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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신앙으로 사는 신앙인 (삼상 7: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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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오창우 목사

할렐루야!
반갑습니다. 이 시간도 하나님께서 큰사랑으로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콩나물국 끓여 보셨어요? 콩나물국 끓일 때 뚜껑을 자주 열어보면 비린내가 나서 못먹죠. 그래서 충분히 끓인 후에 뚜껑을 열어야지 콩나물국을 끓이는 비결입니다. 요즘에는 전기밥솥에다 지으니까 불 조절 할게 없어요. 물 조절만 하면 되는데 어떻게 합니까? 손바닥을 쫙 펴고 대면 손등까지 물이 올라오면 틀림없이 맛이 밥이 됩니다. 어떻게 알았냐면 어머님이 알려주셨어요. 이거하려고 대학가서 공부한거 아무것도 없어요. 콩나물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몰라도 콩나물국을 끓일 수 있구요 쌀이 몇 달에 걸려서 만들어야 그 모양이 어떻게 생기는지 몰라도 밥 지을 수 있습니다. 책보고 한 사람도 할 수 있겠지만 책을 안본 사람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런 것을 전통적인 맛이라고 하잖아요. 길거리를 보면 50년 전통의 맛, 원조 할머니지 하잖아요. 대학가서 석․박사 해가지고 하는 거 아니잖아요. 뭐 어른이 가르쳐 준대로 하다보니까 하잖아요. 그래서 유명해요. 맛도 있구요.

하나님을 믿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앙과 신학은 다른 것입니다. 국어사전을 보면 신앙이라는 것은 하나님을 굳게 믿어서 그 가르침을 따르는 행동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하나님이 언제나 주인공입니다. 아무것도 없어요. 하나님을 그저 믿고 행동하는 것이 신앙이구요. 신학이라는 것은 신앙에 대해서 연구하는 학문이에요. 사람이 왜 신앙을 갖게 됐는지, 과정이 무엇인지, 결론이 어떤 것인지를 학문이라고 하죠.

이처럼 신앙과 신학은 같은 것 같지만은 사실은 다릅니다. 신앙은 하나님이 주인공이지만은 신학은 사람이 주인공이에요. 내가 이해를 해야겠다는 거죠. 그런데 이 세상을 보면 이해를 못해도 다 굴러가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요. 자동차 운전하면서 자동차 기계가 어떻게 해서 움직여지는지 기름을 넣으면 어떻게 이것이 기화가 되서 힘을 만드는지 다 알고 운전하시는 분이 몇 사람이나 있겠습니까? 그래도 그거 몰라도 운전을 하고 목적지까지 가거든요.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본적인 것만 알면 그저 하나님 믿고 순종하고 따르면 그러면 승리하는 겁니다. 이것이 신앙입니다.

오늘 여러분에게 “신앙으로 사는 신앙인”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신앙인은 신앙으로 살아야지 신학으로 살면 안 된다는 겁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야 된다는 말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떻습니까? 지금 무엇이 여러분에게 강점이라고 생각하세요? 신앙이에요? 신학이에요?

