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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비밀2(거부) (롬 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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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임정석 목사

로마서 9장부터 11장은 선택받은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비밀을 다루는 말씀으로서
앞장인 9장에서는 하나님은 왜 이스라엘 백성을 선택하셨는가를 2가지 면에서 다뤘습니다.

그것을 다시 잠시 살펴보면
첫째 그들을 죄에서 구원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도록 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선택하셨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씀인가 하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선택하신 이유는
그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도록 하기 위하여 선택한 것이지!!
그들만 구원하기 위하여 그들을 선택한 것이거나...
그래서 그들만 선택하여 그들만 천국 가게 하기 위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선택한 것은...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이스라엘 백성 이외의 사람들은 선택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기에!!...
그 어느 누구도 천국에 갈 수 없어야 하는데!!...
성경이 말씀하는 요지는 그것이 아니라!!...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누구든지 구원을 얻는 것이기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선택하신 이유는 물론 그들을 구원하기 위함인 것은 맞지만!
그들만!!... 구원하기 위하여 선택한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선택하신 이유는
선택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선택받지 못한 이방 백성들을 여러 가지 면에서 섬기라고!!
그래서 선택했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앞장에서는 이렇게 말씀하였습니다(9:11-12).

  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부르시는 이에게로 말미암아 서게 하려 하사 리브가에게 이르시되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나니....

섬기기 위해서 선택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말씀에 비추어 이스라엘을 바라보면 그들은 오직 이방을 섬기기 위하여
하나님으로부터 선택받았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로마서 9장이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비밀을 다루면서 선택을 설명하였다면
10장은 그렇게 선택받은 이스라엘 백성이 어떻게 살았는가를 다루면서...
그들은 그렇게 자신들을 선택하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살지 못하고
오히려 하나님의 뜻을 거부하며 살았다는 점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스라엘 백성은 어떻게 살았길래 하나님의 뜻을 거부하며 살은 것입니까? 

첫째로 하나님을 향한 열심은 있었으나 그 열심이 지식을 좇은 삶이 아니었기에!!...
결론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거부하며 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2절 말씀입니다.

  내가 증거하노니
  저희가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지식을 좇은 것이 아니라!!...

열심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열심이... 잘못된 열심이었다는데 문제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열심이란 좋은 것입니다.
열심없이 희미하게 신앙생활 하는 것 보다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는 것이 얼마나 좋습니까?

그런데 그 열심에 꼭 있어야 할 것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지식이라는 것입니다!!

만일 어떤 사람에게 하나님을 향한 열심은 가득한데... 지식이 없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렇다면 그 열심이라는 것이 어느 쪽을 향하여 나아가겠습니까?

그것은 모르는 것입니다!!
소위 어디로 튈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열심은 있으나... 지식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말합니다(10:2).

  내가 증거하노니
  저희가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지식을 좇은 것이 아니라!!...

여기서 말하는 지식이란 세상적인 지식을 의미하는 육적인 지식이 아니라!!
구원에 이르는 지식을 의미하는 영적인 지식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선택받은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향한 열심은 있었으나
그 열심이 지식을 좇은 열심이 아니었기에!!...
결론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거부하는 백성이 되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둘째로 이스라엘 백성은 어떻게 살았길래 하나님의 뜻을 거부하며 살은 것인가 하면..
영적인 지식이 없으니까...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며 살았을 뿐만 아니라!!
그 자기 의를 세우기 위해.. 힘써!! 하나님의 의를 복종치 아니하며 살았다는 것입니다.
3절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를 복종치 아니하였느니라.

그렇다면 여기서 말하는 하나님의 의란 무엇입니까?

이것이 중요한데.. 여기서 말하는 하나님의 의란...
율법의 마침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말하고 있습니다. 4절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사실 이 율법의 마침(The end of the Law)이라고 하는 것은
율법의 끝 혹은 율법의 완성이라는 의미로서
이 세상 그 어느 누구도 율법을 다 지킨 자가 없으며 율법을 완성한 자가 없지만!!..
오직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기 위하여 이 땅에 메시아로 오신 주 예수 그리스도!!..
오직 그분만이 십자가 위에서 율법을 온전히 완성하셔서 율법의 마침이 되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러한 지식 곧 영적인 지식은 없고 열심만 있으므로
그 열심의 방향이 자기 의만 나타내고... 자기 의만 세우는 방향으로 나타났기에!!..
결론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거부하는 백성이 되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셋째로 이스라엘 백성은 어떻게 살았길래 하나님의 뜻을 거부하며 살은 것인가 하면..
하나님은 당신의 의로 예수님을 이 땅에 메시아로.. 그리스도로 보내셨기에!!..
이 땅에는 하나님의 의가 이미 와 있고.. 이미 가까이 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와 있는 그 하나님의 의를 받아들이지 않았기에!!
결론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거부하는 백성이 되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만일 2절에서 말하는 영적인 지식만 소유했었다면 그 영적인 지식으로
하나님의 의를 알고 깨닫고 받아들여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백성이 되었을 터인데
그 지식이 없으므로 말미암아
5절에서 말하는 율법으로 말미암는 의만 추구하며 살았지
6절에서 말하는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를 놓치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6절부터 8절에서는 아주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는데
믿음으로 말미암는 하나님의 의를 이루기 위해서는
그 하나님의 의를 찾기 위해 하늘에 올라갈 필요도 없고
저 땅 속.. 아니 저 음부나 지옥까지 내려가 하나님의 의를 찾을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유는 그 하나님의 의가 이미 우리 가운데 내려와 있으며..
우리 앞에 있고 우리 뒤에 있으며.. 우리와 함께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6-8절 말씀입니다.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는 이같이 말하되
  네 마음에 누가 하늘에 올라가겠느냐 하지 말라 하니
  올라가겠느냐 함은 그리스도를 모셔 내리려는 것이요
  혹 누가 음부에 내려가겠느냐 하지 말라 하니
  내려가겠느냐 함은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모셔 올리려는 것이라
  그러면 무엇을 말하느뇨
  말씀이 네게 가까와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다 하였으니
  곧 우리가 전파하는 믿음의 말씀이라.

