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믿음, 소망, 사랑 (고전 13:8-13)

  • 잡초 잡초
  • 639
  • 0

첨부 1


사랑 장
고린도전서 13장은 사랑 장인데, 그 교훈이 대단히 귀해서 '황금장'이라고 합니다. 교회 내에서 분쟁과 반목하는 고린도 교인들에게 바울 사도는 사랑으로 화목라고 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교회에서 분쟁을 일으키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믿는다는 사람이 교회에서 소수지만 싸움을 일으킵니다.
직분을 가진 사람들이 일부지만 교회를 시끄럽게 합니다.
여기에 대한 반작용으로 일부지만 직분을 무시하고 안받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것도 문제입니다. 교회에 언제나 필요한 것은 믿음과 소망과 사랑입니다.
본장은 사랑이 무엇이고, 사랑은 어떻게 하는 것인지 가르친 후 (1-7) 사랑(8-13절) 하라고 하였는데
이는 사랑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사랑이 고갈되면 사람은 상처를 줍니다.
사랑이 고갈되면 가족도 서로 상처를 줍니다.
사랑이 없으면 교회도 서로 상처를 줍니다.
그래서 능력이나 돈 보다 더 요구되는 것은 '사랑' 입니다.

성숙한 사랑과 미숙한 사랑
사랑에는 성숙한 사랑과 미숙한 사랑이 있습니다.
1. 성숙한 사랑:
“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에 저를 드립니다.”
“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에 당신이 제게 필요합니다.

2. 미숙한 사랑
“당신이 나를 사랑하기 때문에 나도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랑합니다.”

3. 미숙한 그리스도인의 하나님 사랑- 조건적 사랑
하나님께서 내게 복을 주시면 믿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살려주시면 산을 기도원으로 바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돈을 벌게 해 주시면 헌금을 하겠습니다.
이러한 조건적 사랑은 미숙한 사랑입니다.

믿음, 소망 사랑
믿음 소망 사랑이 나에게 있다면 어떤 위기와 절망도 이길 수 있습니다.
믿음 소망 사랑은 그리스도인이 가져야할 보화와 같은 것입니다.

사람을 바꾸는 일,
믿음 소망 사랑은 사람을 바꾸는 힘이 있습니다. 믿음소망 사랑은 사람을 변화시킵니다.
사람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주는 것은 믿음 소망 사랑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믿음 소망 사랑으로 살아야 합니다.

13절에서는 세 가지를 말했습니다.
1) 기적을 만드는 ‘믿음’
사람의 능력은 한계가 있습니다.
사람이 꿈을 꾸지만 자기 능력만으로는 불가능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꿈이 있다면 오늘 그 꿈을 현실로,
기적으로 만드는 방법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의심은 모든 것을 좌절시키지만
믿음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해 줍니다.
의심하면 되는 일이 없지만
믿음을 가지면 불가능한 일도 가능해 집니다.
이것이 믿음의 힘입니다.
의심은 사람에게 성공의 창을 닫게 하지만
믿음은 평강과 확신과 성공을 가져다줍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믿음이 적은 자들아 어찌하여 의심하느냐?”라고 책망하신 적이 있습니다.
의심하면 실패하지만 믿음을 가지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1%의 가능성을 믿는다면 그 1%가 99%를 끌어와 성공하게 하지만, 불신앙을 품으면 99% 잘 되다가도
마지막에는 망가지고 맙니다.

구름이 잔뜩 낀 날 우리가 태양의 존재를 의심하며 부인한다 해도 태양은 사라진 것이 아닙니다.
내가 태양의 존재를 부인하면 태양의 혜택을 잃을 뿐입니다.
마찬가지로 내가 하나님을 믿지 않으면 하나님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가 받을 하나님의 축복과 은총을 잃을 뿐입니다. 이것이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믿음 없는 사람들은 이것을 모릅니다.

자식이 부모가 거부해도 계신 것처럼
하나님은 내가 거부해도 계십니다.
아는 것은 힘이지만 믿는 것이 능력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믿음만 있으면 어떤 위기와 절망도 극복 할 수 있습니다.
믿음만 있으면 실패와 좌절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믿음만 있으면 꿈이 기적이 됩니다.
믿음으로 꿈을 이루시기를 축복합니다.

2) 미래의 등대 ‘희망’
꿈을 극대화시키는 두 번째 비밀은 희망입니다.
희망은 등대입니다. 혹 여러분들이 실패했거나, 중병에 걸렸거나,
일터를 잃은 것은 큰 일이 아닙니다.
희망을 가지면 됩니다.

우리에게 가장 큰 문제는 희망의 등불이 켜졌느냐 꺼졌느냐 하는 것입니다.
내 안에 희망의 불이 꺼지면 절망입니다.
그러나 내안에 희망의 등이 켜져 있으면 희망입니다.

