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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생명의 떡 (요 6: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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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요6:29-35
  제목 : 생명의 떡

33절에는 하나님의 떡이라고 표현된 생명의 떡이란 예수 그리스도를 두고 하신 말씀입니다. 본 장 초두에는(1-15)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신 장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요한복음서에서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되심에 대한 증거들을 살필 수 있는데, 2장에서 물이 포도주로 변하게 하시는 이적을 시작으로, 3-4장에서 니고데모와 사마리아 여인의 인격적 변화, 그리고 5장에서 불치의 환자를 낫게 하시는 기적을, 그리고 오늘 5병 2어의 기적을 시작으로 생명의 떡에 관한 말씀을 듣게 됩니다.

1. 인생은 늘 떡이 부족함을 느끼며 삽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무리들이 수만 명이 되었습니다. 그러다 해가 지게 되었고 무리들은 배고픈 상태여서 제자들이 주님께 이 사람들을 먹여야 할 것을 의논하게 되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냥 보내지 않고 먹여 보내겠다는 제자들의 의지는 참으로 귀한 생각입니다. 기독교는 배고픈 자에게 떡을 줄 수 있는 사랑과 능력이 필요합니다. 단순한 이치를 가르치는 곳이 아니라 인류사에 기독교는 많은 사회적 봉사를 해 왔습니다. 한국에도 사회 봉사 사업은 거의 기독교에서 하고 있습니다.

7 '빌립이 대답하되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

어디나 가난한 사회는 있습니다. 예수님이 지상에 계실 때의 당시 유대에도 빈곤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문제는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의 영혼의 느낌은 환경적으로 부요한 지금의 시대에도 늘 부족한 것을 느끼며 산다는데 있습니다.
예수께서 거기 따라온 어린 아이에게서 나온 떡 5개와 물고기 구운 것 2개로 축사하시고 장정만 5천명을 먹이시게 되었습니다.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고, 사람들은 이 사건 앞에, 14, '그 사람들이 예수의 행하신 이 표적을 보고 말하되 이는 참으로 세상에 오실 그 선지자라 하더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본격적으로 주님을 따르게 되었으나,
26.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고 하시며 진정한 믿음에 대하여 가르치기 시작하셨습니다.

오늘날 한국교회 안에도 언제부터인지 물질로 사람들을 부르는 요소가 많아졌고, 선교비가 많은, 즉 경제적으로 그리고 대형교회들만이 전도를 해 낼 수 있는 것같이 여기게 되는 성경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 사실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과연 물질적인 도움을 얻고 나온 사람들에게 오늘 주님께서 길게 설교하신 그 중심대로 영생의 떡에 관한 깊이 있는 설교로 권면하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2. 하늘로서 오신 생명의 떡 예수

본문 31-35 '기록된바 하늘에서 저희에게 떡을 주어 먹게 하였다 함과 같이 우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에서 내린 떡은 모세가 준 것이 아니라 오직 내 아버지가 하늘에서 내린 참 떡을 너희에게 주시나니, 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게 생명을 주는 것이니라, 저희가 가로되 주여 이 떡을 항상 우리에게 주소서,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사람들이 예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으신 적이 있으십니다. 그 때, 사람들은 선지자라고도 하고 능력의 엘리야라고도 했습니다. 우리가 예수를 어떤 분으로 이해하느냐 하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예수는 어떤 분이든 나는 종교생활만 하면 된다는 식은 영생에 대하여 알지 못하고 교회 다니다가 멸망을 받게 될 것입니다.
예수 믿는다면서 교회는 나와도 교회의 환경적 요소 때문이라면 그것은 영생을 얻는데는 무관합니다.

혹 병이 낫거나 기적을 체험할 수 있다해도 마찬가집니다. 예수를 어떻게 이해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예수는 하늘에서 오신 생명의 떡이시다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합니다.
예수께서 주시고자 하신 것은 예수의 능력이 아니라 예수 자신입니다. 예수님이 주신 속죄와 그 교훈과 사상을 내 마음에 채우는 일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일입니다(29절).

예수를 이적가로, 세상의 교주 정도로 알고 그래서 교회가 무슨 사회 봉사단체이거나 일반적인 세상살이를 위한 종교의 범주로 생각하면 제대로 믿는 것이 아니란 말입니다.
예수는 하늘로 오신 영혼의 떡이 되셔서 당신의 말씀은 귀를 열어 영적으로 들어야 하고 육신적인 생각을 버리고 영적이고 영원한 가치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듣고 따라야 할 것입니다. 인간적으로 예수를 따르던 사람들은 이와 같은 설교에 대해 반응을 일으키기를,

60절에, '제자 중 여럿이 듣고 말하되 이 말씀은 어렵도다 누가 들을 수 있느냐 한 대'라고 했습니다. 주께서 주시는 말씀이 어렵다는 것은 절대로 해석이 어렵다는 뜻이 아닙니다.
수용하기 어렵다는 말입니다. 왜냐면 땅의 생각만 가지고 예수를 쳐다보면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시의 사람들의 가슴이 세속주의 물질주의에 속하여 하늘의 영적 생명의 말씀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아서 주의 말씀이 어렵다는 뜻입니다. 주께서 주시는 영적 생명의 말씀이 쉽게 들려지기를 축원합니다.

3. 영원히 배고프지 않는 생명의 떡

33-35, '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게 생명을 주는 것이니라, 저희가 가로되 주여 이 떡을 항상 우리에게 주소서,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예수께서 오셔서 우리에게 주시게 된 떡은 영원히 배 고프지 않는 생명의 떡으로서 영생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 영생을 이미 우리에게 주시고 영원히 살게 하신 은혜는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마음이 먼저 배부른 생각으로 가득합니다.
이 영생은 하나님이 아들을 세상에 주신 가장 큰 이유이고 신앙을 가지는 근본 목적이어야 합니다.

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고 하셨습니다.

진실로 주를 제대로 믿는 제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68,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영생의 말씀이 계시매 우리가 뉘게로 가오리이까'


오늘 우리는 문화 팽창과 도시화의 물결 속에 살면서도 가난한 사회는 철저히 빈곤의 아픔을 겪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구촌의 3억의 절대 빈곤의 사람들은 기아에 허덕입니다.
그러나 부유한 국가가 오히려 문명이 빈약한 나라보다 행복의 지수가 낮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 각인에게 생명의 떡이 되시기 위해 하늘 영광을 버리시고 땅에 오신 것을 깨닫고 거룩하신 희생의 가치를 저버리고 땅에서 생각하는 종교 상식으로 쳐다보지 않기를 바랍니다.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 주님을 찬양하며 따라가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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