하나님의 의가 이미 우리 가운데 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 우리가 할 일은 이렇게 가까이 와 있는 하나님의 의를
그저 받아들이기만 하면 되고!!..
그 하나님의 의를 믿기만 하면 되는데!!... 그것을 못하고 있기에!!
하나님의 뜻을 거부하는 백성이 되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렇게 거부한 하나님의 의!!
하나님의 의로서 이 땅에 오신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하면 받아들이는 것이 되며!!
하나님의 뜻을 거부하는 백성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백성이 되는가에 대하여!!
2가지를 말씀합니다.

첫째는 입으로 예수님을 주로 시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뜻을 거부하는 백성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백성이 된다는 것입니다. 9절의 전반부 말씀입니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여기서 말하는 시인한다는 것은
그동안은 각자가 자기의 삶을 계획하고 자기의 삶을 추진하는 가운데
자기의 주인은 자기였는데
이제 그 주인 자리를 예수님에게 내어 드린다는 것을 입으로 시인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자기의 주인 자리를 내 놓는 것을 입으로 시인하는 것은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그렇지만.. 바로 이렇게 입으로 시인하는 확실한 행동이 있어야!!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으며... 세례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사람들 가운데는 뭐 그렇게 입으로 시인하라고까지 강요하느냐...
마음으로 믿으면 됐지...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마음으로 믿어도 됩니다!! 안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마음으로 믿으면 의에 이르지만..
입으로 시인하게 되어야 확실한 구원에 이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10절 말씀입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그래서 이렇게 중요한 입으로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고백하는 것을 언제 하는가 하면...
세례 받을 때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증인들인 많은 교우들 앞에서...

  이제부터 나의 주인은... 내가 아니라 예수님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우리는 신앙고백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신앙고백을 우리는 매 주일마다 예배시간에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누구시며... 그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하여 누구를 이 땅에 보내셨는가...
그리고 그는 이 땅에 오셔서 무엇을 하셨는가..에 대하여 믿는 바를 고백하는 것입니다.

둘째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렇게 거부한 하나님의 의!!
하나님의 의로서 이 땅에 오신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하면 받아들이는 것이 되며!!
하나님의 뜻을 거부하는 백성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백성이 되는가?

방금도 말씀드렸지만 하나님께서 이 땅에 메시아로 그리스도로 보내신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셨다는 것을 마음으로 믿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이런 확실한 믿음이 있어야!!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뜻을 거부하는 백성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백성이 된다는 것입니다. 9절 후반부 말씀입니다.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셨다는 것은...... 하나님에 관한 말씀이요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 나셨다는 것은 예수님에 관한 말씀인데
여하튼 이 땅에 메시아로 그리스도로 오신 예수님이 죽었다가 세상권세 죄악권세 사망권세
다 이기시고 부활하셨다는 것을 믿어야 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백성이 되고..
하나님의 뜻을 거부하는 백성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백성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11-13절 말씀입니다.

  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저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자 그렇다면... 이렇게 하나님을 향한 열심도 있고.. 영적인 지식도 있어서..
하나님의 의를 알아볼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의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고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마음에 믿으면
의롭다 함도 받을 뿐 아니라 구원까지도 확실히 받게 되겠는데...
이렇게 의롭다 함도 받고 구원도 받은 사람은 그 다음에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하는가?...

이것을 증거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전도를 해야 하고.. 선교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14-15절 말씀입니다.

  그런즉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우리 교회는 새생명 전도주일을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데
이렇게 하는 이유도 다 한 영혼이라도 의롭다 함을 얻도록 하기 위하여!!...
그리고 그 영혼을 구원얻게 하기 위하여.. 새생명 전도주일을 실시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닙니다!!