20세기에 망하지 않는 것은 은행하고 학교하고 교회 이렇게 3군데라고 합니다. 21세기에 들어오니까 그런 얘기가 다 소용이 없어졌더라구요. 왜? 은행도 망하고 학교도 망하고 교회도 문을 닫더라구요. 교회가 문 닫는 곳이 꽤 있습니다. 임지가 없어서 지금 놀고 있는 교역자들 많이 있습니다. 교회도 망한다니까요. 그러니까 유럽만 그런게 아니라 이제 우리나라도 그렇습니다. 유럽을 보면 세계적인 신학교들이 많잖아요. 독일이나 영국이나 얼마나 신학교가 발전을 했어요. 그런데 교회는 문을 닫더라구요. 예배당이 술집이 되고 카페라든지 도서관으로 되더라구요. 이유는 신앙이 없기 때문입니다. 신학만 있기 때문이에요. 반면에 라틴계교회나 중국을 보게 되면 지금 부흥하고 있어요. 아주 급성장을 하고 있어요. 중국의 경우를 보면 교인수가 1억이 넘었다고 합니다. 중국 공산당정부가 얼마나 두려워하는지 몰라요. 이렇게 교회가 부흥을 하는데 중국에는 변변한 신학교하나 없습니다. 기껏해야 저희 성경학교 수준이고 교역자라고해야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도 교회가 부흥을 합니다. 성장을 하는 거에요. 신학은 부족하지만 신앙이 있기 때문입니다. 신앙이면 되는거에요. 여기서 우리가 분명히 깨달아야하는 중요한 것은 교회나 신앙인은 신학보다는 신앙으로 살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성경을 보면 신앙이 무엇이냐 그 결과가 어떤가에 대해서 너무나도 자세하게 가르쳐주고 있어요. 이스라엘은 사무엘을 사모했고 사무엘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려면 먼저 믿음을 보여 주라고 해서 우상 버리고 미스바에 모여서 하나님께 회개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제일 먼저 원수인 블레셋사람이 쳐들어왔습니다. 이때 이스라엘은 어떻게 했습니까? 신학을 논하지 않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냐 과연 하나님이 이때는 어떻게 역사하시겠느냐 역사하신다면 역사의 모양은 어떤 것이냐? 아무도 누구하나 묻지도 않았고 생각지도 않았습니다. 알고 싶어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런 것 때문에 세미나도 하지 않았고 책도 출판하지 않았습니다. 단 하나 신앙을 보여주었습니다. 신앙이 뭐라고요?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고 따르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행동했다는 것이죠.
우리는 성경에서 찾을 수 있는데 그 믿음의 행동은 두 가지 였습니다. 첫째는 무조건 엎드린 것이고 둘째는 무조건 감사한 것입니다. 한번 따라해 보세요. 다른 것 없습니다. 이게 신앙입니다. 무조건 엎드린 겁니다. 아주 절박한 심정으로 말입니다. 그랬더니 하나님이 구원하셨고 하나님이 대신 싸워주셨다. 성경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7절부터 11절을 보면

“이스라엘 자손이 미스바에 모였다 함을 블레셋사람들이 듣고 그들의 방백들이 이스라엘을 치러 올라온지라 이스라엘 자손들이 들고 블레셋사람들은 두려워하여 이스라엘 자손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우리를 블레셋사람들의 손에서 구원하시게 하소서하니 사무엘이 젖 먹는 어린 양 하나를 가져다가 온전한 번제를 여호와께서 드리고 이스라엘을 위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응답하셨더라 사무엘이 번제를 드릴 때에 블레셋사람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가까이 오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블레셋사람에게 큰 우레를 발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시고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 패한지라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에서 나가서 블레셋사람들을 추격하여 벧갈 아래에 이르기까지 쳤더라”
아멘

첫 번째는 무조건 엎드렸습니다. 7절에 보면 “이스라엘 자손이 미스바에 모였다 함을 블레셋사람들이 듣고 그들의 방백들이 이스라엘을 치러 올라온지라 이스라엘 자손들이 듣고 블레셋사람들을 두려워하여” 두려움이 생기죠. 그런데 그 다음에 어떻게 했습니까? “ 이스라엘 자손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우리를 블레셋사람들의 손에서 구원하시게 하소서 하니 사무엘이 젖 먹는 어린 양 하나를 가져다가 온전한 번제를 여호와께서 드리고 이스라엘을 위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응답하셨더라 사무엘이 번제를 드릴 때에 블레셋사람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가까이 오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블레셋사람에게 큰 우레를 발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시고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 패한지라” 아멘
여러분들에게 이런 역사가 일어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두려울 때 이런 저런 얘기할 필요 없습니다. 그냥 하나님 앞에 엎드리세요. 부르짖으라는 말이죠, 응답하시겠다는 말입니다.

