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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세상에서 승리하려면 (요일 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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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1


민생이 파탄되었다.
정국이 혼란하다. 유가는 연중 최고치를 갱신했다.
구조 조정으로 인권을 감축시킨다.
실업대란이 일어났다.
이런 가슴 아픈 단어들이 수없이 난무하고 있으며 우리는 웃음을 빼앗긴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도산 안창호 선생님이 배재학당에 입학할 때 미국인 선교사 앞에서 구술 시험을 치루었습니다.
선교사님이 물었습니다.
어디서 왔는가?
네! 평양에서 왔습니다.
평양이 여기서 얼마나 먼가?
네! 한 8백리쯤 됩니다.
그런데 그 먼 평양에서부터 왜 서울까지 왔는가?
그러나 도산 안창호 선생님께서 선교사님에게 반문하였습니다.
미국은 서울에서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습니까?
아마 8만리쯤은 될껄세!
8만리 그 먼 밖에서부터 우리를 가르치려고 오셨는데 겨우 8백리를 찾지 못할 이유가 어디 있습니까?
시험에 붙으셨겠어요 떨어지셨겠어요?
이렇게 분명하고도 절박한 이유가 있는 사람이 승리하는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요한일서는 하나님과 교제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모세처럼 양 치던 사람이!
베드로처럼 고기 잡던 그 당시 천한 직업을 가졌던 사람도 아니 바울처럼 스데반 집사님을 죽인 사람까지도 빌레몬서에 기록된 무익한 종 오네시모와 같은 사람도 하나님을 만나나! 하나님과 교제하니 변화되었습니다.
어떻게 달라졌습니까?
짐승 치던 사람이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고기 잡던 어부 베드로가 사람을 낚는 사람이 되고 제자들 중에서도 제일 뛰어난 사람이 되었습니다.
사울에서 바울이 되었고
무익했던 오네시모가 가장 유익한 심복이 되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우리들도 하나님을 만나 세상의 모든 욕망을 이기며 변하여 새것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을까요?
요한일서는 이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교제는 오직 믿음으로만 가질 수 있다.
믿음은 상수도의 파이프와 같습니다.
믿음을 하나님에게 연결하면 이 믿음의 파이프는 우리에게 생명수를 제공해 주는 것입니다.
믿음이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에게 물으셨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 하더냐?
네! 어떤 사람은 엘리야라고도 하고요
어떤 사람들은 죽었던 세례요한이 다시 살아나셨다 하고요 어떤 사람들은 선지자 중의 한 사람이라고 말을 합니다.
이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여러분!
예수님이 여러분에게는 어떤 분이 되어 있습니까?
그 때에 베드로가 이렇게 고백했죠!
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어떤 사람은 수십 년을 다닙니다.
어떤 사람들은 대를 물려 가면서 교회에서 중직이 되어집니다.
평생동안 교회를 다녔어도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삼고 살지 않으면 이건 신앙인이 아닙니다.
행전 5:42을 들어 보세요.
"저희가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쉬지 않았다" 하였습니다.
예수를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를 믿으면 어떻게 됩니까? 그분은 나의 그리스도 왕이 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믿음은
첫 번째> 우리를 하나님 자녀가 되게 합니다.
요 1:12에 보면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하였습니다.
내가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믿는 순간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하나님을 사랑하게 됩니다.
이때부터 하나님의 자녀들끼리 서로 용서하고 아끼고 위로할 수가 있습니다. 사람끼리 할 수 있는 최대의 능력이 무엇이겠습니까?
이북처럼 원자탄을 개발하고 일본처럼 경제력일까요?

지난 금요일이었습니다.
어떤 분들이 저를 찾아왔습니다.
그분들은 제 인격을 무시했고
저의 모든 것을 송두리째 짓밟았던 분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분들이 미웠습니다.
다시는 그분들을 만나지 안으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분들이 지난 금요일에 찾아와서는 그 때의 일을 사과했습니다.
그리곤 저에게 무슨 꾸중을 듣더라도 할말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목회를 하면서 힘든 것이 무엇인지 아세요?
사람을 미워하는 마음입니다.
사람을 미워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가 없어요.
행여나 사랑에 대해서 설교를 하려면 제 자신이 거짓말스럽고 위선자인 듯 합니다.
그래서 웃으면서 용서했습니다.
이제 앞으로 더 잘하자고 위로하였습니다.
그리고 좋은 곳에 가서 저녁 식사를 대접하면서 이렇게 찾아와서 고맙다고 손을 꼭 잡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너무나도 행복합니다.

