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좋은 기회 다 잃어 버리고... (눅 16;19-31)

  • 잡초 잡초
  • 218
  • 0

첨부 1


먼저 이런 이야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결혼하고 60년간을 행복하게 산 신앙인 부부가 있었습니다. 동갑이었습니다. 70이 넘기 시작하였을 때부터 할머니는 할아버지 건강을 끔찍히 챙기기 시작하였습니다. 현미밥만 하였습니다. 건강하게 오래 살게 하려고 안간힘을 썼습니다. 보약도 자주 대려 드렸습니다. 운동도 자주 하게 하였습니다. 그렇게 각별하게 보살펴 드렸더니 85세가 되어도 건강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교통 사고로 부부가 동시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부부는 천국에 도착하였습니다. 베드로가 나오더니 환영하면서 으리으리한 저택으로 인도하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말했습니다.
<이 집에서 사세요>
<아. 이 집은 너무 비싸겠네요>
<여기는 천국입니다. 공짜예요. 그냥 살면 됩니다>
<그래요? 감사합니다>
베드로는 집을 소개한 후 부부를 일류 부폐 식당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좋은 음식들이 잔뜩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베드로가 말했습니다.
<마음껏 드세요>
<야! 여기는 아주 비싸겠네요>
<어허. 여기는 천국입니다. 공짜입니다>
  그 좋은 음식이 모두가 공짜였습니다. 그러나 할아버지는 살이 찔가 두려워서 물었습니다.
<혹시 저 칼로리 식당은 없습니까?>
<여기는 천국입니다. 아무리 많이 마셔도 아무리 많이 먹어도 아프지 않고 살이 찌지 않습니다. 여기는 천국입니다>
이 말을 듣자 갑자기 할아버지는 소리를 지르고 신경질을 부렸습니다. 고래 고래 할머니에게 소리를 지르는 것이었습니다.
베드로가 물었습니다.
<아니. 이 좋은 곳에서 왜 그렇게 소리를지르세요?>
할머니도 물었습니다.
<여보. 왜 그래요?>
그 때 할아버지가 신경질적으로 말했습니다.
<이 할망구야. 할망구가 아니었으면 벌써 10년 전에 여기에 왔을 텐데... 현미밥을 먹이고 생식을 시키는 바람에 오래 오래 살며 고생만 죽도록 하다가 이 좋은 곳에 이제 왔잖아? 여기에 와보니 그렇게 보약 많이 먹은 것이 후회가 되, 그렇게 운동많이 한 것이 후회가 되>
누가 꾸며 낸 이야기입니다.

천국은 참 좋은 곳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내세에 가면 후회할 일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본문 이야기입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부자가 있었습니다. 비싸고 고운 옷만 입고 살았습니다. 날마다 호화 호식하였습니다. 연락하였습니다. 연락이라는 말은 대통령 정도 왔을 때 차려 놓는 음식을 연락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부자 집 대문 앞에 나라로 거지가 살면서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고 살았습니다. 부자가 손닦은 더러운 빵을 먹으며 살고 있었습니다. 온 몸이 헐었습니다. 개들과 같이 살았기에 개들이 헌 상처를 핥아 주기도 하였습니다. 개 신세나 나사로 신세나 같았습니다.
그렇게 살다가 둘 다 죽었습니다. 나사로는 구원을 받아 천국에 들어 갔고, 부자는 지옥에 갔습니다. 너무나 뜨거운 불구덩이었습니다. 목이 탈 지경이었습니다. 그런데 멀리 천국에 가 있는 나사로가 보였습니다. 부자는 나사로에게 소리를 질러 부탁하였습니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민하나이다>

아브라함이 말했습니다.

<얘. 너는 살았을 때에 네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저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민을 받느니라. 이뿐 아니라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이 끼어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할 수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

이 때 부자가 말했습니다.

<그러면 구하노니 아버지여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소서. 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저희에게 증거하게 하여 저희로 이 고통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아브라함이 말했습니다.

<저희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지니라>

부자가 말했습니다.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만일 죽은 자에게서 저희에게 가는 자가 있으면 회개하리이다>

아브라함이 말했습니다.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이것이 본문의 내용입니다.
본문의 부자는 수많은 좋은 기회를 다 놓지고 지옥을 가고 말았습니다. 부자는 어떤 기회를 잃어 버렸습니까?

