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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당신은 지혜로운 건축가 입니까? (고전 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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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최약선 목사

인생의 방황은 예수님 만나면 끝나고 교인의 방황은 좋은 교회를 만나면 끝납니다.
인생들이 왜 방황을 합니까? 길을 몰라서 그렇습니다.
어떤 길이 복된 길이고, 어떤 길이 행복의 길인지를 모릅니다.
그러니까 열심히 좋은 길인 줄 알고 갔더니 아닙니다.
이 길로 가면 살길인줄 알고 갔더니 죽을 길입니다. 그러니까 길을 모르니까 방황을 합니다.
행복의 길인 줄 알고 찾아갔더니 불행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길을 알면 가면 되는데... 길을 모르니까 방황하지요.
또 인생들이 왜 방황을 합니까? 어는 곳을 가야 어떻게 살아야 마음의 기쁨과 평화와 행복이 오는지 그것을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인생이 열심히 산다고 사는데.. 마치 실이 엉킨 것처럼 인생이 엉키는 것입니다.
전혀 나는 그것을 원치 않는데.. 살다보면 자꾸 엉킵니다.
자유가 없습니다. 불안과 초조가.. 나의 삶을 짓누르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방황을 합니다.
또 인생은 내일을 모니까 불안하고 방황하게 됩니다.
오늘은 건강한데 내일은 내가 어떻게 될까.. 우리 가정이 오늘은 행복한데.. 내일 행복이 깨지면 어떻게 할까? 행여나 내일 내가 죽는 것은 아닐까? 여러 가지.. 이런 일들 때문에 인생들이 방황을 합니다
그런데 인생의 방황은 예수님을 만나면 끝납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예수님을 만나면 인생길이 딱 보이는 것입니다. 방황할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님을 따라가면 됩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살면 그 길이 승리의 길이고, 축복의 길이고, 행복의 길임을 믿으세요.
방황할 필요가 없습니다.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예수님이 진리입니다. 내 삶이 왜 이렇게 실타래처럼 엉키는 줄 압니까? 예수님 없이 사니까 그렇습니다. 진리가 없으니까 그렇습니다. 내 삶속에 진리가 있으면 내가 모든 것에서 자유 하는 것입니다.
자유 속에 기쁨이 있고, 자유 속에 행복이 있고.. 아멘?
또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생명이십니다.
내 생명을 구원하신 분이시고, 내 영원한 생명이 되신 분이 예수님이십니다.그러니까 내 일 일은 난 몰라요. 그래도 괜찮아요... 왜? 주님께 우리의 삶을 맡기고 살면, 불안도 없어지고, 초조함도 없고, 염려도 없습니다. 다 맡겨버리고 살면 됩니다.
그러니까 인생의 방황은 예수님을 만나야 끝나는 줄 믿습니다.
예수님을 못 만나면 일생동안 방황하고, 인생을 낭비하다가 끝나버립니다.

지금 미국 대통령인 부시가 40살 때 까지만 해도 방황을 했다고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는 했는데.. 진짜 못 만난 것이죠..
그러니까 방황하고, 술에 빠지고, 무슨 마약 같은 것도 하고.. 그의 고백이 그랬습니다.
그런데 진짜로 주님을 만나니까 방황이 끝났습니다. 그때부터 하나님을 잘 믿고, 따르니까 ....
보세요! 그가 잘했나? 잘못했나? 는 후대에 역사가가 평가할 것이지만 세계에 가장 영향력 있는 자리가 미국 대통령입니다. 세계를 쥐었다가 피었다가 하는 자리가 아닙니까?
그 자리에 하나님께서 부시를 10년 동안 앉혀서 쓰시는 것을 보면 분명히 그는 하나님께 쓰임 받는 인물입니다.
이것이 보통일이 아니잖아요?
예수님을 만나면 방황이 끝나고 예수님을 만나면 위대한 승리의 길이 열림을 믿으세요!

