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스승주일] 스승이신 성령님 (요 14:26)

  • 잡초 잡초
  • 534
  • 0

첨부 1


인천 제물포 고등학교 길용희 교장 선생님은 선생님들을 모아 놓고 학교에서 시험을 치는데 학생들을 못 믿어서 살피고 학생들은 선생님들을 속이고 한 점 더 얻으려고  하는데 이렇게 해서 교육이 제대로 되겠는가 그래서 반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무감독 시험을 실시하였는데 결과는 감독 할 때와 똑 같이 상위 5프로 하위 10프로가 나타나자 전교생이 있는 가운데 하위 10 프로의 학생들에게 이 학교의 자존심이라고 하며 장학금을 주었더니 학생들의 성적이 오르고 무감독 시험을 정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일본, 경도 동지사대학은 기념일이 되면 구내에 있는 집을 개방한다합니다. 조그마한 벽돌 창고 같은 그 집에는 그 학교의 창설자인 니히지마 선생의 기념품이 전시되어 있다합니다. 많은 기념품들 중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작은 나무로 만든 상자라 합니다. 그 안에는 토막이 난 회초리가 있다합니다. 학교가 창립된 후 니히지마 선생은 해외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그가 없는 동안에 학교 안에 소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학교의 기강이 떨어졌고, 질서가 없어져서 혼란 상태에 빠졌습니다. 선생은 그 사건에 주동자와 관계된 교수들을 처벌하여 수습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되었습니다. 니히지마 선생은 학생과 교수를 강단에 집합시켰습니다. 그리고 책임자를 처벌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그리고 회초리를 들었습니다. 강당 안에 모인 사람들은 자신의 이름이 불리워질까봐 긴장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니히지마 선생은 오른손에 들었던 회초리를 자기의 왼팔을 걷고 때리기 시작한 것이었습니다. 자기가 소요 사태의 책임자라는 것이었습니다. 그의 엄숙함에 감히 어느 누구도 말리지 못했습니다. 왼팔에서 피가 났습니다. 그 굵은 회초리가 부러졌습니다. 강당을 메운 학생과 교수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제 이렇게 책임자가 처벌을 받았으니 더 이상 처벌 할 사람이 없었습니다. 다 용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학교는 풍파가 다 지난 후 잔잔한 바다같이 안정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부러진 회초리는 그가 죽은 후 그의 기념관에서 그의 인격을 증언하고 있다합니다.

스승은 우리 주변의 모든 요인들이 될 수 있습니다.

피뢰침을 발견한 벤자민 프랭클린은 독실한 청교도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학교라고는 고작 1년밖에 다니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누구보다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었다. 그는 독서를 통해서 많은 정보를 얻었습니다. 그에게는 두 사람의 훌륭한 스승이 있었는데 그 스승은 어머니와 담임목사였습니다. 어머니는 자녀에게 매일 잠언 22장 29절을 들려주었습니다. 네가 자기 사업에 근실한 사람을 보았느냐, 이러한 사람은 왕 앞에 설 것이요, 천한 자 앞에 서지 아니하리라. 프랭클린에게 삶의 원리를 가르쳐준 또 한사람의 스승은 마트목사였습니다. 프랭클린은 소년시절부터 마트목사가 가르쳐준 13가지 생활덕목을 가슴에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절제 침묵 질서 결단 절약 근면 진실 정의 중용 청결 침착 순결 겸손입니다. 프랭클린이 성공적인 인생을 살게 된 비결은 ‘13가지 생활덕목’ 과 청교도교육을 삶에 적용했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변에 스승은 많습니다. 다만 사람들이 그 가르침을 따르지 않을 뿐입니다.

