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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어린이주일] 자식 농사 잘 집시다 (신 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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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김영태 목사

이번 주는 산불도 많이 나고 여러 가지 사건도 많이 난 한주간인 것 같습니다. 오늘 여러분의가정이 평안하기를 빕니다. 그러면서 생각하는 것은 우리 자녀들이 잘 자라야겠다.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자녀들이 자라는 환경이 좋아져야겠다. 하는 생각을 가집니다. 그 이유는 우리 자녀들이 자라는 주변이 너무 폭력적이고 선정적이고 부도덕한 일들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이런 환경에서 우리아이들은 그 영혼이 찌들어져 가고 있고 가치관이 상실되어가고 있고 옳고 그름에 분별력도 잃어버린 상태입니다.

그래서 자살하는 청소년수가 계속 늘어납니다. 자살의 동기도 너누 어처구니없을 때가 많습니다. 누구에게 꾸지람을 들었다. 그래서 살기 싫다. 누구에게 왕 따를 당했다. 성적이 올라가지 않는다. 하고 싶은 일을 못하게 한다. 자살의 동기가 너무나 허무합니다. 청소년들이 성적 노리개 감이 되지 않는가 하면 유흥비를 벌기 위하여 원조교제를 자청하고 나서는 청소년들이 있으니 말세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엊그제 기사를 보니 어느 여인은 결혼을 했는데 보험금을 타기 위하여 남편의 두 눈을 찔러서 상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이혼하고 재혼을 했는데 두 번째 남편도 똑같이 눈을 찔러서 병신을 만들고 보험금을 5억인가 얼마를 챙기고 그것만으로 부족해서 친정어머니 눈도 찌르고 동생의 눈도 찌르고 세 들어 사는 집도 불을 질러서 주인을 다치게 하고 병원에서 불을 지르다 붙들려 조사해보니 그런 지경입니다. 여기 남자들 조심해요. 잘 때 쇠로 눈가리개를 하고 자야 될 판입니다.

왜 이렇게 되었나 생각하면 첫째 가정에서 자식농사를 제대로 짓지 못했구나 하는 것이고 둘째는 사회 가치관이 병들었구나 하는 것이고 셋째는 성인들이 본을 보여 줄 것이 하나도 없구나 하는 것이고 넷째는 교회가 할일을 못했구나 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어린이 주일이며 가정 주일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자식농사 잘 집시다. 옛 어른들의 말씀에 농사 중에 제일 중요한 농사가 자식농사라 하셨습니다. 자식농사를 잘 못 지으면 가정이 망합니다. 가정만 망하면 좋겠는데 가정이 망하면 사회가 망하고 사회가 망하면 나라가 망합니다.

수목원에 가본 적이 있습니다. 나무를 얼마나 잘 길러 놓았는지 훌륭한 제목입니다. 이렇게 잘 길러 놓은 나무는 다양한 용도도 쓰임을 받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수목원 옆에 산을 보니 나무는 빽빽하게 들어섰는데 쓸 나무가 하나도 없어요. 돌보아 주는 이가 없으니 나무들이 제멋대로 자란 것이지요. 땅만 차지하고 시간만 소비하고 얻을 것이 하나도 없구나 하는 생각입니다. 옛날 같으면 화목이라도 쓸 텐데. 요즈음은 기름을 때는 시대이니 화목으로도 쓰임 받지 못하는 나무입니다.

그러다가 분재 하는 곳에 들렸습니다. 멀쩡한 마무들을 비틀고 꺽고 철사로 동여매고 꾸부리고 벼라 별 희한한 모습을 다 만들어 놓았습니다. 목적은 오직 하나 사람 보기 좋으라고 만든 것입니다. 분재를 가지고 집을 짓겠습니까? 무슨 가구를 만들겠습니까? 보기 좋으라고 만든 것 밖에는 없습니다. 그것을 보면서 느낀 것이 있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구나 사람도 제목으로 키우기도 하고 분제로 키우기도 하고 버려진 나무처럼 제멋대로 크기도 하는구나. 하는 생각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자녀를 분재로 만들지 말고 제목으로 키우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쓰임을 받습니다. 그런데 자식을 분재로 키우는 부모가 있습니다. 자식을 내 팽개쳐 아무 쓸모없이 키우는 부모도 문제이지만 자식을 분재로 키우는 부모도 보통문제가 아닙니다. 자식을 키우는데 자기 보기 좋으라고 키우는 것입니다. 자식의 성격과 소질과 가지고 있는 소양은 관심이 없습니다. 부모의 머리 속에 담겨 있는 가치관, 부모의 가슴속에 담겨있는 허영심을 채우기 위해서 꺽고 비틀고 구부리고 야단입니다. 자식이 가지고 있는 능력과 달란트와는 아무 상관없이 우리 자녀들을 몰아가고 있습니다.

어느 엄마는 아이를 인형 꾸미듯이 꾸며 가지고 다니는 부모도 있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든지 싫어하든지 상관이 없습니다. 자기가 좋아야 합니다. 분재를 키우고 있는 거예요. 자기는 보고 좋아 할는지 모르나 그 자녀가 성장한 후에는 아무 쓸모없는 나무가 되고 마는 것이지요. 분재를 보세요. 인위적으로 돌보지 않으면 말라 죽고 맙니다. 그래서 길거리에 다녀 보면 말라 죽은 분재를 버린 것이 많아요. 자식농사를 그렇게 지을랍니까? 제목으로 키워야 합니다. 가지치기를 잘 해서 굽으면 잘 잡아 주어서 제목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쓰임을 받는 것입니다. 그러면 무엇으로 훌륭한 제목을 만들겠습니까?

