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하나님의 책망 (삿 2:1-5)

  • 잡초 잡초
  • 594
  • 0

첨부 1


하나님의 책망
삿 2:1-5

사람들은 무엇인가 이끄는 힘에 이끌려 살아갑니다.
어떤 사람들은 죄의식에 이끌려 살고 있습니다.
가인이 죄를 지었을 때 그의 죄의식은 자신을 하나님의 임재로부터 멀어지게 했고, 하나님은 그에게 너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라라고 하셨습니다.
오늘 날 많은 사람들이 이런 모습으로 살고 있습니다.
죄의식에 사로잡힌 사람들은 과거에 묶여서 살아갑니다. 죄를 감추기 위해 삶을 허비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원한과 분노로 살아갑니다.
이런 사람들은 한번 상처를 입으면 그 상처의 영향을 받습니다.
용서를 해버리면 자유롭게 살 수 있고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데도 용서를 하지 못하고
오히려 원한과 분노를 품고 살아갑니다.
원한을 품고 사는 사람들은 여러 가지 모양으로 분노를 나타냅니다.
'침묵하며' 분노를 내면화하는 사람도 있고, 자신의 감정을 폭발시켜 다른 사람들에게 그 분노를 쏟아 붓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두려움에 이끌려 살아갑니다.
두려움에 이끌려 사는 사람들은 좋은 기회를 놓쳐버립니다. 모험을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위험을 피하고 현재 상태를 유지하려고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기 위해 살아갑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 경우에 해당합니다.
배우자들은 서로에게 인정받기 위하여 노력합니다.
자식은 자식으로서 부모에게, 부모는 자식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애를 씁니다.
직장에서는 자기 바로 위의 상사에게 인정받고 싶어하고
사장이나 간부급들도 아래 사람들에게 인정받고자 노력합니다.
친구들끼리도 그렇습니다.
나를 알지 못한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고자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도는 하나님의 목적에 의해 이끌림을 받는 삶이어야 합니다.
바울은 예수님을 만나고 난 다음에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기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산다고 했습니다.
목적이 분명한 사람은 삶을 허비하지 않습니다.
이것 저것하며 시간을 낭비하지 않습니다.
목적이 있으면 인생의 의미와 가치가 생깁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 이 땅에 우리가 살아있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목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냥 우연히 존재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목적과 계획이 있습니다.
그 목적에 이끌려 사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하나님의 사자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나타나 책망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개입하셨습니다.
① 여호와의 사자가 이스라엘을 찾아왔습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찾아간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찾지도 않았습니다. 지금 실패의 길로 가고 있습니다.
가나안을 쫓아내지도 못하고 오히려 그들로부터 쫓겨나는 신세가 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돌아볼 여력도 없었습니다. 문제에 찌들려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모습도 찾아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때 이스라엘을 찾아오셨습니다.
하나님의 시간은 정확하십니다.
이스라엘이 순종과 불순종의 사이에서 주춤거리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오셨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는 이스라엘에게 경고하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② 하나님의 사자는 길갈에서부터 오셨습니다.
길갈은 이스라엘에게 신앙적인 의미를 주는 장소입니다.
여호수아의 인도를 따라 이스라엘이 요단강을 건넜습니다.
그들이 도착한 곳은 길갈이었습니다.
이 곳에 요단에서 가져 온 12개의 돌로 기념비를 세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곳에서 할례를 행하고 유월절을 지켰습니다.
이 일은 이해가 잘 안됩니다. 이제부터 이스라엘은 가나안 민족들과 긴 전쟁을 해야합니다.
군사훈련을 하든지 작전을 세우든지 사기를 높이기 위해서 결의대회를 하는 것이 상식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그들은 서로에게 할례를 행했습니다.

전쟁터에 나가야 하는 남자들이 전부 할례를 했습니다.
이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기습이라도 당하면 몰살하기 딱 좋은 환경입니다.
제대로 한번 싸워보지도 못하고 죽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할례를 행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에게 중요한 것은 따로 있었습니다.
하나님께는 승리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전리품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중요한 것은 백성의 정체성과 이 전쟁의 성격을 분명히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할례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언약의 백성으로 다시 새롭게 하셨습니다.
할례를 통해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언약에 속한 백성이 되었습니다.
이제 그들은 일반 군인이 아니라 하나님의 언약을 가진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이제 이스라엘의 생사는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육신적인 수단과 방법보다는 하나님의 방법을 의지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길갈에서 할례를 하고 유월절을 지키게 하셨습니다.
이 이해할 수 없는 일을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언약의 백성이며
그들이 앞으로 싸우는 싸움은 하나님의 언약 전쟁임을 알기를 원하셨습니다.