우리나라는 땅은 참 좁은데 사투리가 참 많습니다. 이북에 평안도사투리, 황경도 사투리, 황해도 사투리, 강원도 사투리, 서울도 사투리죠 사실, 기준 삼아서 그렇죠. 충청도 사투리, 경상도 사투리, 전라도 사투리, 제주도 사투리는 잘 알아듣지 못하겠더라구요. 경상도 사투리하는 것을 좀 놀렸더니 “개떡도 찰떡같이 먹으면 되지 뭐가 문제냐고“ 이런 얘기를 하더라구요. 지어낸 얘기입니다. 경상도 상사가 부대를 이끌고 월남에 갔는데 이제 배트공이 나타나면 “엎드려”라고 할 테니 엎드리라고 했데요. 사람이라는게 급하면 사투리가 나오기 마련이잖요. 그래 가지고 갑자기 배트공이 나타났는데 “엎드려”라고 해야하는데 “숙으리 ”라고 했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무슨 소리인지 못 알아들은 사람은 죽고 그냥 소리가 나니까 엎드린 사람은 살았다는 겁니다. 부대원들이 “쑥으리가 뭡니까? 다음에 정확히 말을 하십시오. 다음엔 정확히 하라고”라고 했다는 군요. 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다시 전진을 하는데 아까보다도 더 많은 베트공이 나타난 겁니다. 그러자 “엎드려”해야 하는데 “아까대로”라고 한겁니다. 이때도 못 알아들은 사람은 죽고 그냥 소리가 나서 숙으린 사람은 살았다는 애기입니다.
여러분 우린 다 위험하게 살고 있거든요. 무슨 소리가 나면 무조건 엎드릴 줄 알아야 합니다. 우리 인생살이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자그마한 문제가 생기면 무조건 엎드릴 줄 알아야 합니다. 사람과의 관계도 그렇고 하나님과의 관계도 그렇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일하는 사람을 세 가지로 나누는데요. 첫째는 취미로 일하는 사람, 두 번째로 폼 잡으려고 일하는 사람, 셋째 생존을 위해 일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요. 먹고 살기 위해, 살아 남기위해 하는 말을 생존이라고 하지 않아요? 생존기술이 번영기술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생존이라는 말은 생존을 위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이 성공한다는 얘기죠.
미국의 국무장관으로 지낸 울브라이트라는 사람은 여자로서는 굉장히 성공한 경우잖아요. 이분도 능력이 있는 분인데 처음에는 커피심부름부터 했다고 하더라구요. 회의를 시작하면 남자들이 커피심부름을 시켰다고 하네요. 우리나라나 미국이나 같은 거 같아요. 울브라이트는 얼굴을 붉히면서 ‘내가 커피심부름이나 하려고 그 어려운 대학공부하고 취직하고 여기까지 왔느냐 ..’ 하며 불평을 한 게 아니라 기꺼이 기쁘게 일을 하면서 일을 감당했다는 겁니다. 엎드릴 줄 안겁니다. 미국에 국무장관으로 있으면서 북한에 가고 얼마나 외교적인 일을 잘 감당했습니까. 어려운 문제를 척척 해결하는 유능한 여걸이다!