오늘 성경에 그 해답이 있습니다. 1-3절 “이는 곧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가르치라 명하신바 명령과 규례와 법도라 너희가 건너가서 얻을 땅에서 행할 것이니 곧 너와 네 아들과 네 손자로 평생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내가 너희에게 명한 그 모든 규례와 명령을 지키게 하기 위한 것이며 또 네 날을 장구케 하기 위한 것이라 이스라엘아 듣고 삼가 그것을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복을 얻고 네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허락하심 같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너의 수효가 심히 번성하리라”

무엇으로 길을 안내 하겠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무엇으로 가지치기를 하겠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무엇으로 거름을 주겠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치관을 만들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훈계를 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생활의 양식을 삼아야합니다. 그러면 틀림이 없습니다. 미국의 링컨은 어머니가 유산으로 남겨준 성경으로 그의 삶의 지침을 삼아서 훌륭한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대통령이 다 성공한 대통령이 아닙니다. 성공한 대통령보다 실패한 대통령이 더 많습니다.

대통령 자리만 차지하면 성공한 것입니까? 제목이 훌륭해야합니다. 그 인생이 가지고 있는 가치관이 바로 되어야 합니다. 그 삶의 도덕적 가치관이 바로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되어 있지 않으면 대통령 도둑놈도 될 수 있고 대통령 사기꾼도 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불행은 이런 대통령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지금도 장관 도둑놈도 나올 수 있고 국회의원 사기꾼도 나올 수 있습니다. 법관 강도는 없습니까? 경찰관 도적도 있고 선생님 거짓말쟁이도 있을 수 있습니다. 무엇이 성공한 것입니까? 무엇으로 성공 시키겠습니까? 하나님의 말씀 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표준으로 삼아야합니다.

그래서 오늘 성경은 우리에게 강조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표준을 삼아라. 그 표준을 삼는 것은 너와 네 아들과 네 손자로 하여금 다 그렇게 하라는 것입니다. 먼저 내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온전하게 되어야 합니다. 저는 부모 때문에 자식농사 망치는 사람 많이 보아왔습니다. 문제아를 면밀하게 살펴보면 틀림없이 부모에게 문제가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폭력적인 부모 밑에서는 폭력적인 아이가 나옵니다. 부정적인 부모 밑에서는 부정적인 아이가 나옵니다. 아이는 부모를 보고 배우고 느끼고 훈련이 되기 때문입니다.

어느 상담하는 목사님에게 부부싸움을 자주하는 한 집사님이 상담을 해왔습니다. 아이가 성격이 삐틀어졌을 뿐 아니라 자주 집을 뛰쳐나가서 어떻게 하면 되겠느냐는 것입니다. 이야기를 다들은 목사님이 그 부모에게 이런 답을 했습니다. 오늘부터는 부부싸움 하는 것을 보이지 말고 당신들이 거하는 방문을 조금 열어놓고 부부가 항상 기도하는 모습을 보게 하라는 것입니다. 그 후로 이집에는 기도소리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얼마가 지난 후에 상담하는 목사님에게 감사하다는 전화가 왔습니다. 아이가 완전히 달라졌다는 것입니다 무엇을 우선으로 삼겠습니까? 부모가 먼저 달라져야 합니다. 그래야 자식농사 잘할 수 있습니다.

그다음은 자녀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하는 것입니다. 시128편 1-2절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우리 자녀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 말씀에 순종하게 하는 것은 그들을 복되고 형통하게 하는 것입니다. 재산을 유산으로 물려주려고 생각하지마세요. 근본이 되어있지 않으면 1년도 안가서 물려준 재산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날려 버리고 맙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바로 알게 하고 그 말씀에 바로 살게 하면 재산 하나도 물려주지 않아도 그 자식은 잘살게 되어 있습니다.

헬렌 켈러는 삼중고를 극복한 현대의 영웅입니다. 그런데 그녀는 “잃어버린 세계 되찾게 한 것은 책의 힘이었는데 가장 애독하는 것은 성경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녀를 어두운 세상에서 일어나게 만든 것은 성경입니다. 요즈음 부모들은 자녀를 과외선생에게 맡깁니다. 자녀를 과외 선생에게 맡기지 말고 하나님에게 맡기세요.

레나 마리아(Lena Maria)는 '발로 쓴 내 인생의 악보'의 주인공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와서 내한 공연을 가진 스웨덴의 가스펠 가수입니다. 그에게 붙이는 이름들이 있습니다. "노래하는 천사", "장애를 극복한 불굴의 의지", "장애인 세계 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등입니다. 어떻게 이런 이름들이 따라다니게 되었나요.

레나는 1968년 두 팔이 없고, 한 쪽 다리가 없는 중증 장애인으로 태어났습니다. 병원에서는 레나를 보호 시설에 맡길 것을 권유하였습니다. 그러나 독실한 크리스천인 부모는 의사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아이도 하나님이 주신 아이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그를 돌보아 주었습니다. 드디어 레나는 하나뿐인 왼발로 쓰고, 올갠을 연주하고, 뜨개질을 하고, 운전도 하고, 젓가락질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세계 장애인 수영선수권에서 4개의 금메달을 땄습니다. 그녀는 말합니다. "나는 스웨덴이라는 복지 선진국에서 태어났다는 것과 사랑하되 독립적으로 자라게 해주신 어머니와 아버지가 계신 덕분입니다. 그러나 언제나 저의 인생에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믿음이었습니다." "나는 여러분과 아무 것도 다를 것이 없습니다. 나는 왼발로 무엇이든 할 수 있었고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입니다".

오늘 성경은 말합니다. 6-9절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문에 기록할지니라. 자식농사 잘 지세요. 그러려면 여러분의 자녀가 하나님말씀에서 떠나지 않게 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큰제목으로 키우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자녀가 이 도시와 이 나라와 나아가 세계에 큰 제목들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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