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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마음을 오로지 하여 (대하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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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사밧의 부친 아사는 선한 정치를 통해 백성들의 마음을 감동시켜 개혁에 성공한 유다 왕국의 3대 왕입니다.
그러나 북쪽 이스라엘의 왕 바아사가 유다를 치러 올라올때 이방 아람왕 벤하닷과 동맹을 맺으면서 영적인 분별력이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어느 시대든지 동맹에는 따르는 물질적인 교류가 있기 마련입니다.
여호사밧의 부친 아사왕은 여호와의 성전 창고와 왕궁의 창고에 있는 은금을 취하여 벤하닷에게 보내었습니다.
하나님의 성물을 이방 세상에 보내었습니다.
아사왕은 벤하닷이 지켜줄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역대하 16:1) 아사왕 삼십 륙년에 이스라엘왕 바아사가 유다를 치러 올라와서...

(역대하 16:2) 아사가 여호와의 전 곳간과 왕궁 곳간의 은금을 취하여 다메섹에 거한 아람 왕 벤하닷에게 보내며 가로되

(역대하 16:3) 내 부친과 당신의 부친 사이에와 같이 나와 당신 사이에 약조하자 내가 당신에게 은금을 보내노니 와서 이스라엘 왕 바아사와 세운 약조를 깨뜨려서 저로 나를 떠나게 하라 하매

결국 아사왕은 선견자인 하나니의 책망을 듣게 되었고 그 발이 병들어 심히 중한데도 여호와 하나님께 구하지 아니하고 의원들에게 구하다가 죽게 되었습니다.

(역대하 16:12) 아사가 왕이 된지 삼십 구년에 그 발이 병들어 심히 중하나 병이 있을 때에 저가 여호와께 구하지 아니하고 의원들에게 구하였더라

그 후에 아사의 아들 여호사밧이 남 유다 왕국의 제 4대왕 위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여호사밧은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역대하 17:3) 여호와께서 여호사밧과 함께하셨으니 이는 저가 그 조상 다윗의 처음 길로 행하여 바알들에게 구하지 아니하고

(역대하 17:6) 저가 전심으로 여호와의 도를 행하여 산당과 아세라 목상들도 유다에서 제하였더라

오늘은 여호사밧이 이룬 신앙적인 공적과 개혁의지를 통해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백성들을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했습니다.

여호사밧은 왕위에 있을 초기에 하나님의 은혜로 강하여지고 힘이 세어지면서 부귀와 영광이
최고 절정에 있었습니다.

(역대하 17:5)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나라를 그 손에서 견고하게 하시매 유다 무리가 여호사밧
            에게 예물을 드렸으므로 저가 부귀와 영광이 극하였더라

그리고 여호와의 율법책을 가지고 모든 성읍을 순행하여 돌면서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쳤습니다.

(역대하 17:9) 저희가 여호와의 율법책을 가지고 유다에서 가르치되 그 모든 성읍으로 순행하
            며 인민을 가르쳤더라

그러나 여호사밧은 부귀와 영광이 극에 달했을때 이스라엘 왕 아합과 손을 잡게 되었습니다.
자신에게 있는 모든 부귀와 영광에 대한 안전과 번영을 위해서 하나님과 손을 잡지 않고 아합
왕과 손을 잡았습니다.
하나님의 선견자 예후는 여호사밧을 향하여 책망했습니다.
잠시나마 세상적인 수단과 방법으로 자신을 지켜보겠다는 생각이 잘못된 것 인줄 알고 하나님
께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하나님만 찾고 하나님의 은혜만 입고도 얼마든지 큰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믿었
습니다.

