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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딤후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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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 한빛 사랑 축제와 함께 보고 싶은 얼굴들을 초대하고 감격스러운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6월 5일 전교인 나들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된 가족인 것을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자랑스러워했습니다.
이제는 밖으로 나가야 하고 전도해야할 중요한 인식을 하면서 오늘 전도위원회 헌신예배로 영광 돌리게 되는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그리고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읽은 디모데후서 4장은 성도가 해야 할 일 가운데 가장 비중을 많이 두어야할 전도에 대한 사명과 의식과 따르는 축복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사도바울의 마지막 때에 남기는 유언이라고 할 수 있으며 예수님께서 남기신 최후의 명령과 내용이 일치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도행전 1장 8절에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말씀하셨습니다.
사도바울이 이와 같은 예수님의 명령을 따라 순종하여 전하는 자의 삶을 사는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디모데후서 4:5)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근신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인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어쩌면 바울은 예수님을 만난 이후에 전 생애를 전도하는 일과 선교하는 일에 다 쏟아 바쳤는지도 모릅니다.
고난과 환난과 핍박을 만나도 두려워하지 않았고 위험과 위기와 죽음이 임박해 와도 초조해 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전하는 자로서 최선이었기 때문입니다.

(디모데후서 4:7)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오늘 우리에게도 사도 바울과 같은 사명이 주어졌고 우리는 그 사명을 감당해야할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는 전하는 자로서 어떻게 사명을 감당해야 할까요?

1. 예수의 재림과 하나님의 나라를 전해야 합니다.

바울은 전도할 때마다 심판하실 그리스도와 다시 나타나실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를 전제로 했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에서 이와 같은 종말론 신앙을 바탕에 두지 않으면 결코 담대할 수도 없고 강한 사람이 될 수도 없습니다.
종말론 안에는 먼저 우리의 죄와 허물에 대한 사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십자가와 무덤을 열고 나오신 부활이 담겨져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향한 하나님 나라의 소망과 영생의 신비로움이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디모데후서 4:1) 하나님 앞과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사도바울은 이미 디모데에게 강하고 담대한 사람이 되기를 권면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종은 군사로 부름 받았으니 전하는 일에 자기 몸과 시간과 물질을 아끼지 말고 최선을 다하라는 것입니다.

(디모데후서 2:1)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네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속에서 강하고

(디모데후서 2:2)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저희가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그러므로 우리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써야 합니다.
때와 기한은 하나님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때와 기회에 집착하지 말고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전하는 일은 방어자세도 안되고 소극적인 자세도 안 됩니다.
전하는 일은 공격적이고 적극적이어야 합니다.

(디모데후서 4: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왜 우리의 전하는 바 복음에 열심을 내고 공격적이어야 합니까?
전도는 전투이기 때문입니다.
전투의 현장에서 이기는 전략은 공격입니다.
최선의 공격이 최선의 방어가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 나라를 지키는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는 믿음입니다.

2. 허탄한 이야기에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는 동안에는 여러 가지의 혼란스러운 말을 들을 때가 있습니다.
옳지 않은 교리와 세상과 세속의 유행과 욕심에 치우친 편견을 들어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것이 때로는 고난이 되고 갈등이 되고 방황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는 여기서 이겨야 하고 벗어나야 합니다.
선한 일을 하는 동안 듣는 비웃음과 조롱은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복음을 전하다가 받는 시기와 질투는 두려워할 일도 아닙니다.
우리가 진리를 전하는 동안에는 많은 방해자들을 만나게 됩니다.
잘못된 신앙 습관에 의한 혼란과 옳지 않은 교리에 의한 도전과 개인의 욕심과 자존심이 개입된 훼방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디모데후서 4:3)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

그런가 하면 말도 되지 않는 허탄한 이야기들과 자기 과시를 드러내기 위한 은근한 자랑에 의해서 변질되기도 합니다.
우리는 이와 같은 현상을 두려워하지 말고 흔들리지도 말아야 합니다.

(디모데후서 4:4)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좇으리라

전도는 나의 의지와 노력과 열심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과 도우심을 입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믿음을 가지고 모든 일에 근신하며 맡은 바 일과 받은 바 사명에 대하여 확실한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전도는 방어적 자세로 기회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공격적 자세로 나아가서 입을 여는 것입니다.
방어적 자세는 형편과 환경에 따라 흔들리지만 공격적 자세는 도리어 강하고 담대한 용기와 믿음과 자신감이 생겨지는 것입니다.

(디모데후서 4:5)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근신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인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3.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려야 합니다.

전도의 효력과 열매는 기다리는 신앙으로 맺을 수가 있습니다.
인내의 신앙은 성령의 열매이며 믿는 자의 은사이며 능력입니다.
한 두번 전하다가 포기해서도 안 되고 피곤하고 힘들다고 회피해서는 더욱 안 됩니다.
경험이 없다고 시도도 해 보지 않는 것은 무기력한 모습입니다.
자신이 없고 쑥스럽다고 멈추어 있으면 생명의 문도 천국의 문도 열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최선을 다하는 것과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는 것을 동시에 할 수 있으면 성숙한 그리스도인입니다.
바울은 마지막 호흡이 멈추는 순간까지도 전하는 자로서 최선을 다하고 나머지는 하나님께 맡기고 기다리는 신앙을 가지고 있습니다.

(디모데후서 4:6) 관제와 같이 벌써 내가 부음이 되고 나의 떠날 기약이 가까왔도다

(디모데후서 4:7)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마지막 종말의 심판 때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을 기다려야 합니다.
그것이 어떤 것이든 간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라면 영광스러운 것이고 존귀한 것입니다.
우리에게 그것이 있으면 모든 것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무엇을 주시든지 언제 주시든지 그것에 집착하지 말고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려야 합니다.

(디모데후서 4: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우리는 사모하는 마음으로 하나님 나라를 전파해야 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증거해야 합니다.
예수의 재림과 하나님의 나라를 전해야 합니다.
허탄한 이야기에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려야 합니다.
의의 면류관과 생명의 면류관이 내게 주어질 것입니다.
할렐루야
(/이억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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