또 교인의 방황은 좋은 교회만나면 끝납니다.
목사로서..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만났는데 아직도 신앙의 길에 들어섰는데도.. 방황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면 어떤 교회가 좋은 교회인가?
건물이 좋아야 좋은 교회인가? 아닙니다. 좋은 프로그램들이 많아야 좋은 교회인가? 아닙니다.
좋은 교회란 말씀이 살아있는 교회가 좋은 교회입니다.
말씀이 살아있는 교회! 그런 교회는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고, 은사가 나타나고 기도와 찬송에 힘이 있고... 우리교회가 좋은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나는 우리교회가 종착역 같은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주님을 만나서 신앙의 길에 들어섰는데.. 아직도 좋은 교회를 만나지 못해서 방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사람들이 우리 논산중앙교회를 만나면 방황이 끝나고, 여기서 믿음 생활을 잘 하다가 천국에 가는 그런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참 안타까운 것은 우리교회에 와서 정착을 하지 못하고 방황하다가 다시 세상으로 나가는 사람들도 많고, 또 우리교회에 와서 어떻게 정착을 못하고 또 교회를 옮기는 분들을 가끔 볼 때 마음이 아픕니다.
교인들이 이렇게 많은데.. 한 두명 가면 어떠냐?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목사의 맘을 모릅니다.
자식이 10명이고... 20명이어도... 자식이 열명이니까 한 사람정도 아파도 부모의 마음이 괜찮습니까? 아닙니다.
여러분! 정말 우리교회가 좋은 교회가 되려면 우리 모두 함께 말씀이 살아있는 교회를 만들기를 바랍니다.
또 여러분 한사람, 한사람이 정말 그 삶속에 말씀이 살아있는 생활을 하면, 우리교회는 저절로 좋은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방황하던 사람이 우리교회를 통해서 주님을 만나 인생의 방황을 끝내고, 주님을 알기는 아는데.. 이 교회.. 저 교회로 방황하던 사람들이 우리교회에 와서 정말로 바른 믿음생활을 하므로 방황을 끝내고.. 그래서 이 곳에서 믿음생활 잘해서 하나님의 복을 받는, 우리교회, 우리 교우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합니다.

세상에서 방황하는 것 참 많습니다. 그때에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야 방황이 끝납니다.
나는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졸업을 하고, 촌놈이 서울로 공부를 하러 갔는데...
신학교 기숙사가 서울역 앞에 회현동이라는 곳에 있었습니다.
사당동 학교에서 회현동 기숙사로 오는 길만 압니다. 다른길은 모르빈다.
그런데 영등포에서 신촌을 가려면 바로 가면 되는데.. 길을 모르니까.. 나는 어떻게 하는고 하니,
일단 서울역으로 와서 정신을 차리고 신촌가는 버스를 타는 것입니다.
내 중심이 서울역입니다. 내 기준이 서울역이니까 틀림없습니다.
나중에 잘 알고 난 후에는 직접 갔지만.. 처음에 몰라서 방황 할 때는 기준을 서울역으로 정하니까 틀림없습니다.
여러분! 세상에서 방황을 할 때 기준을 찾아야하는데.. 어디인줄 아십니까?
하나님의 집! 말씀이 살아있는 교회인줄로 믿으세요!

오늘 말씀을 보면 우리를 가리켜 건축자라고 했습니다.
여러분은 다 건축자인데.. 바라기는 지혜로운 건축자 되기를 바랍니다. 지혜로운 건축자!
건축을 해도 잘 아는 지혜로운 건축자가 되어야합니다.
여기에서 집을 짓는 것을 어디에 비유하는고 하니, 우리가 교회를 섬기고 믿음생활을 하는것!
또 내 개인적으로도 믿음생활을 어떻게 해야 될 것을 가르치기 위해서 오늘 말씀에 우리를 건축자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세 가지를 말씀 드릴께요
첫째, 집을 건축하려면 터를 잘 잡아야합니다. 아멘?
터를 잘 잡아야 합니다.
아무리 비싼 재료를 가지고 아무리 잘 지어도 터가 나쁘면 그 집은 쓰러지는 것입니다.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 터 위에 비바람이 몰아쳐도 끄떡없는 든든한 터 위에 집을 세워야 그 집이 오래갑니다.
그런데 오늘 여기에 보니까 우리 믿음의 집을 지을 때 터는 누구인가?
“각각 그 위에 세우기를 조심할찌니 그 터는 11절 예수 그리스도라”
오늘 이 자리에 나온 여러분들은 터는 잘 잡았습니다. 축하합니다.
터는 잘 잡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위에다가 내 인생의 내 믿음의 집을 건축해야합니다.
왜요? 세상의 모든 터는 다 흔들립니다. 세상의 모든 터는 언젠가 다 무너집니다. 그러나 영원히 무너지지 않는 터가 있는데.. 예수그리스도입니다.
그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흔들림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내 믿음의 집을 그 위에 세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이 드신 분들은 옛날 서울에 와우아파트가 무너진 사건을 아실것입니다.
아파트를 지었는데.. 산을 깎고서 터도 다지지 않고 그 위에 아파트를 지어놓았습니다. 그러니까 터가 그런데 어느 날 아파트가 전체 와르르 무너졌습니다.
여러분의 터는 좌우간 무너질 염려는 없으니까 안심하기를 바랍니다.
터는 잘 잡았습니다. 그런데 이제 두 번째, 오늘 말씀 10절에 보니까 “각각 그 위에 세우기를 어떻게 하라? “조심하라..!!!”
한마디로 말해서 정성으로 지어야지.. 아무렇게나 짓지마라..
여러분! 우리가 터를 잡았으면 그 위에 믿음의 집을 세워야되는데.. 아무렇게나 세우지 말라는 것입니다.
정성을 드리라는 것입니다. 중심에서 세우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믿음생활.. 아무렇게나 하지 마세요!
조심해서 해야합니다. 정성을 기울여야 합니다.
예배를 드릴 때도 정성으로 하세요! 말씀을 들을 때도, 말씀을 읽을 때도, 기도할 때도, 찬송을 부를 때도, 연보를 드릴 때도 전도할 때도..
조심해서.... 내 믿음생활을 조심해야 해야 합니다.
여러분들은 중요한 직분을 맡았지요?
그것을 정성으로 감당해야합니다. 교규장입니까? 구역장입니까? 권찰입니까? 전도회 회장입니까? 교사입니까? 찬양대원입니까? 잘해야됩니다. 아무렇게나 하면 안됩니다.

