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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우리의 본향 (계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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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이익로 목사

지난 주일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무덤에서 다시 살아나신 날을 기념하는 부활주일이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40일간 더 세상에 계시다가 하늘나라로 올라가셨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예수님 혼자만의 부활이 아니라 하나님을 섬기는 성도들 부활의 대표인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5:20에“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라고 하셨습니다. 첫 열매란, 곡식이 가득한 논밭의 곡식을 벨 때 가장 먼저 한 단을 베어서 하나님께 드렸는데 이것을 가리켜 첫 열매라고 합니다. 그 논밭에는 그와 같은 곡식이 무수히 많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바로 이 첫 열매와 같은 것입니다. 예수님을 내 구주로 믿고 섬기는 사람들은 비록 세상을 떠난다 할지라도 훗날 모두가 예수님처럼 부활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부활은, 이 세상의 삶이 전부가 아니라 또 다른 더 좋은 내세(來世)의 증거입니다. 그곳이 어디이겠습니까? 하나님과 성령님이 계시는 곳, 예수님이 계시다가 오셨고, 다시 가신 곳, 하늘나라입니다. 그 곳은 우리의 본향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 하늘나라의 영광을 밝히 알지 못하므로 그곳을 막연하게 그리워할 뿐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을 더 사랑하며, 가능하면 하루라도 더 이 세상에 머물고자 애를 씁니다. 태아가 잉태하여 어머니 복중에서 자라 출생할 즈음이 되면 온 가족이 기대를 하며 기다리게 됩니다. 아기의 입을 옷과 장난감, 먹을 음식 등 모든 것을 갖춰놓고 기다립니다. 이러한 가족들의 기대에 부푼 마음을 복중의 태아가 알리 없습니다. 어머니의 복중이 가장 좋은 곳으로 여길 것입니다. 사실은 좁고 습한 곳입니다. 마음대로 다리하나 펼 수도 없는 좁은 곳인데 아기에게는 그곳이 최상의 처소로 여길 것입니다. 거기보다 더 좋은 곳은 어디에도 없는 줄로 알 것입니다. 자기를 위해 준비된 넒은 침대, 포근한 이부자리, 맛있는 과자와 아이스크림, 수많은 과일, 아기를 한 없이 사랑하는 보모형제, 수많은 친구들, 마음껏 뛰어놀 놀이터와 학교 멋진 이 세상의 모든 것, 이는 어머니 태중과 비교가 되지 못하는 것들입니다. 그러나 어머니 복중의 아기는 그곳을 가장 좋게 여길 것입니다. 그래서 그 정든 곳, 그 좋은 곳을 떠나 세상에 태어나는 것이 서럽고 속이 상해 태어나자마자 응아~하고 운다고 합니다.

이제 세상에 태어나서 살면서 이 세상과 정이 많이 들었습니다. 많은 것을 가졌습니다. 누리며 살아갑니다. 정든 사람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우리들이 알지 못하는 곳,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또 다른 곳이 있습니다. 성삼위 하나님이 계시는 곳입니다. 수많은 천군 천사들이 대기하고 있는 곳입니다. 앞서간 성도들이 빨리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곳입니다. 그곳은 이 세상과 비교가 되지 않는 아름다운 것들로 가득한 곳입니다. 오늘날 세상이 아무리 아름답다 할지라도 하늘나라와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이곳이 바로 천국입니다. 이곳으로 우리들을 인도하시고자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하셨고, 무덤에서 다시 살아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늘나라로 승천하셨습니다. 그 곳은 장차 우리들이 갈 곳 본향입니다. 영광이 가득한 이 곳을 알지 못하기에 사람들은 세상만을 사랑합니다. 세상이 삶의 전부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세상 떠나기를 싫어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믿는 사람의 죽음은 천국의 현관입니다. 이는 마치 어머니 배속의 태아가 풍요로운 세상의 것을 알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반면 하나님의 사랑을 알지 못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사람들의 죽음은 무서운 저주와 심판의 순간이 되는 것입니다. 그곳은 지옥이기 때문입니다. 지옥의 형편에 대하여 기록하시기를“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요한계시록 20:10)하셨습니다. 또 기록하시기를“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 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 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지우더라.”(요한계시록 20:12-15)하셨습니다.

이것이 곧 사람이 세상을 떠난 후에 만나게 되는 또 다른 세계입니다. 이 세상의 삶이 전부가 아닙니다.“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브리서 9:27)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죽음 후의 세계를 위해 준비해야 합니다. 이 무서운 심판을 면하고 영광이 가득한 하늘나라에 가는 길은 오직 한 길 뿐입니다.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공로를 믿는 것입니다.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무덤에서 삼 일만에 부활하신 생명의 주님을 믿는 길 뿐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한복음 14:6)하셨습니다.

