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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행복하게 삽시다 (마 6: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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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즈벨트 미국 대통령 재직 시에 기자가 질문을 하였습니다.
혹시 걱정스럽거나 마음이 초조할 때에는 어떻게 마음을 가라앉히십니까?
대통령이 대답하기를 그럴 때면 휘파람을 붑니다.
저! 그렇지만 저희들은 대통령께 휘파람을 부신 것을 들은 적도 없고 또 들은 사람들도 없습니다.
당연하지!
아직 한번도 휘파람을 분 적이 없으니까!

이 유머에는 루즈벨트의 여유 있는 모습과 배짱 두둑한 모습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또 얼마나 낙관적으로 세상을 바라보았는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
과연 우리도 휘파람을 불지 않고도 이 세상을 살 수 있을까요?
우리가 과연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요?
33절을 보십시다. 시작!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 하시리라"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모든 것이란 무엇일까요?
사람들이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그 모든 것입니다.
먹을 것!
입을 것!
쓰고 사는 모든 것을 가리키며 인생의 모든 욕망을 의미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진짜! 행복하기를 원한다면
첫째로> 나의 심령이 가난하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나는 부자다!
나는 풍족해서 부족한 것이 없다. 하고 자랑하면 진짜 행복은 사라지고 맙니다.
제일 미련하고 바보스러운 사람이 누군지 아십니까?
모르는 것이 많은데도 그 것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올해는 유난히 산불이 많이 났습니다.
산불이 나는 이유 중에는 자동차 밖으로 담뱃불을 그냥 내버리기 때문에 산불이 난다고 합니다.
자기 차안에는 담배꽁초 버리기가 더러워서 차창을 열고 담배꽁초를 버렸기에 산불이 나야하는게 어떻게 선진국입니까?
구원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사람의 노력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대속으로 나의 죄가 용서받아서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살아가는 것이 구원입니다.
만일 자기의 노력으로 구원을 얻을 것으로 생각한다면 죽을병에 걸렸으면서도 그것을 깨닫지 못한 사람과 똑같습니다.

마 5:3절은 이렇게 교훈하고 있습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다"
그렇다면 심령이 가나하다는 말은 무엇입니까?
시 23편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하나님을 목자로 섬기고 사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목자로 섬기면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지금 내가 세운 이 계획도. 계획은 우리가 세웠사오나 이루어주실 분은 주님이십니다.
그러하오니 주여! 두손들고 여기 나아옵니다.
하나님 아버지! 나를! 나를 도와 주시옵소서!
이것이 마음이 겸손한 사람입니다.
이것이 심령이 가난한 모습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에게 부족함이 없도록 채워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를 찾으시는 것입니다.

나는 행복해요
죄 사함 받았으니
아버지 품안에서 떠나 살기 싫어요
나는 행복해요
사랑이 샘솟으니
이 세상 무엇이든 채우고도 남아요

주님! 한 분밖에는 아는 사람 없어요
가슴 깊이 숨어 있는 주를 사랑하는 맘
주님! 한 분밖에는 기억하지 못해요
처음 주를 만난 그 날 울며 고백하던 말

겸손하셔서 하나님이 주시는 부족함이 없게 하시는 행복이 가득 차고 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두 번째로> 행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시 51:17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
그렇습니다.
이 가슴속에 죄를 품고 있으면 여름 가뭄에 바싹 바싹 타오르는 거북이 등처럼 쫙쫙 갈라지는 것처럼 우리에겐 고통만이 있을 뿐입니다. 행복은 없습니다.
누구를 미워해 보세요!
그건 내 마음이 지옥이 되는 것입니다.
아니 의식이 없는 꿈속에서도 그냥 강도를 만난다거나 쫓겨다니게 됩니다.
마음에 평안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러나 죄를 회개해 보세요
그 죄를 멀리해 보세요!
아! 어때! 좋잖아!
누가 알아!
멋있잖아!
괜찮아! 놀아! 놀아!
그럴지라도 멀리해 보세요. 불혹의 40대에서 유혹 받으려는 40대일지라도
자꾸 자꾸 유혹해도 억지로라도 멀리해 보세요.
이걸 좀 이기게 해달라고 간절히 구해보세요.
이것이 회개입니다.
그러면 요일 1:9에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라고 하였습니다.
간구하면!
내가 지금 이런 죄 앞에서 유혹을 받고 있습니다.
나의 이 마음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 죄악한 마음을 그대로 가지고 있나이다
주여! 나를 도우소서 하면 잘못한 것을 내가 먼저 사과할 수 있는 용기가 솟구치는 것입니다.
오해가 씻은 듯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왜 행복하지 못합니까?
그건 물질이나 권세가 없기 때문이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서 죄를 고백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회개하면 행복해집니다.
회개하면 용서하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나의 잘못을 먼저 다 용서해 주십니다.
나의 이 마음을 깨끗하게 씻어 주십니다.
마치 맑은 물처럼 깨끗한 한 장의 종이처럼 나의 이 마음을 깨끗하게 해 주시고 그 후에 이 마음 속에 행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에게 모든 것을 다 주셨습니다.
생육하고 번성하고 충만하고 다스리고 지배하라 정말 다 주셨습니다.
그러나 사탄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을 배신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선악과를 먹었습니다.
행복하던가요?
진짜! 좋은 일이 생겨났습니까?
아닙니다.
불안해 지길 시작합니다.
남자는 여자를 여자는 창조주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그리고는 수풀 속으로 숨었습니다.

