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성령강림주일] 성령세례를 받으십시오 (행 2:1-13)

  • 잡초 잡초
  • 448
  • 0

첨부 1


오늘 주일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정말 의미있는 날입니다.
오늘이 바로 성령강림절입니다. 성령강림절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지 오십일째되는 날 일어난 오늘 본문 사도행전 2장을 기념하여 생긴 절기입니다. 그러나 보통 교회에서는 부활절이나 성탄절은 의미있게 기억하여 기념하면서도 이 성령강림절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의 그리스도인들의 삶에 있어서 특히 교회의 회복이나 부흥에 있어서 가장 필요한 것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성령님의 역할입니다. 성령님은 능력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살게 하십니다. 성령님은 능력있는 증인으로 살게 하십니다.

이런 성령에 대해서 가장 잘 소개해주는 성경이 바로 사도행전입니다. 그래서 사도행전을 성령행전이라고도 합니다. 성령께서 어떻게 사도들과 교회들 속에서 역사하셨는가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은 초대 예루살렘 교회가 성령으로 세례를 받은 사건입니다. 이 사건을 기억하고 기념하기 위하여 성령강림절을 지키는 이유는 이사건을 기준으로 해서 180도의 차이가 나는 혁명같은 변화가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놀라운 사건은 지금도 우리들에게 계속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도행전 2장의 성령세례 사건을 통해서 혁명같은 놀라운 변화들이 일어납니다.우선 사도들의 변화입니다. 베드로와 같은 사도들이 이 사건을 경험하기 전까지는 너무 무능력한 모습이었습니다. 이미 그들은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3년동안이나 훈련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행동은 너무나 실망스러운 모습이었습니다. 고난이 있자 심지어 예수님을 3번씩이나 부인하였습니다. 그리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갈릴리바다에 가서 고기를 잡기도 했습니다.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는 제자들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성령세례의 사건을 경험하고 나서는 전혀 새로운 모습의 삶이 되었습니다. 겁쟁이 모습은 간데없고 대신에 담대한 모습이었습니다. 능력있는 사도로서의 변화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보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이 사건을 전환점으로 하여서 초대교회가 생겨나는 구심점이 되었습니다. 그것도 지금으로 말을 하면 수천명이 모이는 메타교회로서의 출발을 하는 기회가 됩니다.성령세례를 통하여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초대예루살렘교회를 보면 기독교 2천년 역사에서 가장 건강하고 본이 되는 교회의 모습이었습니다. 사도행전2장과 4장 사이에서 보여주는 초대예루살렘교회는 마치 장차 갈 천국이 지상에 임한 것같은 놀라운 모습이었습니다.

여러분 성령세례를 받으면 개인이 변화되는 역사가 있습니다. 겁쟁이 베드로 예수님을 부인하던 베드로가 담대한 베드로 예수님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베드로의 모습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성령세례를 받으면 교회가 변화되는 역사가 있습니다. 교회가 유무상통하는 교제의 교회가 됩니다. 교회 속에 각종 이적과 기적이 일어나는 신비한 교회가 됩니다. 교회가 번식되어 크게 성장하는 교회가 됩니다.
이시간 저와 여러분에데 영적인 도전이 있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성령의 부음의 사건 성령세례가 우리의 체험이요 나의 사건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1. 어떻게 성령세례를 받을 수 있습니까?

1절 “오순절날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 곳에 모엿더니 ”

여기 오순절날 성령세례를 받은 대상은 주님의 약속을 믿고 기다린 자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이미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입니다.행1장에 보면 예수님의 승천을 함께 지켜 본 자들입니다. 이들 중에는 베드로와 같은 사도들도 있습니다. 행1장 15절에 보면 모인 무리의 수가 한 일백이십명이라고 합니다. 이들 중에는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도 있고 예수님의 아우들도 있고 가롯유다를 제외한 예수님의 11명의 제자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이 포함이 됩니다.

