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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맥추감사절] 첫 열매의 감사 (출 23: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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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6개월을 지나오면서 여러분들의 삶은 어떻습니까?
기쁜 일도 있었을 것입니다. 슬픈 일도 있었을 것입니다. 일 잘 풀린 분도 있을 것이고 일이 잘 안된 분도 있을 것입니다. 상처의 삶을 살았던 분도 있을 것이고 후회되는 삶을 산 분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 중에는 인간적으로는 감사할 수 없는 상황에 있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감사의 공동체입니다.
언약의 백성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는 감사를 받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1년에 3번정도는 감사의 절기를 정하여두었습니다. 그 첫 번째가 유월절입니다. 이 날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라는 나라에서 해방된 날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이스라엘은 매년 이날 구원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절기로 감사의 영광을 돌립니다. 다음에가 바로 오늘 우리가 감사하며 지키는 맥추절입니다. 이 날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장차 가나안땅에 들어가서 농사를 지어서 그 첫열매를 거두어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지키는 절기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 날은 양식을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감사하면서 영광을 돌립니다. 셋째는 가을에 지키는 수장절입니다. 이 날은 한해의 농사를 마감하고 저장하면서 모든 열매의 수확을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지키는 절기입니다.
오늘 우리가 지키는 맥추절은 농사를 짖지 않는 우리들의 형편에서는 지키기가 애매한 절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런 절기를 언약의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명령하시는 것 가운데서 분명히 그 절기를 통해서 영광을 받으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사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항상 감사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항상 감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항상 감사하지만 이런 감사의 절기를 통해서 우리의 하나님 앞에 우리의 감사가 회복되기를 하나님은 원하십니다. 그래서 언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절기를 통해서 감사를 명령하고 있습니다.
오늘 언약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서 첫열매를 드리면서 맥추절을 지킬때에 우리가 어떻게 무엇을 감사해야 할지 다시한번 생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하나님이 이 절기를 명령하신 것은 이스라엘이 광야에 있었을 때입니다. 우리가 대면하고 있는 본문 출애굽기 23장은 지금 모세가 시내산에 올아가서 하나님에게 받는 율법의 내용입니다. 이 율법의 내용이 20장 이하 본문에 이르기까지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의 상황은 아직 가나안땅에 들어가기 전 광야의 상황입니다. 그리고 장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는 가나안땅을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땅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첫열매로 하나님께 감사하는 맥추절을 지키라고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애굽에 있을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감사하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방인의 노예가 되었을때에 하나님이 감사하라고 명령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광야에서 맥추절을 지키면서 감사하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애굽에서 광야에서 이제 다 벗어나서 하나님이 주신 땅에 들어가서첫열매를 얻고 그때에 맥추절의 절기를 지키면서 감사하라고 합니다.
과연 하나님이 맥추절을 통하여 회복해야 할 하나님이 원하시는 감사는 어떤 감사일까요?

1. 내가 어디서 건짐받은 존재인지를 알고 감사해야 합니다.

맥추절 속에서 하나님이 언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원하는 메시지는 먼저 “내가 우리가 어디서 건짐받은 존재인지를 알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430년동안 애굽에서 생활했습니다. 출애굽기 1장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의 애굽생활이 소개됩니다.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은 종으로서의 고통받는 삶이었습니다. 날마다 감독을 세우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무거운 짐을 지우고 괴롭게하면서 바로를 위하여 성을 건축하는 노동자로 살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은 날마다 흙을 이기어서 열심 흙벽돌을 굽고 나르고 성을 쌓는 삶이 전부였습니다. 여러분 이스라엘이 종으로서 애굽에서 삶을 살아갈 때 그들은 열매의 기쁨이 없었습니다. 어쩌면 그들은 거기에서 종으로 노예로 살면서 그런 바람이 있었을 것입니다. 내 땅에 씨를 뿌려서 농사를 지어서 한번 열매를 거두면서 사는 꿈이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종으로 살 때 아침부터 저녁까지 열심히 노력하고 고생하지만 남는 열매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 종으로부터 구원하여 주었습니다. 이제 신분적으로 노예가 아니라 자유인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유롭게 농사지으면서 살 수 있는 땅도 주었습니다. 자유인으로서 내땅에 농사를 짓고 소출을 거두고 열매를 거두는 일이 얼마나 신나고 감사한 일입니까? 이제 더 이상 종으로 살지 않아도 됩니다. 이제 내가 수고하고 뿌린 것의 열매를 거둘 수 잇는 땅도 있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그러나 이 현실의 감사를 하기 위해서는 과거 내가 어떤 존재였었는지를 기억하고 그것에 대한 인식이 있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오늘 언약의 백성들이 우리가 먼저 이 맥추절을 통해서 기억해야 할 것은 우리가 어디에서 건짐받은가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애굽은 어디였었습니까? 바로 세상이었습니다. 그곳에서 여러분의 삶은 이스라엘 백성처럼 종노릇하면서 살았습니다.
에베소서 2장 2절이하 3절에서 성경은 이전의 우리의 삶을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

