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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아름다운 마음 (사 58: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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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봉독 하신 말씀 중에서 9절하반절부터 11절까지 다시 읽겠습니다.
"만일 네가 너희 중에서 멍에와 손가락질과 허망한 말을 제하여 버리고 주린 자에게 네 심정을 동하며 괴로워하는 자의 마음을 만족케 하면 네 빛이 흑암 중에서 발하여 네 어두움이 낮과 같이 될 것이며 나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케 하며 네 뼈를 견고케 하리니 너는 물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아멘.

하나님은 본래 인간을 창조하신 후에 에덴 동산에 살도록 하시면서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하셨습니다.
에덴동산은 아름다웠습니다.
창세기에 보면 에덴동산은 물에 근원이 있어서 온 동산을 적시고 그 근원은 강이 되어서 네 갈래로 나뉘어져서 사방으로 흘러갔다 하였습니다.
그래서 인간의 첫 거주지인 에덴은 아름다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하나님보다는 조금 못하게 만드셨지만 영화와 존귀의 관을 씌워 주셨습니다.
이 보다 더 큰사랑이 있을까요?
이 보다 더 큰 축복이 있습니까?

그런데 사람은 하나님의 명령을 어겼습니다.
사탄의 음성을 듣고 보니 선악과가 반드시 죽을 열매가 아니라 너무나도 아름다운 열매로 보였습니다.
아하!
그래서 그러셨구나
저것만 먹으면 눈이 밝아져서 하나님처럼 될까봐 먹지 말라 하셨구먼
그러구 계속 쳐다보니까 하나님 말씀에 의심이 갑니다.
하나님의 사랑에도 의심이 갑니다.
사람의 유혹을 받으면! 사탄에게 붙잡히게 되면!
사실이 거짓말처럼 여겨지고
거짓이 사실처럼 들리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명을 어기면서까지 선악과를 따먹었습니다.
평안하던가요?
좋았습니까?
행복이 그냥 철철 넘쳐흐르던가요?
하나님의 명을 어겼더니 행복이 오는 것이 아니라 불행이 찾아왔습니다.
평안은 사라지고 불안이 엄습합니다.
근데 이상하죠
자기나 먹지 먹을라면 왜 같이 먹자고 해요?
얼마나 얼마나 졸랐든지 알았어 하면서 목구멍에 걸리면서까지 함께 먹어줍니다.
이게 남자에요!
이게 죄의 모습입니다.
로마서 1장에 보면 하나님을 떠난 사람의 죄에 대하여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이 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의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 일을 행하는 자는 옳다 하느니라"
죄는 내가 혼자만 저지르고 그만두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도 저지르게 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하와가 죄를 범하고
아담도 죄를 저지르게 해서 결국은 아담, 하와 다 에덴에서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왜 신앙생활을 합니까?
왜? 왜? 교회를 다니십니까?
그건 쫓겨났던 에덴 동산으로 다시 돌아가기 위해서입니다.
목사님 다시 들어갈 수 있을까요?
네! 다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오늘 이사야의 예언을 보세요.
"나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케 하며 네 뼈를 견고케 하리니 너는 물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아멘!

예레미야 31:12절에서도
"그 심령은 물댄 동산 같겠고 다시는 근심이 없으리라" 하였습니다. 아멘!

요한계시록 22장에서는 "또 저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양의 보좌로부터 나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실과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를 맺히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하여 있더라"
할렐루야!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 여러분의 심령은! 마음의 동산은 어떤 상태에 있습니까?
물댄 동산같이 샘들이 넘쳐 나는 꽃이 피고 열매맺는 심령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어떻게 하면 그럴 수 있습니까?
기억하세요!
첫 번째로> 경계선 울타리가 확실하게 쳐 있어야 합니다. 요즘은 이상해요!
"나는 빨치산의 딸이었다"라는 책도 있습니다.
아니 빨치산의 딸이란 것이 무엇이 자랑거리입니까?
"학생들은 가출한 것이 자랑거리랍니다"
무슨 전쟁터에서의 무용담을 늘어놓듯이 가출한 이야기를 자랑스럽게 이야기한다 그래요!
어떤 분은 과거가 있는 것이 무슨 벼슬감투 썼던 것처럼 여기면서 내가 왕년에 주먹 깨나  썼지
아! 노름단에서 내 이름 석자만 대면 모르는 사람이 없어!
공부하는 사람이 당구를 500이상 친다고 이거 이상하지 않습니까?
이거 왜 이래요?
사상의 경계선이 무너졌기 때문입니다.
경계가 분명해야 합니다.
애정의 경계선도 분명해야 합니다.
이 사람 저 사람 아무나 다 좋을 수는 없을 거예요.
사람이 왜 사람인줄 아세요?
경계선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에게는 다 욕망이 있습니다.
식욕이 있습니다. 식욕뿐입니까?
물욕도 있습니다.
사람이기에 권세욕도 있습니다.
명예욕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다 늙으면 뭐만 남는지 아세요?
목욕만 남는답니다.
그러나 이것들이 경계선을 넘기 때문에 얼마나 문제가 생깁니까?
신앙인들은 마음의 울타리가 확실해야 합니다.
그 어떤 것이나 우리 마음에 동산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경계선을 쳐야 합니다.
성경은 이렇게 교훈하고 있습니다.
"너희는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
"의와 율법이 어찌 같이하며 빛과 어두움이 어찌 사귀며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하리요"