1. 줄 수 있는 기회를 잃어 버렸습니다.
부자는 이 세상에 살면서 줄 수 있는 기회를 잃어 버렸습니다. 부자에 대하여 성경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로이 연락하는데>(9)

자색옷은 노동자 한 명이 200 일 동안 번 돈을 모두 모아야 이 옷 한 벌을 사는 옷이라고 합니다. 하루 만일 10만원을 받는다면 2,000만원이나 되는 옷을 입고 살았습니다. 그리고 연락은 대통령 급쯤 왔을 때 차려 놓는 음식이라고 했습니다. 이런 연락을 한 달에 한번 하는 것도 힘든 것인 데 매일 하였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줄 것이 많은 부자였습니까? 그러나 주지 않았습니다. 대문에 거지 나사로가 굶주리고 있는 데도 주지 않았습니다.
  줄 돈이 있고 줄 대상이 앞에 있는 데도 주지 않았습니다. 기회를 잃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지옥에서 물 한 모금을 구걸하는 데도 거절당하고 말았습니다.
탈무드에 주기를 좋아 하는 여자 이야기는 너무나 대조적인 이야기입니다. 너무나 주기를 좋아 하여 거덜난 여자가 있었습니다. 그 여자는 너무나 주면서 살고 싶어서 이렇게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나는 주면서 살고 싶으니까 재벌하고 결혼하게 하여 주세요>
하나님이 그 기도를 들으시고 줄 것이 많은 재벌과 결혼하게 하여 주셨습니다. 너무나 신이 났습니다. 줄 것이 많은 집이었기 때문입니다. 가난한 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마구 주기 시작하였습니다. 남편이 가만히 보니 3년 만 같이 살다가는 가난한 집이 될 것만 같았습니다. 그래서 어느 날 저녁 아내에게 조용히 말했습니다.
<여보! 나는 당신을 사랑해요. 너무나 좋은 여자예요. 그런데 당신과 같이 살다가는 우리 집안 살림이 거덜날 것같요. 그러니 오늘 밤 우리 집에서 가장 좋은 것 하나 가지고 친정으로 돌아 가 줘요>
아내는 하나님께 이런 때에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지혜를 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지혜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남편에게 말했습니다.
<오늘 저녁 마지막이니 포도주나 마시며 이야기하고 떠나겠어요>
그리고 포도주를 주거니 받거니 하였습니다. 남편이 얼근하게 취하여 정신을 차리지 못 할 아내는 남편을 엎고 친정으로 돌아 왔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아내 집이었습니다.
<여보! 여기가 어디야?>
<우리 집이예요. 당신이 우리 집에서 가장 귀중한 것을 가지고 가라고 그랬지 않아요? 그래서 당신을 업고 왔어요>
이 말을 듣고 재벌 남편이 말했습니다.
<여보! 당신을 진정으로 사랑해>
그리고 그 여자와 함께 마음껏 주면서 살았습니다. 탈무드 여자는 줄 수 있는 기회를 일부러 잡은 여자요, 부자는 줄 기회를 잃어 버린 남자입니다.