여기 우리가 이전에는 이 세상의 풍속을 따라 살았다고 합니다. 이전에 우리는 공중의 권세잡은 자 곧 마귀의 영을 따라 살았다고 합니다. 3절에 보면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라고 합니다. 여기 우리는 구원받기 이전에 육체의 욕심을 따라 하나님 앞에서 진노의 자녀의 삶을 살았다고 합니다. 그때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기보다는 내 육체의 소욕을 따라 살았습니다. 본능적으로 우리는 먹고 싶은 것 먹 행하고 싶은 것 행하면서 육체의 종으로 살았습니다. 그러니까 우리의 애굽생활 우리의 세상 생활을 보면 한마디로 마귀의 종으로 살았고 육체의 종으로 살았고 세상의 종으로 살았습니다. 그때 우리는 눈이 감겨 있었고 귀가 닫혀 있었고 마음이 하나님에게서 떠나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우리를 그 모든 삶에서 해방하여 주었습니다. 예수님은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눌린 자에게 자유를 주셨습니다. 여러분 내가 자유함을 믿으십니까? 이제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죄의 종 마귀의 육체의 종노릇하지 않습니다. 이제는 자유합니다. 이제는 진정한 쉼을 얻으면서 살게 됩니다.

오늘 이 시간 여러분의 삶에 이 구원의 은혜에 감사가 있기를 바랍니다. 지금 내가 하나님의 자녀된 것에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내가 여기에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아바 아버지로 고백하면서 살게 된 것에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유명한 철학가 플라톤은 그의 삶 속에 4가지를 감사했다고 합니다.
첫째는 동물로 태어나지 않고 사람으로 태어난 것에 감사햇다고 합니다. 여러분 사람으로 태어난 것을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둘째는 사람으로 태어나되 야만인으로 태어나지 않고 문명의 도시 아테네에서 태어난 것을 감사햇다고 합니다. 여러분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것을 감사하시고 이 공기좋고 경치좋은 곳에서 살게 된 것을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셋째는 사람으로 태어나되 여자로 태어나지 않고 남자로 태어난 것을 감사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요즘은 남자로 태어난 것보다 여자로 태어난 것에 감사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제는 모든 것이 여성상위시대가 되었습니다. 며칠전 발표난 행정고시에도 이제는 남자보다 여자가 더 많이 당첨되는 것을 봅니다.
넷째는 유명한 철인 소크라테스 시대에 태어나서 그의 제자가 된 것에 감사했다고 합니다. 여기에 비추언 본다면 우리는 율법시대에 태어나지 않고 은혜의 시대에 태어난 것에 감사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세상의 63억 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선택 받아 예수믿게 된 것을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영원히 멸망받아야 할 가운데서 구원받은 것을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이 맥추절을 맞아 나를 죄에서 마귀에서 세상에서 구원하여 자녀삼아 주신 것을 감사하는 기회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내가 어떤 길을 인도받았는가를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광야를 허락하셨습니다. 광야 40년 기간을 통하여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단련하기 위한 뜻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그들의 신앙이 단련되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환경과 고난 앞에서 무너지지 않는 담대하고 큰 신앙으로 세워기를 바랐습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이 임마누엘이 되셔서 이스라엘은 인도하시는 하나님이신 것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체험적인 신앙을 통해서 깨닫기를 소원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떠날때는 그들은 사흘길 정도면 도달할 수 잇는 것으로 이해할 것같습니다. 그러나 무려 그 기간은 40년기간을 광야에 있었습니다. 저는 지난번 성지순례를 가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한 여정을 따라 버서를 타고 이스라엘에서 이집트로 넘어온 적이 있습니다.애굽에서 가나안까지는 걸어서 제대로만 가면 길어도 1주일 안에는 갈 수 있는 곳입니다. 지금은 아스팔트 길이 놓여졋지만 그 당시는 그냥 아무 길도 없는 광야였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그곳은 거의 나무도 없고 물도 없고 그냥 막막한 사막입니다. 물론 간간히 오아시스같은 곳이 있기는 하지만 그것을 발견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가장 문제는 먹는 문제입니다.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 250만명이 어떻게 생존할 수 있는가 하는것입니다. 거기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동안을 먹고 마시면서 살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그 일이 가능했습니까? 하나님이 열매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날마다 하나님이 만나라는 열매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그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땅에서도 열매를 주실 것입니다. 맥추절은 바로 길을 인도하시고 열매를 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드리는 절기입니다.

