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행 8:34-40)

  • 잡초 잡초
  • 239
  • 0

첨부 1


우리가 사는 시대가 아무리 악해도 선하고 겸손하게 살고자 하는 한 사람이 자기 사명에 최선을 다하면 선한 열매를 맺어 시대를 변화 시킬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사는 시대가 아무리 선해도 악한 행실과 교만과 욕심으로 살기를 고집하면 얼마가지 못해서 악한 세상이 되어 버리고 맙니다.
그러기 때문에 어느 시대든지 생명과 활력을 공급해 주고 구원과 천국을 열어주는 복음은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해 왔습니다.
복음은 어두운 세상을 빛으로 밝힙니다.
부패하고 타락한 세상을 소금으로 치유합니다.
근심과 염려와 두려움으로 사는 사람에게 평안과 화평과 평강으로 회복시켜 줍니다.
피곤하고 지친 심령에게는 새 생명의 호흡과 삶의 의미를 공급해줍니다.
그래서 복음의 힘은 위대한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복음의 힘을 입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도행전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인하여 삶과 인생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나면서부터 앉은뱅이 된 사람이 복음을 듣고 새로운 인생을 열어갔습니다.

(사도행전 3:2) 나면서 앉은뱅이 된 자를 사람들이 메고 오니...

(사도행전 3:3) 그가 ...구걸하거늘

(사도행전 3:6) 베드로가 가로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
              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하고

(사도행전 3:7)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이렇게 예수님을 만나면 힘을 얻고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도행전 3:8)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미하니

우리는 어떻게 삶과 인생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갈 수 있겠습니까?

1. 복음의 기회를 붙잡아야 합니다.

초대교회 시대는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는 공동체조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도행전 4:32) 믿는 무리가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제 재물을 조금이라도 제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그리고 이러한 연합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듣기를 기뻐했고 큰 은혜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연약한 사람이나 가난한 사람의 필요를 채워주며 서로 섬기면서 화목한 시대를 열어가고 있었습니다.

(사도행전 4:33)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거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얻어

(사도행전 4:35) 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저희가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줌이러라

그러나 이러한 화평과 화목을 깨는 사람이 있었으니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입니다.
자기 소유를 나누어 주는 것이 아까워서 시대를 속이고 사람을 속이고 하나님을 속이면서 자기 욕심을 채웠습니다.
그러나 저들의 결과는 불행이었습니다.

(사도행전 5:1)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그 아내 삽비라로 더불어 소유를 팔아

(사도행전 5:2) 그 값에서 얼마를 감추매 그 아내도 알더라...

(사도행전 5:3) 베드로가 가로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단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사도행전 5:4) 땅이 그대로 있을 때에는 네 땅이 아니며 판 후에도 네 임의로 할 수가 없더냐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 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는 은혜와 평강 가운데 부흥하고 성장하고 있던 초대교회에 찬물을 끼얹고 말았습니다.
복음의 기회가 이렇게 한 두 사람의 속임수와 욕심으로 인하여 무너진다면 불행입니다.
복음을 통한 새 시대의 기회를 붙잡아야 합니다.
복음 안에는 기쁨과 즐거움과 생명과 구원이 있기 때문입니다.
부족한 자에게는 충만을, 연약한 자에게는 강함을, 두려움을 가진 자에게는 강하고 담대한 용기를 주십니다.
그래서 복음은 오늘도 전해져야 하고 믿어야 합니다.

(사도행전 5:42) 저희가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쉬지 아니하니라

2. 말씀듣기를 좋아해야 합니다.

우리가 지혜와 힘과 능력과 분별력을 얻을 수 있는 통로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듣기를 좋아하는 것은 온전하고 성숙한 삶의 표현입니다.
그러므로 좋은 세상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고자 하는 시대적 사명은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감당해야 합니다.
인간적인 지식과 수단에 의존하기 보다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변함없는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야 합니다.
에디오피아 여왕의 국고를 맡은 내시는 예배하러 예루살렘에 왔다가 하나님의 말씀듣기를 사모하여 새로운 인생과 시대를 열어갈 수 있었습니다.

(사도행전 8:27) 일어나 가서 보니 에디오피아 사람 곧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모든 국고를 맡은 큰 권세가 있는 내시가 예배하러 예루살렘에 왔다가

(사도행전 8:28) 돌아 가는데 병거를 타고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읽더라

하나님의 말씀 듣기를 사모하고 읽기를 좋아하는 것은 우리 인생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주는 최고의 방편입니다.
이와 같은 기회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은혜와 축복의 순간입니다.
인생관과 가치관에 활력을 얻고 이전의 삶을 반전하는 새로운 시작이 되었습니다.
세상에 속한 사람이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며 육신의 사람이 영의 사람이 되는 거듭남의 순간입니다.
우리가 말씀 듣기를 좋아하는 것은 인생과 삶의 반전의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8:35) 빌립이 입을 열어 이 글에서 시작하여 예수를 가르쳐 복음을 전하니

(사도행전 8:36) 길 가다가 물 있는 곳에 이르러 내시가 말하되 보라 물이 있으니 내가 세례를 받음에 무슨 거리낌이 있느뇨

물질과 권력과 명예 안에서 살아가던 사람이 은혜와 평강과 거듭남을 열어가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3. 일으켜 세울 때 일어나야 합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아무리 큰 힘을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그 힘의 근원이 세상이라면 결코 끝까지 가지고 갈 수 있는 힘이 아닙니다.
우리 힘과 능력의 근원은 하나님으로부터 와야 합니다.
영원히 변함이 없는 신령한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사울 일때 세상 힘으로만 살아 왔습니다.
자기 지식과 권력의 힘으로 세상을 정복할 만한 야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앞에서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사도행전 9:1) 사울이 주의 제자들을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대제사장에게 가서

(사도행전 9:3) 사울이 행하여 다메섹에 가까이 가더니 홀연히 하늘로서 빛이 저를 둘러 비추는 지라

(사도행전 9:4)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 있어 가라사대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하시거늘

영원불멸의 힘으로 생각했던 사울의 권력은 예수님의 음성 한마디에 엎드러지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기력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사도행전 9:8) 사울이 땅에서 일어나 눈은 떴으나 아무 것도 보지 못하고 사람의 손에 끌려 다메섹으로 들어가서

(사도행전 9:9) 사흘 동안을 보지 못하고 식음을 전폐하니라

그러나 사울은 다시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일으켜 세울 때 일어나야 합니다.
일어나기만 하면 새 생명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 9:22) 사울은 힘을 더 얻어 예수를 그리스도라 증명하여 다메섹에 사는 유대인들을 굴복시키니라

(사도행전 9:31)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

이렇게 한 사람의 회심과 거듭남의 역사는 미래 행복의 주역이 되는 것입니다.
나 한 사람의 회심이 얼마나 귀한 일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이렇게 나면서부터 앉은뱅이된 사람이나 에디오피아 여왕 국고를 맡은 내시나 사도바울이나 말씀 안에서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처럼 말씀 앞에서 바르지 못할 때는 불행의 그림자가 드리워졌지만 말씀을 듣고 새로운 시작을 선언하고 일어난 사람들은 모두가 축복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회복과 치유, 은혜와 평강, 기쁨과 감사가 그냥 지나가다 들어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며 온전한 삶의 길로 나아오는 사람들에게 주시는 축복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삶의 자리에서 말씀을 들을 수 있고 예배드릴 수 있고 찬양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우리에게 허락된 기회를 놓치지 말고 귀하게 여기며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섬기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이억희 목사)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