一. 천국은 반드시 있습니다.

1. 사람의 본능을 보아서 알 수 있습니다.

오리 새끼와 병아리를 호숫가에 갖다 놓으면 병아리는 물에 관심이 없는데 오리새끼는 물을 보자마자 호수에 들어가 헤엄을 치며 즐깁니다. 왜냐하면 오리는 헤엄치는 본능을 갖고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병아라는 그 본능이 없습니다. 오리는 본능이 있기 때문에 물이 있고 헤엄을 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은 영생의 본능이 있습니다. 전도서 3:11에“사람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사람에게는 다른 피조 물, 식물이나 동물이 갖지 않은 영혼이 있고 영생을 사모하는 본능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부활이 있고 내세가 있기 때문입니다.

2. 자연계를 보아서 알 수 있습니다.

겨울이 되면 모든 식물이 말라 죽은 것같이 보이지만 요즘 같이 봄이 되면 다시 살아나는 것을 봅니다. 콩이나 옥수수나 곡식을 땅에 심으면 땅속에서 죽어 썩습니다. 그러나 다시 살아나 수십 배, 수백 배 열매를 맺습니다. 고린도전서 15:35-36에“누가 묻기를 죽은 자들이 어떻게 다시 살며 어떠한 몸으로 오느냐 하라니 어리석은 자여 너의 뿌리는 써가 죽지 않으면 살아나지 못하겠고”라고 했습니다. 또한 42-44에는“죽은 자의 부활도 이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며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며 육의 것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사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신령한 몸이 있느니라.”고 했습니다.

3. 예수님과 사도들의 증언을 보아서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요한복음 14:1-3)하셨습니다.

사도 요한은 예수님이 운명하신 후 비접하게 도망갔던 사람인데, 맛모섬에 귀양 가서 천국의 놀라운 광경을 보고 기록한 것이 요한계시록입니다. 대부분의 제자들이 도망갔던 사람들인데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후 죽기까지 십자가와 부활과 천국을 증거 했습니다.

바울사도는 예수 믿는 사람들을 핍박하고 체포해 죽이던 사람인데,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후 죽기까지 십자가와 천국을 증거 했습니다. 고린도후서 5:11에“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나니”라고 했습니다.

고린도전서 15:19에는“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 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천국의 소망이 없다면 그리스도인들이 가장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천국을 소유한 그리스도인들은 죽음이 와도 두려울 것이 없고, 내일 세상 종말이 와도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죽음은 이 세상에서 천국으로 이사 가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교부 터툴리안은“우리 그리스도인은 이 땅에서는 순례자이며 우리의 확고한 지위는 내 본향 천국에 있다”고 했고, 종교개혁자 칼빈은“천국이 우려의 궁극적 소망이므로 우리 그리스도들은 이 세상 어디서 살든지 유랑의 장소이다.”라고 했습니다.

베드로전서 2:11에는“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행인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고했습니다. 이 세상에서의 삶을 고향을 찾아가는“나그네와 행인”이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본향은 어디입니까? 그곳은 부활하신 주님이 먼저 가신 하늘나라입니다.

二. 천국은 어디에 있을까요?

성경에 천국을 나타내는 두 가지 단어가 있습니다.“하나님의 나라(Kingdom of God)”와“하늘나라 (Kingdom of Heaven)”가 있습니다.“하나님의 나라(神國)”는“하나님이 통치하는 영역”을 의미하고,“하늘나라”는 우려가 장차 들어가 살 실재하는 장소를 의미합니다. 마태복음 12:28에“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자세히 보면“천국(Kingdom of Heaven)”이 아니라“신국(神國)”입니다. 이“하나님의 나라”는 실재하는 장소가 아니라 우리의 마음 과 가정과 교회에 이루어지는, 하나님이 통치 하는 나라를 의미합니다.“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이라는 말씀은, 즉 마귀가 지배하던 세상, 가정, 우리 마음에서 마귀를 쫓아내 성령이 지배하시는 영역이 되면 이 세상에서부터“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하나님의 나라가 언제 임합니까?”라고 물을 때 누가복음 17:20-21에“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것도“하나님의 나라”이지 “하늘나라(Kingdom of Heaven)”가 아닙니다.“하늘나라(天國)”는 실재하는 장소입니다. 하늘은 세 가지로 구분됩니다.

첫째하늘(일층 천)이 있습니다.대기권 하늘(Sky)입니다. 새가 날아 다니고 비행행기가 날아다니고 비가 내라는 하늘입니다.

