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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제자로 살아갑시다 (마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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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에는 예수님의 제자들의 이름이 나와 있습니다. 이 본문에서 생각 할 것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무엇 때문에 제자들을 뽑으셨는가. 그리고 제자들에게 무엇을 명하셨는가? 하는 것입니다. 이 질문을 이해하려면 우리는 9장 35절 이하의 말씀으로 넘어가야할 것입니다. 거기에는 이러한 말씀들이 있습니다.

“예수께서 모든 성과 촌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무리를 보시고 민망히 여기시니 이는 저희가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유리함이라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군은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군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

이 말씀을 정리하면 이런 말씀이지요. 예수님이 여기저기 복음을 전파하시며 수많은 사람들을 만납니다. 그런데 그 모든 사람들이 영적으로 육적으로 다 병든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그들을 보고 민망하게 여기셨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다 망해가고 다 병들어 가고 다 지옥에 가는데도 아무도 돌보는 사람이 없는 것입니다.

목자 없는 양과 같이 되었다는 이야기는 무엇입니까? 짐승에게 잡혀 먹혀 가는데도 지켜줄 사람이 없는 것입니다. 굶어 죽어 가는데도 돌보는 이가 없는 것입니다. 상처가 났는데도 싸매주는 사람이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의 마음이 아파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에게 한 말씀 합니다.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는 것입니다. 다 하나님의 자식인데 다 천국에 갈 백성인데 그들을 인도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추수할일꾼들을 보내어 주소서 기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말씀이 오늘 본문의 말씀입니다. 추수할 일꾼이 너희들이라는 것입니다. 바로 제자입니다. 그리고 그들을 내어 보냅니다. 그냥보내는 것이 아닙니다. 능력을 입혀서 보냅니다. 귀신도 쫓아내는 능력을, 병든 자를 고치는 능력을 입혀 보냅니다. 내어 보내면서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고 하십니다. 가면서 천국이 가까웠다고 전파하라 하셨습니다. 제자들을 뽑은 이유가 무엇인가요? 하나는. 잃은 양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음은 천국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그 일을 위해서 제자들을 뽑았습니다. 9장에서 말하는 목자 없는 양 같은 인생을 위해서 말입니다.

저는 길거리에 차에 치여 처참하게 죽은 강아지나 고양이들을 볼 때 마음이 영 좋지를 않습니다. 갈기갈기 찢어진 처참한 모습을 보면서 돌보는 이가 있었더라면 저렇게 되지는 않았을 터인데 하는 생각이 납니다. 그 모습이 목자 없는 양 아닌가요. 저는 지옥 가는 인생은 이보다 더 처참하리라 생각합니다. 영원히, 영원히 고통 속에서 소망이 없이 사는 것입니다. 하루도 그치지 않는 고통 여러분 생각해 보세요 차라리 죽는 것이 났습니다.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나니까요. 그러나 지옥은 죽지를 않습니다. 구더기도 죽지를 않습니다.

이번 독일에 가는 길 오는 길이 비행기를 11시간 10시간을 타야 했습니다. 좁은 자리에서 10시간 이상을 버틸려니 사람이 죽을 맛입니다. 몸이 다 틀어지고 발은 피가 몰려 붓고 저리고 쑤시고 답답하고 스튜어디스들이 서비스를 정성으로 해주기는 해도 죽을 맛입니다. 10시간으로 끝나기를 망정이지 이 일이 평생 그렇게 산다면 사람이 미치고 말 것입니다. 그런데 지옥은 어떻습니까? 말로 다 표현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주님은 그것을 보신거지요. 그래서 민망히 여기셨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사람의 마음은 민망히 여기는 마음이 있어야 복음을 전합니다. 지옥 가는 모습이 보여야 전도를 합니다. 저는 여러분의 눈에 지옥 가는 여러분의 가족들이 보이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친척과 이웃들이 보여 지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주님의 마음처럼 민망히 여기는 마음이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없습니다. 주님이 일꾼을 찾습니다. 혼자 하실 수 없어 일꾼을 찾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을 세웁니다. 그리고 그들을 파송합니다.

