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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속지 말라 (대하 18:1-7, 1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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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일생동안 속는 일이 많습니다. 한번 두 번이 아닙니다. 인생 전체를 속는 일도 많습니다. 이 세상에 아무리 머리가 좋고 능력이 있어도 속는 데는 예외가 없습니다. 안 속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다 속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모든 성도들을 향하여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속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에 속습니다. 물질에도 속습니다. 가까운 사람에게도 속습니다. 저희 교인 한 분은 부인이 좋은 대학을 나왔습니다. 학교 선생님을 했습니다. 그런데 일류대학을 나온 줄 알고 그 남편 애인을 사귀었는데 결혼을 하고 보니 초등학교 밖에 못나왔어요. 진작 그런 말이라도 하지 나는 인생을 속았다는 거예요. 너무 원통하게 우는 거예요. 나는 속았다는 거예요. 참으로 많은 사람이 속습니다.

어떤 분이 자기 애인이 몸이 아파서 입원을 했다고 해서 병원에 갔어요. 자기만 애인인 줄 알았더니 가보니 애인이 삼십 명씩 찾아온대요. 웬 애인이 그렇게 많은지 속은 거예요. 우리는 웃을 일이지만 본인은 큰 절망이에요. 돈 다 주고 인생을 다 바쳤는데 이럴 수 있느냐는 거예요. 뭐 한 십분의 일 정도라고 하지만 결혼만 그렇게 속습니까? 다른 면으로 얼마나 속습니까? 인생을 속습니다. 후반부에 가서 모두 후회합니다. 원통하고 애통해 합니다. 지난해에 제가 아주 귀하게 생각하는 훌륭한 존경하는 목사님이 전화를 해 왔습니다. 목사님, 우리 교회에 너무 훌륭한 교인이 들어왔습니다. 수백억, 수천억의 기업을 하시는 분이 오셨습니다. 교회에 얼마나 열심히 봉사하는지 모릅니다. 헌금을 몇 백 억을 약속했습니다. 건축을 다 해준다고 합니다. 목사님 정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그래서 축하한다고 했는데 이 분이 드디어 한국에 온다는 거예요. 아는 사람이 많아요. 백악관에도 아는 사람이 많아요. 우리나라에도 정계, 재계, 교육계에 거물들을 다 아는 거예요. 저도 너무 잘 안다는 거예요. 그런데 제가 집회하는데 서울 와서 참석을 했어요. 내가 5분 만에 아 이거 사기꾼이구나 했어요. 전혀 그런 힌트도 안 주었지만 보니까 사기꾼이에요. 그 목사님이 6개월 동안 놀아난 거예요. 매일 캐딜락 타고 오고 리무진 타고 오고 벤츠 6백 타고 십 여명 비서들, 그리고 회사의 중역들을 막 데려오는데 그게 다 쇼예요. 사람이 안속을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정부도 무슨 큰 ‘행담도’ 속잖아요. 대단하게 겹겹이 검증을 해도 속는데요. 경찰서장 출신만 속이는 분들도 있어요. 평생 베테랑 수사관도 다 속여요. 지난주에 제가 텔레비전을 보니까 어떤 여자가 유명한 소매치기 에요. 가게나 백화점에 가면 물건을 달라 하고 뒤로 그 주인의 지갑을 빼내서 주인 것을 훔쳐가서 돈을 금방 찾아내는데 그 모든 장애물을 다 넘고 아무도 못 잡는 거예요. 성북구 다 쓸고 강남구 다 쓸고 가는 지역마다 몇 십 개, 몇 백 개를 다 쓰는 거예요. 잡히면 또 금방 나오는 거예요. 왜? 쇼를 하는데 금방 숨이 넘어갑니다. 정신이상자가 되어서 그래서 우리나라 유명한 의사들도 다 정신병자라고 진단을 다 내리는 거예요. 정신분열증, 수천명, 수만명의 수사관들을 갖고 노는 거예요. 수많은 검찰이 수사를 하는데 검찰 지갑을 꺼내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이걸 바로 잡아야 되겠다. 