이 일을 마친 후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군대장관을 만나 경배했습니다.
가나안의 전쟁을 치르는 동안 길갈은 이스라엘의 영적인 중심지였습니다.
가나안 정복을 하며 영적으로 재충전을 하는 복된 장소였습니다.

이스라엘의 영적인 중심지에서 여호와의 사자가 왔습니다.
이것은 자신들의 정체성과 전쟁의 성격을 잃어버린 백성들에게 교훈을 줍니다.

③ 여호와는 사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했습니다.
1. 이스라엘의 과거 - 하나님은 언약을 지키시는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과거)
(삿 2:1) 『여호와의 사자가 길갈에서부터 보김에 이르러 가로되 내가 너희로 애굽에서 나오게 하고 인도하여 너희 열조에게 맹세한 땅으로 이끌어 왔으며 또 내가 이르기를 내가 너희에게 세운 언약을 영원히 어기지 아니하리니』
하나님의 사자는 가장 먼저 이스라엘의 화려했던 과거를 회상하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에게 그들이 어떻게 해서 존재하게 되었는지?
어떻게 이곳까지 오게 되었는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원래 그들이 애굽의 노예 상태에서 탈출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한 사람도 탈출하기 어려운 데 이스라엘은 한 민족이 탈출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해방시키신 후 광야에 내팽개치시지 않으셨습니다.
그들을 조상들에게 약속하신 땅으로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가나안이라는 축복을 약속해 주시고 그들을 인도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내가 너희에게 세운 언약을 영원히 어기지 않겠다고 친히 약속하셨습니다.
이것은 이 세상의 죄악의 세력이 아무리 강하고 크게 보여도
하나님께서 맹세하신 것은 절대로 어기지 않을테니까
이 세상을 두려워 하지 말고 타협하지 말고 담대히 싸우라는 것이었습니다.
과거 이스라엘 선조들은 그렇게 했습니다. 이것이 길갈에서 있었던 이스라엘의 신앙이었다.
믿음으로 이 싸움을 마치면 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현실과 타협했습니다.
길갈에서 가졌던 열정과 헌신을 다 잃어버린 모습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사자는 이런 이스라엘과는 상관없이 하나님은 여전히 언약에 신실하신 분이라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2. 이스라엘의 현재 - 너희가 내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였도다
2 - 너희는 이 땅 거민과 언약을 세우지 말며 그들의 단을 헐라 하였거늘 너희가 내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였도다 그러함이 어쩜이뇨
두 번째로 하나님의 사자는 이스라엘의 현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땅 거민과 언약을 세우지 말며 그들의 단을 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은 가나안 사람들과 언약을 세웠습니다.
이방신상의 단을 헐지도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이 가나안을 정복하는 일은 하나님의 심판의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가나안을 철저히 진멸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을 통해서 언약이 세워지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불순종했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일을 방관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과거 부모 세대의 신앙을 자녀세대로 이어가는 것에 실패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오늘입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도 이스라엘의 현재입니다.
십자가 상에서 회개한 한 강도에게 주님은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강도의 어제가 아니라 오늘을 주목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힘든 오늘을 지적하시면서 그 핵심문제가 불순종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화려했던 어제가 불순종 때문에 아주 추한 오늘을 만들고 있다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주님은 길갈에서 할례를 하던 그 용기와 열정을 왜 잃어버렸느냐 하며 안타까와 하십니다.

3. 이스라엘의 미래 
(3)"내가 그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지 아니하리니
그들이 너희 옆구리의 가시가 될 것이며 그들의 신들이 너희에게 올무가 되리라."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화려한 과거와 너무도 초라한 현재를 그대로 공개하셨습니다.
그리고 미래를 예고해 주셨습니다.
쫓아내지 않은 가나안이 고통을 안겨주는 존재가 될 것이라는 예고입니다.
이스라엘에 예고 된 미래는 선택의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땅인 가나안에 살고 있지만 전혀 가나안이 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차라리 애굽이라면 부끄럽지 않을텐데
하나님의 통치 안에 있으면서도 이런 모습이라니 창피할 수밖에 없는 모습입니다.