한 소년이 ‘위대한 스승’을 만나기 위해 오랫동안 방황했습니다. 소년은 깊은 숲과 황량한 사막을 헤맸으나 ‘위대한 스승’을 찾지 못했습니다. 소년은 너무 지쳐서 나무 밑에 털썩 주저앉아 쉬고 있었습니다. 그때 흰 수염과 맑은 눈동자를 지닌 한 노인이 나타나 소년에게 물었습니다. “소년아, 왜 그렇게 방황하고 있느냐” 소년이 대답 했습니다. “위대한 스승을 찾고 있습니다.” 노인은 얼굴 가득히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습니다. “네가 찾는 위대한 스승이 어디에 있는지 가르쳐주마. 지금 곧장 너희 집으로 돌아가라. 그러면 한 사람이 신발도 신지 않은채 뛰어나올 것이다. 그 사람이 바로 네가 찾는 ‘위대한 스승’이란다” 소년은 ‘위대한 스승’을 빨리 만나고 싶어 집으로 달려갔습니다. 소년이 대문을 두드리자 한 여인이 신발도 신지 않은 채 뛰어나와 소년을 맞았습니다. 그 ‘위대한 스승’은 바로 소년의 어머니였습니다. 어머니는 최선의 교육자입니다. 어머니는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스승입니다.

  어우야담(於于野談)으로 유명한 유몽인(柳夢寅)의 누이인 유씨는 홍천민(洪天民)에게 시집가서 아들 서봉(瑞鳳)을 낳았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일찍 죽어 혼자의 힘으로 아들을 기르고 가르쳐야 했습니다. 다행히 아들은 남달리 영리한데다가 말썽 없이 잘 자랐습니다. 그런데도 이따금 공부에 게을리 하는 눈치가 보이면 사정없이 회초리를 들었습니다. “너는 불행하게도 어려서 아버지를 잃었다. 세상에서는 아비 없이 자란 아이는 버릇이 없다고 손가락질을 하기가 일쑤이다. 나는 네가 그런 아들이 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그리고는 피가 묻은 회초리를 비단 보자기에 잘 싸 장롱 깊숙이 간직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회초리가 장차 우리 집안의 흥망을 좌우할 것이다. 나는 이 회초리로 때리면서 피눈물을 흘렸지만 네가 커서 이걸 보면 이 어미를 자랑스럽게 여길 것이다.” 유씨 부인은 아들에게 글을 가르칠 때면 외간 남자를 대하듯이 사이에다 병풍을 쳤습니다. 어떤 사람이 이상하게 여겨 물었더니,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어미와 자식 사이는 아버지처럼 엄격할 수가 없는 법이오. 이 아이가 너무 영리해서 글을 잘 외는 것을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기쁜 빛이 얼굴에 나타나게 된다오. 그래서 자칫하면 그 애에게 자만심을 길러 주겠기에 내 얼굴을 못 보게 하는 것이라오.” 이런 어머니에게 교육을 받은 홍서봉은 후에 영의정을 지냈으며 문장에도 뛰어났습니다.