하고 감옥에 바로 집어넣으면 일주일도 안 되어서 또 나오는 거예요. 왜? 자기 대변을 가져다가 벽에 뿌리고 그냥 막 발라 가지고 미친 척 하는데 다 홀랑 넘어가는 거예요. 당할 사람이 없는 거예요. 그런데 이 사람이 정체가 서서히 드러나서 이 모든 게 쇼라는 것이 드러나는 거예요. 옛말에도 열 명이 도적 하나를 못 막아내는 거예요. 속이는 걸 못 당하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지난주에 어떤 교도소 소장을 만났는데 목사님, 그 여자 교도소를 다 압니다. 뻔히 알아도 다 당하는데요. 못 당해 낸대요. 우리 성도들 속지 말기를 바랍니다. 그래도 속으면 안돼요. 이 세상에 우리를 속이는 일들이 천만 가지, 억만 가지의 수많은 분야에서 우리 인생을, 삶을, 가정을 넘어뜨리고 파괴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는 그런 말씀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러 가지로 우리에게 의미를 주는 귀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북쪽 이스라엘 나라에 ‘아합’ 이라는 왕이 있습니다. 아합은 아버지도 나쁜 왕이었습니다. ‘오므리’ 라고 하는 이 왕은 자기 전임 왕을 죽이고 왕이 된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 아들은 또 아합 입니다. 아합도 나쁜 왕입니다. 저 시돈 이라고 하는 나라에 우상 숭배하는 아주 나쁜 이 왕의 딸을 데려다가 자기 아내를 삼습니다. 이세벨이라고 하는 여자입니다. 옛날에 임금은 그 나라 우상 숭배하는 제사장 역할을 같이 했습니다. 그러니까 그 무당 딸을 자기 아내로 데려오는 거예요. 들어올 때 치마 밑에 조그마한 바알이라는 우상을 가지고 왔는데 이 우상 하나가 이스라엘 전체를 다 망가뜨리고 멸망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우상은 무서운 것입니다. 죄악은 무서운 것입니다. 그래서 북쪽 이스라엘 나라는 하나님 앞에 진노의 심판을 받게 되고 온 나라가 썩고 병들고 버림을 받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겉보기에는 화려합니다. 사마리아 궁궐도 잘 짓고 경제는 번영하고 국가가 이스라엘 어느 시대보다도 아합 시대에 번영하고 발전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영적으로 병들었어요. 영적으로 병든 나라는 멀리 갈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떠나서 우리 인간은 개인이든 국가든 멀리 갈 수가 없습니다. 남쪽나라는 또 반대예요. ‘여호사밧’ 이라는 훌륭한 왕이 이스라엘을 다스렸어요. 여호사밧만 훌륭한 것이 아니라 그의 아버지 ‘아사’ 라는 왕도 너무 훌륭한 왕이에요. 신앙이 좋아요. 영적
혁을 철저하게 해서 우상 숭배하는 사당을 헐고 또 단들을 다 파괴하고 제사장들을 죽이고 자기 어머니가 우상 숭배를 했는데 어머니를 폐위 시킵니다. 그 정도로 아사왕은 믿음이 철저했어요. 그 아버지의 대를 이어 여호사밧도 훌륭한 왕이었어요. 그런데 사람이 잘 살고 잘 될 때 마음이 헤이 해지는 것이지요. 여호사밧은 아합왕과 사돈을 맺는 거예요. 그 이세벨이 낳은 딸하고 여호사밧의 아들하고 결혼을 맺었어요. 사람이 신분대로 높은 사람하고 사돈을 맺는 것 좋은 일이지요. 그러나 우리 모든 성도들은 그 집이 잘 살고 신분과 그 가정의 부귀와 무슨 외적으로 훌륭한 점도 중요하지만 그 집이 하나님을 잘 경외하는 믿음이 있는 것을 보고 결혼을 해야 합니다. 권력으로 물질로 덕을 보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을 잘 경외하는 사람이 집에 들어오면 그 축복이 돈으로 어찌 비교할 수 있겠어요? 부자보다 더 귀한 것은 믿음입니다. 어떤 재산과 권력보다도 귀한 것은 믿음입니다. 믿음으로 결혼해야 하는데 여호사밧이 여기에 걸린 거예요. 