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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경적인 성공 (4) - 하나님을 향한 목마름 (시 84: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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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축구 정규리그 우승팀인 수원 삼성의 차범근 감독, 그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입니다. 그를 변화시킨 성경구절이 있습니다. 출애굽기 35장 30,31절. 국가대표팀 감독으로서 네덜란드팀과 5:0으로 질 때, 경기장에서 불안과 초조의 시간을 보낼 때 그는 이 성구를 묵상하면서 힘을 얻습니다.
“여호와께서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시고 하나님의 신을 그에게 충만케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으로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셨다”
차 감독은 이 성구를 통해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시면 최고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고난이 닥칠 때마다 지혜와 총명을 주시는 하나님을 향하여 애타게 기도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목마름- 이것이 성공의 비결입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라."(마태7:7)
하나님을 향하여 열정적으로 구하고, 찾고, 두드리면 받게 될 것이요, 찾을 것이요, 축복의 문이 열리게 될 것입니다.

2. 우리는 몇 주 전부터 성경적인 성공에 대하여 말씀을 나누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성경적으로 성공하는 사람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일반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성공과 성경적인 성공의 차이점이 무엇입니까?

진정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돈, 권세, 명예의 축복을 경험한 사람들입니다.
진정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은 비록 가진 게 없지만, 하나님의 무한한 자원과 능력을 끌어 쓸 줄 아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진정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가진 게 있든, 없든 관계없이 스스로 늘 부요하다, 만족하다, 행복하다고 느끼고 경험하며 사는 사람들입니다.

이렇게 볼 때, 성경적인 성공이란 하나님이 함께 하는 성공입니다.

그렇다면, 참으로 성공하려면,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고구마 줄기처럼, 하나만 당기면 다 따라 오는 것.
그 하나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입니다.
하나님만 붙잡으면, 축복이 절로 따라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5장을 보면,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15:5,7)

하나님을 떠나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하셨습니다.
축복의 비결, 성공의 비결, 형통의 비결은 단순합니다.
주님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주님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주님을 붙잡는 것입니다.

3. 주님과 함께 주님을 붙잡고 성공한 대표적인 인물이 다윗입니다.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 (행13:22)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란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의 마음을 닮은 사람입니다.
다른 하나는, 하나님의 마음을 좇는 사람 즉 하나님을 갈망하는 사람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갈망하는 사람, 하나님을 애타게 찾는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은 늘 하나님과 함께 있고 싶어했습니다. 하나님 없는 삶은 무의미했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시23:1,6)
다윗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고 싶어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20여년 전에 불레셋에게 빼앗긴 하나님의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모셔오기로 했습니다. 3만명을 동원하여 하나님의 법궤를 옮겨오는 엄청난 일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궤를 새 수레에 싣고 옵니다. 수레를 끄는 소가 날뛰어서 법궤를 흔들리자 웃사가 법궤를 붙잡았습니다. 웃사는 그 자리에서 즉사하고 맙니다. 다윗은 너무나 두려워서 하나님의 법궤를 메어오는 일을 중단하고, 오벧에돔의 집에 모셔놓게 했습니다. 하나님의 법궤가 오벧에돔의 집에 석달을 있었는데, 오벧에돔의 집이 하나님의 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을 모신 가정은 복받습니다.
하나님을 모신 기업체는 부흥합니다.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성도는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오벧에돔이 복을 받았다는 소문이 다윗의 귀에 들리자, 다윗은 오벧에돔의 집에 있는 하나님의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모셔오기로 합니다. 아마 지난 번에 왜 실패했는지 석달간 많이 연구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법궤는 레위 사람들이 메어야 하는데, 수레에 실은 것 자체가 잘못된 방법이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레위 사람들이 궤를 메고 여섯 걸음을 행하고 소를 잡아 제사를 드리고 또 여섯 걸음을 행하고 제사를 드리는 식으로 오벧에돔의 집에서 예루살렘까지 16km를 메고 온 것입니다. 다윗과 레위인들이 온통 땀으로 뒤범벅이 되었을 것입니다. 드디어 예루살렘 성에 법궤가 도착하였습니다.
다윗은 너무 기뻐서 맨살이 드러난 줄도 모르고 춤을 추었습니다.
그런데, 다윗의 아내 미갈은 법궤를 메고 오는 일에 동참하지 않았습니다. 왕궁 창가에서 남편 다윗이 춤추는 것을 보고는 남편을 비난했습니다. "왕께서 체통도 없이 백성들 앞에서 맨살이 드러난 것도 모른채 춤을 추다니 어찌 그럴 수 있습니까?"
다윗은 "내가 춤춘 것은 백성들 앞에서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춤 춘 것이니라."
이 일 이후로, 미갈은 죽을 때까지 자식을 낳지 못했습니다.

다윗은 사람의 시선보다 하나님의 시선에 집중하였습니다.
사람의 체면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다윗의 마음의 중심에는 하나님이 계셨습니다.
그러나, 미갈은 하나님보다 사람의 명성을 더 가치있게 생각했습니다.
사람의 눈치를 보기에 급급했습니다.

성공과 실패의 갈림길이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을 최고의 자리에 모시는 사람은 성공합니다.
하나님보다 물질, 권력, 명성에 더 가치를 두는 사람은 결국 실패할 것입니다.
하나님께 최고의 가치를 두는 성도, 하나님의 시선에 집중하는 성도, 하나님을 중심에 모시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4. 다윗이 하나님의 법궤를 모셔오는 데, 많은 땀과 수고의 댓가를 치렀습니다.

