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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우리가 지향하는 교회(2) (마 4: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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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오늘도 하나님께서 크신 은혜와 사랑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를 주의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은 지난주에 이어서 두 주에 걸쳐서 우리교회의『비전선포식』을 앞두고 「우리가 지향하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하겠습니다.

이제 막 신학교를 졸업하고 처음 교회를 담임하게 된 새내기 전도사님이 있었습니다. 열심히 목회를 했습니다. 기도도 열심히 하고 심방도 열심히 했습니다. 나름대로 설교 준비도 최선을 다해서 해서 열정적으로 설교를 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열심히 설교를 해도 교인들의 반응이 영 시원치가 않았습니다. 거반 절반이나 되는 교인들이 매시간 꾸벅꾸벅 조는 것이었습니다. 이 전도사님이 고민을 했습니다. 그래서 선배목사님을 찾아갔습니다.
“선배님, 어떻게 해야 설교를 잘 할 수가 있을까요?”
후배의 고민을 다 듣고 난 선배 목사님이 말했습니다.
“이보게, 설교라는 것은 처음, 서론이 중요하다네. 처음에 교인들의 관심을 확 잡아끌지 않으면 아무리 해도 잘 안되는 법이라네. 이번 수요일에 우리교회에 한번 와서 내가 설교하는 걸 들어보게 ”
그래서 이 전도사님이 선배 목사님의 수요예배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선배 목사님은 강단에 서자마자 교인들을 바라보며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 여러분, 오늘은 여러분에게 말하지 않았던 사실을 하나 고백을 할 것이 있습니다. 사실 제게는 결혼하기 전에 동거하던 여인이 있었습니다. 나는 그 여인과 아주 오래 동안 동거를 했습니다.”
그러자 교인들이 깜짝 놀라서 목사님을 다 쳐다보는 거였습니다.
“용서하시기 바랍니다. 그 여인이 누구냐면.... 바로 제 어머니이십니다 ”
교인들이 와 하고 웃었습니다. 그 모습을 유심히 쳐다보던 전도사님이 마음속으로 다짐을 했습니다.
'나도 이번주일에 꼭 저걸 써먹어야 되겠다. '
주일이 되서 설교를 하려고 강단에 선 전도사님이 똑같이 설교를 했습니다.
“여러분, 오늘은 여러분에게 말하지 않았던 사실을 하나 고백을 할 것이 있습니다. 사실 제게는 결혼하기 전에 동거하던 여인이 있었습니다. 용서하세요. 나는 그 여인과 아주 오래 동안 동거를 했습니다.”
과연, 교인들이 전부 깜짝 놀라서 전도사님을 뚫어지게 쳐다보는 거였습니다. 졸던 사람들까지도 다 눈을 번쩍 뜨고 전도사님을 쳐다보는 거였습니다. 그런데, 교인들이 하도 뚫어지게 쳐다보는 바람에 이 전도사님이 그 다음에 할 말을 잊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 여인이 누구나면....” 생각이 안나는 것입니다. ‘누구였더라?’ 머릿속이 하얗게 비고 이마에는 땀이 송글송글 맺히는데, 결국 더듬다 더듬다 하는 말이 “그 여인이 누구냐면...누구냐면.... 아,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교인들이 술렁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아니, 우리 전도사님은 도대체 어떤 사람이기에 결혼도 하기 전에 다른 여자하고 동거를 하고, 그것도 얼마나 많은 여자들하고 그렇게 지냈으면 동거하던 여자 이름도 생각이 않나나... 결국 설교는 엉망이 되고 그 일을 수습하느라 전도사님은 그 뒤로 많은 고생을 하고 말았다고 합니다.

