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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을 기쁘시게(Ⅱ) (롬 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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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최성규 목사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은 무엇을 보시고 최고로 기뻐하실까요? 천사들일까요? 광대한 우주일까요? 꽃피고 열매 맺는 아름다운 자연일까요? 하나님은 아무것도 아닌 우리를 보시고 기뻐하십니다. ‘나 같은 게 무슨’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스스로를 보고 실망할지라도, 모든 사람이 나를 싫어할지라도, 심지어 부모에게조차 버림받았을지라도, 하나님은 나를 보고 기뻐하십니다. 성경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습 3:17)고 증거합니다. 하나님은 내가 아무리 못 생겼어도 나를 좋아하십니다. 내가 능력이 없어도 나 때문에 미소 지으십니다. 내가 가난해도 나를 가까이 하십니다. 내가 병들었어도 나를 사랑하십니다. 하나님께 최고의 기쁨은 바로 ‘나’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실망시켜 드려서는 안 됩니다. ‘나’는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 지음 받은 존재임을 기억해야 합니다(사 43:7; 골 1:16).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무엇인가 대단한 일을 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은 우리 가까이에 있습니다. 우리가 이미 아는 것들이며, 해오던 것들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함으로, 만사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림으로 주님의 은혜와 사랑 안에서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삽시다.

첫째, 5중 복음 믿음으로

자녀가 부모의 말을 믿지 않을 때, 부모는 슬퍼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을 믿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슬퍼하십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5중 복음, 즉 중생, 성령충만, 신유, 축복, 재림과 천국의 복음을 믿는 것입니다. 우리가 5중 복음을 믿고 전할 때, 기뻐하십니다. 아무리 교회에 열심히 다닌다 할지라도, 이 믿음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성경은 "믿음으로 좇아 하지 아니하는 모든 것이 죄"(롬 14:23하)라고 말씀합니다. 5중 복음의 핵심은 하나님의 사랑이며,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는 은혜를 받을 자격도, 이유도, 가치도 없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무 조건 없이 우리를 먼저 사랑하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롬 3:24)고 증거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단순히 사랑만 하신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거저 주셨습니다(엡 1:6). 구원도, 성령충만도, 신유도, 축복도, 천국도 선물로 주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땅에 속한 자가 아니라,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하늘에 속한 자입니다(빌 3:20상). 우리는 이 은혜를 믿어야 합니다. 이 은혜를 귀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이 은혜를 거저 받았다고 해서 헛되이 취급해서는 안 됩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고후 6:1)고 권면합니다. 환경이 아무리 어려워도 환경에 흔들리지 말고, 5중 복음의 반석 위에 굳게 섭시다.

둘째, 6대 사명 실천함으로

하나님은 우리가 젖만 먹는 아이가 되지 않기를 바라십니다. 우리가 교회 안에만 있는 반쪽짜리 신자가 아니라, 복음을 들고 세상으로 가는 성도가 되기를 바라십니다.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리는 세대 가운
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빌:15).
한마디로, 우리가 삶의 현장에서 그리스도인 답게 살 때,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과연 나는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고 있습니까? 가족간에, 일터에서, 사회에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지구촌에 사는 세계인으로서, 하나님의 창조물인 자
연 속에서 그리스도인답게 살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자녀답게 산다는 것은 6대 사명을 실천하며 사는 삶입니다. 하나님을 섬기고, 부모와 어른을 공경하며, 가족을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며, 자연을 보호면서 이웃과 인류에 봉사하며 사는 것입니다. 가족, 사회, 나라, 자연이 아파하는 데도, 무관심한 것은 죄입니다(딤전 5:8). 우리가 6대 사명을 실천함으로 은혜의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부모와 어른을 공경함으로 깨어진 가족을 회복해야 합니다. 이웃을 위해 봉사하여, 서로 섬기고 나눔으로 화합과 용서의 역사를 일으켜야 합니다.

국가의 아픔을 내 아픔으로 알고 기도함으로 이 나라를 바른 길로 인도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거리를 청소하며 자연을 보호해야 합니다. 6대 사명을 실천할 때, 하나님께는 기쁨이요, 우리에게는 더 큰 은혜가 임합니다. 6대 사명을 실천하면, 우리의 믿음이 온전케 됩니다.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되었느니라"(약 2:22).

믿음이 흔들립니까? 아니면, 믿음의 성숙을 이루기 원합니까? 약속의 말씀뿐 만 아니라, 명령의 말씀을 붙잡고 나아갑시다.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대로 살면, 하나님 아버지의 약속하신 복이 임합니다. 우리 모두 6대 사명을 실천함으로 이 복을 받아 누립시다.

셋째, 3중 축복 받음으로

예수님의 구원은 전인구원입니다(요삼 1:2). 예수님의 십자가는 영혼이 잘 되게 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범사를 형통하게 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우리의 몸을 강건하게 합니다(사 53:5). 3중 축복은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에게 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를 통해서 3중 축복을 이미 다 이루셨습니다(요 19:30). 그러므로 우리는 이 땅에서 3중 축복을 받아야 하며, 3중 축복을 누려야 합니다. 우리가 3중 축복을 누릴 때, 하나님 아버지께서 기뻐하십니다. 3중 축복을 누리려면 이미 받았음을 믿어야 합니다. 환경이 아무리 어려워도 우리는 환경에 속아서는 안 됩니다. 우리를 넘어뜨리려는 사단의 속삭임에 실망해서도 안 됩니다. 다니엘도 이미 응답된 말씀을 사단의 방해로 21일이 지나서 받았습니다(단 10:12-13). 기도하고 기다리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 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케 하셨도다"(시 40:1-2).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히 13:8). 예수님이 약속하신 말씀은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진다 해도 변치 않습니다. 환경의 어려움이나 사단의 유혹에 넘어지지 말고, 예수님께서 이미 성취하신 3중 축복을 받아 누리는 우리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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