이로 인하여 여호사밧은 큰 시험이 들었어요. 여호사밧이 한번은 사돈이 있는데 찾아갔어요. 아합 한테 찾아가니까 아합이 말합니다. 아이고 사돈 오셨습니까? 우리 힘을 모아서 길르앗 라못을 칩시다. 길르앗 라못은 요단 서편인데 지금 요르단 지역입니다. 그 쪽에 있는 아랍 나라를 칩시다. 그러니 여호사밧은 또 마음이 좋으니까 그럽시다. 같이 힘을 모아 칩시다. 그래서 두 나라가 남, 북이 하나 된 거예요. 오늘 우리는 모든 일에 누구든지 하나 되되 하나 되는 것도 절차가 있고 다 과정이 있는 거예요. 아무나 하나 될 수가 없어요. 나라도 아무나 하나가 될 수가 없고 친구도 아무나 친구가 될 수 없는 거예요. 그런데 이 둘이 하나가 되어서 아랍 나라를 치게 되는 거예요. 그 때에 여호사밧이 말했어요. 믿음이 있으니까요. 우리 하나님 앞에 기도해 봅시다. 이 나라에 하나님 믿는 나라인데 하나님 믿는 선지자들이 없습니까? 물어봅시다. 전쟁에 싸워서 이기면 되는 것이지 물어볼 필요가 뭐 있습니까? 아닙니다. 전쟁을 이기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신데 물어봅시다. 사람이 어려운 일이나 중요한 일을 앞에 두고 하나님 앞에 물어보는 것, 이것이 절차입니다. 우선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신앙입니다. 그래서 사백 명 선지자들을 불러 놓고 이번에 전쟁에 우리가 나가
야 되는데 연합해서 싸워야 되는데 가는 것이 좋습니까? 기도해 보세요. 하니까 이 사백 명은 진실한 선지자가 아니에요. 하나님 편에 서 있는 선지자들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두려워하는 것보다는 인간의 뜻을 귀히 여기는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 충성하는 사람이 아니라 권력에 충성하는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들은 사람에게 맞추어서 자기에게 이익이 있을 때는 무엇도 만들어 주는 사람입니다. 점쟁이하고 같아요. 돈만 많이 가져다주면, 이익만 있으면 행복과 평안을 팔아먹는 사람이에요. 거짓 주의 종들이에요. 사이비 주의 종들이었어요. 불의한 권력의 한 자리라도 하려고 장사꾼같이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를 팔아먹는 선지자였어요. 주의 이름으로 다 하지만 하나님은
벌써 떠난 분이에요.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는 분들이에요. 약한 자를 위하여 선지자로서 사명을 다
하고 권력과 있는 자를 향해서는 바른 메시지를 전해야 하는데 있는 자 앞에서는 한 마디도 말 못하
고 약한 자는 짓밟는 이런 나쁜 선지자들이었어요. 그래서 물으니까 이 선지자들이 아이고 각하 나가
십시오. 틀림없이 이깁니다. 문제없습니다. 승리합니다. 가시옵소서. 그러나 여호사밧이 가만히 들어
보니 사백 명의 선지자가 똑같을 수는 없는데 이상하다는 거예요. 내가 볼 때, 우리 남쪽에 있는 선지
자들은 이런 말도 하고 저런 말도 하는데 어떻게 다 같이 가라고 하느냐? 다 이긴다고 하느냐? 자신만
만하게 저렇게 말하는 것이 믿을 수 없는 거예요. 그래서 사돈, 그래도 여기에 다른 선지자는 없습니
까? 이 사백 명밖에 없습니까? 그러니까 아합이 말합니다. 있기는 있는데 그 놈은 영 말도 안 듣고 삐
딱한 놈이 하나 있다는 거예요. 골치 아픈 놈이 하나 있다는 거예요. 그 놈은 들어보나 안 들어보나 말
이 똑같습니다. 아주 내 속을 뒤집어 놓습니다. 영 반대되는 말만합니다. 그러는 거예요. 그래도 한
번 들어봅시다. 그 사람 좀 불러 봅시다. 그래서 왔어요. 겉모양이 초라합니다. 그렇게 바로 사니 모
든 몸과 마음이 다 지쳐 있고 좋은 옷도 못 입고 잘 못 먹고 멸시천대 받습니다. 권력자가 이렇게 욕
을 하고 나쁘게 보니 모두 세상이 그렇게 말하는 거예요. 그러나 참된 하나님의 종은 아무리 육적으
로 어렵고 힘든 일일지라도 하나님 앞에 말씀 하나는 바른 예언자로서 사명을 다해야 하는 것입니다.