운동장에 가서 보면 구경하는 사람들이 있고 운동장에서 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운동장에서 뛰는 사람들은 선수들입니다. 여러분 운동장의 주인공은 누구입니까? 선수들입니다. 인생을 사는데 주인공으로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구경꾼으로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금년이 오이코크레딧 30주년입니다. 36개국대표들이 와서 어떻게 하면 어려운 사람들을 잘 도와서 잘살게 만들 수 있을까를 논의 했습니다. 여기에 온 사람들은 모두가 자기 돈으로 와서 아침부터 밤까지 5일 동안을 진지하게 남 도울 것을 연구하고 헤어졌습니다. 유엔사무총장의 멧세지도 있었고 본 시장의 격려도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그 좋아하는 관광하나를 하지 못하고 회의만 하다가 끝났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이들은 인생을 주인공으로 사는 사람인 것입니다. 그들은 남을 기쁘게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희망을 주는 사람들입니다.

다른 사람을 돕고 사는 사람들 그들은 인생의 운동장에서 선수들입니다. 그들은 다른 사람을 웃게 합니다. 다른 사람을 즐겁게 합니다. 관중들은 선수들을 보고 기뻐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주인공은 아닙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 살기를 바랍니다. 운동장의 선수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바울은 우리는 하늘나라운동장의 경기하는 선수와 같다고 했습니다.

보세요. 월드컵 축구대회에 우리나라 선수들이 경기를 하니까? 온 국민이 지켜보았습니다. 대통령도 지켜보았습니다. 젊은이도 늙은이도 모두 지켜보았습니다. 우리가 하늘나라의 선수가 되어서 복음경기를 열심히 치르면 하나님이 지켜볼 것입니다. 천군천사들이 지켜 볼 것입니다. 허다한 믿음의 증인들이 지켜 볼 것입니다. 오늘도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 여러분 기대하세요. 하나님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경기를 잘 마치고 돌아오니까? 서울시내에 카 퍼레이드를 벌이는 것을 보았습니다. 꽃다발을 목에 걸고 무게 차에 올라타고 손을 흔듭니다. 온 시민들이 나와서 박수를 치고 하늘에 풍선이 날아가고 각종색종이를 뿌려 하늘에서 눈이 오는 것 같습니다. 그것을 볼 때 야 멋있다 부럽다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저는 하늘나라의 환영식은 그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으리라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한 생명이 돌아오면 천국에서 잔치가 벌어집니다. 하나님이 너무 기뻐서 잔치를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전도를 하는 사람이 세상일을 다 마치고 천국에 입성할 때 천국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까 상상할 수 있쟎아요. 이 영광을 얻는 일에 바로 여러분이 주인공입니다.

나는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의 운동장에서 선수가 되기를 바랍니다. 경기를 잘 펼치는 선수가 되기를 바랍니다. 선수들이 잘하면 관중들이 신이 납니다. 우리가 잘하면 천군천사들이 기뻐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입니다. 제자는 선수입니다. 하나님의 경기장에서 선수입니다. 관중으로 한평생을 마감하지 말고 예수님의 제자가 되고 선수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찾는 사람은 관중이아니라 선수입니다.

