고 치사한 귀신이 조종을 합니다. 더럽고 치사한 귀신은 누구에게 역사합니까? 기도하지 않는 자에게 역사합니다. 기도하지 않으니 주님과의 관계가 깊어지지 않습니다. 대화가 없으니 관계발전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니 저 밖에 모르지 않습니까? 귀신은 그것을 교묘히 이용합니다.

귀신에게 조종당하지 말고, 기도하여 성령의 조종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저는 요즘 아주 힘이 생기고 용기가 생기고 자신감이 붙습니다. 이렇게만 나가면 겁날 것 없습니다. 홍해작전을 하는데 130명씩 이상씩 출석하니, 그것도 그냥 오는 것이 아니라 와서 합심해서 뜨겁게 기도하니 뭐가 두렵겠습니까? 자신감이 생기는데, 힘이 딱 올라붙는 느낌이 확 오는 것 있죠! 어떤 기분인지 이해되시지요! 대단합니다. 우리가 이대로만 나가면 악령의 세력들 별것 아니다.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매일 새벽에 130명 이상씩 기도하는데 군대귀신이라도 오너라. 예수께서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하셨으니 “된다.”라는 확신이 확 서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기도하는 중에 홍해작전은 악한 영들에게, 흑암의 세력에게 사로잡혀 있는 저 수많은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을 구출하는 작전이다. 라는 생각이 확 드는 거에요!

옛날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 앞에서, 빠져 죽느냐? 애굽에 도로 잡혀 가느냐?라는 위기에 있을 때, 모세는 하나님께 간구하매 하나님께서 응답하셔서 홍해를 육지같이 갈라주셔서 멸망의 위기에 빠진 이스라엘을 구출하여 주신 것처럼, 오늘 우리 구미등대교회가 실시하는 홍해작전은 저 믿지 않는 자들, 즉 흑암의 세력에서 스스로 헤어 나오지 못하고, 그대로 두면 결국 영원한 멸망의 지옥으로 빠져갈 수밖에 없는 저들을 구출해 내시기 위한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을 이루는 작전이구나 하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홍해작전 기간에 우리 함께 기도할 때, 지역의 흑암의 세력을 묶고, 그들에게 사로잡혀 있는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을 하나님의 능력으로 구출해 낼 줄 믿습니다. 이것은 제가 미리 생각한 것은 아닙니다. 홍해작전을 시작하고 난 뒤에 성령께서 역사하심입니다. 

새벽에 예수님의 이적을 소개하여 예수를 깊이 알게 되기를 열망하면서 말씀을 준비하고 선포하는데, 그 순서를 정하는데도 매우 많은 영적인 에너지를 쏟고 있습니다. 복음서에 기록된 차례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 예수님이 행하신 이적 리스트를 보면서 마음에 와 닿는 것에 대해서 본문을 읽어 봅니다. 어떤 이적은 똑 같은 사건이 4복음서에 다 기록되어 있지만 그 내용은 조금씩 다릅니다. 다 읽고 비교해 보고 난 후에 어떤 영감이 떠오르지 않으면, 다른 이적을 같은 방법으로 살펴보고 영감이 떠오르면 그것을 일단 본문으로 잡고 다시 읽으면서 설교를 만들어 갑니다. 그날, 그날 할 제목을 잡는 일만도 에너지가 많이 소모됩니다.

4일째부터 5일째, 6일째 사흘 동안 “경제권을 가지신 예수님”에 대해서 시리즈로 설교하며, 경제의 부요와 안정에 대해서 말씀드린 것은 그전에 계획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새벽설교를 여러 날 것을 한꺼번에 준비해 놓으면, 여유를 부리면서 홍해작전을 할 수 있겠는데, 그것이 어렵습니다. 그러니 매일 매일 긴장되고, 여유를 부릴 수가 없습니다. 어쩌다가 영감이 떠올라 이틀 앞에 것을 할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에도 방심할 수 없어 그 다음날 것을 또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래서 설교준비 한 편을 하면 영적으로 탈진상태에 이르러 더 이상 진도가 나가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여러분이 받은 원고는 B5용지 한 페이지 분량밖에 안 되고 5분 안에 다 읽을 수 있지만, 그것은 결코 간단하게 나온 것은 아니고, 아기가 엄마 배 속에서 간단하게 나온 것이 아니듯이, 산고를 격고 나온 것임을 아시고 소중하게 여기시기 바랍니다.