바른 말 하다가 이 땅을 떠나면 천국 갈 것입니다. 이 선지자 이름이 ‘미가야’입니다. 물론 아합 편에
서 보면 나쁜 놈이고 인간 아니지만 하나님 편에서 보면 좋은 분이에요. 우리는 하나님 편에서 인정받
는, 하나님 편에서 쓰임 받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미가야를 불러 놓고 그러면 한번 하
나님 앞에 기도해 보십시오. 그러니까 미가야가 그럽니다. 뭐 물을 필요 뭐 있습니까? 저 분들 말씀대
로 나가십시오. 나가면 이깁니다. 틀림없이 이깁니다. 그러니까 아합이 보세요. 저 놈 말하는 게 똑같
지 않습니까? 저 놈이 항상 저렇게 삐딱하게 놉니다. 그러니까 미가야가 그러는 거예요. 바른 말 드려
도 되겠습니까? 제가 기도해 보니 나는 저 분들과 반대입니다.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의 보좌가 열렸
는데 하나님께서 모든 보좌에 있는 분들을 향하여 아합은 그 죄가 하늘에 사무쳐서 심판을 받아야 된
다는 거예요. 이번에 아람과 전쟁을 일으켜서 아합을 끌어내어서 아합을 이 전쟁터에서 내가 심판하
려고 한다는 거예요. 누가 아합을 이끌어 내겠냐? 그러니까 한 영이 천사가 있다가 하는 말이 제가 그
렇게 하겠습니다. 어떻게 하겠느냐? 거짓말하는 영이 되어서 옳습니다, 좋습니다, 가십시오. 하는 이
말을 사백 명의 선지자들의 입에 넣어서 그 사람들도 그렇게 지원하도록 해서 전쟁에 나가게 하겠습
니다. 바로 그렇습니다. 내가 들어보니 지금 사백 명은 하나님 앞에 바로 서지 않은 거짓말하는 하나
님의 종들입니다. 거짓말하는 영이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거짓말하는 겁니다. 진실 된 말은 이번 전쟁
터에 나가면 죽습니다. 아합이 무슨 소리야? 남북이 다 합해 가지고 나가는데 내가 전쟁터에 나갔다
가 돌아오면 내가 죽는 게 아니라 너를 먼저 죽이겠다. 가두어 놓아라. 그리고 옆에 ‘시드기야’라고 하
는 이 사백 명의 가짜 선지자의 대표가 있어요. 이 시드기야가 미가야를 향하여 볼을 치고 막 때리면
서 네가 하나님 앞에 선지자면서 하나님의 왕을 저렇게 말할 수 있느냐? 막 치는 거예요. 이렇게 해
서 미가야는 옥에 갇혔어요. 전쟁터에 그대로 나갔습니다. 그러나 이 아합은 어떻게 머리가 좋은지
요. 하나님이 없을수록 인간의 방법으로 지능이 꾀와 수단이 말할 수 없습니다. 둘이 연합하지요. 또
자기는 아무래도 불안하니까, 하나님이 없는 삶은 불안합니다. 있어도 불안합니다. 높아도 불안합니
다. 잠을 자도 불안합니다. 먹어도 불안합니다. 하나님 없는 사람은 항상 불안합니다. 우리 모든 믿음
의 성도들은 마음에 평안이 있습니다. 잠언 10장 24절에 보면 “악인에게는 그의 두려워하는 것이 임
하거니와 의인은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느니라” 로마서 8장에 보면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은 생명과
평안이라” 그랬어요. 불안한 마음이 있으면 불안이 주변에 와 있다는 거예요. 내가 안 죽나 하고 염려
하는 것은 죽음이 가까이 와 있는 증거예요. 사고 안 나나? 하고 늘 걱정하는 것은 사고가 가까이 와
있는 증거예요. 그래서 우리 모든 성도들은 마음에 불안을 물리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에게 맡겨야
합니다.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죄 짐 맡은 우리 구주 주님이 나를 지키시는데 왜 두려워하십니까?