물은 가만히 놔두면 썩습니다. 썩으라고 힘쓸 이유가 없습니다. 신앙도 가만히 놔두면 썩습니다. 일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썩습니다. 그래서 지옥은 가려고 힘쓰지 않아도 됩니다. 가만히만 있으면 심령이 썩어서 지옥에 갑니다. 구조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천국은 힘쓰는 자가 가지게 되어 있습니다. 썩지 않으려면 움직여야 합니다. 무엇인가 해야 합니다. 그 일중에 가장 귀한일이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말씀에 순종해야합니다. 전도해야 합니다. 나는 구경꾼입니까? 제자입니까? 살아있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제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중국에 부자이면서도 전도를 많이 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어찌나 전도를 열심히 하는지 별명이 "송전도"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분이 젊은 나이에 3남매를 남겨놓고 죽었습니다. 그러니까 많은 사람들이 "저렇게 예수를 잘 믿고 전도를 많이 하는 사람이 왜 빨리 죽는가?" 하고 의심을 했습니다. 그런데 보세요. 이분의 3남매 자녀가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의 맏딸 송경령은 중국의 아버지라고 불리 우는 손문의 아내가 되었고, 그의 아들 송자문은 경제학자로서 중국의 경제장관이 되었고, 막내딸인 송미령은 장개석 총통의 아내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한 때는 그 송전도의 3남매가 중국 전 영토를 다 통치하는 때가 있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제일 기뻐하시는 일이 복음을 전하는 일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제일 기뻐하는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을 왜 외면하시겠습니까? 전도를 많이 하는 어느 평신도의 간증 집에 보니까? 전도를 많이 한 다음부터 하나님이건강도 주시고 물질도 주시고 이래, 저래 엄청난 축복을 받았다고 간증한 것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일을 하는 사람들을 외면하지 않습니다.

교인들 중에는 여러 종류의 교인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기 같은 교인이 있습니다. 아기들은 예쁘기는 하지만 어떤 면에서 볼 때 지극히 이기적입니다. 자기 밖에는 모릅니다. 엄마가 피곤한지 고단한지는 전혀 안중에 없습니다. 배고프면 젖 달라고 울고 기저귀가 젖으면 기저귀를 갈아내라고 웁니다. 누워있기 싫으면 엄마야 피곤하건 말건 업고 안으라고 울어댑니다. 교인들 중에는 아기 같은 교인이 있습니다.

교인들 중에는 아이 같은 교인들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놀이입니다. 별것도 아닌 것을 가지고도 하루 종일 놉니다. 노는 아이들은 행복하지만, 그리고 아이들이 행복하게 노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그러나 모든 사람이 다 아이가 되어 놀기만 한다면 그것은 큰 일일 것입니다.

교인들 중에는 환자 같은 교인들도 있습니다. 환자들은 늘 위로를 받아야하고 늘 치료를 받아야만 합니다. 그래서 교회는 병원과 같기도 합니다. 세상에서 지치고 상처받은 사람들이 와서 위로를 받고 치료를 받는 곳이 되어야만 합니다. 그러나 병원에 환자만 있으면 어찌 되겠습니까? 치료 받은 성도는 일해야 합니다. 세상으로 나가 일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밤낮 병들어서 고침 받는 교인이 되지 말고 영과 육이 건강해서 세상을 고쳐가는 교인이 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이 제자를 부르신 것은 세상을 고치는 사람으로 부르신 것이지 밤 낮 병들어서 고침을 받아야 하는 사람으로 부르신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이미 에수 그리스도안에서 고침을 받은 사람입니다. 세상을 고치는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교회에 병원에 가서 봉사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환자를 돌보아 주는 것 고치는 사람이 이지요. 육신으로 병든 사람도 돌보아야겠지만 더욱 귀한 것 영적으로 병든 사람들을 치유하는 일입니다. 이일에 선수가 되시기 바랍니다.

교인들 중에는 선수 같은 교인이 있습니다. 전투병과 같은 교인이 있습니다. 특전대원과 같은 교인이 있습니다. 제자와 같은 교인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교인이십니까? 여러분들은 어떤 교인이 되고 싶으십니까? 오늘도 주님은 부르십니다. 이 시대의 주인공을 찾습니다. 이 시대의 베드로 이시대의 바울을 찾습니다.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적다. 제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이요 당신이 축복받는 길이요. 다른 사람이 복을 받는 길입니다 우리교회에 이런 선수들이 많아지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김영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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