우리나라의 김진해씨라고 하는 분이 나는 그래서 참 이분을 존경한다고 그러잖아요. 엎드릴 줄 아는 겁니다. 세이노라고하는 필명을 가진 분이 계십니다. 본명은 잘 나타내지 않아요. 책도 쓰고 인터넷에 글도 많이 올립니다. 이분이 세상에 살면서 성공하는 비결들을 많이 씁니다. 책을 많이 읽기도 하시는 분입니다. 인터넷에 “세이노”라고 검색을 해보세요. 그러면 글들이 나올겁니다. 아주 좋은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근데 부자가 되는 비결 가운데 일하는데 있어서 이런 얘기를 합니다. 자기 자신의 기준을 맞추지 말고 세상에 기준에 맞추라구요. 이것이 성공의 비결이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뭘 해도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말고 세상이 원하는 것이 뭔지를 알고 찾아 한다면 그 사람은 성공을 한다는 겁니다.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언제나 나 중심적으로 하면은 신앙생활은 안되요. 신학은 됩니다. 신앙은 하나님의 조건에 맞추는 겁니다.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맞추는 거에요. 신앙은 무조건 엎드리는 겁니다. 엎드리는데 지식이 필요해요, 돈이 필요해요, 경력이 필요해요. 그냥 엎드리는 겁니다. 신동 축구선수 박주영선수는 무조건 엎드리잖아요. 엄마가 가르친 신앙은 신학이 아닙니다. 기도하는 사람이 되라, 엎드리는 사람이 되라 기도하는 힘을 알아요. 꼴을 차면서도 하면서도 “주여”하면서 꼴을 찬다고 합니다. 꼴을 차서 꼴대에 들어가면 어김없이 무릎을 꿇고 앉아서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는 어린 소년의 모습이 얼마나 아름답고 칭찬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부모는 자식에게 딱하나만 가르치세요. 엎드릴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럼 우리가 성공을 합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가정에도 이런 가르침이 통할 수 있고 이런 가르침으로 승리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요즘 국민일보 연재되는 역경에 열매 맺는 참존 화장품의 회장인 김광석장로님의 간증이 나옵니다. 참존 화장품 있잖아요. 이렇게 개구리가 나오는 거여. 청개구리요. 아주 큰 회사됐지요. 이분의 간증을 가만히 읽다 보니까 무조건 엎드리기의 명수같아요. 따지는게 별로 없더라구요. 하루는 성수동에 신양교회라고 있어요. 그 신양교회가 건축을 하고 있는데 그 교회 장로님 가운데 한분이 친구라고 합니다. 정훈장로라고 하는 분이 찾아와서 하는 말이
“내가 어제밤 꿈을 꿨는데 우리교회 성전 건축을 하는데 십자가탑은 김장로가 세워준다는 그런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
그러니까 우리교회 건축을 하는데 당신이 우리교회 십자가 탑을 세워 달라는 얘기에요. 여러분 어떻게 해야 해요? 우리교회도 아니고 나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는데.. 그런데 김장로님은 엎드릴 줄 아는 분이세요.
“그래 그래야지. 정장로가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면 내가 그래야지. 기쁜마음으로 해야지 ”
그리고 흥쾌이 이 신양교회에 새로 짓는 건물에 50m짜리 종탑을 해줬다는 겁니다. 얼마나 대단합니까? 1-2십만원 하는거 아니잖아요. 하나님의 명령으로 알고 순종하는데 사업이 그렇게 번창할 때도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나중에 깜짝 놀랄 일이 발생했다고 해요. 그 일이 있은 후에 사옥을 마련하기 위해서 곳곳을 누비며 다녔는데 압구정동 끝 길에 아주 좋은 건물이 나왔다고 해서 그곳을 가보았는데 빌딩을 올라가 보니 한강이 훤하게 보이는데 강 건너편에 십자가 종탑이 보이는데 어디서 많이 본 종탑이더라는 겁니다. 보니까 신양교회의 50m짜리의의 십자가탑이더래요. 누가했어요? 김장로가 하나님 앞에 기쁜 마음으로 헌신, 봉사한 그 종탑이 보이더랍니다.
‘그렇쿠나!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 건물을 주시려고 십자가부터 세우셨구나. 하나님 함께 하시니 감사합니다. 내가 이 빌딩 사 가지고 저 십자가 보일 때마다 하나님 생각, 하나님께 기도해야 겠구나’
기쁜 마음으로 그 빌딩을 사서 사옥을 옮겼다. 무조건 김장로님의 사업의 비결이 무엇인지 물어봤더니 무조건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거에요. 그 모양과 상황이 달라도 신앙은 변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내가 해야 할 일이냐 말아야 하는 일이냐가 아니라 하나님을 위하는 일이라고 한다면은 내 일이든, 교회 일이든, 남의 교회일이든 내게 준 사명인 줄로 믿습니다.

