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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수문 앞 광장으로 가자 (느 8: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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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년 중 어느 계절이 제일 좋은가? 이렇게 질문을 하면 많은 사람들은 봄이 좋다고들 말합니다. 봄은 생명의 계절입니다. 모든 생명이 싹트는 희망의 계절입니다. 모든 꽃들이 만발하는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또 어떤 분들은 여름이 좋다고 합니다. 힘 있는 건강한 여름, 이글이글 타오르는 아침의 태양, 너무 힘 있습니다. 그래서 수증기가 증발해서 우기를 만들어서 엄청난 소나기가 쏟아지고 유일하게 일년 중 한 번 자유로이 바다에 뛰어들 수 있는 계절, 여름이 좋다고들 말합니다. 어떤 사람은 가을이 제일 아름답고 또 좋다고 말합니다. 결실의 계절입니다. 시원한 바람이 붑니다. 아름다운 단풍, 하나님의 솜씨 작품을 제일 감정 깊게 느낄 수 있는 계절, 가을이 모두 좋다고 말합니다. 어떤 분들은 겨
울이 좋다고 말합니다. 신나게 추운 겨울, 깊은 밤 밤새도록 놀고 한참 자고 나도 또 밤이 남아 있는 계절, 겨울이 좋다고 말합니다. 일생을 지나면서 우리의 생애 가운데는 어느 계절이 제일 좋습니까? 어떤 분은 초등학교 때 소풍 다니며 선생님과 함께 사랑 받고 마음껏 뛰어 놀던 계절, 중 고등학교 수학여행 다니면서 이성에 눈을 뜨고 편지 주고받으며 잠 못 자는 수많은 밤들, 그리고 대학, 신혼, 삼십대 직장 생활, 결혼, 군대, 사십, 오십, 육십 대에 자녀들 출가시키고 손자 보는 재미들, 다 모두 이야기가 많습니다. 우리의 일생에 어느 계절이 제일 좋습니까? 우리 성도들은 다 같이 하나로 고백할 수 있습니다. 내 영혼이 눈을 뜰 때가 좋습니다. 그것이 봄입니다. 그것이 여름입니다. 하나님을 즐거워하며 믿음의 생활 잘 하고 교회를 사랑하고 말씀에 깊이 빠졌을 때,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경외할 때, 뒤돌아보면 그 때가 제일 아름답습니다. 은혜 받기 위해서 몇 십리 뛰어다니며 그리고 새벽종을 치면서 말씀에 목말라하고 은혜에 목말라하고 눈물 흘리며 주여 주여 하며 기도하던 그 때는 영원히 아름답습니다. 어느 계절처럼 지나가는 것이 아니고 영원히 내 안에서 봄이 되고 여름이 되고 가을이 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나폴레옹도 말했습니다. 일생동안 제일 아름다운 계절, 제일 추억에 남는 때가 언제입니까? 조세핀하고 왕관을 쓸 때입니까? 결혼식을 할 때입니까? 전방에서 진두지휘하고 사령관이었던 그 때였습니까? 그는 말했습니다. 내가 군에 있을 때에 전쟁터에서 저녁 종소리가 들려
서 조용하게 시골 교회에 가서 예배드리고 무릎 꿇고 하나님 앞에 앉아 있을 때, 말씀을 들을 때 눈물이 주르륵 나오고 그 때가 내 일생에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품안에 안겨야 합니다. 창조자의 품안에 안겨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
버지이십니다. 그의 품안에 나아가 그의 말씀을 듣고 그와 함께 살고 그의 은혜 아래 살 때가 가장 행
복한 때입니다. 힘 있는 때입니다. 아름다운 때입니다. 생명의 때입니다. 꽃이 만발한 때요. 열매가 맺