전에는 그렇게 만나고 싶고, 이야기하고 싶고, 손가락에서 피가 나도록 헌신했던 내가, 내가 겁을 먹고 슬슬 피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거 왜 그래요?
하나님께서 달라지셨기 때문입니까?
아니에요?
내가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사람끼리 도요
서로 사랑해 보세요.
서로 원망하던가요?
서로 헐뜯던가요?
지금도 피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행복할 수 없습니다.
"악인은 쫓아오는 사람이 없어도 도망간다" 하였습니다.
이젠! 주님 앞에 고백하고
죄를 용서함 받아서 주님이 주시는 행복과 기쁨이 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세 번째로> 행복하려면 삼자관계가 잘 이루어져야 합니다.
우리 기독교는 하나님과 이웃 그리고 나 이 삼자 관계가 잘 형성되어야 합니다.
롬 12:15에서도 "성도의 생활"을 이렇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즐거워하는 자들로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로 함께 울라"
남이 잘되는 것을 보고 내가 좋아하고 축하해 줄 수 있다면 이건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어때요?
사촌이 밭을 사면? 기뻐요? 아니요! 배가 아프답니다.
아니
자녀가 출세했는데도 배가 아픈 아버지가 있습니까?
없습니다.
왜요?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남이 슬퍼하는 일을 보고
그것 봐! 하면서 고소해 한다면 그게 바로 마귀입니다.
서로 나누는 것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기쁨이 얼마나 큰지 모릅니다.

한번은 이요한 총무님이 저에게 경주에서 만드는 K빵이 그렇게 맛이 있다면서요? 하면서 묻더군요.
아니요!
원래는 K빵이 아니라 H빵이 더 원조랍니다.
하면서 직접 모시고 공장에서 나오는 빵을 대접해 드렸더니 너무 너무 맛있어 하시길래 몇개 더 사드리고 언제든지 말씀하시면 제가 보내드리겠다고 했더니 연락 오시기를 등산할 때마다 그 빵 2-3개를 싸 가지고 올라가셔서 동생과 함께 나눠 드시는데 너무 감사하다고 하! 이렇게 K빵만 있는 줄 알았는데 H빵은 더 맛있다고 하! 감사하다고

그 빵이 얼마나 작습니까?
그러나 서로 나눔을 통해 주고받는 인사는 그 빵 값에 비교될 수 있을까요?
여러분은 무엇을 나누며 사셨습니까?
어떤 분이 이런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남이 좋은 차를 사서 나도 샀는데 몇 달 지나니까 그냥 시들시들 해지더랍니다.
남이 좋은 집을 샀기에 나도 좋은 집을 샀는데 그 좋은 집의 기쁨이 1년도 가질 않더랍니다. 그러나 남을 도우면서 얻는 기쁨은 언제나언제나 끊이질 않더라
우리는 매 주일 저녁 어려운 사람을 돕기 위해서 예물을 드리고 있습니다.
왜요?
남을 도와야 행복하기 때문입니다.
사랑이 필요합니다.
말로만 아니라 행동으로 나타내야 합니다.
해보세요.
어려운 사람을 도와 보세요.
진짜 행복이 무엇인가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 간구하며
하나님께 내 죄악 됨을 숨김없이 고백하고
두 손을 내밀어서 사랑을 베풀어주다가
빼앗을 수 없는 행복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 박세종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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