엎드렸더니 하나님께서 기적의 역사를 많이 주시더라는 겁니다. 예수님께서도 산상수훈 마지막에 많은 말씀을 하셨지만은 “내 말을 듣고 행하는 자가 복이 있나니.” 마태복음 7장을 보면은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라.”
그리고 뭐라고 했어요.
“그러므로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남을 대접하는 대는 조건이 없습니다. 이유가 없습니다. 사람 앞에서도 엎드리고 하나님 앞에서도 엎드리고 이것이 축복의 비결입니다. 은혜의 비결입니다. 성경이 우리에게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만나면 인사 잘 하시기 바랍니다. 목사님, 장로님 누구든지 만나면 인사부터 잘하시기 바랍니다. 자기 인격이 높아지고 하나님이 위에서 내려다보실 때 ‘아이고 복 줘야지’ 마태복음17장을 보면 변화산에 올라 갔다 내려가신 예수님이 간질병 걸린 어린아이 때문에 그냥 어쩔 줄 몰라하는 제자들을 보고 이 간질병을 고쳐주시잖아요. 그리고 제자들이 묻잖아요. 어떻게 이런 일이 있습니까?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이 “기도 외에는 이러한 일을 할 수 없느니라.”라고 하시잖아요. 엎드리는 사람이 복 받고 엎드리는 사람이 승리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엎드리는 신앙 무조건 엎드리는 신앙. 절박함에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줄로 믿습니다.

두 번째는 무조건 감사했습니다. 감사하는 그 모습에 여유로움이 발견되잖아요.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복을 여러 가지로 무지개 빛이 아름답지 않아요? 그러니까 복도 한가지로 주시는 것이 아니고 여러 가지로 주시니까. 감사하니까.
여기 에벤에셀이라고 나오는데 “여기까지 하나님이 도우셨다 감사합니다.”라는 뜻이거든요. 제가 12절부터 읽겠습니다.

“사무엘이 돌로 취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워 이르되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하니라 이에 블레셋 사람들이 굴복하여 다시는 이스라엘 지역 안에 들어오지 못하였으며 여호와의 손이 사무엘이 사는 날 동안에 블레셋 사람을 막으시매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에게서 빼앗았던 성읍이 에그론부터 가드까지 이스라엘에게 회복되니 이스라엘이 그 사방 지역을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도로 찾았고 또 이스라엘과 아모리 사람 사이에 평화가 있었더라 사무엘이 사는 날 동안에 이스라엘을 다스렸으되 해마다 벧엘과 길갈과 미스바로 순회하여 그 모든 곳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렸고 라마로 돌아왔으니 이는 거기에 자기 집에 있음이니라 거지서도 이스라엘을 다스렸으며 또 거기에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았더라.”아멘

에벤에셀 하나님이 여기까지 도우셨고 복을 주시는 하나님의 손이 적군의 침약을 막았어요. 보호해 주신 거에요. 뿐만아니라 잃어버린 것을 다시 되찾게 해주시는 회복의 은혜도 주십니다. 과거에 병들었던 것도 건강을 주시고 사업에 어려움 겪었던 것도 새로운 은혜주시고 할렐루야! 또 하나님이 평화를 주십니다. 평화~평화~평화로다 ~하늘위에서 내려오는 그 평화가 임하게 해 주십니다. 그런데 또 하나는 귀한 종 사무엘이 이스라엘을 다스리고 백성들을 다스려요. 왕이 없어가지고 자기 소견대로 했는데 이제는 잔소리꾼이 좋은 잔소리꾼이 옆에 생겨서 ‘이렇게 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잘 산다.’ 그래서 이스라엘을 위해서 하나님 앞에 제단을 쌓고 다스리는 복을 받지 않아요? 보호하심의 은혜에, 회복에 은혜, 평화의 은혜, 주의 종의 지배를 받는 은혜! 할렐루야!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이렇게 아름다운 풍요로운 은혜가 임할 줄로 믿습니다.