어지는 축복의 때는 주님 앞에 나아갈 때인 것입니다. 영적으로 장성하고 은혜 받을 때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을 창조하신 창조주이십니다. 국가도 가정도 하나님의 품안에 안겨야만 그의 품안
에서만이 우리의 모든 상처가 싸매어지고 위로를 받고 슬픔도 고민도 절망도 다 사라지고 주님이 주
신 엄청난 힘으로 기뻐 뛰며 오늘 말씀에 있는 대로 기쁨이 찾아오게 되는 것입니다. 우는 어린아이들
은 무엇으로도 달랠 수가 없습니다. 이래도 저래도 안 될 때 약이 딱 하나입니다. 어머니가 안고 뚝 그
러면 뚝 끝나는 거예요. 어머니가 안고 얘, 뚝 그러면 끝나는 거예요. 어머니의 품안이 주는 이 힘을
아무도 당해낼 수 없습니다. 인간은 먹는 것도 아픈 것도 아닙니다. 엄청나게 아픈 것도 어머니 품안
에 안기면, 넘어져서 피가 떨어져도 어머니 품안에 안기면 그 힘이 주는, 어머니가 주는 힘이 다 잊어
버리게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은 홀로 살아가는 고립된 존재가 아닙니다. 창조자를 떠나서 무엇
도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 없는 성공은 성공이 아닙니다. 행복이 아닙니다. 세계를 다 가져도 그는 가
난한 것입니다. 그의 품안에 안겨야 참으로 그가 부자로서의 여유, 참으로 하나님 품안에 안길 때만
이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소유한 이러한 만족이 찾아오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하나님을 떠난 우리 모든 사람들은 길을 잃어버리고 헤매고 있습니다. 오늘 이 시대같이
어려운 시대는 정말 거의 없었을 것입니다. 아무리 그 전에 전쟁과 가난과 위기 속에서도 우리는 넉넉
히 이길 수 있었지만 오늘은 왜 그런지 모두 다 방황하고 모두 다 길을 잃고 헤매고 있습니다. 며칠 전
에 보니까 국회의원, 장관 출신들도 자녀들을 우리 국적을 포기하는 거예요. 대한민국을 포기하고 미
국 국적을 갖는 것을 볼 때 참으로 허무함이 왔습니다. 그 분들은 국가 때문에 장관까지 한 분입니다.
국가의 그늘 아래서 온갖 영광 다 누리고 최고의 영광을 누린 분이 그 애들 군대 때문에 나라를 포기
한다는 것 정말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럴 수 있을까? 조금 어렵다고 아니 군에 가도 십 년 이십
년 가는 것도 아니고 우리는 하루도 안 빠지고 삼 년을 했지만 지금은 이년 반 밖에 안 됩니다. 그 때
는 배가 고픕니다. 기합도 많고 어렵습니다. 그러나 요사이는 때리는 사람은 영창 갑니다. 그리고 자
유로 배식 하고 맥도널드도 먹고 피자도 먹는 시대예요. 자기 먹고 싶은 대로 먹고 이렇게 좋은 군대
생활 왜 못 갑니까? 저도 우리 아이들 다 고등학교, 대학을 미국에서 졸업했습니다. 저에게 그런 유혹
이 많았어요. 목사님, 이럴 때 영주권 얻어서 아이들 여기서 정착하게 하세요. 그런 소리하지 말라고,
우리 건강한 애들이 군에 가서 손해만 나는 게 아니고 배우는 게 얼마나 많은데 무슨 그런 소리를 하
느냐고, 다 사위까지 병장 출신입니다. 군에는 장군이 넷입니다. 대장, 중장, 소장, 준장, 마지막에 큰
장군은 병장입니다. ‘신고합니다. 병장 제대함을 신고합니다.’ 이렇게 나와서 사회에 출발을 해야 할
것이 아니에요? 우리는 조그만 어려움도 피하고 이탈하고 떠나가는 것만 잘난 것이 아닙니다.
  지금 우리는 남, 북 핵문제도 어는 때보다도 어려워졌습니다. 참으로 세계가 잘 풀지를 못하고 있습
니다. 우방국은 오늘 우리와 여러 가지로 불편한 관계에 있습니다. 우리는 우방이 많은 게 아닙니다.