홍해작전은 구출작전이라는 영감을 받고 난 후에 새벽설교를 준비하고자 이적 리스트를 보는데 눈에 확 띄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오늘 읽은 본문입니다. 예수께서 어느 안식일 날 한 회당에서 말씀을 가르치실 때 열여덟 해 동안이나 온 몸이 꼬부라져서 한번도 펴 보지 못하고, 조금도 펴 보지 못하고 산 여자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생각을 해보세요! 18년 동안 한번도, 그리고 조금도 펴보지 못하고 꼬부라진 채로 살았다면 얼마나 고통스러웠으며, 괴로웠으며, 불편하였으며, 힘들었을까요? 사는 것이 고통이었을 것입니다. 여러분 아프다. 괴롭다 하시지만 이 여자에게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겠지요! 그런데 그 원인이 바로 귀신이 그를 그렇게 꼬부라지게 해 놓고, 놓아주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런 때려 죽여도 시원찮을 귀신 XX”

여러분 보세요! 귀신은 이렇게 독합니다.

예수님은 그 여자를 보시고는 부르셔서 “여자여 네가 네 병에서 놓였다”하시면서 안수하시니 쭈우욱! 쭉! 곧 펴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할렐루야! 우리 예수님 홧팅!! 멋쟁이!! 귀신은 사람을 괴롭히지만 예수님을 우리를 즐겁게 하십니다.

회당장이 이것을 보고 박수를 쳐도 모자랄 판에 분을 내면서 안식일에 병 고쳤다고 생난리를 칩니다. 다른 날, 고치고 안식일에는 하지 말랩니다. 저는 이 설교준비를 하면서 이 회당장은 귀신보다 더 악하고 나쁜 놈이라는 생각이 들어 옆에 있으면 쥐어박고 싶었습니다.

예수님 말씀하십니다. 저는 이 말씀이 가슴에 깊이 와 닿았습니다. 순간 두 눈에 눈물이 흘렀습니다. “외식하는 자들아 너희가 각각 안식일에 자기의 소나 나귀를 외양간에서 풀어내어 이끌고 가서 물을 먹이지 아니하느냐? 그러면 열여덟 해 동안 사탄에게 매인 바 된 이 아브라함의 딸을 안식일에 이 매임에서 푸는 것이 합당하지 아니하냐?”(15-16) 

성도 여러분! 이 말씀은 예수께서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받읍시다.

이 지구상에 살고 있는 수많은 하나님의 택한 자들 중에 악령에게, 흑암의 세력에 사로잡혀 천국 가는 길도 보지 못하고, 진정한 자유를 누리지 못하는 자들이 있는데, 꼬부라져 펴보지 못한 여자와 같이 악한 귀신에게 사로잡혀 있는데, 우리가 잠만 자고 있을 수 있겠습니까? 거기에는 내 부모도 있습니다. 혈육을 나눈 내 형제, 자매도 있습니다. 사랑하는 친구도 있습니다. 나를 가르쳐 준 스승도 있고, 나의 제자도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 곳 구미에도 있습니다. 성전이 있는 구평동에도 있습니다. 내 집안에도 있습니다. 저들을 구출해 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입니다.

여러분 전도하려니까! 잘 됩디까? ‘니나 잘 믿어라’하고 비난만 하고, ‘그런 말 할려거든 오지도 말라’ 하고, ‘니가 예수 믿어 집안이 안 된다’고 욕하고, 이 핑계, 저 핑계대면서 교회 안 나오고, 어떻게 해요! 귀신이 저들을 사로잡고 놓아주질 않으니! 그대로 두면 지옥에 떨어져, 부자와 나사로 얘기에서 나오는 부자와 같이 물 한 방울만 달라고 하면 어떻게 할 것입니까? 그렇다고 보고만 있을 수도 없잖아요!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게 주신 특권이 있습니다. 기도하는 것입니다.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 악한 귀신을 물리치는 데는 기도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고 하셨는데!

기도에 동참합시다. 이것은 우리 모두의 사명이며, 충분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오전기도회를 “지역의 흑암의 세력을 물리치기 위한 기도회”라고 명칭을 붙이고 이 일을 위해 집중적으로 기도하려고 합니다. 동참해 주세요. 홍해작전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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