병원에서 설령 어떤 진단이 내려서 암이라고 그럴지라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래야 치료
가 잘 되는 것입니다. 건강한 사람도 엄청나게 튼튼한 사람도 걱정을 이틀만 하면 3킬로, 5킬로그램
이 빠지는데 병들어 가지고 걱정해 봐요 그게 뭐가 되겠어요? 왜 걱정하느냐 말이에요. 하나님에게
맡겨야 합니다. 다니엘은 내일 죽는다. 그래도 하나님 앞에 찬송했습니다. 기도했습니다. 감사했습니
다. 사도 바울은 옥에 갇혀도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왜? 하나님의 손에 우리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
장하시는 분은 능력의 하나님이 나를 주장하시는데 내가 왜 두려워합니까? 성도는 두려워하지 않습
니다. 주님께서 나의 갈길 다 가도록 인도하여 주실 것입니다. 내 생명은 내게 있는 것도 아니고 누구
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나 두렴 없네 두렴 없도다 주 예수님 늘 깨어 계시
도다 이 흉흉한 바다를 다 지나면 저 소망에 나라에 이르리라. 나 염려 없네 염려 없도다 주 예수님
늘 깨어 계시도다♬ 염려 없습니다. 나 두려움 없습니다. 우리는 불안하게 이 세상을 살지 말고 한 평
생 동안 우리는 바라는 것은 이루어진다고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입니다. 교회는 바라는 것이 있
어서 나오는 것입니다. 내일이 있기 때문에 나오는 것입니다. 세상은 오늘이 좋아서 세상으로 가지만
우리는 내일을 믿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나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바라는 소망이 믿음대로 될지어
다.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 아합 왕은 불안하니까 사돈에게 그럽니다. 여호사밧 사돈, 오늘 이 전쟁은
폐하가 다 인도하세요. 그 때는 전쟁을 이끄는 왕이 임금의 옷을 입고 지휘하는 거예요. 그래서 제 옷
을 다 드리겠습니다. 사돈 입으세요. 왜? 자기가 불안하니까 자기는 밑에 숨어 가지고 사병들하고 같
이 있겠다는 거예요. 그러면 적이 자기를 모르고 안 칠 테니까. 또 이 마음 좋은 여호사밧은 그러시지
요. 하고는 아합의 옷을 갈아입고 전쟁에 나갔어요. 머리를 얼마나 잘 돌리고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하는 거예요. 그러나 이미 그때 아람 왕은 참모 회의를 해서 서른 두 명의 장군들에게 말합니다. 이번
전쟁은 이스라엘 나라 아합 왕만 잡아와라 싸울 필요도 없고 임금만 잡아 와서 죽이면 된다는 거예
요. 그래서 아람이 월등한 군사력을 가지고 와서 아합을 임금 복을 입고 있는 걸보고 딱 사로잡아보니
까 이게 아합이 아니에요. 죽이려고 해보니 아합이 아니에요. 그래서 살려주라는 거예요. 하나님께서
건져주신 거예요. 여호사밧은 죽을 뻔 하다가 살아난 거예요. 오늘 우리 성도들이 때에 따라 악인의
사기에 걸려도 하나님이 지켜주십니다. 이 세상의 술수와 꾀에 넘어가는 일이 있어도 항상 하나님은
중요한 순간에 우리를 건져주시는,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 아니함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막대기와 지팡이로 우리를 건져주시는 거예요. 그러나 아합은 교묘
하게 숨어서 지나가려고 했지만 아람 사람이 쏜 화살에 맞아서 그냥 그 자리에서 죽게 되는 거예요.
