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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가정의달] 행복한 가정 (엡 5: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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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인생을 위해 만들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갖춰져야 할 조건들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건강입니다. 사업이 아무리 잘되도 건강을 잃어버리면 근심이 찾아오게 마련입니다.

두 번째는 가정입니다. 넓은 집과 좋은 차가 있어도 뛰어 놀 아이들이 없고, 함께 식사할 가족이 없으면 외로운 인생입니다.

세 번째는 직장입니다. 부양할 가족들이 있는데, 생계를 유지할 수단이 없다면 가정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당연합니다.

네 번째는 주택입니다. 나와 가족들이 깃들어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이 없다면 생활은 불안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다섯 번째는 천국에 대한 소망입니다.
이렇게 다섯 가지가 고루 갖추어져 있을 때, 우리 인생은 균형 잡힌 인생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가운데서도 특별히, 행복한 인생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행복한 가정에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가정은 우리의 자아상을 만들고, 인격을 형성하며, 책임감과 정체성을 확인하는 가장 기본적인 터전입니다. 동시에, 우리가 가장 우선적으로 행복과 불행을 느끼는 삶의 기본 요소이기도 합니다.

오늘 우리는 가정이 행복하면, 나는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가정에 불화가 계속되면, 자연히 불행한 사람이라고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행복한 가정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행복한 언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가족끼리 주고받는 말을 보면, 그 가정이 행복한 가정인지 아닌지 알 수 있습니다.
(마 12:34)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흔히 사람에게 있어 최고의 보약은 칭찬이라고 합니다. 진심어린 칭찬을 받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자신감이 생겨나고, 좋은 감정들이 싹틉니다. 그러므로 가정 안에도 칭찬과 감사의 말을 자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말들을 통해, 가족들 간에 부드러운 분위기와 따뜻한 애정이 샘솟기 때문입니다.
(잠 12:25) 『근심이 사람의 마음에 있으면 그것으로 번뇌케 하나 선한 말은 그것을 즐겁게 하느니라』
(잠 15:1)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

가족이니까 당연히 알겠지 하는 마음에서 고마움과 미안함과 섭섭함과 사랑을 표현하지 않으면, 자연히 그 가정은 메마른 땅과 같이 바싹 마르고 맙니다. 초목이 마르면 작은 불씨 하나도 큰 불을 일으키는 것과 같이, 가정이 그렇게 건조하면, 작은 말투 하나도 큰 싸움의 불길로 번지고 맙니다.

그러므로 평상시 따뜻한 애정의 표현을 자주 합시다. 미안한 마음을 말로 표현해 봅시다. 감사의 순간에 감사하다고 말하고, 미안한 순간에 미안하다고 말하는 것이 바로 가정의 사랑과 행복을 지키는 길입니다.
(잠 15:23) 『사람은 그 입의 대답으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나니 때에 맞은 말이 얼마나 아름다운고』
2. 함께 하는 시간이 있어야 합니다.
인생의 중요한 순간을 함께 한 사람들은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일상의 작은 순간들에 감동을 함께 하는 것입니다.

아이가 처음으로 두 발로 서는 모습을 함께 지켜보는 것, 연로한 부모님께 하루 있었던 이야기를 해드리는 것, 아내가 좋아하는 드라마를 함께 보는 것, 남편이 열광하는 축구중계에 같이 열광하는 것.. 이런 작은 일들이 바로 행복을 만듭니다.

사랑은 함께 하는 것입니다. 사랑한다면 함께 하고 싶습니다.
(룻 1:16-17)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유숙하시는 곳에서 나도 유숙하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17] 어머니께서 죽으시는 곳에서 나도 죽어 거기 장사될 것이라』

함께 한다는 것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확신을 주는 일입니다.
(출 33:16) 『나와 주의 백성이 주의 목전에 은총 입은 줄을 무엇으로 알리이까 주께서 우리와 함께 행하심으로 나와 주의 백성을 천하 만민 중에 구별하심이 아니니이까』

현대의 가정은 가족 구성원 각자가 분주함에 쫓겨 같은 공간에 있어도 함께 하지 않는 사람들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원한다면, 작은 일이라도 함께 하십시오. 같이 식사하고, 같이 이야기하고, 같이 놀아주는 것, 이것이 바로 사랑입니다.
(전 9:9) 『네 헛된 평생의 모든 날 곧 하나님이 해 아래서 네게 주신 모든 헛된 날에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지어다 이는 네가 일 평생에 해 아래서 수고하고 얻은 분복이니라』
3. 책임 질 수 있는 삶의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1)자녀는 부모에게
(엡 6:1)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잠 23:25)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
(신 5:16)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가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2)부모는 자녀에게
(엡 6: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골 3:21)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격노케 말지니 낙심할까 함이라』

3)남편은 아내에게
(골 3:19)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
(엡 5:25)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
(엡 5:28)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제 몸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4)아내는 남편에게
(골 3:18)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마땅하니라』
(엡 5:22)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엡 5:24)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그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4. 상처를 주지 말아야 합니다.
(엡 5:26-27) 『[26]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27]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니라』
티- 눈물/ 주름- 근심/ 거룩-깨끗함/ 흠-폭행

5. 성령 충만해야 합니다.
(갈 5:22-23) 『[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고전 12:8-10) 『[8] 어떤 이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이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9] 다른 이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이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10] 어떤 이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이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이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이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이에게 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성령으로 충만하여, 하나님의 사랑의 은사, 지혜의 은사, 섬김의 은사를 받으십시오. 우리 속에 성령의 열매가 맺어질 때, 진정한 사랑과 은혜가 넘칠 수 있습니다.

<결 론>
행복한 가정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사랑이 가득한 언어를 사용함으로, 함께 하는 시간을 만들어감으로, 책임질 수 있는 삶의 태도를 가짐으로, 그리고 성령충만으로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주 안에서 성령 충만함으로 행복한 가정을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설교 / 김정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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