항상 어렵게 살다보니 우방이 없습니다. 우리가 우방이 있습니까? 우방이 없다가 몇 십 년 전부터 우
방이 생겼는데 그게 일본이고 미국입니다. 친구는 금방 만들어지는 게 아니에요. 십 년 만에 친구가
될 수 있습니까? 지금 또 친구를 만들 수 있겠어요? 친구는 한 번 만들어지면 평생 가는 것이고 친구
를 만들기가 제일 어렵습니다. 우방국가가 금방 만들어지는 게 아닙니다. 여러분, 미국이 우리나라를
도와준 혈맹의 우방이 아닙니까? 미국이 3백 년 역사에 자기 나라의 군인이 해외에 나가서 우리나라
같이 수많은 생명과 피를 뿌린 나라가 몇 나라 있습니까? 베트남하고 여기 외에 또 어디 있습니까? 여
러분, 여기서 죽은 미군들이 수 만 명이 다 스물 하나, 스물 둘, 스물 셋짜리 들입니다. 귀한 집, 선진
국의 귀한 아들들이 이 미개한 나라 가난한 나라에 와서 정말 처참하게 죽었습니다. 그 부모, 형제들
이 다 있다고요. 그 수 만 명의 가족들이 미국에 다 살고 있습니다. 여기 와서 수많은 대학 세워주고
세브란스병원 세워주고 대구 동산병원 세워주고 전주 예수 병원 세워주고 수많은 병원, 수많은 교회,
수많은 물자 가져다가 수없이 지원했는데 그렇게 배반해 봐요. 얼마나 섭섭하겠습니까? 저는 몇 년
동안 보면서 들어보면 언론도 많은 언론이 말하지만 실제로 만나보면 그 분들은 더 크게 섭섭해 하는
거예요. 사람이 그럴 수는 없다는 거예요. 한 번만 도움을 받아도 그러면 안 되는데 이렇게 와서 군대
를 보내어서 몇 십 년을 지키면서 이렇게 잘 살도록 다 만들어서 최고로 이렇게 번영한 국가로 만들었
는데 우리는 이런 일들이 정말 걱정스럽기 그지없는 것입니다. 국가의 모든 분야가 어려움이 많습니
다. 극빈자는 늘어나고 있습니다. 모든 곳에 안정이 없습니다. 우울합니다. 자살자가 많습니다. 우울
증이 중 고등학생 열 명 가운데 일곱 명이 우울증에 걸려 있대요. 우울은 자살 바로 전 단계이랍니다.
우울증에 빠지면 그 다음 창문이 바로 자살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우울이 제일 무서운 병이에요. 어
떤 암 보다도 무서운 거예요. 공연히 허무함이 오고 문을 닫고 낙심, 좌절하는 거예요. 오늘 현대인들
이 먹을 것, 입을 것 많은데 왜 이렇게 우울해 있습니까? 이것이 어디에 문제가 있습니까? 누구의 잘
못입니까? 우리 인간은 하나님을 떠나면 이렇게 모든 분야에 부조화가 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없
는 곳, 영적으로 하나님이 떠난 삶에 개인도 국가도 우울증에 빠지는 것입니다. 모두가 노력하지만 길
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고민을 안 하는 것이 아닙니다. 노력 안 하는 것 아니지만 우리는 길을 잃
고 헤매는 것입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는 수문 앞 광장으로 모여야 합니다. 하나님께 회개해야 합니
다. 속히 돌아가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처음 믿을 때도 돌아와야 하지만 믿다가 잘못되었을 때도 돌
아와야 하는 것입니다.