주님께서 원하시는 "바로 그 교회"는 어떤 교회일까요? 그것이 우리가 지향하는 교회입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보여주신 사역이다. 이 사역에서 우리 교회가 어떤 교회가 될 것인가를 찾을 수 있습니다. 23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시며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며 백성 중에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예수님의 교회사역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예배와 교육과 친교- 세상에서 부름 받은 그리스도인들의 교회에 모여서 이루지는 개인적이고 공동체적인 변화...내적변화이다. 우리교인들도 교회에 모여서 예배하고 하나님말씀을 듣고 배우고 친교하는 목표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것은 순종입니다. 다시 말하면 교회는 겟세마네동산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 뜻대로 하옵소서"라는 성경말씀처럼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순종이라는 것입니다. 욥기를 보면 욥은 대단한 의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구들이 네가 죄가 많아서 그렇다고 꾸지람을 주니까 욥은 죄가 없다고 항변을 하는 내용이 욥기입니다. 그러나 죄가 있다 없다 라고 하는 것은 남이 아니 내가 말을 할 수 있고 없는 게 아닙니다.

이번에 일본에 처음 갔는데 마침 북해도를 갔기에 오는 길에 빙점의 작가인 미우라 아야꼬의 기념관에 들렸습니다. 얼마나 유명한 작가입니까? 이 사람은 아파서 작가가 됐습니다. 글을 남편이 대신 써줬습니다. 아파서 예수를 믿습니다. 나중에는 파킨슨병으로 죽습니다. 아팠기 때문에 이분은 유명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여러분 이세상은 우리가 생각하지 못하는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내 생각과 하나님의 뜻은 엄청나게 다릅니다. 그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래서 순종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1. 여기에 모인 우리 주의 은총받은 자여라
주께서 이 자리에 함께 계심을 믿노라
언제나 주님만을 찬양하며 따라가리니
시험을 당할 때도 함께 계심을 믿노라
이 믿음 더욱 굳세라 주가 지켜 주신다
어둔 밤에도 주의 밝은 빛 인도하여 주신다

2. 주님이 뜻하신 일 헤아리기 어렵더라도
언제나 주 뜻 안에 내가 있음을 아노라
사랑과 말씀들이 나를 더욱 새롭게 하니
때로는 넘어져도 최후 승리를 믿노라
너 믿음 더욱 굳세라 주가 지켜주신다
어둔 밤에도 주의 밝은 빛 인도하여 주신다

3. 여기에 모인 우리 사랑받는 주의 자녀라
주께서 뜻 하신바 우리 통해 펼치신다
너 믿음 더욱 굳세라 주가 지켜 주신다
어둔 밤에도 주의 밝은 빛 인도하여 주신다
주의 뜻 이루어지는 날까지 너 믿음 더욱 굳세라

두 번째, 흩어져서 봉사하고 전도하는 교회입니다. “천국 복음을 전파하며 백성 중에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이처럼 예수님의 두 번째 사역은 천국복음을 전파하시고 고쳐주시는 사역이었습니다.
교회는 복음을 증거 할 뿐 아니라 세상을 치유하는 긍휼 사역이 있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전도요 선교입니다. 그런데 주님의 구원은 영혼의 구원뿐만 아니라 영과 혼과 육의 전인적인 구원이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가는 곳곳마다 가르치시고, 천국복음을 증거 하셨을 뿐만 아니라 질병으로 고통당하는 수많은 영혼을 치유하여 주시고 싸매어 주셨습니다.