국민일보에 실린 일화입니다. 교회 경로잔치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한 할머니와 자기 며느리 사이에서 겪었던 에피소드를 얘기 했는데 앉은 분들이 다 웃고 많이 들 깨달았다고 하네요. 제가 이 얘기를 하면은 여러분도 다 웃어야 해요. 안그러면 안되요. 다 웃었다고 하는데 그 사람만 안 웃으면 그 사람이 이상한 사람이니까 웃을 준비하시고 들으세요. 하루는 며느리가 무슨 약을 먹더래요.
그래서 “그게 무슨 약이냐 무슨 약이길래 매일 먹느냐”고 그러니까 이 며느리가 안 가르쳐 주더래요. 한 번 얘기해도 안듣고 두 번 얘기를 해도 안듣고 세 번을 해도 안들으니까 화가 나더라는 거에요.
내가 그 약이 뭔지 찾아서 내가 봐야 겠다. 얼마나 좋은 약이길래 혼자만 먹고 나를 안주나해서 이 할머니가 얼마나 뛰어난지 결국에는 약을 찾아내 할머니가 먹어버렸데요. 보니까 약 포장도 묘한 것이 아주 먹으면 젊어질 것 같고 힘이 날 것 같고 그래가지고 암튼 매일 같이 몇 알씩 먹었다는 거에요. 며느리가 몇 일 있다보니까 약이 없는 거에요. 다 먹어 버렸으니까 그래가지고 화가 나가지고 며느리가 시어머니한테
“어머니! 이약 드셨어요?”하니까 시어머니는 요때다 싶어가지고
“그래 내가 먹었다. 어쩔래. 너 혼자만 먹고 그렇게 젊어지고 건강하고 아름답고 싶으냐? ”
막 이러고 얘기를 했는데 이 며느리가 울상이 되어가지고
“어머니, 어머니! 그렇게 좋은 약이면 왜 제가 안 드렸겠어요. 이거는 피임약이에요.”
웃기죠. 시어머니가 얼마나 챙피하고 미안했던지 잊을 수 없다고 하시면서 얘기를 하시더라구요. 의심하면 한도 끝도 없더라는 겁니다. 행복하려면 서로 신뢰를 해야 됩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도 마찬가지입니다. 의심하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믿고 맡기도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하는 거죠. 그러니까 사도바울은 “감사함으로 기도하라”“감사함으로 기도하라”고 하잖아요. 어려움 좀 당하면 “아이 그렇죠. 하나님! 이 어려움을 통해 더 큰 기쁨 주실 줄로 믿습니다. “그래야죠!! 어떤 모양으로든 어려움이 생길 때마다 그런 너그러움이 감사하는 마음이 있어야 하나님이 복도 풍요롭게 주시죠. 하나님의 손이 막으시는 보호의 은혜, 잃어버린 것 찾게 해주시는 회복의 은혜, 평화주시는 은혜, 주의 종의 다스림을 받는 은혜!! 할렐루야!! 얼마나 멋있어요. 뭐 크게 부자가 된 것은 없어도 이런 은혜가 우리 속에 있는 것이라.

이번 설에 어떤 성경을 보셨어요. 창세기를 열심히 보면서 하나님이 안식일을 주셨어요. 그 보면서 안식일 안주시고 “1년 365일을 일해라” 그러면 어떻게 할 뻔했나. 안식일에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생각하면서 한주 간도 복 주실 줄로 믿습니다. 돌아보면, 깨달으면 다 감사할 일인데 안식일은 감사의 제단을 쌓는 날입니다. 참 깨달으면서 은혜 받았어요. 아브라함, 이삭, 요셉을 보면서 우리의 신앙에 믿음의 조상들이, 족장들이 이렇게 살았구나. 너그러운 마음이 있어요. 너그러운 마음이요. 그러니까 그렇게 복을 받는 거에요. 욥기를 봤습니다. 욥은 하나님을 잘 믿는 사람인데 마귀가 그 고통을, 재산 다 뺏어 가고 건강까지 뺏어가니까 부인이 욕하고 도망가고 친구들이 와서 얘기를 합니다. “너 죄 있지. 빨리 회개해라” 욥은 참 억울하거든요. “나는 죄가 없어, 죄가 없어. 나는 결백해.” 아휴 그리고 논쟁을 하기 시작하는 데 한도 끝도 없습니다. 그러다가 욥이 다시 하나님께 와서 엎드립니다. 그때 하나님 앞에 와서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여러분 잘 들으세요. 욥기 42장을 보면

“욥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주께서 는 못 하실 일이 없사오며 무슨 계획이든지 못 이루실 것이 없는 줄 아오니 무지한 말로 이치를 가리는 자가 누구니이까 나는 깨닫지도 못한 일을 말하였고 스스로 알 수도 없고 헤아리기도 어려운 일을 말하였나이다 내가 말하겠사오니 주는 들으시고 내가 주께 묻겠사오니 주여 내게 알게 하옵소서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거두어들이고 티끌과 재 가운데에서 회개하나이다.”

