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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가족 (창 27: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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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사랑이시지만 그 사랑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야곱을 사랑하고 에서를 미워하셨습니다.
그러나 간음한 여인, 베드로, 탕자를 사랑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순종과 회개와 변화를 요구하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시고 하나님을 사랑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 삶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두고 보기에도 아까운 삶이 되는 것입니다.

성경은 개인의 이야기, 가정의 이야기, 나라의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가족이라는 주제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우리나라 교회사에 최 권능 목사님은 예수천당 불신지옥을 외쳤습니다. 일본 순사에게도 예수천당을 외쳤습니다. 깜짝 놀란 순사가 천국이 어딨냐고 했습니다. 그는 " 여기에 지점이 있는 것을 보면 서울에 본점이 있는 것을 아는 것처럼 천국도 본점이 있습니다. " 라고 말했답니다. 제가 기쁜 것은 해찬들, 수자원공사의 본점이 대전이라는 것입니다.

이삭은 40살에 장가를 갑니다. 그때 아브라함은 140살 이었습니다. 이삭은 60살에 이삭과 야곱을 낳습니다. 에서는 (배고파서) 어렵다는 것을 핑계로 귀한 것을 우습게 여겼습니다. 밥 몇끼 굶고 너무 호들갑을 떨었습니다. 우리는 몇 푼 되지 않는다고 해서 물건을 쉽게 버리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역사적 가치를 돈으로 따지면 안됩니다. 장자 권한을 돈 몇 푼으로 생각하는 경거망동을 하면 안됩니다.

야곱은 이삭으로부터 많은 축복을 받았으나, 에서는 껍데기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야곱을 원망합니다. 이것을 볼 때, 훌륭한 사람은 원인을 자기에게서 찾고 어리석은 사람은 원인을 남에게서 찾습니다. 원한을 품은 에서를 두려워하여 야곱은 외삼촌 집으로 도망가야 했습니다. 오늘의 본문에서 우리는 가족의 참된 의미를 찾아보겠습니다.

  1) 가족은 사랑의 관계로 맺어져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보통, 자기의 잘못을 남에게 뒤집어 씌우면서 원수관계를 만듭니다. 서로 잘못했다고 말하는 부부는 절대 싸울 이유가 업습니다. 서로 잘못을 뒤집어 씌우면 부부가 원수로 변합니다. 요셉의 형제들은 아버지의 편애 때문에 요셉을 죽이려 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옳지 않습니다.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의 식구입니다. 원수가 남이 아닙니다. 사랑하면 가족같이 좋은 게 없는데 미워하면 가족 같은 원수가 없습니다. 사랑하면 부부같이 좋은 게 없습니다. 참 신비로운 것입니다. 만약 저녁에 늦으면 전화를 해주면 얼마나 좋습니까? 또, 늦게와서 밥 찾는 사람은 뭡니까? 시키는 것은 간단하지만 해놓은 것은 간단하지 않습니다.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2) 가족은 섬세한 돌봄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리브가의 배려가 얼마나 섬세합니까? 외삼촌집으로 보낸 후 몇 날이며 돌아올 줄 알았는데 그게 20년이 지납니다. 그곳에 가서 고생은 했지만 거부가 되어 돌아옵니다. 어느 곳에 있든 인생은 자기가 잘하면 되는 것입니다. 야곱은 그곳에서 불평만 하고 살지 않습니다. 해내는 사람은 과거를 잊고 앞만 보고 노력해 갑니다. 별 볼일 없는 사람은 뒤만 보고 원망만 합니다. 여러분은 어느 쪽입니까?

정말 안타까운 사람은 과거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입니다. 과거는 생각도, 상상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미래를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과거에 사로잡히면 전진이 안됩니다. 차라리 내일을 얘기하며 대처해나가야 합니다. 좋은 과거든, 나쁜 과거든 잊으시기 바랍니다. 제가 아는 분이 급성백혈병에 걸려 하루 병원비가 50만원이랍니다.
정말 아프면 안됩니다. 이런 분들에게 공통점이 있는데 잘 안 웃는다는 것입니다. 웃으면 하루에 50만원씩 버는 것입니다.

세상에 걱정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속이 다 썩었습니다. 걱정을 기도로 떼어 내시기를 바랍니다. 큰 걱정이 생기면 작은 걱정은 사라져 버립니다. 여러분에게 묻습니다. 여러분은 큰 걱정 안 생겨서 작은 걱정하십니까? 시시한 것에 얽매여 큰 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야곱이 훌륭한 것은 형을 미워하지 않고 열심히 일해서 성공했다는 것입니다.

리브가는 형제사이의 분쟁을 막아 줬는데, 하와는 가인과 아벨 사이을 알면서 왜 그냥 방치합니까? 그래서 어머니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오늘날에는 자식이 제일 귀중한데 그 자식이 집을 나가기까지, 그 자식이 자살할 때까지 어머니는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자식을 잘 관찰하고 자식의 안색을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그냥 알아서 하라고 하고 너무 무책임한 것은 아닙니까? 자식에게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화장도 젊어서 해야 합니다. 아줌마는 화장 않 해도 됩니다. 자식을 위해 자신을 주는 우렁 엄마처럼 살아야 합니다.

  3) 가족은 재치있는 그때 그때의 해결책이 필요합니다.

가족이 있는 사람은 문제를 금방 해결합니다. 가족이 없는 사람은 삐친 것이 오래 갑니다. 가족이 있으면, 쉽게 풀어질 수 있습니다.

아빠가 일해서 돈 벌면 자식은 열심히 공부해야 합니다. 가족끼리 할 얘기가 많아야 합니다. 가족은 예방주사(사회적응의 예방 주사)요, 정화조(가정에 오면 신선해 집니다. 서로 좋게 얘기해주시기 바랍니다.)요, 축복의 통로요, 연단의 용광로입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배신했지만 예수님의 기도가 있었습니다. 그렇듯 야곱에게는 어머니의 기도가 있었습니다. 하와의 돌봄이 있었다면 아벨도 살 수 있었을 것입니다. 요즘은 유서를 써놓고 죽는 애들이 많습니다. 그들과 대화를 하고 섬세한 조치를 해줬어야 합니다. " 지가 알아서 하겠지 " 하는 무관심이 자식을 잃게 합니다.

이제 자식을 자세히 살펴보십시다. 부모님을 자세히 살펴보십시다. 그리고 사랑을 전달해 보십시다. 사람을 감동 시키는 데는 돈이 들지 않습니다. 아마추어는 어시스트를 못하지만 프로선수는 어시스트를 할 줄 압니다. 나 혼자 살아가기도 힘들지만, 바쁜 중에서도 자식을, 남편을, 시어머리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프로입니다. 아주 작은 돌봄, 작은 관심, 작은 기도가 가족을 지키는 것입니다. (장경동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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