아합은 멸망을 당했습니다. 오늘 이 본문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있습니다. 이 교훈은 거짓 선지자
의 유혹의 말에 우리는 넘어가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아무 염려 없습니다. 평안합니다. 걱정 없습
니다. 이런 말에 우리는 넘어가서는 안 될 것입니다. 또 아합의 교묘한 인간의 방법, 머리 회전이 너
무 빠르고 사람 이용을 잘 하고 지능지수가 너무 높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인정 안 해주시는 삶은 자
기 계획대로 되지 않습니다. 결국 아합은 실패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늘 조심해야 합니다. 깨어 있어야 합니다. 우리를 칭찬하는 일에 우리가 넘어가지 않도
록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사람은 잘한다, 잘났습니다, 훌륭합니다, 정치를 잘하십니다, 위대합니다,
이런 말에 넘어가면 안 된다는 겁니다. 전직 대통령 한 분이 저에게 그러시더라고요. 어떤 분에게 임
명을 했는데 높은 자리에 장관 임명을 받고 나서 그러더래요. ‘각하 각하는 단군 이래에 가장 위대한
성군이시옵니다’ 그러더래요. 그런 놈들은 아주 혼을 날려야 합니다. 그런데 넘어가면 안 되는 거예
요. 항상 우리는 칭찬하는 일에 넘어가기 쉽습니다. 아름답습니다, 잘하십니다, 훌륭하십니다, 설교
잘하십니다, 목회 잘하십니다, 이런 일에 넘어가면 안 됩니다. 모든 축복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
다. 하나님의 은혜예요. 자랑 할 것이 없어요. 이건 내 능력이 아니에요. 모든 은혜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거예요. 하나님이 안 도와주시면 한 발걸음도 나갈 수 없습니다.
  또, 안일주의입니다. 조금 어느 정도 되고 나면 마음을 푸는 것입니다. 긴장을 푸는 것입니다. 성도
는 성도로서의 삶이 있지만 조금만 편안하고 여유가 생기고 돈푼이나 벌고 저축한 돈 좀 있고 아이들
잘 되면 그만 기도의 소리를 줄이는 거예요. 기도의 시간을 줄이는 거예요. 하나님 앞에 영적으로 약
해지는 거예요. 라오디게아 교회처럼 나는 부자다 이만하면 됐다 이런 마음이 들어오는 거예요. 이것
도 유혹이에요. 여기에서도 넘어지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나는 이 분야에 우리나라에서 최고다. 우
리 교인들 여러분 들어 보았어요. 이 분야에는 제가 탑입니다. 탑 조심해요. 나는 아직까지 멀었습니
다. 나는 아직까지 아무것도 아닙니다. 늘 이런 자세로 살아갈 때 마귀는 틈타지 못 하는 것입니다.
