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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마 16: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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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는 고백의 종교입니다.
(롬 10: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바른 신앙 생활의 기초는 바른 신앙 고백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매 예배 때마다 사도 신경으로 신앙 고백을 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사도들의 신앙 위에 서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며, 신앙의 바른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오늘 본문은 그러한 사도들의 신앙 고백의 전통이 무엇이며,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본문에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자신을 누구라고 생각하는지 물으셨습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의 대답은, 그들이 예수님이 누구신지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 보여줄 뿐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다시 제자들에게 같은 질문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베드로의 입을 통해 예수님이 누구신가가 밝히 드러나게 됩니다. 베드로의 이 고백을 듣고 예수께서는 "복이 있도다"라고 칭찬하셨습니다.

우리도 베드로와 같은 바른 신앙 고백을 해야 합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어떤 신앙 고백이 필요할까요?
1.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이심을
  믿고 고백해야 합니다.

*그리스도라는 말은?
헬라어의 '크리스토스'를 우리 말로 옮긴 것이며, 크리스토스는 히브리어의 '마사이어' 즉 메시야를 번역한 말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베드로의 "주는 그리스도시요"라는 고백은, "예수님은 메시야, 즉 유대 민족이 고대하던 구원자"라는 고백인 것입니다.

예수께서 살아계신 하나님이란 고백 속에는 이런 의미가 들어 있습니다.
1)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시 100:3)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자시요』
(시 102:25) 『주께서 옛적에 땅의 기초룰 두셨사오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니이다』

2)생명의 주인이 하나님이십니다.
(시 36:9) 『대저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사오니』
(시 27:1)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3)생사 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전 2:24) 『사람이 먹고 마시며 수고하는 가운데서 심령으로 낙을 누리게 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나니 내가 이것도 본즉 하나님의 손에서 나는 것이로다』
(전 9:1) 『내가 마음을 다하여 이 모든 일을 궁구하며 살펴본즉 의인과 지혜자나 그들의 행하는 일이나 다 하나님의 손에 있으니 사랑을 받을는지 미움을 받을는지 사람이 알지 못하는 것은 모두 그 미래임이니라』
2. 예수는 치료자되신 하나님이심을
  믿고 고백해야 합니다.

1)그분은 죄를 치료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벧전 2: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사 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요일 2:12) 『자녀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 죄가 그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사함을 얻음이요』

2)마음을 치료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시 34:18)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하시고 중심에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사 61:1) 『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렘 33:6) 『그러나 보라 내가 이 성을 치료하며 고쳐 낫게 하고 평강과 성실함에 풍성함을 그들에게 나타낼 것이며』

3)육신을 치료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마 9:35) 『예수께서 모든 성과 촌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마 15:30) 『큰 무리가 절뚝발이와 불구자와 소경과 벙어리와 기타 여럿을 데리고 와서 예수의 발 앞에 두매 고쳐 주시니』


3. 예수는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이심을
  믿고 고백해야 합니다.

(롬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시 119:71)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창 50:20)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만민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4.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져주시는 하나님이심을
  믿고 고백해야 합니다.

(마 11:28-30) 『[28]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30]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그러나 하나님께서 나의 짐을 대신 져 주시는 것은 우리가 기도로 그것을 맡길 때에만 가능한 일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할 때 책임져 주시며, 기도할 때 맡아주십니다.


5. 성령을 받아야만 예수 그리스도가
  살아계신 하나님이라고 믿어지게 됩니다.

(마 16:17)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마 11:27)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고전 12: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결 론>

신앙 고백을 잘 합시다.
예수님은 우리의 구원자 되시며, 살아계신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몸과 마음과 죄를 치료하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 삶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도록 하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대신 져 주시는 분이십니다.

올바른 신앙 고백은 성령을 받아야만 가능합니다.
성령의 충만을 구합시다. 성령의 충만을 받아 마음과 영에서 우러나오는 진정한 믿음의 고백을 드리시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김성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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