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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축복의 원리 (마 23: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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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財閥)들이 자녀들에게 상속세를 내지 않고 불법으로 재산을 상속해서 문제가 될 때가 간혹 있습니다. 수 조(兆)원을 가진 재벌 아버지에게 전세방에 살고 있는 자식이 있다면 아버지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겠습니까?

어떤 방법이든지 아버지가 자식에게 재산을 물려주려고 애를 쓸 것입니다. 잘 교육해서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도록 배려하는 것이 부모의 마음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셔서 천지만물을 다 창조하시고 창조하신 모든 만물들을 다 소유하신 소유주가 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것이 다 내 것이라,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요, 살아있는 모든 생축(生畜)이 다 내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크고 위대하신 하나님이 내 아버지시고 우리는 그의 자녀인데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실 때 어떻게 생각하시겠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부요하심을 제대로 누리고 있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풍성하심을 체험하고 있습니까? 이 세상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경제적으로 유족하고 사회적인 신분이 높은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자녀들인 우리가 이들보다도 못할 때 하나님 아버지는 위대하신데 자녀인 우리들은 이 모양일까? 우리는 전능하시고 모든 것을 소유하신 하나님의 자녀인데 왜 하나님의 자녀들이 이 세상 사람보다 어렵게 살고 있는가를 생각하면 화가 날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복을 달라고 구하지만 아버지 되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마음이 훨씬 더 강하십니다. 예를 들어 말하면 자식이 먹지 않아서 야윈다든지, 병들어서 누워 있으면 자식을 고치고자 하는 마음은 부모의 마음이 더 간절합니다. 부모의 마음은 자식을 먹여서 튼튼하게 자라게 되기를 부모가 더 원한다고요.
마찬가지로 세상을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자녀들이 비실비실하고 제대로 살지 못하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 얼마나 답답하시겠습니까? 물론 우리의 본향(本鄕)은 이 땅이 아니고 하나님 나라입니다.

이 땅에서 어려움을 통해서라도 예수님을 잘 믿고 천국에 넉넉하게 들어가서 상급(賞給)받으면 그것이 최고의 축복입니다. 이 땅에서 아무리 재벌로 살고 오복(五福)을 다 누리며 살아도 천국에 못 들어가면 가장 불행한 인생이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이 땅에서 힘들게 고통하며 살다가 겨우 천국에 가서만 행복하게 살도록 계획하신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이 땅에서도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를 누리며 하나님 자녀의 풍성함을 누리며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십니다. 

요한복음 10장 10절에 보면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되 풍성하게 얻도록 하기 위해서>오셨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오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풍성한 삶을 살기 하기 위해서 오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가 풍성하시고, 예수님이 풍성한 삶을 위해서 이 땅에 오셨는데 우리가 풍성한 삶을 살지 못하면 하나님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시겠습니까? 그래서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실 때부터 복을 주시고 생육(生育)하고 번성하며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복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은 거부(巨富)입니다. 이삭도 거부입니다. 1년에 백 배의 복을 받습니다. 야곱도 거부입니다. 그래서 형에게 준 선물만 해도 소와 양이 7,8백 마리가 되었습니다. 요셉도 그렇고, 열왕(列王)들 보면 하나님을 잘 믿고 섬기는 왕들은 얼마나 복되게 살아갔는지 모릅니다.
성전(聖殿)을 솔로몬이 지었지만 성전 지을 준비는 다윗이 다 했는데 그 성전에 들어간 금이 얼마나 되는지 아십니까? 요즘 돈으로 환산하면 9백 조(兆)원이 됩니다. 거의 아버지 다윗이 다 마련해 준 돈입니다. 다윗은 그만큼 거부였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처음부터 복을 말씀하시고 계속 복 받는 이야기를 하시다가 요한계시록에 가면 그 복이 천국의 복으로 연결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 땅에서도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복의 원리를 설명해 주십니다. 특별히 경제적으로 부요하게 되는 길을 설명해 주십니다.
그래서 그 원리대로 살아가는 사람, 예수님을 먼저 믿은 나라들이 부요하게, 넉넉하게 살아가는 모습들을 우리가 보지 않습니까?