“욥이 그 친구들을 위하여 기도할 때 여호와께서 욥의 곤경을 돌이키시고 여호와께서 욥에게 이전 모든 소유보다 갑절이나 주신지라.”아멘

여러분 나 자신이든 남이든 쓸데없이 얘기 해봐야 필요가 없어요. 하나님 앞에 엎드려야 문제가 해결이 되는 거에요. 욥이 그의 친구들을 위하여 기도할 때
“여호와께서 그의 곤경을 돌이키시고 여호와께서 욥에게 이전 모든 소유보다 갑절이나 주신지라.”아멘

하나님이 해결하세요. 하나님이 다 해결하시는 거에요. 노회 고시, 노회고시위원회를 할 때에 장로님들 고시면접을 하거든요. 어느 목사님이 물으시더라구요. 앞으로 장로 되시면 어떻게 충성하겠느냐고 그랬더니 뭐 얼마나 다짐이 많아요. 몸 바쳐 충성하겠다, 물질 봉사하겠다 하니 목사님이 흐뭇해 하시면서 “그렇게 꼭 하세요”라고 하신데요.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예배에 충성하시기를 바랍니다. 예배에 은혜 받지 못하면 마르다가 되는 거에요. 마르다! 마르다는 주님의 일을 충성하면서 불평을 하잖아요. 불평을요. 그러나 마리아는 주님 앞에 엎드릴 줄 아니까 주님을 위해서 옥합을 깨뜨릴 줄 아는 헌신이 있다는 거에요. 예배를 잘 드리는 분이 헌신도 잘하고 말이 없습니다. 할렐루야!! 예배 잘 드려야해요. 다윗이 하나님 성전 건축하겠다고하는 이 말에 하나님이 안된다고 하셨지만 그 막음이 하나님 앞에 합한자가 되서 하나님이 복을 주시는 거에요. 지난 주간에 어느 교인을 만났더니 무슨 말을 하다가 목사는 저는 수입이 이정도 인데 십일조를 이만큼합니다. 내 순간에 ‘아이쿠 계산을 해보니 아니 십일조를 이만큼하면 수입을 잘못 말씀하신건가? ’그리고 조금 이따가 하는 말이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내가 십일조를 낸 것 보다 더 많은 것을 주셨어요. 그래서 나는 지금은 그것보다 더 많이 해서 십일조를 드립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목사님! 저는 십일조 낸 이상으로 채워주실 줄로 믿습니다.”
제가 은혜를 받았아요. ‘야! 신학교는 내가 나왔지만은 신앙은 목사보다도 더 좋은 사람들이 많구나’
할렐루야!!
신학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신앙입니다 우리는 신앙으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더 어려운 때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블레셋 사람이 쳐들어와서 우리로 하여금 우리의 경제적인 문제에, 우리의 삶의 앞날의 문제에 모든 것들에 많은 어려움들을 주고 있습니다. 어떻게 사시겠어요. 무조건 엎드리시고 무조건 감사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러면 살 길이 열립니다.
우리 복음성가를 보면은

여기에 모인 우리 주의 은총 받은 자녀라
주께서 이 자리에 함께 계심을 아노라
언제나 주님만을 찬양하며 따라가리니
시험을 당할 때도 함께 계심을 믿노라

(후렴) 이 믿음 더욱 굳세라 주가 지켜주신다
어둔 밤에도 주의 밝은 빛 인도하여주신다.
주의 뜻 이루어 질 때까지 믿음 더욱 굳세라

주님이 뜻 하신일 헤아리기 어렵더라도
언제나 주 뜻 안에 내가 있음을 아노라
사랑이 말씀드리 나를 더욱 새롭게하니
때로는 넘어져도 최후 승리를 믿노라

여기에 모인 우리 주의 사랑 받은 자녀라
주께서 뜻 하신일 우릴 통해 펼치신다
언제나 주 뜻안에 사랑하며 살아가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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