우리가 알 듯이 예수님을 믿으면 성령님이 우리에게 찾아오십니다.
성경에서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의 영인 성령을 받은 사람입니다.
롬8:9에서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우리가 믿을 수 있는 것도 내가 아니라 성령님께서 믿게 하십니다. 아무도든지 그리스도의 영인 성령님이 아니고서는 우리가 죄를 깨달을 수도 없고 믿을 수도 없습니다. 성령님께서 우리를 진리가운데로 인도하시고 죄를 깨닫게 하시고 믿게 하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에게는 성령님이 마음 속에 내주하고 계십니다.

고전3:16에서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라고 합니다. 여기 예수님 앞에 나와서 예수님을 믿고 따랐던 사도들과 성도들은 이미 이런 성령님을 받은 자들입니다. 왜 성령을 우리에게 보내주시는가 하면 바로 우리 안에 성령님이 계시면서 주님과 연합되게 하시어서 주님의 삶을 살 수 있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주님과 연합되어져 하나가 되게 하는 분이 바로 성령님의 역사하심입니다. 우리 안에 계시는 성령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셔서 우리를 기도하게 하십니다. 우리에게 말씀보게 하시고 우리에게 전도하게 하시고 신앙 생활하게 하십니다. 우리를 천국가기까지 인도하여 주십니다.

그런데 우리가 볼 것은 예수님께서 성령세례를 약속하고 기다리라고 한 사도들과 성도들은이미 이런 차원에서 성령을 이미 받은 자들입니다. 그런데 우리 주님은 그 이상의 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위에서 주시는 성령세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미 주님을 믿고 따르던 사도들과 그리스도인들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행1:4-5절에서 사도와 같이 모이사 저희에게 분부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 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고 하십니다.예수님께서는 사도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의 약속하신 바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고 하십니다.

왜 예수님이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는 것입니까?여기 그 목적이 권능에 있음을 말씀합니다.
그리고 행1:8절에서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이제 주님으로부터 이 약속을 받은 사도들과 초대성도들은 그 주님의 약속을 순종했습니다. 그래서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고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서 간절히 사모하면서 기도했습니다. 행1:14절에 보면 “여자들과 예수의 모친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로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헤 힘쓰니라“고 합니다. 그들은 주님께서 승천하신 후에 흩어지지 않았습니다. 마가의 다락방에 모였습니다. 언제 주님의 약속이 성취될지는 모르지만 그들은 그 성령세례의 약속을 믿고 바라고 기도했습니다.그들은 모여서 10일동안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주님의 약속을 믿고 기다리면서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때가 되어서 성령세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예수님께서 약속하시고 주시는 성령세례는 이미 구원받고 이미 내 안에 성령님이 내주하시는 자들에게 주시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미 베드로와 이미 그리스도인들 속에는 성령님이 내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하늘에서 부어주시는 성령세례는 구원과는 별개의 능력으로 주시는 선물인 것입니다.
그리고 이 약속을 믿고 기도하면서 사모하던 자들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50일째 되는 오순절날 승천하신지 10일째 되는 날 성령세례를 받았습니다.

오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내 마음에 성령님을 모시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위로부터 부어주시는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필요합니다. 위로부터 우리 에수님이 부어주시는 성령세례가 필요합니다. 구원받고 마음 속에 성령을 받았지만 위로부터 부어주시는 성령의 세례를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누가 이 성령세례를 받습니까?

성령세례의 약속을 믿고 사모하면서 간절히 기도하는 자들이 성령세례를 받았습니다.
약속을 믿고 사모할 때입니다. 사도들과 성도들은 주님의 성령의 부어주심의 약속을 믿고 바라고 사모하였습니다. 그래서 함께 모여서 성령의 부어주심을 사모하고 기다리면서 간구할 때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사도들이나 성도들이나 누구나 사모하는 자에게 주어집니다. 어린이나 어른이나 노인나 남자나 여자나 할 것없이 누구나 믿음으로 사모하는 자에게 주어집니다.