1. 축복의 원리로서의 십일조

지난 주일에는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주는 자가 받는 자보다 복이 있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우리가 살펴보았는데 그 말씀을 듣고 정말 그 말씀이 진리라고 생각하고 지난 한 주간 동안 지금까지는 주지 못하고 살아왔지만 주면서 살아가려고 계획을 세우고 실제로 한번이라도 그렇게 주어 보았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으면 그 말씀을 지키려고 노력해야 하나님 앞에 은혜를 받고 그 축복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주는 자가 받는 자보다 복이 있다는 것은 복 받는 원리입니다. 그 말씀은 다른 사람에게 주는 자가 복이 있는데 그 실례(實例)를 지난 주일에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사람에게 주는 것도 복이지만 하나님에게 드리는 것은 더 큰 축복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우리에게 다 주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지 않은 것이 어디 있습니까? 우리가 이 땅에 태어날 때 무엇을 가지고 태어났습니까? 아무 것도 없이 태어났습니다. 빈손으로 태어났습니다.
생명도 내 것 아닙니다. 몸도 내 것 아닙니다. 그렇게 이 땅에 태어났는데 오늘까지 먹고 입고 자고 성장하고 배우고 가정이루고 자녀 얻고 이 모든 것이 다 하나님께서 주셔서 우리가 누리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면서 다 내 것이지만 그 가운데 십분의 일은 내게 바쳐라, 이것을 통하여서 주권자는 하나님이시오, 우리는 청지기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기억하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십분의 일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돈에 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것은 신앙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면 우리교회에서는 헌금함을 두고 자유롭게 헌금하도록 합니다. 강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것만은 여러분들에게 강조하고 싶습니다. 십분의 일은 드리는 것은 여러분들이 복을 받는 원리이기 때문에 이것을 말씀드리지 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돈에 관한 이야기로 듣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것 때문에 시험 들지 않기를 바랍니다.

내가 수용(受容)되지 않으면 안 받아들여도 괜찮아요. 그러나 이것이 정말 복 받는 길이라면 내가 모험이라도 해서 한번 실천해 보세요. 그러면 여러분들 생애에 놀랍게 축복하여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의 주인이십니다. 모든 주권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러기 때문에 나는 내가 가진 모든 물질의 청지기에 불과하다는 마음이 십분의 일을 드림으로 고백되는 것입니다. 십분의 일을 주님 앞에 드리면서 나는 물질보다도 주님을 더 사랑합니다하는 신앙의 고백을 하는 것입니다.

골로새서에 보면 탐심(貪心)은 곧 우상숭배라고 했습니다. 내가 물질을 하나님 앞에 드리지 못하는 것은 아깝게 여기는 마음, 탐심 때문에 드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보다도 물질을 더 사랑하는 사람은 절대로 드릴 수가 없습니다.

내가 이 물질을 하나님 앞에 드린다는 것은 물질보다도 하나님을 더 사랑합니다하는 신앙의 고백인데 드리지 못하는 것은 엄밀한 의미에서 하나님 앞에 드릴 것을 드리지 못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물질을 섬기는, 우상숭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쓰는 모든 것은 하나님이 주인이라는 사실을 고백하는 그 표현이 십일조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2. 십일조를 드리는 자에게 약속된 축복

우리는 정말 하나님 앞에 드릴 것을 드림으로 하나님이 내 인생의 주인이십니다, 나는 물질보다도 하나님을 더 사랑합니다하는 고백을 하고 있습니까? 십일조를 통하여서 신앙의 고백을 하면 하나님께서는 말라기 3장에서 이런 축복을 약속하셨습니다.
세 가지를 약속하셨습니다.
첫 번째로는 하나님께서 <황충(蝗蟲)을 금하여 너희 토지소산(小産)을 멸하지 않게 하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황충은 메뚜기입니다. 우리나라의 메뚜기는 낭만적이지요. 그러나 하도 농약을 많이 치니까 지금은 메뚜기를 보기 힘듭니다.   

