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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감사함이 좋으니이다 (시 9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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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편기자는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께 감사함이 좋으니이다"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좋다"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사역 때 피조 세계가 그의 의도와 목적에 부합됨을 보고 이를 좋게 여기셨다고 한 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이는 피조물이 하나님의 계획과 생각과 의도에 일치를 하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나타내시는 응답의 방식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에 일치할 때 그것이 좋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생각과 일치를 이룰 때 그것이 좋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의도대로 될 때 그것이 좋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목적하심바대로 될 때 그것이 좋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피조물이 이와같을 때 보시기에 심히 좋더라고 반응을 하시는 것입니다.

  영어 성경에 보면 "좋으니라"는 말을 "it is good" 이라고 했습니다.
  "좋았다." "good"는 제 기능을 백% 발휘했다는 것입니다.
  기계가 제기능과 성능을 발휘할 때, "good"
  볼펜에서 잉크가 잘 나와 글씨가 잘 써지면, "good"
  이 무더운 여름날에 에어컨에서 시원한 바람이 잘 나오면, "good"
  사명을 받은 자가 그 사명을 완수 했을 때, "good"입니다.
  사람은 감사하면서 살 때 제 기능을 다 하는 것이며 제 사명을 다하는 것입니다.
"It is good to give thanks to the Lord"

* 그렇다면 다시 우리 자신을 봅시다.
  지금 내 모습을 보신다면 하나님께서 뭐라고 하시겠습니까?
  it is good라고 말씀하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오늘 감사없이 사는 인간을 보시고 결코 하나님은 good이라고 말씀하실 수 없으실 것입니다. 오늘 우리 신앙인은 하나님이 보실 때 good을 회복해야합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지으신 목적이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라"하셨습니다. 다시 말해서 감사를 받으시기를 원하셔서 우리를 지으신 것입니다. 이것이 인간이 기능입니다. 그렇다면 이 기능을 잘 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시기 Good"이라고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으신 감사를 하고 사는 사람은 먼저 하나님께 복을 받습니다. 그 복은 건강으로도 나타나고, 일로도 나타나고, 사람을 대할 때도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감사는 건강에도 좋습니다. 의학적 연구에 의하면 감사하는 사람은 감사치 않는 사람보다 우울증에 걸리는 확률이 훨씬 적다고 합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며 사는 사람은 질병에 강합니다. 그리고 일에도 능률이 납니다. 사람들에게도 기쁨을 주게 되어 인간관계도 좋아집니다. 감사하는 것이 주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17-18절에 보면 범사에 감사하는 것 이것이 우리 인간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라고 했습니다.

  성경에서는 감사라는 말을 "유카리스티아"라는 헬라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명사적인 의미로서는 "좋은 은혜, 행복한 은혜"라는 뜻을 가지며, 동사로서는 "숙고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말은 "좋고 행복스러운 은혜를 잘 숙고하여 그 깊이를 깨닫는 일"이 감사라는 뜻 입니다.

    1. 아침에 감사해야 합니다.

    오늘 말씀 중에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나타내며"했습니다. 아침에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선하심을 인하여 감사해야 하는 것입니다.좋은 아침은 어떻게 시작되는 것입니까? 감사할 때 좋은 아침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조용히 이슬이 내려 초목이 윤택해지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새벽에 도우시며 아침에 도우십니다. 그러므로 이른 아침에 일어나 제일 먼저 하나님께 감사해야 하는 것입니다. 모든 일을 시작하기 전에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대한 감사는 일을 봐가면서, 일을 진행해가면서 그것을 지켜보면서만 감사하는 것이 아닙니다. 시험해 보고 감사하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시작하기 전에 그리고 시작하면서 감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먼저 감사를 하는 것입니다. 병원에 입원하기 전에 감사하고 시험에 합격하기 전에 감사하고 결혼하기 전에 감사하고 개업하기 전에 감사해야 하는 것입니다. 감사로 씨를 뿌려야 합니다.

    2. 그리고 밤마다 감사해야 합니다.

    오늘 말씀 중에 "밤마다 주의 성실하심을 베풂이 좋으니이다라"고 했습니다. 밤은 한 날을 마감하는 시간입니다. 지금까지 지내온 한날의 모든 일을 인하여 감사를 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밤은 감사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믿는 자에게 성실하심을 베풀어주셨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 있어서는 합동하여 유익케 하시며 선을 이루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지내온 추억을 인하여 감사를 하는 것입니다. 받은 복을 세어보며 감사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밤마다 감사한다는 뜻은 또 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밤은 재난의 시기요 환란의 시기를 상징합니다. 재난의 때에도 환난의 때에도 감사해야 합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8) 이것은 환경과  조건에 제약받는 형태의 감사가 아닙니다. 그 모든  조건과 환경들을 초월한, 오직 그리스도가 나와 함께 하심으로 인하여 드릴수 있는 감사를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무 것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감사하고 기뻐한다고 했던 옛 선지 하박국의 고백속에서(합3:17-18) 우리는 진정한 신앙으로 드리는 감사가 무엇인지를 볼수 있읍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은 이처럼 밤과 아침, 아침과 밤, 즉 온 종일 감사해야 하는 것입니다. 전 인격 전 인생을 통하여 감사해야 하는 것입니다. 형통할 때나 곤고한 때에나 언제나 감사해야 하는 것입니다. 재난의 때나 환란의 시기에도 감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지 골라서 감사하는 것이 아닌데 있는 것입니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사는 사람에게는 감사할 일들이 생기게 되고 범사에 불평을 품고 원망하며 사는 사람에게는 불평과 원망의 일들이 생기게 됩니다. 

  어떤 주부가 무거운 짐을 들고 핸드백을 손에 쥐고 길을가고 있었습니다. 그것을 강도가 보고 뒤를 쫓아오고 있었습니다. 주부는 지혜롭게 선생님 제 짐이 너무 무겁습니다. 좀 도와주십시오. 그러면서 무거운 짐을 그 강도에게 맡겼습니다. 그 강도는 그 주부가 가는 곳까지 그 짐을 들어다주면서 고백했다고 합니다. "아주머니 난 사실 당신의 핸드백을 탈취하기 위해서 당신의 뒤를 밟아왔습니다. 그런데 아주머니가 나를 믿어주시고 짐까지 맡겨주셔서 강도짓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믿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게 공손히 인사까지 하고 가더라는 것입니다.

  3. 그리고 주께서 행하신 일, 주의 손이 행하신 일로 말미암아 감사해야 합니다. 
본문 4절에 "여호와여 주께서 행하신 일로 나를 기쁘게 하셨으니 주의 손이 행하신 일로 말미암아 내가 높이 외치리이다"했습니다.

    이제 모든 일에 감사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스처지나가는 사건마다 모두 감사를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반드시 이전과 다른 은혜가 있을 것입니다. 이전과 다른 믿음이 생기고 확신이 생기고 기쁨이 있게 될 것입니다. 감사하는 것은 하나님 보시기에 심히 좋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고자한다면 하나님 앞에서 감사를 드리며 사는 것입니다. "이세상에서 가장 쓸모없는 인간은 감사할 줄 모르는 인간이다"라고 괴테는 말하였읍니다. 하나님께 감사를 드림은 좋은 것 중에 가장 좋은 것입니다. (송기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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