둘째하늘(이층 천)이 있습니다. 이 이층천은 우주(Space)입니다. 해와 달과 별들이 있는 하늘(창세기 22:17)입니다.

셋째하늘(삼승 천)이 있습니다. 삼층 천은 천국이 있는 하늘(Heaven)입니다.

우리가 장차 들어갈 천국이 있는 하늘입니다. 고린도후서 12:2에“내가 그리스도 안에는 한 사람을 아노니 십 사년 전에 그가 세째 하늘에 이끌려간 자라”고 했습니다. 사도 바울이 3층천 천국에 가 본 경험을 말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9:24에“그리스도께서는 참 것의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지 아니하시고 오직 참 하늘에 들어가사 이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고”라고 하셨습니다. 시편 11:4에는“여호와께서 그 성전에 계시니 여호와의 보좌는 하늘에 있음이여 그 눈이 인생을 통촉하시고 그 안목이 저희를 감찰하시도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계시는 실재의 장소가 하늘나라 천국입니다.

우주 과학자들의 말에 의하면 우주 하늘(Space)에서 별들 사이를 들여다 보면 해와 달, 다른 별들이 없고 오직 유난히 빛나는 별 하나만 있다고 합니다.“하늘나라”(Kingdom of Heaven)는“하나님의 나라”(Kingdom of God)와 달리 실재하는 장소이며 셋째 하늘에 있습니다.

三. 천국은 어떤 곳일까요?

1. 천국에 없는 것이 있습니다.

1) 천국에는 밤이 없습니다.
밤은 어둡고, 흑암과 좌악의 장소입니다. 밤은 위험하고 공포의 대상입니다. LA나 뉴욕에서는 밤에는 위험해서 나가 걸어 다니지 못한다고 합니다. 천국 에는 이런 밤이 없습니다. 요한계시록 22:5에“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저회에게 비취심이라 저희가 세세토록 왕 노릇하리로다.”라고 했습니다. 주님의 영화로운 빛이 천국의 구석구석을 비추므로 해나 달이나 전기불이 필요 없는 곳입니다.

2) 천국에는 질병과 고통이 없습니다.
의술이 발달하여 많은 질병과 고통을 치료합니다마는 아직도 온갖 고통과 불안과 질병이 많습니다. 불안을 이기지 못해 자살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러나 천국에는 이런 질병, 불안, 고통이 없습니다.

3) 천국에는 죽음과 슬픔이 없습니다.
세상에는 슬픔과 죽음이 없는 곳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러나 천국에는 죽음과 슬픔이 없고, 병원도 없고 공동묘지도 없습니다.“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요한계시록 21:1-4)고 하셨습니다.

4) 천국에는 염려와 근심이 없습니다.
세상에는 염려와 근심이 그칠 날이 없습니다. 사업 때문에, 자식 때문에, 입학 때문에, 온갖 염려와 근심을 하게 됩니다. 염려와 근심을 이기지 못하여 스스로 생명을 끊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천국은 염려와 불안과 근심이 전혀 없는 곳입니다.“걱정과 근심이 어디는 없으리. 돌아갈 내 고향 하늘나라” 우리의 본향, 천국에 가야 근심과 걱정이 없습니다.

5) 천국은 유혹과 죄가 없습니다.
사탄이 아담과 하와를 유혹하여 타락시킨 후 계속하여 인간을 타락시키고 범죄케 합니다. 마귀가 없는 곳이 없고, 유혹과 죄가 없는 곳이 없습니다. 구원받은 사람도 순간순간 죄의 유혹을 받으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천국에는 사탄 마귀가 다시는 들어오지도 못하므로 죄나 유혹이 없습니다.

6) 천국은 바다가 없습니다.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요한계시록 21:1)고 했습니다. 바다가 없다는 것은 폭풍이 없다는 것이고, 고달픔이 없다는 것입니다. 바다는 이별을 의미하므로 천국에는 이별하는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7) 천국은 변함이 없습니다.
자연도 변합니다. 세상은 다 변합니다. 만년설이 녹아내리면서 해수면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도 해마다 조금씩 침식해 들어가면서 변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나라와 정권도 변합니다. 바벨론도, 로마 제국도 멸망했습니다. 인심도 변합니다. 오늘의 사랑이 내일은 미움으로 변합니다. 그러나 천국은 영원토록 변함이 없습니다.

2. 천국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1)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이 세상 도시는 악함과 해함과 위험이 있으나 천국에는 아름다운 도성이 있습니다. 위험이나 해함이 없고, 질병이 없으므로 병원이 없습니다. 죄인이 없으므로 형무소도 없는 곳입니다. 이사야 65:25에 기록하시기를“이리와 어린 양이 함께 먹을 것이며 사자가 소처럼 짚을 먹을 것이며 뱀은 흙으로 식물을 삼을 것이니 나의 성산에서는 해함도 없겠고 상함도 없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하셨습니다.