부모자녀 대화기법 강사인 이민정 씨는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엄마, 나 선생님 말씀을 솜이 물을 빨아들이듯이 다 빨아들이고 올께요." 큰아들이 초등학교 입학할 때 안겨준 희망의 말이었다합니다. 아들의 학교생활, 그 세월은 기쁨과 고통, 그리고 사랑과 인내로 부모됨의 의미를 배우게 해주었습니다. 그 뒤 십여 년이 지난 어느 날, 그날은 어엿이 자라 의과대학생이 된 아들이 다음날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아들의 무슨 행동이 그리 못마땅했는지 훈계를 하고 있었고, 아들은 그저 열심히 경청하고 있었습니다. 멀리서 부자의 모습을 보며 초조해졌습니다. '내일이 시험인 아들을 붙들고 웬 말이 저리도 많으실까, 이제 그만 하시지...' 이제나 저제나 하며 남편의 얘기가 끝나기만 기다렸습니다. 5분, 15분,20분 이제 더 이상 기다릴 수가 없었습니다.  슬며시 남편 옆으로 다가갔다. "사람이 사회생활을 하려면 역시 성적이 좋아야 인정 받는다구, 학교성적은 어디나 따라다니거든, 그러니까..." 남편의 말이 영 끝날 것 같지 않았습니다. 톡 쏘아 주고 싶었습니다. '여보, 그 얘기 백 번도 더 들었어요. 그만 좀 하세요. 내일 시험 볼 아들 붙잡고 겨우 그런 말씀을 해야겠어요?' 하고. 그러나 섣불리 끼어들기가 뭐해서 할 말을 궁리했습니다. '여보, 당신 그 말 열 번 째 하고 있네요, 아니야, 두 번? 다섯 번?' 생각하고 생각해서 드디어 말문을 열었습니다. "여보, 얘기 중에 죄송한데요. 당신 지금 하는 말 얘기 여섯 번째 듣는 것 같아요." 그때 아들이 말했습니다. "어머님, 중요한 얘기는 반복해 들어도 됩니다." 웃음이 나왔습니다. 통쾌했습니다. 남편도 통쾌한 듯 크게 웃었습니다. 아들도 시원한 듯 함박꽃처럼 웃었습니다. "그래, 그만 들어가 봐라." 남편이 아들을 놓아주었습니다.  아들이지만 존경스러웠습니다. 그 일이 있은 지 얼마 안 되어 기회를 보아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너는 내 아들이지만 이 엄마는 너를 한없이 존경한단다. 어쩌면 그 순간에 그렇게 적절한 말을 할 수 있었니?" 아들은 꼬옥 껴안으며 말했습니다. "어머님, 저는 어머님의 아들입니다." '아, 아들의 말 한마디가 이렇게 나를 행복하게 하다니...'  아들은 나를 대화법 강사로 만든 나의 스승이었습니다.

햇병아리 첼리스트 피아티 고르스키가 첫 연주회를 가졌습니다. 바로 그날 그는 흥분을 주체할 수 없었습니다. 세계 정상의 첼리스트인 카잘스가 청중석 맨 앞자리에 앉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원래 더 잘하려고 하면 더 틀리기 쉬운 법이어서 그날의 연주는 엉망진창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사실은 연회가 끝나자 카잘스가 열렬한 박수를 보내주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날 이후 그는 카잘스의 정성어린 보살핌을 입어 마침내 세계 정상의 첼리스트가 되었습니다. 뒷날 서로 흉허물 없는 사이가 된 피아티 고르스키가 카잘스에게 옛날 자기에게 보내준 까닭 모를 박수의 이유를 물었습니다. 그러자 카잘스는 말했습니다. "그때 당신은 이렇게 첼로를 잡고 이렇게 활을 놀려 바로 이 음을 낸 적이 있소. 나는 당신의 연주를 통하여 그 음을 내는 방법을 배웠기 때문에 그렇게 미친 듯이 박수를 쳤던 거요. 나는 누구를 막론하고 나에게 가르침을 준 사람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내 스승으로 생각 한다오. 그래서 그날 이후 나는 당신을 내 스승같이 생각하고 도왔던 것이오."

프랑스의 화가 밀레는 원래 나체화에 심취한 사람 이었다합니다. 그는 파리에서 가족들과 호화롭게 생활하며 미술공부를 했는데 당시 대부분의 화가들은 여성의 나체화에 몰입했으며 밀레도 예외가 아니었다합니다. 그는 미술 평론가들로부터 혹독한 비판을 받았습니다. “밀레라는 화가는 나체의 여인 외에는 아무 것도 그리지 못하는 바보다” 큰 충격을 받은 밀레는 가족들을 이끌고 바르비종이라는 시골로 이사했습니다. 그는 아름답고 정직한 자연을 접하면서 잠시 잃었던 신앙의 순수성을 회복했습니다. 그리고 자연의 위대함과 인간의 소박한 삶을 소재로 작품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그려진 그림들이 바로 세계적 명화인 ‘만종’, ‘씨뿌리는 사람’ 등이라 합니다.  자연은 사람의 마음을 영혼의 고향으로 인도하는 위대한 스승입니다. 자연의 오묘한 섭리 속에 하나님의 손길이 담겨 있습니다.