지난 토요일 아침 7시에 용산에 있는 교구협의회 임원회가 긴급히 모여 건축협정제에 대해 논의를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교회는 이 일을 위해 기도하고 지역 국회의원으로 하여금 이 법안의 불합리함을 알려서 통과를 저지하게 하자고 결의를 했습니다. 정부 여당이 국회에 상정한 건축협정제를 액면 그대로 본다면 주민자치를 통해서 쾌적하고 환경친화적인 도시를 조성한다는 것입니다. '건축협의서'는 주민 과반수가 참여해 조직한 주민협의체에서 만들 수 있으며 전체 주민의 80퍼센트가 동의하면 효력을 갖는 것입니다. 사실 그동안 법이 허용한다는 핑계로 주거지역 내에 룸살롱이나 러브호텔 등 부적절한 시설이 난립하거나 고층 아파트 들이 무분별하게 들어서 일조권 침해 등을 둘러싼 주민들과의 분쟁사례가 끊이지 않았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 건축협정제는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만든 '건축협의서'의 내용에 따라 주변 건축물을 규제하도록 하는 법안인데 왜 교회가 이 법안에 대해서 교회가 반대를 해야 하는가?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이 사용하는 거룩한 종교시설물인 건 ㅁㅋㅁ34전한 교회가 세워지는 것을 지역주민들이 찬성하지 반대할 이유가 뭐라는 말인가? 반대를 한다면 이상하지 않은가? 누구의 잘못인가? 물론 이 건축협정제는 악용될 소지가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아무리 주민자율조정이라고 해도 건물의 규모, 용도, 형태, 층수는 물론 주택의 지붕이나 색깔, 상가의 간판규격까지 규정 할 수 있게 하고 건물의 설계나 용도, 그리고 면적까지 규제를 받는다면 개인은 물론 공공시설인 교회는 더구나 문제가 될 것은 뻔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정부의 안이한 판단도 문제지만 교회가 지역에 불편한 존재가 되어선 안 됩니다.

한 어머니가 아이에게 먹일 비타민을 사려고 약국에 들어갔습니다. "비타민을 주세요" 약사가 물었습니다."비타민에는 종류가 많은데 어떤 비타민을 원하십니까? 비타민 A를 드릴까요? 비타민 B를 드릴까요? 그리고 비타민 C도 있는 데요?" 그러자 어머니의 대답이 이랬습니다. "아무거나 괜찮아요. 우리 아이는 아직 글을 모르는데요. 뭘!"
어리석게도 우리는 이런 실수를 저지르며 부모의 역할을 수행해 갑니다.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은 대단합니다. 그러나 자녀가 원하는 사랑을 주지 못하며, 자기중심적인 사랑을 강요합니다. 때로는 부모가 자녀를 통하여 자기 성취욕을 전이 시키려고 합니다. "내가 못다한 소원을 네가 이루라. 내가 못 이룬 욕망을 네가 성취하여야 한다" 라고 하여 사랑이라는 명목으로 자녀들을 괴롭히고 희생물로 만들려고 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못 살겠다고 합니다. 공연히 낳아가지고 이 고생을 시킨다고 합니다. 누구를 위한 공부냐고 묻습니다. 철저하게 이기적인 사랑입니다. 많은 가정문제가 여기서 발생합니다. 사랑인줄 알고 있는 그 사랑이 얼마나 잘못된 것 인줄 모릅니다. 이는 형태를 달리한 자기 사랑일 뿐 전혀 자녀 사랑이 아닙니다. 자녀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사명이나 은사나 재능은 전혀 생각지 않는 무책임한 사랑입니다.

우리 한남제일교회는 인근지역에 5백여 평의 땅,7,8채의 집이 있는 곳에 금을 긋고 교회를 지을 곳이라고 교인들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공공연히 선언하고 기도했더니 놀랍게도 지역의 중개업소 들은 물론 주민들까지도 집 주인들에게 "그 곳은 교회가 살 집이니 팔라"고 종용했을 뿐 아니라 실제로 시세보다도 싸게 그리고 몇 년 상환을 하여 매입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되기까지는 교회와 지역과의 긴밀한 협조가 있었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지역의 어려운 가정들을 돌아보고 효도관광을 해도 그 지역에 가서 가장 맛있는 음식을 대접합니다. 경로식당, 생활보호 대상자와의 자매결연, 지역사회봉사자 위로회 등. 언제나 주민들과 가까이 지내며 "우리 교회의 꿈은 우리 교회로 인하여 이 동네가 땅값이 올라가는 것입니다"라고 하면 동네 분들은 그렇게 좋아 할 수가 없습니다.

