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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건강한 성도의 생활 (딤전 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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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처럼 사람들의 의식속에 건강을 우선하는 시대는 없습니다. 오늘의 우리 사회는 웰빙이라는 단어가 모든 것을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이 웰빙이라는 단어는 어느 시대에 만들어진 유행어가 아니고, 인간 역사가 시작되면서부터 인간이 누려야 하는 삶인 것입니다. 이 자리에 인간을 세우시려고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사람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창1:28)"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건강이라는 단어가 지금 우리의 시대에 중요하게, 그리고 가깝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세상이 활짝 열려져 엄청난 문명의 혜택을 입고 있는 것을 우리 자신이 깨닫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처럼 값진 인생은 없으며 그 자리에 세우는 것을 땅속에서 보화를 캐내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곧 그 만큼 인간의 자리는 고귀하다는 것이며 건강한 삶은 세상의 것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사람이 떡으로만 살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것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이것을 더 구체적으로 본문에서 건강의 복을 받는 자리는 금생과 내생에 주어지는 축복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만 건강하게 사는 것으로 더 만족하지 않고 저 세상 곧 천국에서의 모습이 건강하게 사는 것을 아는 것이 신앙생활이요 우리가 신앙생활을 더 잘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본문을 통해 금생과 내생에 건강하게 사는 삶을 가정과 사회속에서 이룰 수 있는 생활의 지혜를 찾아 은혜를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1. 잘 양육 받는자가 되어야 합니다(6).

  인간의 일생에 가장 보호를 받아야 하는 시기는 어릴 때 그것도 4세 미만의 어린아이의 자리이며 그 시기가 일생동안의 건강과 생활전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이 시기에 누리는 복이 바로 양육받는 자리입니다. 이 시기에 잘 섭취한 영양이 일생을 건강하게 하는 기초석이 되며 이 시기에 부모와 가정에서 느끼면서 자랐던 축복된 마음의 정서가 자신의 일생을 밝게 열어가는 재산이 된다는 것입니다. 어린 시기의 양육받는 자리를 기초라고 한다면 자라가면서 관계속에서 끊임없이 양육받는 것은 그 기초위에 튼튼한 골조 공사를 하는 것과도 같은 것입니다. 이 전체의 삶이 조화를 이룰 때에 건강한 삶의 복을 누릴 수가 있습니다. 이 건강한 삶 곧 금생과 내생에 유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본문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양육받는 자리는 믿음의 말씀과 신앙생활에 유익되는 것을 붙잡고 살아가는 것이라고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믿음의 말씀이란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는 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여기에 영혼이 잘되는 건강의 자리가 있습니다. 인간을 무너지게 하는 가장 결정적인 약함의 자리는 육체의 문제가 아니고 영혼이 약해지는 자리입니다. 영혼이 건강하지 못한 삶의 자리에 감사보다 원망이 나를 덮어 버리게 되고 이해와 관용의 자리보다는 미움과 분노속에 나를 던져 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때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 들일 수 있을 때에 자신의 삶에 더 유익되는 것을 알게 된다는 것이요 그 자리가 건강을 세워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나를 유익되게 하는 건강한 삶은 어떤 것입니까? 그것은 자신의 삶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이 건강한 성도의 삶을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쫓을 것이니라(마16:24)"고 하신 것입니다. 건강한 사람이 자기 삶을 자신있게 살아가듯이 건강한 성도가 될 때 두려운 세상 곧 나를 두렵게 하는 일들이 있을 때에 그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삶을 보여주며 산다는 것입니다. 이런 건강한 성도의 삶을 사는 자리는 끊임없이 하나님으로 부터 양육을 받아야 합니다. 그 자리가 말씀을 믿는 자리입니다. 그 누구도 이만하면 됐다 하며 세상을 살아갈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 자리가 건강을 해치는 자리입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내가 내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 함이로라(고전9:27)"고 했습니다. 이것이 양육받는 자리입니다. "오직 사랑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엡4:15)"고 명하시고 있습니다.

2. 잘 훈련받는 자로 살아가야 합니다(7-8).

  사람이 살아가는 환경은 바람 한점 없는 온실이 아니며 항상 내 입장을 변호해 주는 가정과 같은 자리가 아닙니다. 우리가 사는 환경은 한시도 잠잠하지 않을 뿐 아니라 나를 변호해 주기 보다는 오히려 나의 약점을 짓밟고 대적이 기다리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게 하는 세상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 절실히 요구되어지는 것은 그 세상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 곧 건강한 삶을 소유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잘 적응할 수 있는 훈련된 생활입니다. 훈련을 잘 받은 사람만이 위기 관리 능력을 배양하여 상황에 대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상황을 역전시키는 지혜를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이 훈련을 받는 가장 기본적인 자세는 무엇보다도 자기를 쳐서 복종시키는 마음가짐이 절대 필요한 것입니다. 훈련이라고 하는 것은 내일의 평안을 위해서 오늘의 고통을 이겨내는 자리를 말합니다. 사람속에는 한 없이 편해지고 싶은 마음이 크게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훈련을 거부하는 자리에 자신을 세우는 유혹을 받게 됩니다. 이 속삭임에 자신을 맡기지 말아야 합니다. 훈련을 강하게 잘 받은 사람은 자신의 삶속에 불확실한 현상이 나타날 때에 오히려 담대한 마음을 가지고 나아갈 수가 있습니다. 그 마음의 자리가 바로 건강하다는 증거인 것입니다. 조그만 일에 늘 불안해하고 두려워하는 마음을 붙들고 사는 사람은 혼자만 고통스런 것이 아니고, 그와 함께 하는 모든 사람을 힘들게 하고 아프게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약한 자리입니다. 그러면 성도는 어떤 훈련을 받아야 합니까? 먼저 육체의 훈련을 게을리 해서는 안됩니다. 육체가 건강해야 모든 생활을 열어갈 수가 있습니다. 그 육체의 건강을 위해서는 마음의 자리에 감사와 평안함을 잃지 않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 다음엔 좋은 생활습관을 지속할 수 있어야 합니다. 건강한 사람이든 약한 사람이든 올바른 생활습관은 모든 것을 교정시켜주며 회복시켜줍니다. 육체의 모든 고통은 거의가 잘못된 습관에 따른 문제입니다. 가장 중요한 훈련은 영적인 훈련을 잘 받아야 합니다. 육체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하는데 그 마음의 자리는 오직 영적인 훈련을 잘 받는 사람만이 가능할 수 있는 것입니다. 폭풍우가 몰아치는 상황을 이길 수 있는 영적 훈련은 경건의 훈련인 기도생활입니다. 기도 생활이 살아있지 않으면 마음을 다스리지 못합니다. 이것이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다고 했습니다. 훈련받는 사람은 훈련시키는 자에게 절대 복종합니다. 영적 훈련이 잘 될 때에 하나님께 복종하는 자가 되며 세상을 이기는 건강한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결  론

  깨어 믿음에 굳게서서 남자답게 강건하여라(고전16:13)"고 권면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건강한 성도로써 세상을 살아가는 것을 기뻐하신다는 것입니다. 믿음은 세상을 이깁니다. 건강한 성도가 되어 삶속에 감사를 쌓아가도록 합시다.  (공재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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