  스승은 바른 길로 인도하여야 합니다.

그리스의 역사 철학자 크세노폰이 소크라테스에 대하여 기록한 일화가 있다합니다. 어느 날 아테네 군관학교를 갓 졸업한 풋내기 청년 장교가 소크라테스를 찾아와서 자기가 공부한 지식을 장광설로 늘어놓으며 자랑했습니다. "우리 선생님이 언제든지 좋은 사람은 행렬의 앞과 뒤에 세우고 나쁜 사람은 가운데 세우라 라고 가르쳐 주셨어요." "매우 좋은 가르침일세.” 그러나 너희 선생이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을 어떻게 분간하는지를 가르쳐 주더냐?" 이 말에 당황한 청년 장교는 "그것은 안 가르쳐 주셨어요"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소크라테스는 "그러면 돌아가서 네 월사금을 도로 찾아 가지고 오너라" 고 했다합니다. 이처럼 선과 악의 구별과 그 판단의 표준을 가르쳐 주지 않는 교육은 어떤 종류의 교육을 불문하고 기본적인 인간교육에 실패한 교육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켈란젤로의 이름은 기억하고 있지만, 보톨도 지오바니라는 이름을 기억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보톨도 지오바니는 미켈란젤로의 스승입니다. 미켈란젤로가 14살이 되었을 때, 그는 보톨도의 문하생이 되기 위해서 찾아왔습니다. 그의 놀라운 재능을 본 보톨도는 그에게 이렇게 묻습니다. “너는 위대한 조각가가 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느냐?” “제가 가지고 있는 재능과 기술을 더 닦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네 기술만으로는 안 된다. 너는 네 기술로써 무엇을 위하여 쓸 것인가 먼저 분명한 결정을 해야 된다.” 그리고 미켈란젤로를 데리고 나가서 두 곳을 구경시켜 주었습니다. 처음으로 구경시켜준 곳은 바로 술집입니다. “스승님, 술집 입구에 아름다운 조각이 있어요.” “이 조각은 아름답지만 조각가는 술집을 위해서 이 조각을 사용했단다.” 이 스승은 다시 어린 미켈란젤로의 손을 잡고서 아주 거대한 성당으로 가서 아름다운 조각상을 보여주었습니다. “너는 이 아름다운 천사의 조각상이 마음에 드느냐, 아니면 저 술집 입구에 있는 조각상이 마음에 드느냐? 똑같은 조각이지만 하나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또 하나는 술 마시는 쾌락을 위해서 세워졌단다. 너는 네 기술과 재능을 무엇을 위하여 쓰기를 원하느냐?” 스승의 물음에 어린 미켈란젤로는 세 번씩 대답했다고 합니다. “하나님을 위하여, 하나님을 위하여, 하나님을 위하여 쓰겠습니다! ” 우리는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몸, 시간, 기회 등 이 모든 것을 무엇을 위해서 쓰고 있습니까?

  진정한 스승은 성령님이십니다.

  어떤 목사님이 차를 몰고 가다가 갑자기 차선변경 하는 차 때문이 깜짝 놀랐습니다. 즉시 속력을 내어 추월하면서 주먹을 휘두르려고 할 때, 그 목사님 마음속에 계신 성령님께서 급히 말씀하셨습니다. “손을 펴라.” 그는 무의식적으로 손을 폈습니다. “이제는 그 손을 흔들어라.” 손을 흔들며 미소를 보내는 그의 얼굴에는 뜨거운 눈물이 번졌습니다.