메뚜기 쌀이 있지 않습니까? 메뚜기 쌀은 메뚜기처럼 생긴 쌀이 아니고 메뚜기가 사는 곳에서 재배한 쌀이라는 것으로 농약을 그만큼 치지 않았다, 오염이 안 된 쌀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중동지방에는 지금도 메뚜기 떼가 급습(急襲)을 합니다. 작년에도 신문을 보니까 중동지방에 메뚜기 떼가 날아와서 사람이 걸아가지 못하는 사진이 실렸더라고요. 중동지방의 메뚜기는 하늘을 덮을 만큼, 해가 보이지 않을 만큼, 일식(日蝕)이 되는 것처럼 떼를 지어 날아다니며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데 한번 앉았다가 지나가면 푸른 것이라고는 하나도 없을 정도로 남는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황충을 금하여 주겠다, 그래서 너희 농사가 잘 되도록 해 주겠다는 말씀입니다. 병충을 막아주겠다, 해충을 막아주겠다, 그래서 농사가 잘되게 해 주겠다는 말씀입니다. 또 황충은 메뚜기뿐만 아닙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세로쓰기 성경을 보면 황충에다가 ‘먹는 자’라고 표시해 놓았습니다.
우리 재산을 먹는 것이 황충이라는 말입니다. 사고가 나서 내 재산을 먹을 때가 있습니다. 질병이 내 재산을 먹을 때가 있습니다. 남에게 빌려주었더니 그 재산이 먹힐 때가 있습니다. 어디에 투자를 했더니 재산이 날아가 버릴 때가 있습니다.
하여튼 내 재산을 먹는 황충이 많이 있는데 그런 황충을 하나님께서 다 막아주겠다는 것입니다. 너희의 재산을 먹어치우는 황충을 막아주겠다고 하셨습니다. 여러분의 재산을 먹는 황충이 무엇입니까? 이 황충을 금하여 다 막아 주어서 좋은 결실을 하게 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너희 밭의 포도나무의 실과로 기한(期限)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말에 ‘다 된 밥에 코 빠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밥 다 지어서 먹기만 하면 되는데 밭 솥뚜껑 열면서 그만 코가 빠져서 먹지 못하는 밥이 된다는 말입니다. 1년 농사를 잘 지어서 추수할 때가 되었는데, 과실로 말하면 딸 때가 되었는데 태풍이 불어온다던지, 천재지변(天災地變)이 나사 아무 것도 거두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그렇게 되지 않게끔 내가 막아주겠다, 좋은 결실을 거두게 하겠다, 심은 것 거두게 하겠다, 꽃핀 것 열매 맺게 하겠다, 열매 맺은 것 거두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업을 시작했는데 제품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수입이 좀 올라갑니다. 이제는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어떤 일 때문에 그만 일이 실패로 돌아갑니다. 이런 것을 여기서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 경우가 있지 않도록 막아 주겠다는 것입니다. 다 되었는데, 이제 결과를 볼 수 있는데, 이제 열매를 따면 되는데, 이제 다 되었다고 안심하는 그 때에 그만 한꺼번에 망가지는 경우가 있다는 말입니다. 