신앙생활을 오래해도 도무지 능력이 없고 열정이 없는 분들이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성령의 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이런 분들은 마치 불이 꺼져있느 난로와 같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 곁에 가면 냉냉합니다. 늘 부정적이고 소심하고 자신감이 없습니다. 의심하고 두려워하게 되는 것입니다.
말세에 우리가 새로운 능력,새로운 열정,새로운 부흥을 체험하기를 원합니다.
성령의 부어주심을 사모합시다. 성령으로 부어주시도록 간절하게 바라면서 기도해야 합니다.주실 것을 기대하면서 사모하고 소원하면서 기도하십시오. 믿고 사모하고 구하면 오늘 우리에게도 오순절의 은혜가 일어나게 될줄로 믿습니다.

2. 성령으로 세례받는 일은 외적인 체험으로 임합니다.

2-3절입니다.
먼저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같은 소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모인 집에 그 소리가 가득하였습니다.
하늘로부터 예수님께서 보내주신 성령이 바람으로 역사하시는 것을 봅니다.성령의 바람은 생기입니다. 이 생기가 부딪히는 곳에 놀라운 생명의 역사가 왕성하게 일어납니다.

구약에 보면 에스겔37장에 성령의 역사가 소개됩니다. 에스겔 골짜기에 마른 뼈가 가득하였습니다. 이 마른 뼈들은 영적으로 죽은 해골같은 이스라엘 백성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마른 뼈가 살아납니다. 하나님께서 이 뼈들에게 “내가 생기로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리라”고 하였습니다. 과연 생기가 마른 뼈에 닿자 이뼈 저뼈가 들어맞아서 뼈들이 서로 연락하고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고 가죽이 덮이면서 사람이 됩니다. 그리고 다시 생기가 닿자 살아 일어납니다. 그래서 극히 큰 군대가 되었습니다.
마른뼈가 변하여 군대가 되는 역사 성령의 바람이 불 때 일어납니다.

성도들 중에도 마른 뼈같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죽은 신앙인들이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여전히 예수님은 믿지만 도마처럼 의심합니다. 위험이 오면 베드로처럼 부인합니다. 고난이 오거나 환난이 오면 낙심하고 두려워합니다. 문제는 능력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분들이 성령받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성령은 받았습니다. 구원받았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주님의 사람으로 능력은 없습니다. 이런분들에게 생기로 역사하셔서 충만하게 부어주시는 성령세례를 체험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성령세례는 불같이 임하였습니다.
2:3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라고 합니다.
성령은 불로서 역사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불이 임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지도자 모세가 미디안 광야 있을 때 일입니다. 출3:2“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불꽃가운데서 그에게 나타나시리니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그가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성령님께서 불로서 나타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 40년 동안에 불기둥으로 인도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왕국시대에 하나님은 불로 응답하였습니다.
열왕기상18장에 보면 불의 역사가 우리에게 잘 소개됩니다.
엘리야가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들과 갈멜산정상에서 대결을 벌였습니다. 나무 정상에 두송아지를 갖다 놓고 각각 한송아지를 택하여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불은 놓지 않고 각기 자기 신의 이름을 부르는 대결이었습니다.
그때 엘리야가 나아가 하나님께 간절하게 기도하였습니다.“여호와여 응답하소서 내게 응답하소서 이 백성으로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저희의 마음으로 돌이키게 하는 것을 알게 하옵소서”그때 하늘에서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까지 다 핥았습니다.

신약에 와서 예수님보다 6개월 먼저 세레요한이 와서 예수님을 위한 준비 사역을 했습니다. 그때 주요한 사역이 회개의 물세례였습니다.그때 백성들이 그가 메시야 인지 알았습니다.그러자 세례요한이 모든 사람에게 대답하였습니다. “나는 물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거니와 나보다 능력이 많으신 이가 오시나니 나는 그 신들메를 풀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성령과 불로써 세례를 주실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것은 마음 속에 성령받는 것과는 다른 외적인 분명한 체험으로서 주어지는 신비한 사건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바람같이 불같이 오순절에 마가의 다락방에 임하였습니다.
신학자들은 이 사건에 대해서 지금까지 많은논란을 벌이고 있습니다. 주요한 내용은 “단회성와 계속성의 유무”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 오순절의 마가의 다락방에 임한 이 성령의 세례사건이 단 한번만 벌어진다는 주장과 지금도 계속 일어날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어느 것이 맞을 것같습니까?
결국 체험이 있는 분들은 후자를 주장하고 체험이 없는 분들은 전자를 주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저는 지금도 성령의 불이 계속 내리고 있다고 믿습니다. 왜냐하면 분명한 경험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1907년 평양의 장대현교회에서 일입니다. 이 사건을 보고 들은 선교사 중에 요나단 고우포스의 라는 분이 “When the Spirit's Fire Swept Korea" 우리 나라 번역으로는 ”한국을 휩쓴 성령의 불길“이라고 해서 소책자로 나왔습니다. 이 분은 그당시에 한국에 직접 방문하여 그 현장을 목격하고 들은 선교사입니다.