교육관이 일반주택이라 초토세를 내게 됐을 때도 구청은 교육관을 지을 수 없는 형편을 헤아려 일반상가에 교회가 서는 것을 참고하여 종교시설이라는 명칭으로 변경해주었습니다. 우리교회는 성전으로서의 교회가 아닙니다. 예배만 드리고 떠나는 것이 그런 교회가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몸으로써의 교회로 주님이 몸을 나누어 주셨던 것처럼 이 지역에 아니 세계에 모든 사람들과 함께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나누는 그런 교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호주의 어느 대학에 노인들의 생존율을 분석해 본 결과 노인들은 가족이 옆에 있는 것 보다는 친한 친구들이 옆에 있는 것이 더 장수에 도움이 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우리 교회 옆에 실버타운을 지어야 겠어요.

이런 배려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교회의 수고에 보답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뿐 아니라 교회 옆의 공영 주차장을 특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것은 물론입니다. 최근 우리 교회 주변 지역은 뉴 타운 개발지역으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교회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교회는 물론 지역에 필요한 시설을 제안하고 또한 요구를 수렴하여 건물을 지으려고 합니다. 우리 교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가 될 것은 물론 지역사회의 센터로서 헌신하는 태도를 보여주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교회가 지역과 주민들에게 은혜를 끼치는 존재라면 주민들은 교회건축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유치에 앞장서지 않겠는가? 교회 건축! 주민들의 80퍼센트 동의를 얻기 위한 해결책은 법적인 장치가 아니라 바로 긍정적인 교회 이미지 제고에 있음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조만간 급격한 환경변화를 맞게 될 것입니다. 뉴 타운 개발로 인해 이 지역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이제 이 변화에 휩쓸릴 것이냐, 이 변화를 주도할 것이냐가 우리에게 맡겨진 몫입니다. 물론 양적으로 교회가 성장할 기회를 맞을 것입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인 이 지역의 문화적 환경을 우리교회가 복음적으로 주도하여 변화시켜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교회를 비롯하여 한국교회가 또한 조만간 급격한 환경변화를 맞게 됩니다. 주 5일 근무제로 인한 변화입니다. 사람들의 life style이 급격하게 변화하여 종교생활에도 큰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이제 이 변화에 휩쓸릴 것이냐 이 변화를 주도할 것이냐가 우리에게 맡겨진 몫입니다. 잘못하면 교회가 큰 타격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잘 준비하면 오히려 풍성한 신앙생활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21세기 교회성장기획 위원회가 모여서 교회 각 부서의 꿈들을 한 곳에 모으고 나누다 보니, 그 비전들을 담을 그릇이 강하게 요청되었습니다. 바로 공간의 문제였습니다.

일본에도 교회가 있습니다. 그러나 결혼식을 하기 위한 장소로만 사용이 된다고 합니다. 일본사람들은 교회에서 결혼을 하고 장례식은 절에서 한다고 합니다. 영혼구원에만 관심이 있지 생활전도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고 합니다. 얼마나 마음이 아프던지요..