하나님의 법궤를 모셔오는 그 길은 땀과 수고로 가득찼고, 수많은 희생의 제물로 이루어진 길이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는 길은 쉬운 길이 아니었습니다.
우리의 죄악이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갈라놓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죄악의 담을 무너뜨리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피흘려 죽으셨습니다.
이제 우리가 할 일이 있습니다. 우리 죄를 자백해야 합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요일1:9)
우리의 죄가 용서받고 우리의 영혼이 깨끗해지면, 주님의 임재 앞에 그대로 설 수 있습니다. 주님의 영광을 볼 수 있습니다.

지존하신 주님 이름 앞에 모두 무릎 꿇고 다 경배해
거룩하신 주님 보좌 앞에 엎드려 절하세
예수는 그리스도 예수는 주
하나님의 영으로 경배드리리.

베드로가 예수님께 "주는 그리스도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라고 고백했을 때, 예수님께서 그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라."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를 내 인생의 구세주로 고백하는 성도님들은 천국문을 여는 열쇠를 받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성도님들의 손에는 누구에게나 천국 열쇠가 들려져 있습니다. 내 마음을 열면, 주님이 내 안에 들어오십니다. 주님과 함께 사는 천국의 삶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솔로몬이 지은 사랑의 이야기인 아가서 5장에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남자가 연인을 찾아 왔습니다. 그 문을 두드리며 말합니다.
"나의 사랑, 나의 누이, 나의 비둘기, 나의 완전한 자야!
문 열어 다고. 내 머리에는 이슬이, 내 머리털에는 밤이슬이 가득하였다!"
방안의 아가씨가 대답합니다.
"내가 옷을 벗었으니 어찌 다시 입겠으며, 내가 발을 씻었으니 어찌 다시 더럽히랴?"
이렇게 망설이다가 문을 엽니다. 그 사이에 사랑하는 이는 떠나버립니다.
"내가 나의 사랑하는 자 위하여 문을 열었으나 그가 벌써 물러갔네. 그가 말할 때에 내 혼이 나갔구나. 내가 그를 찾아도 못 만났고, 불러도 응답이 없었구나."

배부른 사람은 더 이상 먹으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배고픈 자만이 갈망할 것입니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
하나님을 향하여 주리고 목마른 심정으로 갈망하는 성도만이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과 위로를 받을 것입니다.

마가복음 10장을 보면, 소경 바디매오가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오신다는 소문을 들은 소경 바디매오는 길가에 앉아서 기다립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웅성거림이 있어서 물어보니 예수께서 오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바디매오는 외쳤습니다.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많은 사람들이 그를 꾸짖었습니다. 시끄럽다 조용하라고요. 바디매오는 염치, 체면 불구하고, 더 크게 부르짖었습니다.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예수님께서 그를 불러오게 했습니다.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그의 눈이 떠졌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바디매오처럼 주님을 갈망하십시오.
주님을 향해 타는 목마름으로 부르짖으십시오.
"주님, 제겐 주님이 필요합니다. 정말 주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저를 도와주세요. 저를 일으켜 세워주세요. 저를 고쳐주십시오. 주님 만나기 원합니다."
애타는 심정으로 주님을 찾는 분들은 반드시 주님을 만나는 축복을 받을 줄 믿습니다.
주님의 치료하시는 기적을 체험하게 될 줄 믿습니다.

5. 오늘 본문 말씀을 보십시오.

11절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히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
하나님은 태양이요 방패시라고 합니다.
태양이 없이는 어떤 생물이든지 살 수 없습니다. 하나님 없이는 영생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은혜와 영화를 주시는 분, 좋은 것을 아끼지 않고 주시는 분이십니다.
과일과 채소의 가장 달콤한 부분은 하늘의 태양을 향한 쪽입니다.
우리 인생이 하나님을 향할 때, 가장 맛있고 달콤한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10절에 "주의 궁정에서 한 날이 다른 곳에서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거함보다 내 하나님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습니다" 라고 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법궤를 석달동안 모셔서 큰 축복을 받았던 오벧에돔, 그는 다윗왕이 법궤를 메어 예루살렘성으로 갈 때, 그 법궤를 뒤따라 갔는 모양입니다. 역대상 15:24을 보니까, 오벧에돔은 다윗왕이 예루살렘성에 법궤를 텐트 안에 모셨을 때, 그 법궤 앞에서 문을 지키는 문지기로 봉사했다고 합니다. 하나님과 함께 사는 것, 이것이 가장 큰 축복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영원히 천국에서 하나님을 모시고 하나님께 경배드리며 하나님과 함께 사는 가장 큰 축복을 받은 분들임을 믿습니다.
이 땅에서도 하나님의 집 문지기로 늘 주님을 뵙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6. 19세기 영국인으로서 인도에서 선교사로 일하신 윌리엄 케리가 한 유명한 말을 함께 기억합시다.

"하나님으로부터 위대한 일을 기대하라.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일을 시도하라."
위대하신 하나님을 갈망하십시오.
그분께서 나를 통해 하실 위대한 일을 기대하십시오.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일을 시도하십시오.

자, 이제 시작합시다.
하나님을 향한 목마름으로 애타게 부르짖읍시다.
"주님, 제겐 주님이 필요합니다. 주님, 제게 주님의 영광을 보여주옵소서.
주님, 주님의 무한한 자원과 능력을 저에게 부어 주시옵소서."
(/ 오재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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