줄 수 있는 기회를 잡고 주고 나면 나중에 큰 상급이 있습니다. 다윗왕에게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들 압살롬이 아버지 다윗을 죽이고 자기가 왕이 되겠다고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다윗은 아들을 피하여 허겁지겁 도망치고 있었습니다. 멀리까지 도망을 쳤습니다. 마하나임에 이르렀을 때였습니다.
바르실래가 다윗왕을 찾아 왔습니다. 거냥 온 것이 아닙니다. 침상과 대야와 질그릇과 밀과 보리와 밀가루와 볶은 곡식과 콩과 팥과 볶은 곡식 녹두와 꿀과 버터와 양과 치즈를 가져왔습니다(삼하 17;28)
그리고 말했습니다.
<얼마나 정신적으로 피곤하십니까? 얼마나 육체적으로 배고프십니까? 얼마나 목마르고 얼마나 고달프십니까?>
다윗은 바르실래에게 얼마나 고마움을 느꼈는 지 이루 말할 수 없이 감격하였습니다. 평소에는 그런 것을 주어도 안 받았을 것입니다.
다윗은 이런 사실을 평생동안 잊지 못 하였습니다. 다윗이 죽으면서 아들 솔로몬에게 이렇게 유언하였습니다.
<솔로몬아! 바르실래의 아들들에게 은총을 베플어 저희로 네 상에서 먹는 자중에 참예하게 하라. 내가 네 형 압살롬의 낯을 피하여 도망할 때에 저가 내게 나아왔었느니라>(왕하 2;7)
얼마나 다윗이 좋았던 지 다윗은 죽으면서도 자기에게 은혜를 입힌 바르실래의 후손을 왕과 같이 같은 밥상에서  먹게 하였습니다. 줄 수 있는 기회에 조금을 주고 나면 풍요할 때 많이 주는 것보다 더 효과적입니다.
내가 신학교 졸업하고 첫 목회에서 먹지 못 하고 입지 못 하고 살았습니다. 팬티가 하나밖에 없어서 빨지 못 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수영복으로 갈아 입고 빨던 때 영양 실조를 쓰러져 세브란스 병원에 10일간 입원한 때가 있었습니다. 퇴원하자 한 분이 자기가 기르던 개를 잡아서 개소주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지금도 잊지 못 하고 있습니다.
부자는 줄 수 있는 기회를 잃어 버렸습니다. 지금 지옥에서 부자의 후회하는 소리가 생생하게 들리고 있습니다.

2. 하나님으로부터 상받을 기회를 잃어 버렸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심판하시는 그 날 하실 말씀을 우리에게 미리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아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마 25;33-35)

이 때 이렇게 칭찬받은 이들이 대답할 것입니다.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을 보고 공궤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마25;37-39)

살아서 지극히 작은 자에게 지극히 작은 일을 한 것은 심판 날에 하나님이 상급을 주시는 행동입니다. 부자는 이런 절호의 기회를 잃었습니다. 큰 일을 할 수 있는 능력도 여유도 있었는 데 그럴 기회를 잃었습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12 정탐군 이야기를 잘 알고 있습니다. 12명은 가나안에 들어 가면 성은 크고 무기는 많고, 거민은 거인들이라 우리는 그들에 비하면 메뚜기같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당당하게 옷을 찢으며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른 사람은 다 죽었습니다. 후에 여호수아와 갈렙만 큰 보상을 받았습니다. 둘만 가나안 땅에 들어갔습니다.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큰 상을 받았습니다. 기회를 잃어 버리면 안 됩니다.
김 대중 대통령이 가장 좋아 하던 이가 박 지원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압니다. 거냥 그렇게 된 것이 아닙니다.
김 대중이 대통령 되기 전에 모두 그를 싫어 할 때였습니다. 더구나 미국에 있는 우리 교민들은 김대중을 싫어하였습니다. 그 때 김 대중이 뉴욕 유엔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유엔 대사로 있던 박 지원이 유대인을 동원시켜서 태극기를 들고 공항에 서있게 하였습니다. 유대인들은 누가 오는 지 몰라도 됩니다. 왜 서 있는 지 몰라도 됩니다. 일당만 받고 그 시간에 한번 서 있으면 됩니다. 누가 지나갈 때 한번 흔들어 주면 됩니다.
김 대중은 박 지원이가 자기를 그렇게 알아 주는 것을 알았습니다. 대통령 되고 나서 그를 비서실장 자리에 앉혔습니다.
기회가 있습니다.
사람마다 축복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그 기회를 놓지면 안 됩니다. 부자는 상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잃어 버렸습니다.