사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를 지나오면서 하나님을 원망하였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이 언제 원망하였습니까? 40년 시간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이 원망할 때가 있었는데 다음의 경우입니다.
가장 먼저 원망할때가 홍해를 만날때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왔는데 곧 받로 홍해를 만나게 됩니다. 해방의 기쁨이 가시기도 전에 홍해 앞에 섭니다. 그때 이스라엘 백성들 뒤에는 쫓아오는 애굽군대가 있었고 앞에는 홍해가 있었습니다. 이 환경의 장애 앞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원망하고 모세를 원망합니다. “우리를 애굽에 내버려두지 왜 구원하여 여기서 우리를 죽게하는가? ”원망합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함께 하심으로 사망의 길에서 생명의길로 인도하여 주십니다. 죽음의 길 홍해를 여시고 생명의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원망하는 것은 멈추지 않습니다. 그런데 가장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길에서 원망할때가 언제였습니까? 바로 가나안땅을 향한 원망이었습니다. 40년이 지나고 광야의 길을 마쳤을즈음에 가나안땅을 12명이 40일동안 탐지하였습니다. 그리고 돌아와서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서 보고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보고는 부정적인 보고였습니다. 10명이 그 땅을 악평합니다. 민수기 13장 32절에 보면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탐지한 땅을 악평하여 가로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그 거민을 삼키는 땅이요”라고 합니다. 그런데 여호수아는 그 땅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합니다. 거기서 하나님은 원망하고 불평하던 사람들을 하나님이 다 죽이십니다. 그리고 애굽에서 나왓던 백성 중에서 여호수와아 갈렙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광야에서 죽게 하십니다. 그리고 그 가나안땅은 애굽에서 나와서 광야 40년의 제2세대 백성들이 들어가게 하십니다. 왜 하나님이 출애굽한 사람들은 광야에서 다 죽이고 제2세대를 가나안땅에 들어가게 하십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꾸 과거 육신의 애굽을 바라보고 언약의 가나안땅을 감사함으로 바라보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땅은 하나님의 언약하신 땅입니다. 그 땅은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젖과 꿀이 흐르는 복을 경험하게 하시는 땅입니다. 여기 “젖과 꿀이 흐른다”는 것은 결국 현실적으로는 목축업이 잘되고 농사가 잘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현실에서 하나님의 복을 받을 땅임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육신의 안목으로는 가나안땅이 열매맺는 것이 보여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제 가나안땅에 들어감으로 하나님이 그 열매를 맺기까지 인도하시고 복을 주시는 것을 경험할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맥추절을 통하여서 열매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되 여기까지 나의 삶의 길을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나의 삶의 자리가 우연히 이곳까지 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도하심의 과정임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믿어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결국은 열매맺게 하시는 복으로 함께 하십니다. 롬8:28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고 합니다.

지난 6개월동안 여러분의 삶에서 맺은 열매를 가만히 계수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비록 그것이 인간적으로 볼때에 작은 열매일지라도 그 열매를 맺기까지 하나님이 여기까지 인도하셨습니다. 그 열매가 큰 열매입니까? 그 열매를 맺게 하신 이도 하나님이십니다.
작은 열매일지라도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이시간 하나님께 감사로 영광을 돌리시기를 바랍니다.

3. 내가 첫것을 드리는 감사로 지켜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맥추절을 지키라고 합니다. 물론 여기서 어떻게 지켜야 할지는 소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레위기23장 9-10절에 보면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주는 땅에 들어가서 너희의 곡물을 거둘때에 위선 너희의 곡물의 첫 이삭 한 단을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라고 합니다. ”제사장은 너희를 위하여 그 단을 여호와 앞에 열납되도록 흔들되 안식일 이튿날에 흔들 것이며“라고 합니다.

여기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첫열매로 얻은 것을 하나님께 드리라고 하십니다.먼저 받은 것 중에서 제일 맏물을 하나님께 드리라고 하십니다.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먼저 감사를 받으시기 원합니다.
저는 과거에 우리나라의 믿음의 선배들에게 좋은 신앙의 전통들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것을 율법주의라고 공격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제일주의로 살았던 우리 선배들의 신앙의 좋은 전통 중에 하나가 바로 하나님께 헌물 헌금 십일조를 드리는 모습입니다.

