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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아버지 집으로 가는 길 (요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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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김영태 목사 2005. 04. 24

어제는 여러 가정에 조문을 하고 병원을 심방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세상에 왔다가 떠나갑니다. 그리고 떠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어디로 갔을까? 그들은 어디로 가는지를 알고 갔을까? 그들은 지금 아버지 집으로 갔을까? 여러 가지 생각을 해봅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알고 있습니까? 사람들은 자기가 가는 곳이 분명하지 않을 때 불안 해 합니다. 가는 곳이 분명하지 않은데도 불안 하지 않다면 뭘 모르고 사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한평생을 정신없이 바쁘게 살았더랍니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무엇이 이로운지 해로운지, 하나님이 계신지 안 계신지 생각할 겨를 없이 무작정 바쁘게 일에 쫓겨서 살다가 때가 되어 죽었습니다. 그래서 길을 따라 가는데 천국 문 앞에 도착 했습니다. 그런데 문 앞에 베드로가 오른손에 생명책을 들고 떡하니 버티고 서 있었습니다. 그가 천국에 들어가려고 하니까 "당신 이름은 이 생명책에 없소"라며 가로막는 것이었습니다. 아니 나처럼 바쁘게 산사람이 이름이 없다니 잘 못 보았을거요 다시 한번 잘 찾아보시오. 분명히 생명책에 내 이름이 있을 것입니다." 베드로는 대답합니다. 그래요 그런데 "나도 바빠서 당신의 이름을 생명책에 기록하지 못했으니 어쩌지요." 했답니다.

오늘 성경에는 우리에게 평안을 주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1절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그러면서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다고 하십니다.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아버지 집이 있다 하시고 거할 곳이 많다 하십니다. 그리고 그 아버지 집에 가는데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가르쳐 주셨습니다. 가는 곳을 알았습니다. 가는 방법도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처소가 많은 것도 알았습니다. 그러니 내세에 대하여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평안한 마음으로 미래의 세계를 맞이하면 됩니다. 여러분에게 아버지의 집이 보이기를 바랍니다.

1. 먼저 근심하지 말고 살아라. 하셨습니다.

우리는 세상에 살면서 많은 걱정을 합니다. 그러나 사실 따져 보면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걱정을 많이 합니다. 근심은 우리를 상하게 합니다. 심령을 상하게 하고 육신을 상하게 합니다. 근심은 유익 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잠15:13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느니라.” 했어요. 17:22“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로 마르게 하느니라.” 고후 12:21“다만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 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그러기에 오늘말씀은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어떤 근심이든 근심은 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기 때문입니다.

아메리카의 교육가 카네기라는 분이 있었습니다. 이분은 미조리주의 농촌에 살았는데 어려서부터 걱정이 많았습니다. 한번은 어머니와 함께 매 나무 구덩이를 파다가 별안간 울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어머니가 "왜 그러느냐? 하니까? 자기가 산채로 땅에 묻힐 것만 같아서 운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뿐만이 아닙니다. 천둥이 치면 벼락을 맞지나 않을까 걱정이었고, 불경기가 오면 굶지나 않을까 걱정이었습니다.

개들이 오면 자기를 물지 않을까 걱정이고 죽으면 지옥에 가지나 않을까 걱정이고, 친구들이 그의 코와 귀를 자르겠다고 위협을 하면 정말로 그럴까봐 걱정했으며, 커서는 결혼하자는 여자가 없으면 어찌할까, 그리고 결혼을 만일 할 수 있다면 먼저 아내에게 무슨 말을 꺼내야하나 하는 것도 걱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그는 알게 되었습니다. 그 모든 근심이 어리석은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입니다. 그는 말합니다. 그에게는 근심하던 것들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뿐더러 어리석은 일이었다고 그는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 인생은 나그네라고 합니다. 나그네길이 두 가지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모르는 나그네가 있고 하나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아는 나그네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두 나그네 길 가운데 어느 길을 가는 나그네입니까? 자기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아는 나그네는 근심이 없습니다. 그러나 가는 길을 모르면 불안합니다.

여러분 여행의 경험을 통해서 아는 것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비행기를 타고 어디를 가든 걱정이 없습니다. 아프리카를 가든 미국을 가든 러시아를 가든 걱정이 없어요. 왜 그래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더욱 분명한 것은 때가 되면 집으로 간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비행기가 납치 되었다 언제 집에 갈는지 모른다 해보세요. 얼마나 불안하겠습니까?

하나님은 우리가 이세상길을 가는 동안에도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입을까 걱정하지 말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세상을 떠나는 그대에도 근심 하지 말라 하십니다. 우리에게는 마지막 돌아갈 집이 있기 때문입니다. 돌아갈 내 고향 하늘나라.