  죄에 대한 무감각입니다. 죄를 짓고도 하나님 앞에 회개할 생각은 안 하고 전쟁이나 하고 사업이나
크게 해 가지고 나라를 확대하고 교만해서 이사야서에 있는 대로 집이나 자꾸 더 지어야 되겠다. 더
늘려야 되겠다. 기업을 더 크게 해야 되겠다는 이런 생각을 가져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죄를 회개
해야 합니다. 작은 죄도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암과 같아요. 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됩니다. 이 세상
에 모든 의사가 다 고칠 수 있는 것은 초기예요. 그러나 암을, 회개할 기회를 놓쳐서 암이 마지막에 고
치려고 하면 같은 암이지만 온 세계 의사가 다 달려들어도 안돼요. 죄는 아무리 큰 것도 일찍이 회개
하면 다 그 짐을 벗을 수 있는데 미련해 가지고 다 그러는데 뭐 요사이 안 그런 사람이 어디 있냐? 이
랬다가는 나중에 고칠 수가 없어요. 사탄아 물러가라, 작은 죄악도 물리쳐야 돼요. 조그마한 유혹 물
리치면 십 년 평안이 온다고요. 조그마한 절제를 해서 조금만 여러분이 하나님 앞에 깨어 기도하고
그 유혹 물리치면 몇 백년, 몇 천년, 자자손손 잘 사는데 왜 여러분이 넘어집니까? 저도 이 핸드폰 갖
고 다니면 따락 따락 그래서 받아보면 ‘오빠 외로워요’ 합니다. 이 사탄아 물러가라.
  사람을 믿는 거예요. 사람끼리, 높은 사람끼리, 제일 높은 사람 둘이 서로 믿고 함께 손을 잡는다?
아닙니다. 사람 손은 약합니다. 믿을 수 없습니다. 속습니다. 여호사밧이 속은 거예요. 완전히 속은 거
예요. 자기가 살아 온 것 하나님 은혜 아니면 못 돌아오는데 하나님이 건져주신 거예요. 월남이, 베트
남이 미국하고 전쟁을 일으켰을 때 중국의 도움을 얼마나 받았습니까? 그러나 전쟁이 끝나고 바로 싸
움이 벌어졌는데 중국하고 베트남하고 대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믿을 수 있습니까? 1923년 9월 1일
11시 58분 일본 관동 대지진은 22만 명의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이번에 쓰나미와 백 년 동안에 이 관
동 대 지진이 인류역사에 최고의 지진입니다. 그때 일본을 가장 많이 도와 준 나라가 미국입니다. 직
접 큰 군함으로 실어다가 일본을 한없이 도와주었습니다. 그러나 얼마 안 되어서 1941년 11월 7일 일
요일 아침 일본은 미국이 전혀 일본을 해치지도 않았는데 난데없이 미국 본토에 하와이지만 진주만
을 공격해서 한 순간에 미국의 심장을 초토화했습니다. 믿을게 어디 있어요? 1979년 10월 26일 총소
리가 났어요. 대통령이 쓰러졌어요. 누가 그렇게 했느냐? 가장 믿고 사랑했던 그 신하가, 현직에 있
는 분이 쏘아 가지고 쓰러뜨렸어요. 믿을 이가 어디 있어요? 나는 우리 교회에도 부인 집사님이 남편
모르게 여보 요사이 사업하는데 남편 이름으로 하면 안 된대, 내 이름으로 해 달라 해서 나중에 아이
들 다 있는데도 애들한테도 하나도 안 주고 재산 백 퍼센트 꺼내 가지고 미국으로 도망쳤어요. 얼마
나 안타까운 일 인지요. 또 어떤 집사님은 남편 사업이 부도나니까 그만 또 부인이 미국으로 도망쳤어
요. 남편이 너무 충격을 받아 가지고 안수집사님입니다. 이럴 수 있냐 하는 거예요. 어떻게 이럴 수 있
냐 하는 거예요. 그래가지고 며칠 전에 그 젊은 나이에 그만 길가에 쓰러져 죽었어요. 내가 이런 것 하
나 하나 보면서 믿을 수 없는 건 여자다, 부인 믿을 수 없어, 여자가 이럴 수 있냐 하는 거예요. 성경
은 누구도 못 믿게 합니다. 부모도 믿지 말라 하고 아내도 자식도 믿지 말라 해요. 믿을 이는 하나님
밖에 없고 사람에게는 늘 조심하며 사는 거예요. 늘 깨어 살아야지 아유 이분 친구다 하고 믿어 봐요
수 백 만 명이 친구 때문에 망했어요. 친구에게 빌려 주었다가 다 망했어요. 우리 집사님 한 분은 남편
이 돌아가셔서 보험료를 받았는데 그 보험료를 친정 동생한테 빌려 주었는데 친정 동생이 이거 해 먹