농사를 지으면 첫물은 먼저 하나님께 꼭 드립니다. 그래서 맥추절이나 추수감사절에 첫물로 거둔 수확물들을 교회로 가지고 와서 강대상에 진열하면서 하나님께 영광들 돌렸습니다. 그것도 가장 좋은 것 가장 온전한 것으로 구별하여 드렸습니다.
자신이 일을 하여 받은 돈의 십일조는 먼저 구별하여 하나님께 감사로 드렸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렇게 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그때에는 빳빳한 새돈으로 준비하기도 하고 만일 그런 돈이 없으면 정성스럽게 돈을 다리미로 다려서 드리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그런 삶을 율법적이요 어린아이의 신앙이라고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첫째 것은 우리에게 너무나 귀하고 소중합니다. 여러분 믿음은 첫째 것을 드릴 줄 아는 사람입니다.믿음의 사람은 내 시간, 내몸, 내물질, 내 모든 것들의 첫째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하나님께 소중한 것을 드릴 줄 아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소중한 것을 내려주십니다. 우리 하나님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사람을 우리 하나님도 소중하게 여기십니다.

우리가 적용하기를 원하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 중에서 먼저 첫시간을 주님께 드리시기 바랍니다. 하루의 첫시간 새벽에 하나님께 먼저 드리시기 바랍니다. 일주일의 첫시간 주일을 하나님께 드리시기 바랍니다. 이 첫시간을 먼저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얼마나 복되고 의미가 있는지 모릅니다. 이사를 하고 나서 첫시간을 하나님께 드리시기 바랍니다. 무엇을 하든지 첫째를 하나님께 드리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물질의 첫것을 하나님께 드리시기 바랍니다. 잠3:9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즙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고 합니다.

물론 이것은 농사를 짓는 경우에 해당이 됩니다. 농사를 짓고 나서 처음 익은 것들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말씀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단지 농사만 해당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에게서 왔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것을 주신 하나님께 받은 것의 우선을 구별하여 드릴 수 있는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은 네 마음이 있는 곳에 네 물질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교회 속에서 많은 분들이 자발적으로 헌금을 드리는 것을 봅니다. 그런데 분명한 것은 돈이 있어 헌금을 하는 것이 아니더라는 것입니다.오직 믿음이 있어야 헌금을 합니다. 물질주의 세대 속에서 돈은 마치 하나님과 같습니다. 그런 모든 유혹을 극복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믿음의 사람입니다. 첫것을 드릴 수 있는 믿음의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우리들의 첫것을 받기를 기뻐하십니다.그리고 감사하면서 첫것을 드리는 자에게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고 더욱 큰 은혜를 주시는 줄 믿습니다.

독일에 대 기근이 있을때 일입니다.한 부모가 가난한 어린아이들을 모으고 빵을 나누어주었습니다. “자 여러분 이 자루 속에 빵은 한 사람이 한개씩만 먹을 수 있습니다.꼭 한개씩만 가져가고 내일 또 오면 빵을 주겠습니다” 아이들은 그 말을 듣기가 무섭게 자루에 달려들어 서로 큰 빵을 골랐습니다. 그리고 빵을 골라든 아이들은 정신없이 집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러나 그레첸이란 소녀는 한쪽에 가만히 있다가 맨 마지막 남은 제일 작은 빵을 집어들고 “ 할아버지 감사합니다” 하는 인사를 하고 돌아갔습니다. 다음날도 어제와 같았습니다. 그레첸은 또 맨 나중에 제일 작은 빵을 갖고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집에 돌아와 어머니와 빵을 나누어 먹기 위해 쪼개보니 그 속에 50센트 은화가 여섯 개나 들어있었습니다. 그레첸이 그 돈을 가지고 갔을때 노인은 그레첸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감사할 줄 아는 착한 사람에게 상으로 주기 위해 일부러 빵 속에 넣어 구운 거란다 걱정말고 네가 가져라“고 했다고 합니다.

유대인의 탈무드에 보면 이런 명언이 있습니다.
첫째 이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은 누구인가? 모든 사람에게 배우는 사람이다
둘째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누구인가? 자기 자신을 이기는 사람이다
셋째 이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은 누구인가? 자기가 가진 것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다
여러분 지금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하나님께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모든 내가 아는 사람에게 감사하기를 바랍니다 (박춘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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