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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여호수아의 믿음 (출3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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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의 믿음 (출33:9-11)

지금 교계언론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 은퇴문제로 떠들썩합니다. 조용기 목사가 70세에 은퇴하겠다고 했는데 기하성 총회에서는 만장일치로 연장하여 75세에 은퇴하도록 결의했기 때문입니다. 은퇴에 즈음하여 가장 큰 문제는 세계 제일가는 70만 성도를 가진 최대의 교회를 육성한 그를 필적할만한 마땅한 그의 후계자가 과연 있느냐 하는 것 때문입니다. 사람의 생각으로 볼 때는 담담하지 않을 수 없는 문제입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일이 지금도 있지만 이미 3,500년 전에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모세의 후계자 문제였습니다. 여러분 모세의 후계자 문제가 쉬운 일입니까? 물론 하나님께서 그를 쓰신 것이지만 모세 얼마나 위대한 사람입니까? 더구나 이스라엘 백성들 어떤 사람들입니까? 모세와 함께 한 백성들은 툭하면 불평하고 툭하면 원망하고, 배신하고, 대적하고, 때로는 돌로 쳐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를 택하셔서 온전히 함께 하시고 모세가 이루지 못한 가나안 정복을 여호수아를 통해서 이루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모세보다 여호수아가 더 위대하다고 볼 수 있는 것은 모세는 율법이라면 여호수아는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이기 때문입니다. 그 증거로 히3:3에 “저는 모세보다 더욱 영광을 받을 만한 것이 마치 집 지은 자가 그 집보다 더욱 존귀함 같으니라” 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 여호수아와 같은 믿음 가진 아름다운 성도 되시기 바랍니다.

그럼, 여호수아의 그 무엇이 하나님의 마음에 들었고 무엇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였을까요?

1. 여호수아는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출33:11에 보면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때 구름이 와서 모세를 덮었고 여호와 하나님은 모세와 말씀하셨다고 하였습니다. 모세가 하나님과의 대면을 마치고 진으로 돌아가도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모세가 위탁한 성물을 잘 관리하고 기도하기 위함입니다.

이처럼 우리 마음이 하나님을 떠나지 않고 기도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기도할 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납니다. 육적인 사람을 영적인 사람으로 변화시켜 줍니다. 문제 해결의 응답을 가져다줍니다. 기도가 있는 곳에 성령의 불의 역사가 있고 기도가 있는 교회에 교회가 부흥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승리하게 되며, 기도하는 사람은 남보다 앞서가는 생활을 하게 됩니다.

렘29:12에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하셨습니다. 렘33:3에도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하셨습니다.

2. 여호수아는 긍정적인 믿음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민 13장에는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2년 간 천신만고 끝에 가데스 바네아에 이르렀는데 모세는 12명의 정탐꾼을 뽑아서 40일간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오라고 보냈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 10명은 부정적인 보고를 하였으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고 하였습니다.

민13:27, 30에 “모세에게 보고하여 가로되 당신이 우리를 보낸 땅에 간즉 과연 젖과 꿀이 그 땅에 흐르고 이것은 그 땅의 실과니 -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이처럼 여호수아는 모든 일을 적극적인 믿음으로 생각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위험한 요소는 부정적인 생각입니다. ‘안 된다’ ‘할 수 없다’ 하는 생각은 마귀의 생각입니다.

하나님은 긍정적인 사람을 특별히 사랑하시며 들어서 쓰십니다. 매사에 부정적인 사람은 하나님이 쓰시지 않습니다. 안 된다는데 어떻게 쓰십니까?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될 줄로 믿습니다. 라고 고백하는 자에게 주님은 “네 믿음대로 되리라” 고 축복해 주십니다.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함이 없으리라, 나는 부족해도 나는 약해도 주님 도와주시니, 의심 말고 두려워 말라, 기적이 일어난다, 말씀 안에서 믿음 안에서 할 수 있다 해보자, 말씀 안에서 믿음 안에서 할 수 해보자 하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3. 여호수아는 용맹스러운 용장이었습니다.

출 17장에는 이스라엘과 아말렉의 전쟁이 나옵니다. 이때 모세는 산 위에 올라가서 기도하고 여호수아는 백성들을 이끌고 선두에 서서 아말렉과 싸웠습니다. 이렇게 여호수아는 위로는 모세를 잘 받들어 섬겼고 아래로는 백성들을 이끌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자기의 직무를 유기하거나 회피하지 않았습니다. 자기의 불이익을 생각지 않고 생명도 아끼지 않고 주를 위해 봉사와 헌신과 충성을 다 했습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마16:24)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고 하였습니다. 이 자기 부인 중에는 죽어도 좋다는 각오도 들어 있습니다. 진리를 전할 때 어떤 때는 이단 말 들을 각오 가지고 전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사를 보면 용기 있는 일군들은 화형을 당하면서도 참 진리를 전했습니다. 이런 용기가 없으면 어찌 하나님께서 귀한 것을 맡기시겠습니까?

4. 여호수아는 성령이 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

신34:9에 “모세가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안수하였으므로 그에게 지혜의 신이 충만하니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여호수아의 말을 순종하였더라”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하나님이 일군으로 쓰시는 사람은 하나님의 신 성령이 충만한 사람을 들어서 쓰십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하나님의 일을 하려면 하나님의 성령을 충만하게 받아야 합니다. 롬8:9에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했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더욱 그렇습니다.

초대교회에서 최초의 일곱 집사를 택할 때에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사람을 뽑아서 세웠습니다. 오늘날에도 꼭 그래야 합니다. 그런데 이 기본이 안 된 사람에게 직분을 맡기면 그런 사람이 교회에 문제가 됩니다. 예수 안에서 언제나 새롭고 아름답지만 예수 떠나서는 그렇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도들은 예수님의 마지막 분부의 말씀을 기억하면서 다락방에 모여서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그 때에 성령이 충만하게 임하였습니다.

5. 여호수아는 모세를 잘 받들어 섬겼습니다.

모세와 여호수아는 사제자간입니다. 모세가 가는 곳에는 어디든지 여호수아가 동행을 하였습니다. 시내산 꼭대기에도 동행을 하여 40일간을 같이 금식하며 기도한 사람입니다. 모세가 회막에서 하나님과 만나고 돌아가도 여호수아는 남아서 기도한 사람입니다. 아말렉과의 전쟁에서도 모세의 명을 따라 순종하여 선봉에 나가서 싸웠습니다. 가데스바네아에서 12명의 정탐꾼으로 뽑혔을 때에도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마음에 맞게 그리고 모세의 동역자 답게 진정으로 믿음 있는 보고를 하였습니다. 모세에게 있어서 여호수아와 같은 인물이 측근에 있었던 것은 참으로 큰 축복입니다. 모세가 가는 곳에는 언제나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면서 보좌를 잘 해준 여호수아!! 그는 진정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이 가시는 곳에는 언제든지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가 동행하였던 것처럼, 또 사도 바울이 가는 곳에 디모데와 신라와 바나바와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와 같은 사람들이 바울을 잘 보호하고 도왔기에 바울이 선교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가 있었습니다. 남을 도와 협력 사역한다는 것 겸손하지 않으면 불가능합니다. 오늘 모두 하나님께 여호수아를 불러서 한세대 쓰신 것처럼 우리들도 주의 일을 위하여 한 시대 쓰임 받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호수아는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여호수아는 긍정적인 믿음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여호수아는 용맹스러운 사람이었습니다. 여호수아는 성령이 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여호수아는 주의 종을 협력한 겸손한 사람이었습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귀히 쓰신 여호수아와 같은 믿음 갖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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