생각해보세요! 입장을 바꿔놓고..
여러분이 어떤 건축업자에게 집을 하나 지어달라고 했는데.. 이 건축업자가 집을 아무렇게 짓는 것입니다.  아무 정성도 없이..
그러면 여러분! 그 건축업자에게 계속 그 집을 맡기시겠습니까?
육신의 집 하나도 정성을 드려야 좋은 집을 지을 수 있는데... 하물며 믿음의 집을 정성없이 짓는다는 것! 그것은 안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 앞에 드리면 얼마나 드리겠습니까?
그저 하나님이 보시는 것은 정성입니다 .오병이어! 보리떡 다섯 개, 물고기 두 마리.. 그것을 돈으로 따지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귀한 믿음, 그 정성을 받으시고.. 그것을 가지고 크게 역사하시지 않습니까?
하나님은 정성을 받으십니다.
그러니까 여러분! 예배도 저성, 말씀도 정성, 기도도 찬송도 정성을 들여서 마치 정성으로 집을 건축하듯, 믿음생활 하시기를 바랍니다.

세 번째, 중요한 것이 재료입니다.
오늘 말씀에 보니까 여섯가지 재료를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이는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건축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두 가지로 나누어집니다.
금, 은, 보석은 귀한 것을 말하는 것이고, 나무나 풀이나 짚은 천한 것을 말합니다.
금, 은, 보석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을 말하고, 나무나 풀이나 짚은 잠시 있다가 없어지는 인간의 생각을 말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믿음생활을 할 때, 시간을 보아도 정성이 있는 시간이 있고, 정성이 없는 천한 시간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오늘 이 자리에 나오신 여러분들은 정말 하나님 앞에 정성된 시간을 드리는 것입니다.
한주간동안 피곤하게 직장생활을 하고.. 애쓰다가.. 오늘 푸욱 쉬면 육신적으로 얼마나 좋겠어요?
그러나 이 시간 하나님 앞에 드려야지.. 그리고 여러분들이 이 중요한 시간을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는 데 사용하는 것... 여러분들은 지금 믿음의 집을 금이나 은이나 보석으로 짓고 있는 것입니다.
아멘입니까?
그런데 어떤 사람은 거꾸로 자기가 쓰고 싶은 시간을 다 쓰고, 그저 남은 시간 있으면 교회에 와서 예배를 드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것은 천한 것입니다. 그것은 집을 나무와 풀과 짚으로 짓는 사람과 같습니다.
물질도 마찬가지입니다.
먼저 하나님 앞에 귀한 것.. 십일조, 감사.. 떼어놓고... 그 다음에 내 육신의 삶에 사용하면 하나님앞에 드리는 것이 귀한 것이 됩니다. 그런데 먼저 내가 쓸 것 다 쓰고, 마지막 곗돈까지 떼어놓고 그 다음에 남은 돈을 가지고 무엇을 하려니까 그것은 천한 것이 되는 것입니다.
재능도 마찬가지입니다.
재능이 있습니다. 그러면 그 재능을 먼저 하나님께 영광돌리는데 사용하고.. 그 다음에 나를 위해 사용하면 되는데.. 아닙니다.