여러분들은 일생동안 살아오면서 이런 일들을 경험하지 못했습니까? 그런 일들이 너희에게 없도록 해 주겠다는 것입니다.
두 목사님께서 사역에 대해서 이야기 하다가 십일조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목사님이 그 목사님에게 물었습니다.
“목사님 교회에는 십일조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됩니까?”
그랬더니 그 목사님은
“우리 교회 교인들은 100% 다 십일조를 합니다.”하고 대답했습니다. 깜짝 놀라서 어떻게 그렇게 교인이 100% 다 십일조 생활을 하느냐고 했더니
“온전한 십일조를 하는 사람은 50% 정도 되고, 나머지 50%는 다른 방법으로 십일조를 합니다. 하나님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십일조를 거두어 가시는데 50%의 성도들에게는 역경과 질병과 실패로 50%의 십일조를 직접 거두어 가십니다. 그래서 모든 성도가 100% 다 십일조를 합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우리교회에도 어떤 사람은 내가 하나님 앞에 십분의 일을 드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하나님께서 거두어 가시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느 편을 택하시겠습니까? 이제 우리는 빼앗기는 우리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 드려서, 황충을 막아주시고,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아니하는 복을 받는 성도들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세 번째로는 <너희 땅이 아름다워짐으로 열방이 너희를 복되다 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땅이 어디입니까? 땅은 우리가 밟고 다니는 것도 땅이지만 나 자신이 땅입니다. 우리 몸이 땅입니다. 몸이 흙에서 온 것 아닙니까? 그러니까 우리 몸이 아름다워진다는 말은 우리 몸이 건강해 진다, 우리 몸이 좋아진다, 우리 몸이 아름다워진다는 말입니다.
우리의 삶의 터전이 땅입니다. 가정이 아름다워진다는 것입니다. 직장이 아름다워진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환경이 땅입니다. 우리의 환경이 아름다워집니다. 우리의 주변이 아름다워집니다. 우리의 이웃이 좋은 이웃이 됩니다. 한 마디로 말하면 하늘의 문을 열고 하나님께서 복을 부어 주신다고 그렇게 하나 안 하나 시험해 보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늘의 문을 열고 우리에게 복을 부어 주어서 하는 일마다 잘 되고, 황충이 물러가고, 기한 전에 열매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우리의 땅이 아름다운 복을 누리면서 살아가게 하기 위하여서 하나님께서 복의 원리로 십분의 일을 내게 내어라, 그러면 내가 이런 축복을 너희에게 줌으로 정말 만복의 근원이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깨닫게 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들에게 세상에서 복을 받으며 살아갈 수 있는 비결을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이것이 이 땅에서 복되게 살아갈 수 있는 복의 원리입니다. 이 원리대로 살면 복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3. 십일조 드리는 자가 복 받은 예들

오늘 본문에 보면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박하(薄荷)와 회향(茴香)과 근채(芹菜)의 십일조를 드렸습니다. 이것은 농작물이 아니고 자기 집의 양념으로 키우는 향료(香料)식품입니다. 집에서 몇 포기 키워서 향료로 쓰는데 이런 채소의 잎사귀와 줄기까지도 철저하게 십일조를 드렸습니다.

유대인들은 지금도 얼마나 말씀을 철저하게 지키는지 모릅니다. 십일조는 말할 것도 없고, 예를 들어 말하면 식물의 잎사귀를 열개 땄다고 하면 그 중 하나를 하나님께 드린다는 말입니다. 그만큼 철저하게 지킵니다.

지금도 유대인들은 안식일에 불 안 피웁니다. 그러기 때문에 토요일에 다 불을 켜 놓습니다. 안식일에 불 껐다 켰다 하지 않습니다. 안식일에 건물의 엘리베이터 층층을 다 눌러 놓습니다. 몇 층 몇 층 안 눌러요. 그래서 층층이 버튼을 누르지 않고 타고 내리고 합니다. 1층에서 탈 때는 아무리 급해도 안 누릅니다. 다른 사람이 와서 누를 때까지 서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안식일을 지키려고 애를 씁니다.
오늘 본문에도 우리나라 말로 할 것 같으면 상추 열 잎사귀를 땄다고 하면 하나를 하나님 앞에 드리는 일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옳은 일이나, 인자한 것이나, 신의를 버렸습니다. 그것 때문에 예수님께서 그들을 책망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이렇게 작은 채소 잎사귀까지 십분의 일을 하나님 앞에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물질적인 복을 내려 주셨습니다. 지금도 미국의 경제를 유대인들이 흔들고 있지 않습니까? 미국의 은행에서 유대인들이 돈을 다 빼 가면 경제가 안 됩니다.
노벨상의 30%를 유대인들이 타지 않았습니까? 정말 하나님은 십일조 드리는 자들에게  복을 주신다는 사실을 유대인들을 통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독일의 카이젤 황제가 하나님을 믿는 자기의 신하에게 물었습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신 증거가 뭐냐고 물었을 때 그 분이 “저 유대인들을 보십시오. 하나님이 살아계신 증거가 보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유대인들을 보면 정말 하나님의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십일조는 축복의 원리입니다. 복 받는 비결입니다. 그런데 그 원리를 아는 목회자가 그 원리를 가르치지 않아서 하나님의 자녀들이 어렵게 산다고 하면 목회자의 직무유기(職務遺棄) 아니겠습니까?
영국의 웨스트민스터 교회의 캔델 목사님은 ‘목사가 강단에서 십일조에 관한 설교를 못하는 것은 목사 자신이 십일조에 대한 확신이 없던지, 또 교인들에게 마음의 부담을 일으킬까봐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십일조에 관한 분명한 가르침의 설교가 없는 교회는 결국 교인들을 가난하게 만드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제가 여러분들에게 십일조에 관한 설교를 안 하면, 가르치지 아니하면 여러분들을 가난하게 만드는, 직무를 유기하는 목사가 된다는 말입니다. 저는 우리 교인들이 다 부자로 살기를 원합니다. 그 부(富)를 가지고 사치하고 죄 지으라는 것이 아니고, 그것을 가지고 좀 더 여유 있는 주거환경과 옷도 좀 번듯하게 입고, 남에게 베풀고 나누어 주고, 선한 사업에 부요하는 그런 사람으로 살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교회 성도들이 다 나누어 주고 선을 행하는 부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고 늘 제가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 비결이 뭡니까? 하나님 앞에 십일조를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십일조를 드려서 약속된 복을 받아 누리는 성도들 다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제 복의 원리를 바로 알고 실천하여서 약속된 축복을 한번 받아 누려 보십시다.