3. 구원 받을 기회를 잃었습니다.
부자의 대문에서 살던 거지 나사로는 구원을 받을 것을 보면 예수님을 영접하고 살았습니다. 구원받은 이와 같이 살면서 구원을 잃었습니다.
마치 예수님 십자가 옆에서 죽으면서 한 강도는 구원의 기회를 잡아서 천국에 갔습니다. 그러나 한 쪽 강도는 구원 기회를 잃어 버리고 지옥에 갔습니다. 영원히 운명이 갈리고 말았습니다.
부자는 구원의 기회를 잃었습니다.
인도네시아 자바섬에서 일어났던 재미있는 사건입니다. 죽은 후 천국을 보장한다는 이른바 천국행 차표가 성황리에 팔린 적이 있었습니다. 백색 카드에 붉은 글씨로 인쇄되어 있었습니다. 이 천국표는 불과 40센트 약 400원이었습니다. 그러나 날개돋힌 듯이 팔려 나갔습니다. 엄청난 돈을 벌었습니다. 이 기발한 사업을 벌이고 있는 장사꾼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죽은 사람의 가슴 위에 이 천국표를 놓아두면 천국행 자격시험에 합격할 수 있다>
어느 한 사람이 사기꾼이라고 고발하여 한 명이 체포되었습니다. 그런데 경찰이 범인을 풀어 주었습니다. 풀어준 이유는 이것이었습니다.
<이 행위의 사기성 여부는 죽어 본 후에야 입증이 되므로 도저히 이 땅에서는 입건할 수 없다>
구원받았는 지 못 받았는 지는 이 땅에서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반드시 구원받는다고 성경이 기록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를 믿음이 확실한 천국행 표입니다. 보장된 표입니다.
부자는 구원받을 기회를 잃어 버렸습니다. 구원받을 기회를 잃어 버린 것은 가장 큰 기회를 잃어 버린 것입니다.
내가 지옥에서 땅이 꺼져라 후회하는 소리 셋을 들었습니다. 물론 성경을 통하여 들은 것입니다.
하나는 본문 부자이고 다른 하나는 예수님 한 편에서 죽은 강도입니다. 다른 한 명은 가룟 유다입니다. 이들은 구원의 문턱에서 지옥으로 떨어진 가장 아까운 사람들입니다.

우리 알파 유모어에서 성수대교가 무너졌을 때 버스가 굴러 다 죽었는 데 아까운 사람이 누구냐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1. 내려야 하는 데 졸다가 못 내린 사람
2. 떠나는 버스를 쫓아와서 간신히 탄 사람
3. 69번을 96번으로 알고 잘못 탄 사람
반대로 생각하여 보십니다. 누가 재수가 좋은 사람일가요?
1. 안 내려야 하는 데 졸다가 전 정거장에서 뛰어 내린 사람
2. 떠나는 버스에게 소리질러 세우고 다급하게 내린 사람
3. 96번을 69번인 줄 착각하고 안 탄 사람
아차하는 순간에 운명이 바뀌었습니다.

카터 대통령이 왔을 여의도 침례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박 정희 대통령을 만나게 되어 있었습니다. 식사를 하면서 목사님이 카터 대통령에게 말했습니다.
<부탁할 것이 있습니다>
옆에 있는 보좌관들이 초긴장을 하였습니다. 대체 무슨 소리가 나올지 궁금할 때였습니다. 목사님이 말했습니다.
<우리 박 정희 대통령을 만나시거든 전도하여 주십시요>
모두가 웃었습니다. 그리고 카터가 박 정희 대통령에게 전도하였습니다. 박 대통령은 나중에 천천히 나가겠다고 비켜 갔습니다. 그리고 김 재규 총에 이슬로 사라졌습니다. 박 대통령도 지금 지옥에서 후회할 것입니다.
구원의 기회를 잃은 것은 가장 큰 것을 잃은 것입니다. 부자도 이 기회를 잃고 땅을 치고 있을 것입니다.

4. 전도할 기회를 잃었습니다.
부자는 형제들이 5명이었습니다. 부자는 요청하였습니다.

<그러면 구하노니 아버지여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소서. 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저희에게 증거하게 하여 저희로 이 고통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아브라함이 말했습니다.