  미국도 한결같이 잘 되는 것은 아닙니다. 1930년 대 공황이 왔습니다. 이 엄청난 위기 앞에서 국가
의 흥망이 달려 있는 위기 앞에서 백성들이 좌절하고 범죄가 늘어나고 온통 온 사회가 고통을 당할
때 온 나라가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는 영적 회개운동이 일어났습니다. 그때의 훌륭한 지도자가 루즈
벨트라고 하는 대통령이 등장을 하면서 이 믿음 있는 대통령이 나라를 주님에게로 인도합니다. 항상
기도합니다.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이 분은 대통령을 네 번 합니다. 두 번 이상 한 사람이 거
의 없는데 네 번이나 대통령을 했습니다. 이 분은 2차대전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1944년 6월 6일 세
계적인 노르망디, 아무도 점령할 수 없는 난공불락의 성을 점령을 합니다. 그 때 온 국민에게 하나님
께 기도하자고 호소하고 자기는 직접 백악관으로 들어가 열일곱 시간을 릴레이 기도로 하나님 도와달
라고, 하나님 이기게 해 달라고, 그러면 우리가 하나님 잘 섬기겠다고 대통령이 이렇게 하나님 앞에
부르짖으면서 2차 대전을 승리로 이끌고 미국은 승리하고 국가 경제도 일어나고 2차 대전 이후에 미
국은 엄청난 새로운 발전으로 20세기에도 세계를 지배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것이 어떤 힘입니까? 대
통령 머리에서 나온 힘입니까? 국민의 힘입니까? 근로의, 지식의, 과학의 힘입니까? 군사적인 힘입니
까? 아닙니다. 영적인 힘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힘입니다. 위로부터 주시는 힘 인 것입니다. 1857년에
도 미국에 극심한 경제 공황이 왔습니다. 무질서와 온갖 부패와 환난을 통하여 걷잡을 수 없을 때 그
때에는 구두 깁는 직공이었던 디엘 무디라고 하는 분이 또 일어나서 부흥 운동을 일으킵니다. 누군가
부흥 운동을 일으켜야 합니다. 누군가 영적 운동을 일으켜야 합니다. 가정의 위기도 영적으로 풀어야
되고 국가, 사회, 기업의, 여러분의 개인 모든 문제를, 이래도 답답하고 저래도 살 소망이 없고 길이
막히고 어떻게 살아야 되느냐 고민할 때 우리는 하나님을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님
앞에 나와 힘을 얻고 자유함을 얻듯이 우리는 살아날 수 있는 것입니다.
  영국도 17세기 말 산업혁명의 결과로 인하여 얼마나 방황하고 어려움이 왔는지 모릅니다. 성공의 뒤
에는 항상 이런 방황이 오는 것입니다. 영국은 그때 계몽주의 사상, 계몽주의는 그쪽에서 제일 먼저
시작합니다. 문예부흥이 일어나고 그 다음에 따라오는 이 계몽주의로 인하여 신앙을 떠나게 되고 하
나님을 떠나게 되는 것입니다. 계몽주의는 뭡니까? 간단하게 말하면 이성주의입니다. 이성에 맞지 않
는 것은 버리는 것입니다. 이성주의가 상당히 우리를 발전을 시킵니다마는 그 다음에는 위기가 오고
문제가 오는 것입니다. 프랑스 혁명도 계몽주의 때문에 혁명에 성공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 계몽주
의, 이성주의, 합리주의가 결국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부인하고 프랑스도 하나님을 저버리고 주일도
없이해 버렸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기독교 국가가 일주일에 한 번 씩 노는 것은 너무 경제적으로 문제
가 많다고 생각하고 10일에 한 번씩 놀자 전부다 바꾸어 버렸습니다. 성찬예식 없이했습니다. 교회 예
배? 꼭 이렇게 와서 항상 기도할 필요가 뭐 있냐? 자연신론입니다. 절대자 하나님이 살아 계셔 여기
에 우리와 함께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모든 걸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영국
이 위기를 당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 없는 곳에 얼마나 위기가 옵니까? 이성주의가 가정에 위기를
가져다주고 사회에 위기를 가져다주는 것을 역사 속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부부간에도 그렇습니다.