어느 목사님이 어느 지성인들과 좌담을 나누면서 이런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고 합니다. 어느 한 사람이 질문하기를 "목사님, 예수 믿는 것이 무엇입니까? 중생이 무엇입니까?" 라고 했습니다. 그는 질문만 할 뿐 아니라 스스로 대화를 이끌어 갑니다. "저는 예수님을 믿고서 한 가지가 달라졌어요. 다른 사람은 다 틀리고 나만 옳은 줄 알았는데, 이제는 웬일인지 다른 사람은 다 옳고 훌륭하며 내가 부족하게 느껴져요." 그 사람은 요즘 두 가지 마음 밖에 없다고 목사님께 말했다고 합니다.. 누구를 만나도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합니다. '미안합니다.' - 아내를 보아도 아이들을 보아도 미안할 따름이라는 것입니다. 또 한 가지는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것도 고맙고, 저것도 고맙고, 모든 것이 고맙기만 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때 목사님은 그 사람에게 큰 소리로 칭찬해주었다고 합니다. "당신이야말로 예수님을 잘 믿는 사람이오. 성경이 몇 권인지 몰라도 괜찮아요. 그것이 제대로 예수 믿는 것이오!" 참으로 중요한 대화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다는 것은 인격적인 사람이 되어 가는 것이요 성령 충만하다는 것은 인격의 열매들이 많이 맺혀간다는 것입니다.

파리를 여행하고 있던 제네바의 말랭 박사는 우연히 만난 사람과 기독교에 대해 토론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이론을 설명하면서 성경 말씀만을 인용하였습니다. 말랭 박사가 상대방의 주장에 대하여 성서를 인용하면서 잘 대답해 나가자 그 사람은 마침내 얼굴을 찡그리면서 말하였습니다. "나는 당신이 말하는 그 성경을 믿지 않습니다. 그런데 사사건건 나에게 성경을 인용하면 어떻게 합니까?" 그러자 박사는 한마디로 말하였습니다. "만일 당신이 내가 믿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는다면, 당신은 당신의 죄로 인하여 죽게 될 것입니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후에 말랭 박사는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편지 한 통을 받았다. 그 편지에는 다음과 같이 쓰여 있었습니다. "당신은 당신이 갖고 있는 성령의 검으로 나를 속속들이 찌르고 있습니다. 내가 그 칼날을 피하려고 애쓸 때마다 나는 그것이 하늘의 검이 아니라 당신의 손에 들려 있는 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나에게, 내가 싸우고 있는 것은 당신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편지를 다 읽은 후 말랭 박사는 이 사람이 10년 전에 파리에서 잠시 만나 대화를 나누었던 바로 그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둘로스 자료-속속들이 찌르는 칼날)

예수님은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요 14:26). 하십니다.

성령님께서 가르치는 교사로 함께 하심은 하나님의 영이시기 때문입니다.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고전2:10)십니다. 하나님에 대해서 너무나 깊이 잘 아시기 때문에 그 성령님의 가르치심을 받을 때 하나님에 대해서 깨닫게 되고 알게 되고 믿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빌립보 감옥의 간수가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으리이까라고 했을 때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고 했습니다. 예수를 믿는 길은 성령님이 믿게 하셔야 합니다.

예수님은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요 15:26)라고 하셨습니다. 바울 사도는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전 12:3)하십니다. 성령님이 예수님을 바로 가르쳐 주시는 스승 이십니다.

영생은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을 알게 하시는 이도 성령님이십니다.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롬 8:15,16)하신 말씀대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가르치시는 스승이십니다.

그러므로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이 같은 성령의 역사가 아니고는 하나님에  대해서, 예수님에 대해서, 성경에 대해서 깨달을 수 없으며 또한 믿을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님은 주님이 세상에 계시면서 이미 다 이루어 놓으셨지만 그것을 깨닫지 못하는 자들에게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요14:26하)는 지속적인 사역을 하시는 스승이십니다.

잘 다스리는 장로들을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을 더할 것이니라 (딤전 5:17)하셨는데 여러 스승들을 존경하시되 예수님에 대하여 하나님에 대하여 바로 가르쳐 주시는 참 스승되신 성령님께 더욱 감사하며 영광 돌리는 모두가 됩시다. (설교 : 강성찬 목사)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