우리는 여섯 가지 재료를 가지고 각각 믿음의 집을 짓는 자들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재료로 집을 짓고 있는지.. 살펴보세요!
우리 교회 어떤 분이 저를 보고 “목사님.. 뭐하러 교육관을 크게 짓고... 돈을 많이 들여서... 본당짓는것도 힘든데.. 뭐하러 짓습니까?”
그래서 제가 물었습니다.
“그러면 집사님! 집사님의 아이들이 학교를 다니는데.. 그 학교가 시절도 좋고, 잘 지어서.. 집사님의 아이들을 가르쳐준다면.. 기분이 나쁩니까? 그러면 뭐 하러 학교를 잘 짓는데? 뭐 하러 그렇게 좋은 시설을 갖춘데? 그냥 대충대충 해서 가르치지? 그런 사람 한명도 없거든요..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는 교육관을 잘 짓는데... 뭐가 그렇게 기분이 나쁩니까? 우리교회니까 교육관을 먼저 지은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교회니까 교육관을 먼저 지었지.. 교육관 지은 교회 많지 않습니다. 속된 말로 교육관 거기에서는 헌금이 얼마 안나옵니다. 거기에는 아이들을 교육시키려고 돈을 넣어주는 곳입니다.
제가 머리가 돌도 아닌데.. 제가 그것을 모르겠어요? 그런데 왜 교육관을 먼저 지었는가?
어린아이들에게 좀더 좋은 환경에서 말씀을 어렸을 때부터 잘 가르쳐야겠기에...
나는 늘 화가 나는 것입니다.
잠깐 쓰다가 버릴 세상지식을 배우는 학교시설은 저렇게 잘 되어있는데.. 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교회 교육관은 왜 좋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그것이 속상해서 먼저 교육관을 먼저 지은 것입니다
어렵다는 것! 제가 왜 모르겠어요? 앞으로 본당도 지어야되는데...
교육관은 계속 들어가지.. 나오는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필요하니까 지은 것입니다. 왜? 정말 귀한 것! 하나님앞에 먼저 드리고.. 아멘입니까?
집사님은 겨우 세 식구인데... 34평자리 삽니까? 제가 그랫습니다.
겨우 세 식구인데.. 34평 넓은 곳에서 삽니까? 5평이면 되지.. 화장실 있고.. 밥해먹는 곳 있으면 될 것 아닙니까?
자기가 사는 곳은 34평이어야 되고, 교회 아이들을 교육시키는 데... 뭐하러 짓냐고?
여러분! 우리 교인들.. 우리 교회 자녀들.. 바로 교육시키기 위해서는 지금도 모자랍니다.
언제나 하나님을 위해서는 금이나 은이나 보석처럼 귀한 것을 하나님께 드리려고 하는 그런 믿음의 자세로 사시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살아야합니다.
나는 우리교회에 감사합니다. 우리교회입니다. 정말 바로 사는 자들이 많습니다.
보면 권사님은 좋은 옷 하나 제대로 못 입고 다니십니다. 남들은 몇십만원자리 걸치고 다니는데.. 5년전이나 오늘이나 똑같은 것을 입고 다닙니다. 뭐하나 쓰는 것을 보면 정말 한푼을 아낍니다.
자기를 위해서는 그런데 하나님의 교회를 위해서는 정말 금과 은.. 보석을 드리듯 정말 그렇게 하시는 권사님 집사님들이 계십니다. 그런 분들 때문에 지금 우리교회가 이만큼 된 것입니다.
나를 위해서는 금, 은 보석 다 쓰고.... 하나님의 교회는 나무와 풀이나 짚으로 집을 지으려 하니까 문제입니다.
그러면 안 되는 것입니다.