지난주일 노회 시찰회에서 광주지방에 있는 성장하는 교회에 탐방을 갔습니다. 한 교회를 가니까 굉장히 큰 교회를 지었더라고요. 숫자는 우리 교회의 반도 안 돼요. 그 교회 목사님이 말씀 하시기를 자기 교회는 이런 교회를 지을만한 실력이 안 된답니다. 그리고 당회에서 건축위원회 만들어서 뭐하겠느냐고 목사님이 알아서 건축하십시오. 라고 해서 건축위원회도 없고 목사님에게 일임을 해서 건축을 했답니다.

그러니까 목사님이 기도하면서 건축업자를 정하고 건축을 하기 시작했는데 아주 싼 값에 아주 빠른 공정(工程)으로 끝났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고백하기를 자기는 능력도 없고, 실력도 없다는 것입니다.
아무도 자기 교회에 와서 자기를 보고 담임목사라고 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다 부목사라고 한답니다. 그러니까 나이도 젊었고, 풍채도 없고, 별 볼품은 없어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렇게 축복하시는 이유가 뭔가를 생각해 보니까 자기는 개척할 때부터 그 어려운 가운데서도 교회 재정의 십분의 일을 교회연합사업이라든지, 주변에 있는 단체에 나누어주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 부채(負債)가 7억이 있는데 5억을 또 빚을 내서 교회를 개척했다는 것입니다. 그것 밖에는 한 일이 없다고 그래요. 그런데 그것이 하나님의  마음에 들었는지 우리교회를 이렇게 축복해 주셨다고, 다시 말하면 하나님 앞에 십분의 일을 드려서 다른 교회와 선교단체를 섬겼더니 빚이 있으면서도 빚내어서 교회를 개척했더니 하나님께서 그렇게 축복해 주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드리면 하나님께서 채워 주시는데 하나님께서 주실 때는 비교할 수 없는 것으로 우리에게 허락해 주십니다. 십일조 이야기가 나오면 으레 록펠러를 이야기 하지 않습니까? 오늘 예배 시작 때 영상(映像)으로 본 것처럼 그의 어머니가 그에게 십일조 신앙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는 8살 때 20센트의 십일조를 드리기 시작하면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내가 이 세상에서 십일조 제일 많이 하는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렇게 기도했는데 우리 교회에도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제게 물어봅니다. “우리 교회에서 십일조 제일 많이 하는 액수가 얼맙니까?”  자기도 그 이상을 하겠다는 거예요. 그런 몇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들을 보면 날마다 십일조가 늘어납니다. 
   
