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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가정의달] 참 아름다운 성도의 가정(家庭) (행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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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에서 우리는 가장 이상적이고 아름다운 성도의 가정은 어떤 가정을 이름하여 하는 것인가를 발견하게 된다. 그 가정은 바로 고넬료의 가정이다. 그는 로마 군인으로서 점령지인 유대 나라에 파견되어 와 있던 백 부장, 즉 장교였다. 그가 어떤 경로를 통하여 예수님올 믿게 되었는가 하는 것은 기록되어 있지는 않으나 분명한 것은 고넬료는 확실한 그리스도인이었고 아름다운 신앙 가정의 가장이음에는 틀림이 없다. 이제 그런 고넬료의 가정올 모델로 하여 가장 이상적이고 아름다운 신앙 가정이 어떤 것인가를 살펴보기를 원한다.

1. 참아름다운 성도의 가정은 부모가 바로 서는 가정이다.

고넬료는 충실한 군인이었고 훌륭한 한 가정의 가장이었다. 자식 때문에 속상해 하는 부모들에 관한 이야기들을 많이 있으나 부모 때문에 속상해 하고 탈선하고 인생을 망쳐가고 있는 자식들이 의외로 많음에는 모두가 입을 열기를 즐겨하지 않는다. 그러나 사실인즉 그런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청소년들의 범죄와 탈선 그리고 가출의 원인을 여러 가지로 꼽고 있지만, 그 중에 무시 할 수 없는 것이 부모의 탈선과 이혼과 무관심 때문이라는 사실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 오늘 본문 2절을 보면 “그가 경건하여 온 집으로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라고 했다. 가장(家長)이 경건했기 때문에 온 가정이 경건했고, 가장(家長)이 신앙 생활을 제대로 했기 때문에 가정 신앙이 흔들리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이다.

2. 참아름다운 성도의 가정은 순종하는 가정이다.

어느 날 고넬료는 가족들을 한 자리에 다 모이게 했다. 그런 연 후 우리 집에 곧 베드로라고 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오는데 한 사람도 밖에 나가지 말고 기다렸다가 함께 예배를 드리자는 것이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그것은 온 가족과 친척, 친구들까지 기꺼이 모여 있다가 베드로를 영접했다는 것이다. 그들은 모두 가장의 뜻을 따라 갈 데 안 가고 볼일은 뒤로 미루고 모두 모여 있었던 것이다. 우리는 창세기 22장에 나오는 모리아 산상에서 아브라함과 이삭이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를 통하여 많은 것을 깨닫게 된다. 어느 날 이른 새벽 아브라함이 외아들 이삭을 깨웠다. 이유는 사흘 길 거리에 있는 모리아 산에 가서 번제를 드리자는 것이었다. 이삭은 순종하며 아버지 뒤를 따라 모리아 산으로 갔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그 산상에서 아브라함은 그의 외아들 이삭에게 「네가 제물이 되이 죽어야 한다」고 했을 때 단 한마디의 원망이나 저항함이 없이 제 발로 걸어서 돌로 만든 제단 위로 올라가 드러누웠다. 이것이 과연 가능한 일인가? 신약성경은 말없이 제단에 제물이 되어 드러누웠던 이삭을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삭은 순종의 아들이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두 가지를 소중한 교훈을 들려준다. 첫째, 순종하는 아버지 밑에서라야 순종하는 자식이 나올 수 있다는 사실이다. 둘째, 이삭은 아버지를 보면서 순종하는 삶을 배웠다는 사실이다. 그렇다. 주정뱅이에 바람이나 피우고 가정은 돌보지 않고 부부 싸움이나 일삼는 그런 부모 밑에서 이삭은 그림의 떡일 수밖에 없다. 고넬료의 자녀들과 그 가족들은 가장의 말 한 마디에 군소리 없이 한곳에 모여 베드로를 기다렸다. 그런 가정이 참으로 아름다운 성도의 가정이다.

3. 참아름다운 성도의 가정은 신앙의 가정이다.

본문 2절을 보면 고넬료의 가정은 경건한 가정,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정, 구제하는 가정, 항상 기도하는 가정이었음을 알 수 있다. 즉, 한 마디로 고넬료의 가정은 훌륭한 신앙 가정이었다는 것이다. 지금 세계를 공멸의 공포로 몰아가고 있는 것이 마약이다. 마약은 무섭다. 마약은 인간의 정신과 육체를 그리고 사회를 파멸시키기 때문이다. 마약의 폐해에 대하여 경악을 금하지 못한다. 그러나 마약보다 더 무서운 것은 죄이다. 이 죄는 가정도 국가도 파괴시킨다. 영혼도 육체도 침몰시킨다. 그러면 어떻게 죄의 도전으로부터 우리들의 가정을 지키고 이 사회를 지킬 수 있겠는가? 그것은 오직 신앙을 회복하는 것 뿐이다. 고넬료의 가정이 아름다운 가정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오늘 본문 4절이 밝히는 대로 고넬료의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 하였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고넬료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고, 하나님께서는 고넬료의 이야기를 들으셨다는 는 것이다. 성경을 보면 믿음 좋은 사람들은 모두가 하나님과 교통했다. 그리고 믿음 좋은 가정도 그러했다.

지금 우리나라의 닥친 위기는 가정의 위기다. 그렇다. 가정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가정을 살리는 비결은 오직 예수님뿐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예수님의 복음이라야 가정도 살고 민족도 살고 국가도 산다. 여러분! 오늘부터 시작되는 금번 성회에 여러분이 먼저 은혜 받으시기 바란다. 특별히 가정의 가장들이여, 더욱 큰 은혜를 사모하시며 은혜받는 일에 열심을 다하시기 바란다. 그래서 한 가정을 참으로 아름다운 성도의 가정으로 든든히 세우시기를 바란다.  무엇보다 예수 안에 있는 가정이 먼저 행복을 되찾아야 한다. 그렇게 여러분의 가정이 예수 안에 있는 가정으로 행복을 되찾아야 한다. 예수님 모신 가정의 행복이 여러분에게 넘치시기를 바란다. (설교 : 박경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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