2) 기쁨과 행복이 있습니다.
천국에는 슬픔과 근심 대신에 기쁨과 행복만이 영원히 계속되는 곳입니다. 아름다운 노래가 항상 들려오고 생명수 강이 흐르고 강가에는 온갖 과일이 날마다 열립니다. 하늘나라의 영원한 생명과 아름다움에 관하여 밝히시기를“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 두 가지 실과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를 맺히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하여 있더라”(요한계시록 22:1-2)하셨습니다.

3) 아름다운 집이 있습니다.
예수를 믿는 우리들은 집을 두 채를 마련해야 합니다. 한 채는 이 세상에서 우리의 육체가 머무는 집이요, 또 하나는 하늘나라의 집입니다. 하늘나라 집은 이 세상에 살면서 내가 지어야 합니다. 우리들이 먼저 집을 다 지은 후 그 집으로 이사를 가듯 하늘나라의 집도 이 세상에서 지은 후 가게 되는 것입니다.

천국을 이루고 있는 집의 재료에 대해 성경에 기록하시기를“하나님의 영광이 있으매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 같이 맑더라 크고 높은 성곽이 있고 열 두 문이 있는데 문에 열 두 천사가 있고 그 문들 위에 이름을 썼으니 이스라엘 자손 열 두 지파의 이름들이라 그 성곽은 벽옥으로 쌓였고 그 성은 정금인데 맑은 유리 같더라 그 성의 성곽의 기초석은 각색 보석으로 꾸몄는데 첫째 기초석은 벽옥이요 둘째는 남보석이요 세째는 옥수요 네째는 녹보석이요 다섯째는 홍마노요 여섯째는 홍보석이요 일곱째는 황옥이요 여덟째는 녹옥이요 아홉째는 담황옥이요 열째는 비취옥이요 열 한 째는 청옥이요 열둘째는 자정이라 그 열 두 문은 열 두 진주니 문마다 한 진주요 성의 길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이더라.”(요한계시록 21:11-21)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마태복음 6:19-20)하셨습니다.

“변소 바꾸는 인생”이라는 글이 있습니다. 한 젊은 부부가 10년 동안 안 먹고 안 쓰고 절약해서 변소가 바깥에 있는 집 한 채를 장만했습니다. 얼마 동안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변소가 바깥에 있으니 여간 불편한 게 아닙니다. 그래서 또 10년 동안 허리띠를 졸라매서 화장실이 집안에 있는 집을 샀습니다. 얼마나 따뜻하고 편리한지요. 하지만 그새 애들이 자랐으니 아침마다 화장실 전쟁입니다. 그래서 또다시 10년 고생 끝에 화장실이 두개 있는 큰 집으로 이사했습니다. 그런데 그만 얼마 후에 늘고 병들어 죽고 말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일평생 변소 세 개 바꾸다가 마친 인생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혹 화장실만 바꾸다 가는 인생은 아닙니까?

4) 천국에는 성삼위 하나님과 천사들과 앞서간 성도들이 있습니다.

천국에는 순금으로 된 거리가 있고, 열두 진주 문과, 찬란한 면류관이 있다고 하더라도 예수님이 계시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꿈속에서 예수님을 한번만 보아도 평생 잊지 않고 기뻐하는데, 심지어 꿈에 목사를 한번 보여도 어쩔 줄 모르고 기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물며 천국에서는 영원히 날 구원하신 예수님과 얼굴을 마주 대하며 영원히 함께 살게 됩니다. 이 얼마나 복된 일입니까?


알렉산더 대왕의 아버지, 필립 2세는 이상한 종이 한 사람을 두었다고 합니다. 그 종이 하는 일은 아침마다 왕에게 나아와“폐하! 폐하는 죽어야만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라고 말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이 말은 우려 모든 인간에게 필요한 경고입니다. 천국을 위해 준비해야 합니다. 천국에 갈 준비는 무엇입니까?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는 것입니다. 천국에는 누구나 들어갈 수 있습니다. 과거에 아무리 무서운 죄를 지었다 할지라도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로 씻음을 받으면 누구나 다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7:14에“이는 큰 환난에셔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양의 피에 그 웃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므로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다른 길은 없습니다. 나의 길이요 생명이신 존귀하신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고, 순종하며, 주를 위해 헌신하는 충성된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은 이러한 성도를 사랑하시며 지키시며, 하늘나라로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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