우리교회가 저 멀리 몽골에..까지 선교의 전진기지를 세우고
조장섭 민은미 선교사를 파송하는 이유도... 다!!...
한 영혼이라도 의롭다 함을 얻도록 하기 위하여!!..
그리고 그 영혼을 구원얻게 하기 위하여.. 선교를 실시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아주 중요한 말씀을 하십니다. 다같이 16절을 보시겠습니다.

  그러나 저희가 다 복음을 순종치 아니하였도다
  이사야가 가로되
  주여 우리의 전하는 바를 누가 믿었나이까 하였으니...

무슨 말입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하나님의 의인 복음을 믿지 않았고.. 순종치 아니했다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하나님의 의인 복음을 거부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왜 하나님의 의인 복음을 거부한 것입니까?

이것이 오늘 설교 제목도 되고 오늘 말씀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 되겠습니다..마는
첫번째 이유로는 지식이 없어서 복음을 거부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만일 그들이 지식이 있었다고 주장한다면.. 그 지식은 분명 잘못된 지식입니다!!

그래서 잘못된 지식은 잘못된 구원관을 낳게 되고...
잘못된 구원관은 잘못된 신앙을 낳게 되어.. 결국은!!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를 추구하며 살지 아니하고
율법으로 말미암는 의를 추구하며 살게 되어(10:5-6)...
죽도록 고생해도 의에 이르지도 못할 뿐 아니라.. 
구원에는 더더욱 못미치는 결과...까지 낳게 되었다는 것입니다(10:10).

애석한 일이지만 지식 없는 열심의 폐해가 이렇게 클 줄은
그들도 애당초 몰랐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두번째 이유로는 지식이 없다보니 순종치 아니하게 되어 복음을 거부했다는 것입니다(16절).

그들은 자신들을 위하여 하나님의 의로 오신 예수님을.. 메시아로! 그리스도로! 받아들이고!!
그래서 그의 이름을 부르며!!... 그를 주로 시인하며!!..
그의 죽음과 부활을 믿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식이 없다보니!!..
이 하나님의 의를 믿기는..커녕... 정 반대로 자기 의를 내 세우며!!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를 복종치 아니하는 죄까지 짓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사실 그들이 듣지 못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보지 못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이미 오셨고!!... 그들 가운데 계셨으며!!... 말씀도 많이 하셨기에!!..
보기도 많이 보았고... 듣기도 수없이 들었습니다..마는!!... 지식이 없음으로 인하여!!...
보기는 보아도 뭘 보는지 알지 못했으며...
듣기는 들어도 뭘 듣는지 알지 못했다는 것이었습니다(사도행전 28:26).
본문 18절 말씀입니다.

  그러나 내가 말하노니 저희가 듣지 아니하였느뇨
  그렇지 아니하다
  그 소리가 온 땅에 퍼졌고 그 말씀이 땅끝까지 이르렀도다... 하였느니라.

세번째 이유로는 시기가 나서 복음을 거부했으며.. 노여워서 복음을 거부했다는 것입니다.
19절 말씀입니다.

  그러나 내가 말하노니... 이스라엘이 알지 못하였느뇨
  먼저 모세가 이르되
  내가 백성 아닌 자로써 너희를 시기나게 하며
  미련한 백성으로써 너희를 노엽게 하리라 하였고

무슨 말씀인가 하면 선택받은 백성인 유대민족들이 멸시하던 이방 백성!!... 곧
하나님의 백성도 아니라고 생각하던 자들이
복음도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자녀도 되는 것을 보면서 시기가 나서 복음을 거부한 것이며
화도 나서 복음을 거부했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도 다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비밀로서의 거부라는 행동이지만...
여하튼 시기와 노여움 때문에 복음을 거부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제 가장 중요한 말씀이 나타납니다. 본문 마지막 절인 21절입니다.

  이스라엘을 대하여 가라사대
  순종치 아니하고 거스려 말하는 백성에게 내가 종일 내 손을 벌렸노라.. 하셨느니라 

아주 감동적입니다!!
그리고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 모습이 하나님의 진정한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복음을 거부하며... 순종치 아니하고... 거스려 말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향하여...
사랑의 마음과 긍휼의 마음을 가지고 손을 종일 벌리고 서 계시며..
문을 계속 두드리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마치 유명한 예술가 홀맨 헌터(Holman Hunter)가 그린
『세상의 빛(The light of the world)』이라는 성화를 연상케 합니다.
http://a1259.g.akamai.net/f/1259/5586/1d/images.art.com/images/PRODUCTS/large/10081000/10081280.jpg

굳게 닫힌 문 밖에서 한 손으로는 등불을 들고.. 다른 한 손으로는 계속 문을 두드리고 있는
예수님의 모습을 그린 그림 말입니다.

그런데 그 그림에 나타나있는 굳게 문을 잠그고 있는 사람은 
복음을 거부한 이스라엘 백성이라고도 볼 수 있으며... 동시에
오늘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 나의 모습이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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