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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우리는 예수 믿는 사람 (시 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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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무엇일까?
아니 예수 믿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나?

나 자신의 진짜 모습을 발견하는 것이 인생을 바로 사는 것이고 보람 있게 살아가는 근본이 되는 것입니다.

·나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나는 어느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가?
·내가 서 있어야 하는 인생의 자리는 어디인가?
·나는 무슨 일을 해야 인생의 보람을 찾을 수 있을까?
·내가 어떻게 사는 것이 옳게 사는 것일까?
·사람을 대할 때는 어떻게 대하고
·일을 처리할 때에는 어떤 정신으로 하고
·더 나아가서 역사와 민족 앞에 어떤 자세로서야 하는가?

이런 물음에 대하여 명확한 대답을 찾는 것이 바로 나 자신을 올바르게 사는 것입니다.
오늘 주신 성경을 보세요!
"사람이 무엇입니까?"
"인자가 무엇입니까?"
하면서 사람 자신의 정체를 알고 싶어합니다.
사람이 얼마나 오래 살아야 하는가? 하는 것도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바로 살고, 아름답게 살고, 보람되게 사는 것은 더 중요한 것입니다.
예수 믿는 우리들은 팔자대로 살아가는 소극적이거나 숙명적인 사람들이 아닙니다.
운명까지도 개척해 나가는 적극적인 사람입니다.
살아지니까 사는 사람이 아닙니다.
민족을 살리고
교회를 살리고
지역을 살리고
우리가 숨쉬고 있는 이 당을 하나님의 나라로 만들어 가야 하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일을 할 수 있다" 하였습니다. 할렐루야!

어떻게 해야 이런 능력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첫 번째로> 우리는 생명의 존엄성을 자각해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 무엇이 가장 소중합니까?
사람에 따라서 이렇게도 말할 수 있고 저렇게도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누가 뭐라 해도 우리의 생명처럼 소중한 것이 없습니다.
왜냐구요?
하나밖에 없는 생명을 가졌고
한번 밖에는 살 수 없는 인생이고
내가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아 줄 수도 없고
다른 사람이 내 인생을 살아줄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나 자신의 결단에 의해서 살아가야 하고
내 인생에 대해서는 나 자신이 책임져야 하고
과연 그 무엇과 내 인생을 바꿀 수 있겠습니까?
생명을 귀하게 여길 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이렇게 교훈 하셨습니다.
"사람이 온 천하를 얻고도 네 생명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겠느냐!"
키에르케고르는 "네가 만일 온 천하를 잃어버리더라도 네 생명을 견지하면 무엇을 두려워하겠느냐?" 하였습니다.

인간의 생명은 온 천하보다 더 소중합니다.
무엇이 자포자기입니까?
내 생명을 되는 대로 아무렇게나 다루는 것이 자포자기입니다.
잊지 마세요!
인생은 누구나 다 조각가입니다.
조각가가 대리석을 가지고 작품을 만들어 내듯이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생명을 가치 있게 조각해 가는 인생의 조각가입니다.
똑같은 인생을 가졌으면서도 어떤 사람은 모든 사람들이 우러러 보는 부러워하는 생애를 만들어가고 어떤 사람은 손가락질을 당하는 부끄러운 생애를 살아갑니다.
내 인생을 걸작으로 만들 것인가?
아니면 내 인생을 보잘것없는 졸작으로 만드느냐?
그것은 여러분의 결단에 달려 있습니다.
나의 노력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전 7:10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무릇 네 손이 일을 당하는 대로 힘을 다하여 할찌어다"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노력하면서 땀을 흘리면서 하나밖에 없는 내 인생의 소중함을 발견하시기를 바랍니다.

두 번째로> 사람은 분수를 알아야 합니다.
사람에게는 저마다의 분수가 있습니다.
자기의 분수를 잊어버려 보세요?
자기의 분수에 넘치는 행동을 해 보세요?

인생이 어떻게 됩니까?
비극이 찾아옵니다.
실패가 찾아옵니다.
불행을 겪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분수를 잊어버리면 패망의 뿌리인 교만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넘어서는 안될 규범이 있습니다.
선생님은 선생님다워야 하고
학생은 학생다워야 하며
정치가는 정치가답게 처신해야 하고
공무원은 공무원답게 행동해야 하고
지도층은 지도층다워야 합니다.

여기서 "∼답다"하는 말의 뜻이 무엇입니까?
이 말은 "제 분수를 알아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렇게 떠들던 어린 아이도요 예배 시간에는 조용합니다.
왠지 아세요?
예배시간에 떠들면 자던 사람들이 깰까봐 잠자는 분 방해하지 않으려고 조용하다고 합니다.
분수를 아는거죠 물론!
우리교회하고는 상관이 없는 일이죠?

나온 김에 하나 더 할까요?
어떤 사모님이 결혼하고서는 자그만 상자를 혼자만 열고 보고는 닫더랍니다.
목사님이 얼마나 궁금하겠어요?
그래서 여보 거기에 뭐가 들었어 나도 보면 안될까 했더니 사모님이 펄쩍 뛰면서
여보!
당신의 인격을 난 믿어요.
절대 열어 보지 마세요.
10년이 지난 다음 무더운 어느 날 사모님이 집을 비운 사이에 목사님이 궁금증이 일어나서 상자를 끄집어 내렸습니다.
그리고 문은 안에서 잠구었습니다.
그리곤 그 상자를 두 손에 쥐고는 떨리는 심정으로 주여! 하고 열어 보았더니 글쎄 거기에 뭐가 들었겠어요?
달걀 세 개하고 100만원이 들어 있었습니다. 이거 더 궁금하죠. 이제 뭐야! 하도 이상해서 안본 척하고 올려놓고는 사모님이 오신 후에 능청스럽게 물어봅니다.
여보! 결혼한지도 10년이 되었으니 이젠 거! 당신만 보는 그 상자 속에 무엇이 들었나 한번만 봅시다.
참 당신도.. 그럼 보세요.
뭐가 들었다구요? 네
아니! 여보 이건 뭐요
계란 3개하고 100만원이 들었네
이게 뭐야? 하니까
사모님이 대답하기를 궁금하시죠?
네! 당신이 설교할 때마다 졸리는 설교를 할 때면 그 때마다 이 속에 달걀을 넣었어요.
아! 목사님이 얼마나 기쁘셨겠어요.
10년 동안 단 3번 밖에는 졸리신 적이 없었다는 뜻이잖아요.
아 그래! 흠흠흠
그러면 이 백만원은 또 뭐야? 하니까
그건요 그 동안 계란 팔아서 모아 놓은 돈이에요!