믿음을 가지면 억지가 아니에요.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됩니다.
오늘 3절도 보세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밤과 낮이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도는 것이 언제 한번이라도 하나님의 창조의 섭리를 거역한 적이 있던가요?
언제나 순종합니다.
그런데 그 많고 많은 피조물 중에 제일 순종하지 않는 것이 무엇인지 아세요?
바로 요! 요! 요 나입니다.
요나서를 보면 파도나, 고기, 박넝쿨, 심지어 벌레까지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데 살마인 요나만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오죽하면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셨음을 한탄하셨겠어요"
도대체 사람이 어떠합니까?
마약을 사기 위해서 두 남편을 살해하고
어머니, 오빠까지 두 눈을 멀게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사람을 가리켜서 롬 1장은 이렇게 말을 합니다.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치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우준하게 되어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금수와 버러지 형상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하나님께서 저희 몸을 서로 욕되게 하셨다" 하였습니다.

"부패 불감증!" 다 아시죠!
자유당 시절에는 소위 빽이 좋아야 한다고 빽 빽 하였죠.
요즘은 수십억, 수백억 아예! 차떼기를 하면서도 뭐 대가성이 없다니 소위 떡값이라고 하는데 이게 다! 뭐예요?
양심이 화인 맞은 인면수심의 부패 불감증입니다.
오늘 4-5절에서는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자는 세상을 이긴다" 하였습니다.
저는 이 말씀을 깊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세상을 이긴다. 세상을 이긴다 이것이 무슨 뜻일까?
창과 칼을 들고 나가서 싸운다는 뜻은 아니고
이북의 원자시설을 파괴시키려는 폭력의 의미도 아니고
무슨 의미일까?

그것은 믿음을 가지면 사랑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진짜 승리를 사랑으로이기는 것입니다.
창 29장에는 야곱이 라헬을 사랑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그를 "연애하는 까닭에 7년을 수일처럼 여겼다" 하였습니다.
그래서 고전 13장에서 사도바울은 이렇게 말을 합니다.
"사랑은 오래 참습니다." "7년을 수일처럼 여겼다"는 말과 다른바가 만난지 1년 아니 몇백일만에 헤어져도? 없잖아요! 이건 사랑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짜증이 나질 않아요.
사랑은 짐이 되질 않아요.
언제나 좋은 것을 함께 하고 싶어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도 이와 똑같습니다.
주님을 사랑하면 절대로 짐이 되질 않습니다.
주님을 사랑하면 절대로 짜증이 나질 않습니다.
주님을 사랑하면 그 무거운 봉사가 재미있습니다.
주님을 사랑하면 언제나 오랫동안 변질되질 않습니다.
이게! 사랑이에요
이게 바로 예수님을 사랑하는 모습입니다.
이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이것이 세상을 진짜 이기는 모습입니다.
사랑으로 기쁨으로 세상의 모든 유혹과 미움에서 승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언제 이겨야 합니까?
다시 4절 5절을 보세요!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요?"
여기에는 "이겼다"라는 말과 "이겨야 한다"라는 두 가지의 표현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순간 우리는 죄의 사망에서 이겼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새로운 피조물들은 우리는 이미 승리자인 것입니다.
그러나 사탄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의 사람들일 찌라도 그 믿음에서 떠나도록 유혹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용서했던 일이 있습니다. 그런데 또 다른 일도 용서 못 할 사건이 일어나게 됩니다.
계시록 2-3장에 나오는 소아시아의 7교회를 향하여서는 "항상 이기는 자가"되라 하였습니다.

무엇이 이깁니까?
믿음으로이깁니다.
언제 이겨야 합니까?
항상 이겨야 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는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하나님의 아들로 믿는 신앙의 고백이 계속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살아 있는 동안에! 우리의 믿음을 뒤흔들어 놓으려는 악한 요소들. 부정적인 요소들을 물리쳐야 합니다.
그래서 무시로 깨어 기도하라 한 것입니다.

다윗이 어떻게 골리앗을 이겼습니까?
물 맷돌이 단단해서 인가요?
주님께서 함께 하셨기에 이길 수 있었습니다.
삼손을 보세요!
나귀턱 뼈 하나를 가지고도 블레셋 군대 1천명을 물리쳤습니다. 그러나 그가 범죄하며 하나님의 신이 떠났더니 아무 것도 아닌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 이스라엘이 홍해도 요단강도 건너서 여리고성도 무너뜨렸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범죄하고 하나님이 그들을 떠나시니 아니! 다른 말로 표현해서 사람이 하나님을 떠나니 그 작은 성 아이성 싸움에서 완패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안 계시는 이스라엘의 군대는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바울은 고백합니다.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아멘
믿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권능을 가지게 됩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니 우리는 승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증거로 사람을 용서하고 사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설교 : 박세종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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