2. 믿고 살아라. 하셨습니다.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간다. 처소를 예비하면 다시 와서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쉬운 말로 우리를 데리러 오신다는 것입니다. 고아원에 아이를 맡기는 엄마가 아이에게 말합니다. 엄마가 데리러 꼭 올께. 그 말을 믿는 아이는 엄마와 손을 걸고 엄마 꼭 올거지. 한마디 하고 안심한 듯 제 친구들 옆으로 막 달려갑니다. 드라마에서 흔히 나오는 장면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리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주님께서 우리를 아버지 집으로 데려 갈 줄을 믿습니다.

세상에 다변해도 우리 아버지 하나님은 변하지 않아 하고 믿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여리고성을 무너뜨리는 여호수아의 믿음을 보세요. 성을 무너뜨리려면 대포를 하나 주시던지. 아니면 지진이 나게 하신다던지 하면 모르겠는데 일곱 번 돌아라. 믿어지는 이야기입니까? 그러나 믿고 행하는 것입니다. 남들은 미친놈이라 하던지. 바보 등신이라고 하던지 상관하지 않고 나는 하나님을 믿고 사는 것입니다.

그 믿음이 여리고를 무너뜨렸습니다. 무엇으로 해결하겠습니까? 무엇으로 여러분의 근심을 풀 수 있습니까? 믿음입니다. 아브라함은 네 자식을 바쳐라 하는데도 믿었습니다. 자식이 사느냐 죽느냐 하는 것은 하나님이 하실 일입니다. 그것은 내가 간섭할 일이 아닙니다. 나는 아들을 바치라한 그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고 있는 것을 믿습니다. 이 믿음이 축복을 받습니다.

조선조 영조 때 이재라는 이름난 학자가 있었습니다. 이재는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습니다. 어머니는 이재가 12세 되었을 때 시동생이며 당시 훌륭한 정치가 이만성에게 데리고 가서 길러줄 것을 간곡히 부탁하였습니다. 며칠 후 이만성은 어머니를 찾아가서 공부를 하지 않아서 때렸더니 죽었다고 말했습니다. 어머니는 “가르치다 그런 걸 어떻게 합니까? 괜찮습니다.”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러자 이만성은 말했습니다. “사실은 죽지 않았습니다. 나를 얼마나 믿고 맡기나 보려고 그랬습니다.”고 말하였습니다. 이만성은 그 후 이재를 잘 길러서 큰 학자가 되게 하였습니다. 사람에게도 믿음이 필요합니다. 하물며 하나님을 믿는 일이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 합니까? 그래서 희브리 기자는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 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그를 찾는 이에게 상 주실 것을 믿어야 할지니라.”(히11;5) 했습니다. 여러분 믿고 사시기 바랍니다.

3. 예수 믿어야 천국 갑니다.

6절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무슨 말인가 예수 믿으라는 말입니다. 예수 믿지 않고는 아버지 집에 갈수가 없습니다. 그분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서울에 가려면 서울 가는 길이 있습니다. 부산에 가려면 부산 가는 길이 있습니다. 서울 가는 길로는 아무리가도 부산을 갈수가 없습니다. 천국 가는 길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예수님이 길입니다.

♬∥보혈을 지나 하나님 품으로 보혈을 지나 아버지 품으로 보혈을 지나 하나님 품으로 한걸음씩 나가네∥ 존귀한 주 보혈이 내 영을 새롭게 하시네. 존귀한 주 보혈이 내 영을 새롭게 하네.♬

사람을 보면 신비합니다. 사람에게는 에너지가필요합니다. 그런데 언제 에너지를 넣어 준적이 있습니까? 그저 음식물을 먹었을 뿐입니다. 음식물을 입으로 삼킨 것 밖에는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떻게 된 일인지 알 수 없으나 그 음식물이 에너지가 되어서 오늘 여러분과 제가 힘을 얻고 있습니다. 우리 영혼은 예수그리스도가 생명입니다. 그분을 우리 안에 모시면 우리는 모르나 그분의생명이 나를 살리는 것입니다. 그분의 능력이 나를 아버지에게로 이끄는 것입니다.

저희 집은 10층에 있습니다. 계단으로 올라가려면 얼마나 힘이 드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면 거저 올라갑니다. 나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아무것도 할일이 없습니다. 가만히 있기만 하면 우리 집 앞에 내리게 해줍니다. 우리 힘으로 의인이 되어서 천국에 가는 것 힘이 듭니다. 그러나 예수 믿으면 그분의 능력으로 우리는 가만히 있어도 천국에 갑니다.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 집에 올 자가 없느니라.” 아버지 집으로 가는 길, 오직 예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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