제가 서울에서 부목사로 있을 때, 우리교회도 건축을 했습니다. 건축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나는 그 건축위원장 장로님에게 은혜를 받았습니다.
정말 본받을 만한 장로님이셨습니다. 제가 부목사였을 때 그 장로님의 영향을 참 많이 받았습니다.
교회를 지으려고 땅을 여러 곳을 보는데... 나중에 두 곳 중에 하나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한 곳은 길가에서 떨어진 한참 들어가야 하는 곳이어서 좀 싸고, 한 곳은 길가에 있는 것이라서 비쌉니다.
땅의 크기는 비슷한데... 길가 쪽이 훨씬 비쌉니다.
온 교인들이 싼 땅을 사서 교회를 짓자고 그랬는데.. 그 장로님은 아닙니다.
비싼 땅을 사서 짓자고... 그러면서 뭐라고 하는 고 하니.. 만약 당신 집을 짓는다면 저 안쪽으로 들어간 싼 땅에다가 짓겠어요? 아니면 이 좋은 땅에다가 짓겠어요?
여러분도 생각해보세요! 좋은 땅에다 짓지.. 누가 안으로 쑤욱 들어간 안 좋은 땅에다 짓겠어요?
사람들이 늘 자기의 것은 금, 은 보석으로 생각하고, 하나님의 것은 나무와 풀이나.. 짚으로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 장로님이 끝까지 우겨서 좋은 땅을 사서 교회를 건축했습니다. 그렇게 사니까 하나님이 그에게 복을 주시는데... 그 장로님의 이름이 노씨인데.. 큰대 자에 복복 자의 노대복입니다. 그 분은 진짜 큰 복을 받았습니다.
그 분의 자세가 그러니까 ...그 분이 후암동에서 남산 잔디공원.. 언덕에 있는.. 재벌 회장들... 아주 부촌인데.. 그 안에 사시는 장로님이십니다.
그런데 교회가 건축되기 전에는 장로님 집을 지으려고 계획을 세웠다가 교회를 지은 다음에 지어야지.. 그래서 가구 하나 새로 들여놓지 않았습니다.
교회를 다 지으면 자기네 집을 새로 짓고 가구를 새것으로 바꾸겠다고.... 마음을 먹고...
그런 정신으로 사니까 하나님께서 그에게 복을 주셨는데.. 진짜 대복을 주셨습니다.
여러분! 믿음생활을 하는데.. 정말 정성 없이 하지 말고, 모든 일에 시간을 드리는 것도, 재능을 드리는 것도, 물질을 드리는 것도 정말 하나님 앞에 더 좋은 것 더 좋은 시간으로 하나님 앞에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모두 다 같이 13절을 읽겠습니다.
“각각 공력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력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력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니라”
이렇게 터 위에 조심스럽게 정성으로 재료를 가지고 집을 지었는데.. 각각 공력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내가 지은 집이 정말 좋은 믿음의 집인지.... 공력이 나타나는데 언제? 그날에.. 그 날은 심판의 날입니다.
그 날에 공력이 나타는데.. 어떻게? 시험하는고 하니, 불로.. 불이 싹 지나간다는 것입니다
불이 지나가니까 제일 먼저 타는 것은 짚이고, 풀이고, 나무지요..
이것은 다 타서 지었다고 지었는데.. 한줌의 재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불이 지나갔는데.. 보석이나 금이나 은은 그대로 있어서 하나님께 큰 상을 받는다고 합니다.

여러분! 터는 잘 잡았는데. .정성 없이 믿음의 집을 나무나 짚이나 풀 같은 것으로 짓지 마세요!
불이 지나가면 그것은 다 한줌의 재가 됩니다. 내가 몇 십년 집사 노릇을 한 것 같은데.. 심판 날에 주님 앞에 섰더니... 남는 것은 하나도 없고, 한줌의 재밖에 없었다? 그럼 얼마나 서글프겠습니까?
내가 목사였는데.. 내가 믿음의 생활을 금이나 은이나 보석으로 하지 않고,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했다?
마지막 심판날에 불이 지나갔는데.. 남는 것이 한 줌의 재밖에 없다?
그러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
내 육신을 위해서는 나무나 풀이나 짚을 사용할지라도 믿음의 집을 지을 때에는 금이나 은이나 보석을 사용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귀한 것을 믿음생활에 사용해야 합니다.
그래서 14절, 15절에 보면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력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누구든지 공력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여기에서 해를 받는다는 말은 상을 못 받는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으리라”터는 잡았으니까 남기는 남는데.. 공력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상은 못 받습니다. 불 가운데 구원을 받은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구원은 받기는 받았는데... 부끄럽다는 것입니다.

제가 얼마전에 목욕탕 구원이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기억나십니까?
목욕탕을 새로 지어서 개업을 했습니다. 첫날가면 수건도 공짜로 주고.. 깨끗하잖아요?
1층 여자, 2층 남자.. 목욕탕에 꽉 찼습니다. 그런데 글쎄.. 불이 났습니다.
불이야. .그러니까 모든 사람들이 전부 길가로 뛰쳐나왔습니다. 한 사람도 안 죽었습니다.
다 나와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구원은 받았고, 목숨은 구했는데...
전부 알몸이었습니다.
이것이 불 가운데 구원을 받았다는 이야기입니다. 부끄러운 구원입니다.
큰 은혜를 받고, 구원을 받았는데.. 하나님 앞에 내놓을 것이 아무것도 없는 것입니다. 한줌의 재밖에는 없는 것입니다 .왜? 믿음생활을 한다면서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신앙생활을 한 것입니다.
잘하시기를 바랍니다.그래서 정말 우리 인생, 주님 앞에 설 때에 우리의 믿음의 집이 공력이 자라서 우리 주님께로부터 잘했다고 칭찬듣고, 상급받는 우리 중앙교회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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