너무 이성주의, 문제입니다. 합리적으로, 뭐했어? 집에서 뭐했어? 당신 뭐했어? 서로 따지기 시작하
고 냉랭해지면 그 가정 행복이 이루어진 다음에 이성주의로 가면 위기가 오는 것입니다. 오늘 이 시대
는 또 어떤 시대입니까? 21세기에 와서 우리는 포스트모더니즘이라고 해서 이것은 또 이성주의도 아
니에요. 지금 이 민족이 방황하는 것은 포스트모더니즘이에요. 이것은 감정주의, 쉽게 말하면 하나는
이성주의라고 하면 이것은 감정주의예요. 그래서 자기감정 나는 대로 놀고먹고 제멋대로 가는 거예
요. 젊은이는 젊은이대로 노인은 노인대로 모든 예술 분야도 제 멋대로 가는 것입니다. 음악이 전통적
인 몇 백 년 내려오는 이 방향으로 가는 게 아니에요. 막 가는 거예요 그냥. 그래서 오늘의 모든 남자
든 어른이든 아이든 모든 사람들이 제 멋대로 가는 것입니다. 포스트모더니즘입니다. 신앙생활은 너
무 감정적으로 치우쳐도 안 되고 너무 이성적으로 가도 안 됩니다. 적당한 곳으로 가야합니다. 양쪽으
로 안 넘어지려고 우리가 믿음생활을 하는 거예요. 이 때 영국을 위기에서 건져내는 분이 누구입니
까? 요한 웨슬리입니다. 옥스퍼드 대학에 있던 이 웨슬리가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회개운동하고 경
건 운동하고 말씀운동 하면서 영국을 위기에서 건져내어 그 다음에 18세기, 19세기, 20세기까지 세계
적인 강국으로 그 나라를 이끌어 오는 힘이 어디에 있느냐? 개인이든 국가든 하나님께로 가야 된다
는 것입니다. 오늘 이 사회를 치료하는 길, 우리 모두가 사는 길 전능하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야 할
줄로 믿습니다. 그 만이 우리를 새롭게 할 수 있습니다. 그의 품안에서 우리의 도덕이 바로 서고 정신
이 바로 서고 윤리가 회복이 될 수 있습니다. 무너진 우리의 모든 정신들을 건강한 정신으로 회복할
수 있는 줄로 믿습니다.
  사무엘상 7장 5절에 보면 이스라엘이 위기를 당하였을 때 사무엘도 모든 백성들을 미스바 광장으로
모이게 했습니다. 영적인 광장으로 모여야 합니다. 영적인 회복이 앞서야 합니다. 그 때 블레셋을 이
기고 그 국가에 평화가 찾아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도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에서
돌아와 성전을 짓고 또 성곽을 다 회복한 다음에 에스라와 느헤미야는 모든 백성을 수문 앞 광장으로
모이게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회개 운동이 일어납니다. 모두 눈물을 흘리고 하나님 앞에 우리의
죄를 자복할 때 영적 부흥운동이 일어나면서 민족이 살아났습니다. 우리는 어디에도 문제가 있는 것
이 아닙니다. 다른 곳에서 문제를 찾아서도 안 되고 해결해서도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으로 돌
아와야 합니다. 하나님 앞으로 돌아가면 하나님은 능력의 하나님이십니다. 회복할 수 있습니다. 살릴
수 있습니다. 기적의 하나님, 창조주 하나님, 하나님은 못 하실 것이 없으십니다. 돌아오면 사는 것입
니다. 아모스 5장 4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시기를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리
하면 살리라 벧엘을 찾지 말며 길갈로 들어가지 말며 브엘세바로도 나아가지 말라 여호와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하나님을 찾으면 사는 것입니다. 일어나는 것입니다. 영적 회복인 것입니다. 영적
으로 건강하면 모두가 건강해집니다. 영적으로 병들면 모두가 병드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풍성하면
모두에게 풍요로움이 옵니다. 영적으로 하나님 앞에 바로 서면 우리는 바른 인생을 걸어갈 수 있습니
다. 바른 인격이 됩니다. 바른 양심이 되는 것입니다. 건강한 사회가 되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안전해
야 평화가 찾아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곳에 평화가 있습니다. 우리 인간은 영적으로 살
아야 합니다. 동물은 본능적으로 산다고 합니다. 그러나 사람은 본능적으로 살면 위기가 오는 것입니
다. 사람은 영적 감동을 받아서 하나님을 향하여 하나님을 따라가는 삶이 될 때에 동물과 차이 있는
삶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 동물처럼 이렇게 과격하고 동물처럼 추하고 동물처럼 한 순간에 움직이는
이 모든 위기가 바로 하나님을 떠나는데서 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찾아서 나를 회복해야 할 줄로 믿
습니다. 하나님 앞에 바로 설 때에 모두가 바로 서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영적인 자유가 있을 때
참 자유가 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하나님을 떠난 자유는 술에 매이는 것입니다. 못 벗어납니다.