<저희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지니라>

부자가 말했습니다.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만일 죽은 자에게서 저희에게 가는 자가 있으면 회개하리이다>

아브라함이 말했습니다.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우리는 가진 것을 나누어 주면서 전도하여야 합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예수 믿는 한 부자 영감이 죽을 때까지 돈을 쓰지 않고 인색하게 살았습니다. 죽을 때 그는 일 억 짜리 봉투 세 개를 주면서 유언을 하였습니다.
<일 억으로는 썩지 않는 제일 좋은 나무를 구해서 관을 만들어라. 일 억은 장례식을 성대하게 하는데 써라. 일 억은 무덤 관리를 하는데 써라>
이렇게 유언을 하고 죽을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데 마침 예수님을 꿈속에서 만났습니다.  그는 예수님에게 이렇게 사정하였습니다.
<예수님. 제가 어떻게 벌어서 모은 재산인데 그냥 두고 가겠습니까? 제발 제가 모은 재산을 가지고 천국에 가게 해주세요>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안 된다. 그런 것을 가지고 천국에 갈 수는 없다>
그는 사정 사정하였습니다.
<예수님. 제발 제발 조금이라도 갖고 가게 해 주세요>
예수님은 사정하는 인색한 부자 요청을 받아 드리며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조건이 있다. 한 가방 정도만 가지고 오너라>
똑똑한 부자는 재산을 다 팔아서 황금 덩어리로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황금 한 가방을 이민용 가방에 넣고 천국으로 들어 갔습니다. 베드로가 천국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가방을 보면서 물었습니다.
<소지품은 갖고 오지 못합니다>
<아이고. 베드로님. 예수님의 허락을 받았습니다>
<그게 정말이오?>
<예>
<무엇인데 예수님의 허락을 받고 가져오셨오?>
그리고 지퍼를 열었습니다. 황금이 가득차 있었습니다. 베드로가 기가 막힌 듯이 말했습니다.
<여보시오. 이 무거운 도로 포장 재료를 왜 천국까지 갖고 오시었소?>
황금은 천국에서는 포장 재료에 불과하였습니다. 돌처럼 흔한 것이 황금이었습니다. 이 세상에서 필요한 것이 하늘 나라에서는 필요없습니다. 이 땅에서 사용하고 가면 하나님의 상급이 있습니다.
알튼 링크 레터라는 사람은 미국의 천재라고 알려진 사람입니다. 그는 박사 학위가 열 개나 되었습니다. 정말 천재중에 천재입니다. 그는 미국 정부의 고문으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세계 관광 명소인 디즈니랜드 설계를 하였습니다. 인생이 당당하였습니다. 너무나 잔신 만만하게 살아가던 그는 어느 날 어려서부터 모시고 살던 예수님이 필요없어지는 것 같아 교회를 떠났습니다. 좋은 저택을 샀습니다. 최고급 자동차를 샀습니다. 그는 한없이 높아졌습니다. 한없이 우쭐댔습니다. 대통령도 그를 귀히 여겼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자기 생명처럼 사랑하던 딸이 가출하였습니다. 14살이었습니다. 딸이 이런 편지를 보내 왔습니다.
<아빠. 걱정마세요. 내 인생은 내가 책임지고 살게요>
그 후 며칠 후에 딸이 자살했다는 소식이 들려 왔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경찰은 딸 시신을 인계하여 주었습니다. 그는 딸 시체를 끌어 안고 몸부림치면서 울부짖었습니다. 그리고 회개 기도를 하였습니다.
<내가 교회만 나갔어도 이런 일이 없었을 텐데... 내가 주일이면 내 딸을 데리고 교회에 나가 하나님께 예배드리며 경건하게 살았어도 내 딸이 이렇게 되지 않았을 텐데…. 내가 하나님을 버리고 교회를 떠났더니, 내 생명 같은 내 딸이 이렇게 자살했구나. 내 인생이 무너지고 말았구나>
그는 한탄하며 철저히 회개하였습니다. 그는 충격을 받고 교회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회개하고 겸손해졌습니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던 교만이 바다 깊은 줄 모르고 낮아졌습니다. 비록 딸을 잃었지만 생활은 전보다 더 행복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그 후 그는 온 가족 모두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여 같이 나란히 예배드리는 성실한 크리스챤이 되었습니다. 그는 전도할 기회를 그 후 놓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부자는 이 땅에서 전도할 기회를 놓지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전도할 기회를 놓지지 말아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부자는 좋은 기회를 다 잃어버렸습니다.
1. 줄 수 있는 기회를 잃어 버렸습니다.
2. 하나님으로부터 상받을 기회를 잃어 버렸습니다.
3. 구원 받을 기회를 잃었습니다.
4. 전도할 기회를 잃었습니다.
(강문호 목사)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