(역대하 19:3) 그러나 왕에게 선한 일도 있으니 이는 왕이 아세라 목상들을 이 땅에서 없이하고
            마음을 오로지하여 하나님을 찾음이니이다 하였더라

그리고 전에 하던대로 브엘세바에서 부터 에브라임 산지까지 친히 두루 다니면서 백성들로 하
여금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했습니다.
잘못된 것이 있으면 즉시 회개하여 돌이키고 복음으로 돌아오는 것이 지혜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믿음입니다.
그리고 돌아오게 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여호사밧은 잠간이나마 교만과 불순종과 불신으로 있었지만 선견자 예후의 책망을 듣고 곧 돌
아올 수 있었던 것은 다행입니다.
그것은 자신에게도 은혜가 되지만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평강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역대하 19:4) 여호사밧이 예루살렘에 거하더니 나가서 브엘세바에서부터 에브라임 산지까지
            민간에 순행하며 저희를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게 하고

2. 의로운 재판관을 세웠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 안에는 애매한 고난과 오해가 많은 가운데서 위태한 삶을 사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내가 볼 때는 옳은 일인데 남이 볼 때는 잘못되었다고 말할 때가 있습니다.
내가 생각할 때는 선한 일인데 다른 사람들은 나를 악하다고 말할 때가 있습니다.
나는 진실과 성실로 섬겼는데 아부한다고 말할 때는 쉽게 상처 받든지 시험에 빠지고 맙니다.
그런 의미에서 여호사밧은 백성들을 위하여 재판관을 세우되 성마다 있게 했습니다.
백성들 간의 시기와 질투와 이간질이 생기지 않도록 하며 하나님 앞에서 의와 진실로 살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역대하 19:5) 또 유다 온 나라 경고한 성에 재판관을 세우되 성마다 있게 하고

그러나 우리에게 있는 진정한 의로우신 재판장이 있으니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디모데후서 4: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
                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재판관과 재판장은 율법에 온전해야 합니다.
심판에 공정해야 합니다.
판정에 변함이 없어야 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인간의 감정이나 혈연이나 학연에 매여 있으면 안 됩니다.
오직 하나님 앞에서 의로와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함께 해야 하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총 앞에 온전해야 합니다.

(역대하 19:6) 재판관에게 이르되 너희는 행하는 바를 삼가하라 너희의 재판하는 것이 사람을
            위함이 아니요 여호와를 위함이니 너희가 재판할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실지라

우리는 세상 안에서 온전할 수도 없고 완전할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의로울 수도 없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의 판단과 선택과 결정은 올바를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온전하고 성숙하고 충만한 삶의 길로 가기를 원한다면 의로우신 재판장이신 예수 그리
스도 앞에서 세움 받아야 하고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여호사밧은 백성들을 위하여 재판장을 세운 것은 지혜로운 일입니다.

3.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여호사밧이 한 번의 실수 후에 선견자 예후의 책망을 받고 그 후로 여호와 하나님을 두려워하
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우리는 너무나 쉽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구원의 감격을 잊고 삽니다.
우리는 너무 가볍게 판단하고 자기중심에 빠지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불의함도 없으시고 편벽됨도 없으시고 뇌물을 받으심도 없으십니다.

(역대하 19:7) 그런즉 너희는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삼가 행하라 우리의 하나님 여호
            와께서는 불의함도 없으시고 편벽됨도 없으시고 뇌물을 받으심도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그 앞에 우리는 두려워할 것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가끔 불순종과 불신앙으로 살면서도 깨달음이 없습니다.
우리는 가끔 자기 욕심과 편견과 교만으로 살면서도 분별함이 없습니다.
때로는 하나님의 영광 밖에서 자기만족을 위해서 살면서도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 아무 의미도 없고 가치도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며 불꽃 같은 눈으로 살피시고 지키시고 보호하
시며 선하게 인도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엎드려야 하고 겸손하게 경배해야 합니다.
여호사밧은 하나님의 은혜와 속성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서 두려워하고 하나님 앞에 엎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역대하 19:11) ...너희는 힘써 행하라 여호와께서 선한 자와 함께 하실찌로다 하니라

여호사밧은 백성들을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했습니다.
여호사밧은 의로운 재판관을 세웠습니다.
여호사밧은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도 우리 인생과 신앙생활에서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앞세우고
복음과 함께 살아야 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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