우리의 미래는 항상 열려 있습니다.
사람은 희망을 먹고 삽니다.
희망을 가질 때 사람은 보석 같이 빛납니다.

여러분이 오늘 희망이라는 단어를 회복하기를 바랍니다.
희망을 가지고 다시 일어나기를 축복합니다.

3) 희생하는 ‘사랑’
하나님은 ‘사랑’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고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사랑은 나를 주는 것입니다.

사랑은 허물을 덮어줍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덮어주셨습니다.
사랑은 좋은 것만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약점과 단점과 부족함도 사랑합니다. 사랑은 기적을 일으킵니다.
사랑을 얻으면 모든 것을 얻은 것입니다.

영국 근대의 대정치가 글래드 스턴
글래드 스턴이 총리로 있을 때입니다. 그는 의회에서 네 번째 야당 의원들의 거센 공격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때 직원 한명이 총리에게 오더니 귓속말을 하고 내려갔습니다. 총리는“공격을 연기하여주십시오”라고 일방적으로 말하고는 황급하게 의회 밖으로 뛰어나갔습니다. 의원들의 야유가 터졌습니다. 집기를 집어던지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국회를 뛰쳐나간 총리가 찾아간 곳은 병원이었습니다. 그의 마차를 끄는 마부가 죽어가는 침상이었습니다. 늙은 마부는 평생을 섬겨온 자기 주인의 손을 꼭 잡고 웃으면서 행복하게 운명하였습니다. 이 소식이 의회에 전해졌습니다. 총리가 다시 의회에 들어왔을 때 의원들은 기립박수로 그를 맞았습니다.
의원들은 비난하던 총리가 사랑의 총리라는 것을 알고 그의 정책을 지지하여 영국을 근대화와 민주화를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1) 유한한 것도 있습니다[8] - 방언 예언 지식
비록 하나님께서 방언과 예언과 지식을 주셨지만 때가 되면 이것들은 없어집니다.
언어는 바뀌고, 예언도 성취되면 폐기되고 오늘의 지식도 내일은 바뀝니다.

2) 일부분만 압니다.[9]
우리의 지식도 제한적입니다. 우리는 일부분만 압니다.
그러나 이것도 귀합니다. 후에는 전체를 알게 됩니다.

콜럼버스의 아메리카 대륙 발견
그가 1492년 8월 3일 아침 8시, 88명의 선원과 함께 세척의 배 Santa Maria, Pinta, Nina)를 몰고 항해하던 중 8월 17일엔 선원들이 너무 힘들다고 콜럼버스를 원망하였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그들을 안정시켜 항해를 계속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10월 7일에 철물(鐵物)이 붙은 작대기 한 개와 판자조각 한 개와 또 나뭇가지를 바다에서 건져 올렸습니다. 그것들은 콜럼버스에게 큰 희망을 주었습니다.
그는 육지가 가까운 줄 알고 힘을 얻고 기뻐하였습니다.
과연 그 날 밤 11시에 콜럼버스는 멀리 있는 불빛을 보았고, 12일 2시에 그들은 신대륙(新大陸)을 발견하였습니다. 콜럼버스와 선원들은 엎드려 흙에 입을 맞추고 하나님께 감사하였습니다.

부분적인 지식- 바다에서 쇠가 붙은 작대기와 나무판자,
나무 가지를 보고 콜럼버스는 곧 대륙(大陸)의 존재를 확신하였습니다.

비록 우리가 지금 주님에 대한 지식이 단편적이지만 이것으로 영원한 내세를 확신해야 합니다.

3) 유치한 것도 있습니다 [11]
어린 아이의 지식은, 사색적(思索的)이 못되고 자기중심 적입니다. [11]
어린 아이는 지금 배고픔에 울 뿐 장래를 대비할 줄 모릅니다.
영적으로 유치한 자도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미래를 보지 못합니다.[13]
그러므로 우리는 성숙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4) 희미하게 보입니다. [12]
옛날의 거울은 물, 돌, 동으로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물체가 희미하게 보였습니다.[12]
그러나 주님 앞에 설 때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가까이 보게 됩니다.

셀바리우스
음식을 먹다가 머리를 뒤로 돌이키면 자기 앞에 놓인 음식을 잊어버리고
새로운 식물을 찾기 위하여 자리를 옮긴다고 합니다.
그리스도인들도 영적 건망증을 가지면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립니다. 말씀을 잊어버립니다.
신자는 하나님과 그 은혜를 잊어버리지 않아야 합니다.

결 론
항상 있어야 할 것- 믿음 소망 사랑
사도 바울은 우리에게 항상 있어야 할 것이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라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아무리 좋은 은사와 능력이 있어도 믿음 소망 사랑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큰 능력과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믿음 소망 사랑이 없으면 교만으로 변질되어
하나님과 형제를 아프게 하기 때문입니다.

믿음 소망 사랑으로 사는 성숙한 성도들과 홍성교회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이근수 목사)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