록펠러는 그의 기도와 십일조 신앙으로 세계 최고의 거부가 되었고 십일조 계산하는 직원만 40명이었다고 하지 않습니까? 어떤 사람이 물었습니다. “어떻게 해서 그런 부자가 되었습니까?” 록펠러는 “나는 십일조를 바칩니다. 십일조 바치는 사람은 가난한 법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십일조를 바치는 자에게 쌓을 곳이 없도록 복을 내려 주신다고 약속하지 않았습니까?”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정말 하나님 앞에 드릴 것을 드려보면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경험을, 하나님의 신실하신 인격을 체험하게 될 줄 믿습니다. 그 비결이 뭡니까? 어머니의 교육이었습니다. 록펠러가 어머니께로부터 받은 신앙의 세 가지 유산과 10가지 교훈은 이렇습니다.
<세 가지 신앙의 유산>
1. 십일조 생활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2. 교회에 가면 맨 앞 자리에 앉아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3. 교회를 다닐 때 교회의 일에 순종하고 목사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10가지 교훈>
1. 하나님을 친아버지 이상으로 섬겨라.
2. 목사님을 하나님 다음으로 섬겨라.
3. 주일예배는 출석하는 본 교회에서 드려라.
4. 예배 시간에 항상 맨 앞 좌석에 앉으라.
5. 아침에는 꼭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라.
6. 아침에 목표를 세우고 기도하라.
7. 잠자리에 들기 전 하루를 반성하고 기도하라.
8. 오른쪽 주머니는 항상 십일조 주머니로 하라.
9. 남을 도울 수 있으면 힘껏 도우라.
10. 아무도 원수로 만들지 말라.
 
미국의 대 사업가 하이드(Albert Alexander Hyde)는 서점을 경경하다가 큰 빚을 지고 파산을 하였습니다. 1887년에 밀어닥친 경제공황(經濟恐慌)으로 사업은 자취 없이 사라지고 10만 불의 빚을 졌습니다.
그는 자기 집을 팔았습니다. 그리고 YMCA에 바치기로 작정한 기부금을 내었습니다. 그리고 집을 판 돈의 십일조를 하나님 앞에 드렸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정신이 있느냐고, 헌금은 나중에 벌어서 내도되는데 뭐 지금 형편에 내느냐고 했습니다.

하이드는 “나는 하나님 아버지 앞에 진 빚을 먼저 갚는 것이 내 신앙이다.”라고 대답하고 기도하면서 나갔습니다. 3년 뒤인 1890년 그는 맨소래담 공장을 차렸습니다. 얼마나 사업이 잘 되는지 나중에는 십일조가 아니라 십의 이조, 삼조 아무리 바쳐도 재산이 축나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십의 구조까지 바치게 되었습니다.

콜게이트 치약회사는 세계에서 제일 큰 치약회사 아닙니까? 그 치약을 만든 사람이 콜게이트(William Colgate)입니다. 아버지는 중풍병, 어머니는 결핵환자, 영국에서 미국으로 건너갈 배 삯도 없었습니다. 그가 미국으로 돈 벌러 갈 때 그의 어머니가 콜게이트의 손을 붙잡고 십일조 할 것을 교육했습니다.
“네가 번 돈에서 십분의 일은 오른쪽 주머니에 넣고, 나머지는 왼쪽에 넣어서 주일이 되면 꼭 교회에 가서 십일조를 어김없이 바쳐라.”

그는 뉴욕에 있는 어느 비누회사에 들어갔습니다. 열심히 일하니까 지배인이 되었습니다. 나중에 그 회사를 인수했습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비누의 용량을 속였는데 비누의 용량을 속이지 않고 정직하게 제품을 만들었더니 많은 사람들이 그 비누를 샀습니다.