지금의 일본교회는 인구의 0.6%만이 예수를 믿는다고 합니다. 한 교회의 성도수가 30-50명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일본에도 역사적으로 세 번의 놀라운 기독교 부흥의 시기가 있었습니다. 첫째, 430년 전 카톨릭 선교의 초창기의 부흥이 있었습니다. 두 번째는 130년 전 개신교 선교 시작 때의 대 부흥기가 있었습니다. 세 번째는 2차 대전 이후 7년 대 부흥의 시기가 있었습니다. 맥아더 장군은 점령군으로서 선교사 3000명을 조건으로 내 걸었습니다. 그때 선교사의 보고는 이랬습니다. "일본은 머지않아 기독교 국가가 될 것입니다. 곧 선교사가 더 이상 필요 없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 전망은 어긋났습니다. 왜 그래요? 남이 싫어하는 것은 하지 않는다는 일본의 국민성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본의 그리스도인들은 신앙과 신앙생활을 구분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일본의 교회는 교포교회나 한국목사님들을 제외하고는 생활은 어떠하든지 특히 천황제 문제는 어려서부터 유치원, 초등학교, 중, 고등학교, 그리고 명절에 동리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행사인데 특히 1월신, 2월신 하면서 매달 벌어지는 신을 모시는 축하행사와 같은 일본의 고유풍습은 거의가 우상이요 미신이고 이런 행사에 참석하지 않으면 왕따나 이지메를 당하니까 할 수 없이 참석을 해야 하고 텔레비전에서는 하루의 운세를 방송을 할 정도이니까 말입니다. 그리스도인들 중에도 이런 것을 아무런 비판이 없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단지 영혼구원만을 강조를 합니다. 더 쉽게 말하면 일본의 생활습관에 교회의 거룩한 삶이라는 것은 이미 사라져 버린 것입니다. 그러니까 일본에서의 전도가 매우 어렵다고 목사님들이 위해서 기도를 해달라고 부탁을 합디다. 하나님의 사람은 언제 어떤 위기가 닥쳐도 주님의 증인으로 나서야 합니다. 이 땅에 교회가 존재하는 목적은 복음을 통해서 세상을 구원하기 위함이요 우리 성도들이 세상을 사는 목적도 주의 복음을 증거하며 생명을 구원하기 위함입니다.

저는 지난 주간 일본을 다녀오면서 비행기 안에서 경제신문을 보면서 참으로 반가운 소식을 보았습니다. 하림이라는 닭을 생산하는 회사의 주식이 인기가 있고 그 값이 예상외로 급등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기뻤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그 회사의 주식을 많이 샀기 때문이 아니라 그 회사의 사장님이신 김홍전 집사님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지방에 있는 어느 교회가 교회를 새로 짓기 위해 부지를 물색을 하던 중에 1만평의 좋은 땅을 발견을 했습니다. 침 그 땅의 주인이 그 교회를 출석하고 있는 집사님회사의 땅이었습니다. 목사님은 땅 주인인 집사님을 찾아가서 그 땅을 교회에 팔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땅의 시가는 100억이지만 교회는 50억밖에 낼 수 없고 혹시 나중에 돈이 되면 주겠다고 했더니 이사회를 거쳐서 허락을 해준 것입니다. 그리고 얼마 안 있다가 이 회사의 공장에서 참으로 대형화재가 났습니다. 회사는 문을 닫을 지경이 된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 회사의 주인이라면 어떻겠습니까? 목사님은 이 소식을 듣고 찾아가 심방을 하고 예배를 드리니 이 집사님 목사님 앞에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며
“목사님 제가 죄인입니다. 목사님께서 그 땅이 예배당을 짓겠다고 하셨을 때 저는 그냥 하나님께 바쳐야 하는데 선심을 쓰듯이 하면서 돈을 받았습니다. 제가 잘못을 했습니다. 목사님 예배당을 지십시오 그리고 그 짓는 것에 대해서 제가 나머지는 부담을 하겠습니다.”
그 후 집사님은 목사님을 모시고 미국의 잘 지은 교회들을 방문을 하고 회사의 기술팀과 함께 목사님이 맘에 들어 하신 켄사스의 어느 교회를 지은 그 미국회사로 하여금 교회를 짓게 하시는 데 제가 그 교회 홈페이지를 들어가서 그 투시도를 보니 참으로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그 교회의 이름은 이리신광교회이고 그 회사는 하림입니다. 이렇게 되기 위해서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은 돈이 아닙니다. 상식도 지식도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 헌신 그것도 겸손히 말없이 섬길 수 있는 헌신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보다도 영적인 능력입니다.
교회는 아무나 짓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성령의역사가 있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교회는 하나님이 하시는 줄로 믿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서 역사하시는 줄로 믿습니다.
교회에 모여서 예배하고 하나님말씀을 듣고 배우고 친교하고 흩어져서 봉사하고 전도 할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다 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복주시고 힘주실 줄 믿습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사람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창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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