1907년 정월 첫주간에 평양 전역에서 약 700여명의 열렬한 기독교인들이 평양에서 사경회를 가졌습니다. 한주간은 별일없이 지나고 마지막 날 8일 주일이었습니다. 낮 예배는 그냥 지나갔고 1907년1월8일 주일 저녁이었습니다. 그 주일날 밤 예배는 평양의 장대현 교회에서 약 1500여명이 모였습니다. 그들은 모여서 성령을 부어주시도록 기도했습니다. 그날밤 성령의 세례가 임하였습니다.뜨거운 불로 임한 성령의 부어주심을 경험할 때 나타나는 가장 외적인일이 무엇입니까? 바로 회개입니다.
그때 그 교회의 유력한 장로인 길선주장로가 회개를 했습니다.“나는 아간과 같은 자입니다. 내가 1년 전에 친구가 임종하면서 ”내 아내는 무능하니까 내 집안 살림을 좀 맡아주시요“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그 재산을 관리하면서 그만 내가 미화 100불을 훔쳤습니다. 이제 내 일 아침 그돈 전액을 돌려드리겠습니다”. 그 주일 밤예배가 7시에 시작했는데 새벽2시까지 끝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자 여기저시거 도둑질,간음,강도짓 한 것들을 회개하기 시작했습니다.고부간에 갈등이 풀어졌습니다. 어떤 사람은 본부인을 버리고 아들을 버리고 다른 도시에 가서 다른 여자를 얻어서 부자로 살다가 회개했습니다. 그래서 둘째부인과 딸의 부양비를 주기로 합의하고 돌아와 본부인과 다시 화합하기도 했다고 합니다.그 날 그 교회당에서 일어난 부흥운동은 폭발적인 부흥을 가져왔다고 합니다.그 책에 의하면 이렇게 급작스런 부흥운동의 비결이 바로 그날 밤 성령의 불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오순절날 임한 그 뜨거운 성령의 불을 받자 죄를 회개하고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담대한 역사가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한국에서만 일어난 일이 아닙니다. 영국,미국,인도,중국 전세계적으로 일어난 일입니다.오순절계통의 교회는 이런 성령의 세례를 중심으로 하여서 결국 교단이 생겼습니다. 물론 성령세례만 달라고 초점을 거기에 맞추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성령세례에 대해서 무관심한 것도 큰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오순절교회는 성령은 강조하는데 말씀이 약합니다. 반대로 우리 장로교회는 말씀은 강조하는데 성령이 약합니다. 여러분 계시된 말씀을 믿으면서 또한 오순절 성령의 뜨거운 체험을 하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급한 바람으로 불로써 역사하는 성령의 세례를 받아야 합니다. 강력한 성령의 체험을 통해서 우리가 변화되고 쇄신되어야 합니다. 단지 성경의 그때의 역사로 제한하면 안됩니다. 오늘도 계속되는 역사로 믿어야 합니다. 우리가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그 놀라운 은혜의 체험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3. 성령세례를 받게 되면 삶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납니다.

4절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오늘 본문에 보면 성령으로 세례를 받고 충만해졌습니다.그리고 성령의 은사가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먼저 성령세례로 성령충만하게 했습니다.
그러니까 위에서 부어주시는 성령세례로 말미암아 아울러 내주하시는 성령의 충만함이 일어난 것을 봅니다.여러분 성령충만이 무엇입니까? 성령님께서 내 삶 속에 내 몸 속에 내 머리 속에 임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교리적으로 임하는 것이 아니고 아는 것도 아닙니다. 이것은 성령님의 임재하심이 완전히 내 안에 임하셔서 나의 감정 생각 의지를 전인격적으로 다스리는 상태입니다. 성령님께서 나의 감정이 되시고 성령님께서 나의 생각이 되시고 성령님께서 나의 의지가 되시고 모든 것이 되어주시는 상태입니다.