고 도망쳤어요. 다 어려우면 저한테 와서 울고 그럽니다. 안타까운 일이지요. 여러분, 하나님만이 믿
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만이 영원히 믿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실망하게 안 합니다. 속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끝까지 어려울 때에 환난 당할 때에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책임져 주십니다. 여호
와는 나의 산성이시오 요새시오 나의 피할 바위이십니다. 영원히 내 머리가 늙어 백수가 되어도 하나
님은 버리지 않습니다. 좋을 때만 나를 사랑하십니까? 아닙니다. 시험 걱정 환난 당할지라도 주님은
나를 버리지 않습니다. 주님이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유혹이 너무 많습니다. 사람에 대한 유혹, 물질에 대한 유혹, 죄악에 대한 유혹, 믿을 수 있는 것 같
지만 우리 모든 성도들은 이 세상을 항상 깨어서 그래서 기도하는 거예요. 안 속으려고 기도하는 거예
요. 주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셨어요. 너희는 이 세상에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 보내
는 것과 같다는 거예요.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늘 깨어 기도하는 성도들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우
리 성도들을 뭐라고 말하는가 하면 십자가의 군병이라고 말하는 거예요. 군인다워야 해요. 하나님 앞
에는 온유하고 겸손하지만 적에게는 강해야 되는 거예요. 예배를 드리고 우리가 우리끼리는 모두 사
랑하지만 우리를 넘어뜨리는 마귀를 향해서는 강해야 되는 것이 성도예요. 요사이 군이 조금 해이해
진 것을 보고 말을 안 하려고 그러다가도 너무 속상한 거예요. 군인이 어떻게 이런 군대가 이 지상에
이런 군대가 어디 있느냐? 군인이 총을 안 빼앗기나 한심해요. 막 수류탄 던지고 그것보다 제일 한심
한 게 적에게 구멍을 뚫어준 것, 그래서 간첩들이 왔다 갔다 하고 와 가지고 낮잠 자다 지난번에 잡았
지 않습니까? 참으로 하도 어이가 없어서 이건 적을 향하여 문을 열면 안돼요. 축구를 해도 어쨌든 공
을 막아내려고 해야지 넣으시지요, 넣으시지요. 그러면 그게 뭐가 되겠어요? 마귀는 우리의 생명을
넘어뜨리고 우리를, 에덴동산도 파괴하고 모든 나라를 망치는 게 사탄이 우리를 넘어뜨리려 하는데
우리가 깨어 지켜야 하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 성도들은 평상시 예배는 참 온유하게 겸손하게 드리는
예배가 있는가 하면 하나님 앞에 기도원에 가서 기도도 하고 금식기도도 하고 철야기도도 하는 이유
가 거기 있어요. 여러분 철야기도 안 하고 어떻게 믿으십니까? 저는 안 됩디다. 금식기도 안 하고 잘
믿는 길이 있습디까? 저는 안 됩디다. 예수님도 금식기도 하셨는데 그렇게 이 세상을 안일하게 생각
하십니까? 편안하게 생각하십니까? 우리는 이 세상을 이 어두움의 세력이 우리를 넘어뜨리려 하는 세
상에 미혹을 받아 넘어지지 않으려고 항상 깨어 기도하면서 나와 민족과 가정을 구원하는 복된 성도
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 감사합니다. 주의 집에서 오늘 거룩한 말씀을 묵상하였습니다. 주여, 오늘 우리
를 넘어뜨리려는 모든 악한 세력에서 여호사밧을 건지시듯이 우리 모두를 건져 주시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기도 하옵나이다. 아멘
(김 삼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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