사업이 번창해서 치약회사를 만들었습니다. 콜게이트 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세계에서 제일 큰 치약회사 아닙니까? 그는 십일조를 십의 오조까지 했는데 십일조를 계산하는 사람이 30명이었습니다. 
어거스틴은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자녀, 그의 백성들에게 축복을 주기 원하신다, 하나님은 성경 말씀에 기록된 대로 온전한 십일조와 헌물을 통해서 축복하신다. 하나님 앞에 복 받기 원하는 자는 온전한 십일조와 헌물을 드리는 비결을 배우라, 그 비결을 통해서 하나님 앞에 축복을 받으라”고 했습니다.

십일조 드려서 약속된 축복을 받아 누리는 성도들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행복을 위해서 이런 계명들을 주셨습니다. 하나님 자신의 행복이 아니고 우리의 행복을 위해서, 우리의 축복을 위해서 십일조의 축복의 원리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제 우리 말씀대로 한번 살아 보십시다. 금년에 신앙의 기본에 대해서 쭉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말씀이 가라면 가고, 말씀이 서라면 서고, 말씀이 엎드리라면 엎드리고, 말씀이 바치라면 바치는 삶을 살되 십일조 드리라고 하면 내가 먹을 것이 없어서 내 혀를 모래에 꽂는 한이 있다고 할지라도 드리면서 한번 모험해 보십시다.
하나님께서 시험해 보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축복의 원리입니다. 이것이 축복의 씨앗입니다. 농부들은 굶어죽어도 씨앗은 먹지 않습니다. 이제 우리가 이 축복의 씨앗인 십일조의 예물을 주님 앞에 드려서 약속된 축복을 받아 누리는 성도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유대인들은 십일조를 십의 이조를 드렸습니다. 십일조를 드려서 그것을 레위인들의 생활비로 쓰고 또 십일조를 드려서 그것은 절기, 성전관리비로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안식년을 중심으로 3년과 6년에는 그것을 구제비로 썼습니다.
그래서 십일조를 통해서 하나님의 종들이 전적으로 사역에 충성하도록 만들고, 하나님의 성전이 잘 관리되고, 성전에서 수종드는 사람들이 잘 생활하도록 만들고, 이웃에게 나누어 주는 삶이 되게 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이 세상에서 복 받은 민족으로 살고 있지 않습니까?

4. 십일조를 드리는 방법

십일조를 바치는 원리가 있는데
첫 째, 십일조는 온전하게 바쳐야 됩니다. 십일조 떼어서 구제도 하고 주일헌금도 하고 다른 곳에도 하는 등 대강 하지 말고 철저하게 온전하게 십일조 해야 됩니다.   
두 번째는 반드시 마땅히 구원받은 성도는 해야 합니다.
세 번째는 소속된 교회에 해야 됩니다.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라, 내 창고에 바치라>고 하셨습니다. 자신이 예배드리고 섬기고 말씀을 받는 그곳에서 해야 합니다.
그리고 역대하 31장 5절에 보면 <넉넉하게 드리라, 풍성하게 드리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복 주신다, 내가 주는가 안 주는가 시험해 보아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여러분들이 십일조 드리고 난 다음에 아직도 하나님 앞에 십일조에 대한 약속이 이루어지지 않은 사람이 있으면 조금 더 인내해 보세요.
록펠러는 8살 때 십일조를 바치고 난 다음에 50살이 넘어서 세계 최대의 거부가 되지 않았습니까? 조금 더 인내해 보세요. 그리고 또 하나님과 나 사이에 막힌 것이 없는가 살펴보세요. 하나님과 나 사이에 막힌 모든 것을 다 제거하고 철저하게 십분 일을 주님 앞에 드리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반드시 허락하여 주실 것입니다.

그래서 아, 하나님은 이렇게 신실하신 분이구나, 이렇게 살아계시는 분이구나 하는 사실을 깨닫게 될 줄 믿습니다. 복의 원리로서 남에게 주면 복 받는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 십일조 드리면 하나님께서 하늘 문을 열고 부어 주마고 약속하셨는데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결단을 하고 드려서 정말 하나님이 채워주시는구나, 하나님은 신실하시구나, 하나님은 살아 계시구나,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일획이라도 변치 않는구나하는 아름다운 신앙의 경험을 할 수 있는,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풍성함을 누릴 수 있는 우리 영락의 온 성도들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설교/윤성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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