도박에 매입니다. 자살에 매입니다. 가정파괴, 불행에 매이는 것입니다. 우울증에 매이는 것입니다.
미움하나에도 매이면 평생 미움가지고 살고 벗어나지 못하고 그 미움 때문에 밥맛이 없고 그 미움 때
문에 잠이 안 오고 그 미움 때문에 살기 싫어지는 것입니다. 별것 아닙니다. 이 모든 매이는데서 우리
를 풀어주실 이는 영적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수문 앞 광장에 모일 때만이 우리는 자유함이 오는 줄
로 믿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이렇게 사랑 할 사람이 많지 미운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 우리 모
두 사랑의 대상이 되어서 함께 더불어 살고자 하는 이런 사랑하는 마음이 우리 마음에서 엔돌핀이 생
겨나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영적으로 살아야 합니다. 영적인 삶에는 무한한 능력이 나옵니다. 에
스겔 37장에 보면 에스겔이 환상을 보지 않습니까? 기도하는 중에 환상을 보니 골짜기에 수많은 뼈들
이 꽉 차 있는 거예요. 그래서 에스겔아 너 무엇을 보느냐? 예, 뼈를 봅니다. 이 뼈가 살겠냐? 소망 있
냐? 뼈가 무슨 소망이 있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뼈들이 살아날 줄로 믿습니다. 뼈는 못
삽니다. 우리는 못삽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면 뼈든 흙이든 하나님의 손에 들어가면 능치 못하심
이 없는 것입니다. 국가도 세계도 인류도 하나님의 손에 들어가면 살아 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에스
겔을 보고 너 설교해라, 말씀 전해라 하니 뼈를 보고 하나님 말씀을 전할 때 뼈들이 살이 붙고 힘줄이
붙어서 군대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앞으로 이스라엘 백성, 너희들이 지금 소망이 없지? 바벨론에서
사는 너희들은 지금 마른 뼈다귀와 같지만 그러나 내가 너희들을 축복할 때 너희들에게 영적 계절이
와서 말씀을 듣고 은혜를 받을 때에 너희는 세계적인 위대한 민족이 될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
다. 믿으셔야 합니다. 우리교회 집사님 한 분이 인도네시아에 몇 년 전에 갔어요. 남편을 따라 갔어
요. 김혜정 집사님이 갔어요. 갔다가 인도네시아에서 여러 해 지났는데 몸이 옳지 않아서 왔어요. 여
기에 현대 아산병원에 와서 작년에 와서 진단해 보니 위암 말기, 더 이상 치료도 없고 수술도 불가능
해요.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간과 신장 모두 몸에 암이 전이가 다 되었어요. 이제 몇 개월 못삽니다.