혹시 우리 중에 술에 취하여 본 경험이 있는 분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사람이 술에 충만하게 되면 그 술 기운이 모든 그 사람의 인격을 사로잡습니다. 감정과 생각과 의지를 사로잡아 버려서 술에 지배를 받게 합니다. 그래서 술을 마시면 술에 의해서 감정이 발동되어 노래를 부르기도 합니다. 그 생각이 솔에 의해서 다스림을 받으면서 제대로 생각을 할 수 없습니다. 술기운에 의한 의지는 몸따로 행동따로 놀 수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술이 우리 몸을 장악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술에의해서 감정과 생각과 의지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성령세례를 받자 여기 모였던 사람들은 성령이 충만하게되었습니다. 그 성령충만으로 인해서 사도행전 2장에 하반절에서 보십시오 온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며 하나님께서 놀라운 은혜와 복을 부어주시는 교회의 복을 경험하게 하십니다.

다음에는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말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거기에 모인 사람들이 한 방언은 난곳 방언이었습니다.
8절에 보면 “우리가 우리 각 사람의 난 곳 방언으로 듣게 되는 것이 어찜이뇨“라고 합니다. 여기보면 많은 사람들이 제자들이 말하는 것을 난곳방언으로 듣게 됩니다. 각 나라에서 온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각국언어로 사도들의 말을 쉽게 알아듣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외적인 증거는 “새술에 취한 행동”입니다. 이것은 어떤 상태입니까?
이방인들은 이 사람들이 새술이 취하였다고 조롱했습니다. 어떤 변화가 일어난 것입니까?
얼굴이 바뀐 것입니다.성령세례를 받으면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의 존재를 체험하게 되니까 그 놀라운 흔적,그 영광의 흔적이 얼굴에 남는 것입니다. 구약에 모세가 시내산에서 40일동안 하나님 앞에 올라가서 대면하고 말씀을 받고 내려오자 자신은 몰랐는데 그를 본 사람들이 모세의 얼굴을 마주보지 못했습니다.왜 그렇습니까? 너무나 광채가 낫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본 모세의 얼굴에 그 영광의 빛의 흔적이 남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초대교회도 그랬습니다.
이들의 얼굴에서 가장 나타나는 변화는 기쁨입니다. 사람이 술에 취하면 잘 웃습니다.이와같이 성령으로 세례받은 후 이들은 얼굴에 말할 수 없는 웃음이 넘쳤습니다.
베드로는 사도행전2:26“이러므로 내 마음이 기뻐하였고 내 입술로 즐거워하였으며 육체는 희망에 거하리니”라고 합니다. 사도행전2:28“ 주의 앞에서 나로 기쁨이 충만하게 하시리로다”합니다.
성령세례로 기쁨이 충만하게 회복되었습니다. 이들은 지금까지 예수님을 믿고 알고 증거도 했습니다. 그러나 사도들에게 성도들에게 기쁨보다는 두려움이 더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제 이들은 성령의 세례를 받자 기쁨이 충만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말이 변합니다.
이 말은 억양이 바뀌고 소리가 높아지고 하는 변화가 아닙니다. 말의 내용이 바뀝니다.그리스도를 증거합니다. 담대하게 증거합니다. 말의 능력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동안 제자들은 열심도 있었고 지식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복음의 능력이 없엇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니까 생겼습니다. 알고 있고 믿고 있는 예수님을 증거하는 말의 능력이 생긴 것입니다. 그래서 담대하게 복음을 증거합니다. 예수님을 증거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가 신사도행전의 주인공이 되기를 사모합시다.
오늘 우리 속에 이러한 성령의 세례가 임하도록 사모하면서 간구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능력있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복음의 증인이 되시기 바랍니다.
풍성한 삶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박춘수 목사)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