우리 마음 속에 강팍하고 추한 생각들은 사라져야 합니다.
거짓된 마음도 떠나가야 합니다.
간사한 혓바닥도 사라져야 합니다.
그 무엇보다도 마음과 원망의 마음이 다 씻겨져야 합니다.
더러운 냄새를 퉁기는 시궁창 같은 마음도 정화되어져야 합니다.
이런 마음이 경계선이 정확한 마음입니다.
이런 마음을 가지면 심령이 온유해지고 마음이 깨끗해지면서 복이 있나니 하나님을 볼 수 있는 사람입니다.
오늘 이 마음을 소유하시기를 바랍니다.
아름다운 동산이 되려면 잘 자라나야 합니다.
동산에는 꽃나무가 자라서 꽃이 됩니다.
그리고 열매가 맺히게 됩니다.
그래서 사람뿐만이 아니라 심지어 짐승까지도 평화롭게 자라납니다.
마음의 동산에도 이렇게 자라나야 합니다.
사도베드로는 사람의 마음이 이렇게 자라나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너희 믿음에 덕을 더하고 덕에 지식을 더하고 지식에 절제를 더하고 절제에 인내를 더하고 인내에 경건을 더하고
경건에 형제우애를 더하고
형제우애에 사랑을 더하라" 하였습니다.

사도바울은 에베소 교회에 편지하면서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 까지 이르라" 하였습니다.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니 곧 그리스도니라"
이렇게 자라 가시기를 축원합니다.

사람이 잘 자라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충만하기까지 이르면 무엇이 필요합니까?
바로 물이 있어야 합니다.
아름다운 동산이 되려면 꼭 있어야 하는 것이 물입니다.
만일 물이 없어보세요 나무가 자랄 수 없습니다.
물이 없으면 모두가 다 말라버리고 맙니다.
아무리 아무리 아름답게 조화 있게 풀을 심고, 꽃을 심어도 물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사람의 심령에도 물이 있어야 합니다.
왕상 18장에서 무너진 제단을 다시 쌓고는 그곳에 12항아리의 물을 부었습니다. 그래서 물이 철철 제단 위에서부터 흘러내렸다 하였습니다.

우리 소망의 성도들에게도 물이 흘러 내려야 합니다 무슨 물?
기도하면서 흘리는 눈물이 있어야 합니다.
기도 하다가 눈물이 흐르면 히스기야처럼 생명을 15년이나 더 연장 시켜주실 수도 있는 것입니다.
또 찬송을 부르다가도 눈물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불쌍하게 여기시도록!
그분의 계획을 바꾸시도록!
물! 눈물이 우리의 눈에서 흘러야 합니다.
하나님이여! 나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
하나님이여! 나의 찬송을 들어 주소서
하나님이여 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흐르는 내 땀방울을 보시옵소서.
내 아버지여 주신 사명을 감당하다가 흘리는 내 핏방울을 보시옵소서.
라고 내 물을 내 놓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린 지금 너무 메말라 있습니다.
주여! 하고 입으로는 우나 눈으로는 먼지만 폭삭 폭삭 날립니다.
오히려 그 입에서 나오는 말 한마디 속에 얼마나 가시가 돋쳤는지 상처만 주고 아픔을 주고 피가 흐르게 하진 않습니까?
지금 세상 돌아가는 것을 보세요!
갈 때까지 다 간 듯이 보입니다.
세상이 왜 이렇게 메말랐습니까?
물이 없어서 그런 것입니다.
다 말라버렸어요.
장례식장에서 울려 퍼지는 핸드폰의 벨소리도 "와 이리 좋노! 와 이리 좋노"한답니다.
물물물물! 어떤 물이 있어야 합니까?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할렐루야!
주님이 주시는 성령의 물!
주님이 주시는 생명의 물!
주님이 주시는 만족과 기쁨의 물!
주님이 주시는 평화의 물!
주님이 주시는 사랑의 물! 건강의 물!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을 주님께 구하였네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을 주님께 구하였네
세상이 주는 물 같지 아니하여 영원히 영원히 마르지 아니하니
예수가 주시는 생수를 주님께 구하였네
예수가 주시는 생수를 주님께 구하였네

왜 주님께서 오셨습니까?
사막같이 쓸쓸한 심령을 병들어서 두려워하는 우리 심령들
거칠어버린 마음들 속에 메말라버린 우리네 마음속에 아름답게 만드는 물을 주시려고 오신 것입니다.
아가서 5:1에서는 주님 말씀하시기를 "내가 내 동산에 오도다" 하였다.
내 마음속의 주인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되셔야만 합니다.
오늘 예배당에 어떤 마음을 가지고 오셨든지 이 말씀을 듣고 나가실 때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 물댄 동산 같은 아름다운 마음이 되시기를 간직하고 발걸음을 옮기시기를 축원합니다.
(설교 : 박세종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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