이 분이 영적으로 깨달았어요. 아 내가 하나님을 떠나 돈 버는 일에만 정신없이 살았구나, 그 지역이
얼마나 영적으로 어렵습니까? 그래서 작년부터 다시 여기 와서 이제 남은 생애 회개했어요. 이제는
더 못산다고 하니까 포기하고 기도했어요. 기적이 일어났어요. 4월 말 시티 촬영을 했는데 암 세포가
없어지고 5월 2일 정밀검사를 했는데 완치되었다는 판결을 받았어요. 지금 교회에 나옵니다. 나는 이
런 일을 얼마든지 우리교회만 아니라 전국교회 예수 믿는 교회 저도 시골 교회에서도 이런 일은 너무
너무 많이 봤어요. 영적으로 하나님 앞에 바로 서면 뭐가 두려울 것이 있겠어요? 할 수 있다 하신 이
는 능력의 주님이신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
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을 사랑하면 여기에는 부작용이 없습니다. 위대한
역사가 일어나고 아름다운 계절이 만들어지고 나와 내 삶에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세계의 유명한 3대 오라토리오가 있습니다. 첫째는 헨델의 ‘메시아’가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하이든
의 ‘천지창조’가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멘델스존의 ‘엘리야’가 있습니다. 인류 역사에 제일 아름답고
장엄한 합창이 바로 이것입니다. 다 놀랍지요. 다 놀라운데 그런데 이 하이든의 천지창조를 보면 처음
부터 끝까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거예요. 그래서 처음에 들어가는 1악장에 뭐가 나오는가 하면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이것이 처음 시작이에요. 그래서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
라. 계속 그렇게 나오고 제일 마지막만 제가 읽어드리겠습니다. 이렇게 나옵니다. ‘오 변함없이 행복
한 한 쌍이여 그릇된 길 가지 말고 또 헛된 생각 없으면 영원히 행복하리라’ 여러분, 헛된 생각하지 마
십시오. ‘한 쌍 되는 가족들이여 부부들이여 하나님 한 분 섬기면 영원히 행복하리라’ ‘우리 주께 찬송
하라 감사하라 크신 일 이루셨네. 주의 이름 주의 영광 소리 높여 찬양하라 찬송하라 주 영광 영원히
아멘 찬송하라 주 영광 영원히 아멘 아멘 찬송하라 주 영광 영원히 아멘 아멘 찬송하라 찬송하라 주
영광 영원히 아멘 아멘 찬송하라 주 영광 영원히 아멘 아멘 찬송하라’ 계속 하나님을 영화롭게 합니
다. 나중에 이 곡이 끝난 다음에 하이든에게 모두 우리 하이든에게 박수를 보냅시다. 그럴 때 하이든
은 아닙니다. 제가 한 것이 아닙니다. 저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십시다. 하나님
이 이 위대한 걸 작곡하셨습니다. 여러분, 이런 정신을 가져야 세계적인 인물이 되는 거예요. 오늘 이
곡을 한 번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솔리스트 몇 분에게 제가 어제 저녁에 부탁했어요. 너무 좋은 곡이
에요. 너무 너무 장엄한 곡입니다. 여러분에게 감동이 올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수문 앞 광장에 모여서 하나님을 찬양하십시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높이
십시오. 영적으로 회복하십시오. 잘 믿던 사람도 언제 한 순간에 영적으로 병드는 사람이 많습니다.
유명한 스펄전 목사님은 그렇게 말했습니다. 여보, 나는 목사인데 그전 같지가 않아 십자가를 보니
그 전에는 은혜가 되었는데 눈물이 안나, 여러분, 영적으로 이런 약할 때가옵니다. 이게 위기라 그랬
어요. 이게 내 위기야, 여러분, 살다보면 양말 구멍 하나 뚫어져도 깜짝 놀라고 안 신는데 내 신앙에
구멍이 뚫어지는 일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 전 같은 예배가 드려지지 않습니다. 설교를 들어도 그전
같은 감동이, 내 마음에 감동이 안 옵니다. 이것은 영적으로 관리를 잘 못하는 것입니다. 저도 어제 설
교 준비하면서 얼마나 내가 울었는지 모릅니다. 주여, 내가 주님을 끝까지 사랑하게 해 주십시오. 내
가 좀 아는 척 하고 잘난 척 하고 내 영혼이 교만하지 않게 해 주십시오. 길이길이 주님을 사랑하게
해 주십시오. 영적으로 잠들어서는 안 됩니다. 영적으로 병드는 건 국가에도 위기요 개인에게도 위기
인 것입니다. 영적 회복만이 우리 모두가 살고 이 국가의 문제를 회복하는 길인 줄로 믿습니다.
  자비하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 거룩한 주의 날 성전에 나와 예배드리며 주의 말씀 수문
앞 광장으로 나왔습니다. 회개하게 하여주시고 하나님 앞에 우리 모두 돌아와서 영적으로 회복할 때
전쟁도 이기고 남, 북 문제도 가정의 위기도 해결 될 줄로 믿습니다.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
이다. 아멘 (김삼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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