2차 세계 대전의 패전국이었던 독일이 오늘을 세계의 최강국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자기의 분수를 알았고 근검하고 절약하고 피눈물나는 노력을 계속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오늘도 이렇게 말을 합니다.
돈을 잃어버리는 것은 인생에서 아무것도 잃은 것이 아니다 그러나 용기를 잃어버린다면 그건 인생의 전부를 잃어버린 것과 똑같다.
돈보다 중요한 것이 사람의 용기이며 이 용기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인생이라는 명예이다.
오늘부터 독일 사람들은 부지런한 사람들! 믿을만한 사람들! 이라는 명예를 세계인의 가슴  속에 심어주지요.

자기 분수를 안다는 것 지키는 것 중요한 일입니다.
아직까지 우리는요?
외국에 빚을 준 나라가 아니구요
외국에 빚을 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차창 밖으로 던지는 담뱃불 때문에 산에 불이 나는 나라입니다.
집에서 기를 때는 언제고 내다 버리는 애완견이 얼마나 됩니까?
내다 버리려면 아예 그건 기를 자격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좋은 개만 끌고 다니면 마치 선진국이 다 된 듯이 살아갑니다.
아니에요! 그러면 안되요!
우린 아직 개 가슴에 안고 달링~ 달링~ 할 때가 아닙니다.
우린 아직까지는 노는 사람이 없어야 하고
노는 시간을 줄여야 합니다.
종이 한 장도 연필 한 자루도 아껴 써야 합니다.
전기도 아껴 써야 합니다.
사치는 죄악으로 생각하고
낭비를 치욕으로 여기고
그래야 다른 사람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자기의 분수를 아십시다.
개인의 분수
민족의 분수
요행을 바라지말고 분수를 지키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역사에는 요행이란 없습니다.
성경은 말을 합니다.
"네 손이 수고한대로 먹으리라" 아멘

세 번째로> 예수 믿는 우리들은 사명을 깨달아야 합니다.
사명의 '사'자는 사환이라는 뜻의 심부름 '사'이고 '명'이란 목숨을 뜻하는 목숨 '명'자입니다.
다시 말해서 사명이란 "심부름을 하기 위해서 태어났다" "심부름꾼으로 살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사도바울은 사도행전 20장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보라 나는 이제 심령에 매임을 받아서 예루살렘에 가는데 거기서 무슨 일을 만나든지 난 알지 못하노라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거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나의 달려 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에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하였습니다.

사명감을 가지면 열의가 있습니다. 죽음까지도 두려워하질 않습니다.
뜨거운 마음으로 일에 열중합니다.
정열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
놀 때 놀고 쉴 때 다 쉬면 지금의 우리 소망교회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
쉽게 하는 말처럼 가늘고 길게 사는 것보다 굵고 짧게 살았기에 오늘이 있었다면....

이제 사회복지교육센터의 입당식을 바라보면서 제자화에서 군사화로 성숙하고 있는 성도들의 모습 속에서 제 일생이 녹아서 스며들어 있다면 보람 있게 산 것이 아니겠습니까?
누가 저를 향해서 "저분은 실패한 인생이었다고" 말하겠습니까? 여기서 질문 들어갑니다.
집사님!
제가 실패한 인생이었나요?
권사님!
그 동안의 제가 살아온 인생이 허망했습니까? 아닙니다. 목사님! 잘 사셨습니다.
그런 사명감에 불타면 5절을 보세요.
"저를 천사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그래야 영화와 존귀의 관을 씌우신다는 것입니다.
사명감에 열의가 있어야 이런 찬송도 부를 수 있지 않겠습니까?

"주와 함께 라면 가난해도 좋아 참된 부요함이 내 맘에 가득하니까
때로는 날 넘어뜨리려 세상 바람 휘몰아 쳐와도
나는 결코 잊을 수 없어 자비로운 주의 음성을
주와 함께라면 병들어도 좋아 참된 강건함이 내 맘에 가득하니까
때로는 날 넘어뜨리려 거친 파도 휘몰아 쳐와도
나는 결코 놓을 수 없어 따사로운 주의 손길을
내 맘 아시는 주 항상 함께 계셔 약한 내 영혼에 위로와 능력주시네
가난해도 병이 들어도 시련의 밤 어둡고 깊어도
나는 결코 떠날 수 없어 아름다운 주의 나라를 주의 나라를"

예수님 말씀 하셨습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요 세상의 소금이다"
기독교가 100년이 넘는 역사만 있으면 뭐합니까?
교인의 숫자가 국민의 ¼이 됐다구요?

이것보다도 예수 믿는 사람들 사람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
이것보다도 예수 믿는 사람들 분수를 비킬 줄 아는 사람들. 믿을만한 사람들
이것보다도 예수 믿는 사람들 사명감에 불타는 사람들
칭찬 받으면서 존귀의 면류관을 받아쓰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박세종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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