성도 여러분
이 모습은 우리의 모습일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과거형이 되어버린 성도의 모습입니다.
구원의 감격이 옛날의 추억이 되어버린 성도의 모습입니다.

④ 이스라엘은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습니다. (4-5)
(삿 2:4-5) 여호와의 사자가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이 말씀을 이르매 백성이 소리를 높여 운지라 그러므로 그곳을 이름하여 보김이라 하니라 무리가 거기서 여호와께 제사를 드렸더라』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이스라엘 백성의 반응입니다.
이스라엘이 마침내 회개합니다.

하나님의 사자가 오셔서 옛날 그들이 그렇게 듣고 은혜 받고 자신의 삶을 하나님께 바치기로 결단하던 그 말씀을 다시 들려주셨습니다.
스스로 지금 모습과 과거의 모습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그들의 마음 속에 다시 뜨거운 눈물이 흘러 내렸습니다. 그들은 마구 소리를 지르면서 울었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울었든지 후손들은 그곳의 이름을 '우는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보김'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들의 마음 속 한 구석에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눈물과 예배는 진정한 회개가 되지 못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사자의 선언을 듣고 진정한 눈물을 흘려야 했습니다.
진정한 회개의 눈물이었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진짜로 울었다면 돌아가서 우상을 깨뜨리고 이방 우상의 단들을 헐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행동은 하나님을 완전히 버릴 수 없으니까 우는 눈물이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는 유지해야 하니까 드리는 예배였습니다.

눈물과 예배가 없었기 때문에 이스라엘이 추락한 것이 아닙니다.
안식일이 있었고, 제사가 반복되고, 율법을 잘 알고 있었지만 그들은 진정한 회개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오늘 말씀은 오늘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게 해줍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부르심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이 땅에 사는 동안 언약 백성으로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이 땅에 존재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정체성입니다.
힘들어도 앞이 보이지 않아도 하나님의 약속을 품은 백성이기를 바랍니다.

언약의 백성이 자신의 정체성을 버리면 비참해집니다.
단 지파가 가장 좋은 예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주신 자신들의 땅에서 쫓겨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복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힘을 기르고 실력을 쌓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 되어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대신 싸워 주시고 함께 하시는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오늘 내가 여기에 살아 있는 이유는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에 베푸신 은혜가 오늘 그리고 미래의 복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약속을 품은 백성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꿈을 품고 사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을 비전이라고 합니다.
비전은 야망과는 다릅니다. 야망은 나에게서 나오는 것이지만 비전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임.
▶ 미국의 어느 신학교에서 사도행전을 강의하고 있었습니다.
사도행전 2장을 강의하면서 교수님은 당시 초대교회 특징에 대해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초대 예루살렘교회의 특징 중에 하나는
① 주님을 알지 못했던 교회에서 주님을 알아가는 교회,
② 믿지 않는 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세주로 영접하여 예수를 믿게 되는 전도의
능력이 있는 교회
③ 구원 받은 백성들로서 끊임없이 변화되어 다른 사람들까지 변화시키는 정말 이상적인 교회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 오늘날 많은 교회가 있지만 초대 교회와 같이 전도에 관심이 있는 교회는 드물다며 지금 강의를 듣는 학생들 중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를 세우는 목회자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말씀하셨습니다.

그 순간 강의를 듣고 있던 한 학생의 가슴에 불같이 뜨거운 것이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고백하기를 ‘바로 저거야!’라고 소리치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앞으로 가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고 합니다.
이 교수의 한 마디가 그에게 꿈을 주었습니다.

이 학생은 나중에 시카고에서 유명한 윌로우크릭 교회의 목사인 빌 하이벨스 목사가 되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있지만, 그 계획을 이루는 사람이 있고 이루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 주신 비전 대신 자기 꿈과 욕망을 이루며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결국 인생이 허무하고 허망하다는 고백을 합니다.
그러나 어렵고 힘든 인생을 살아도 하나님의 비전을 이룬 사람은 평강과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았다고 고백합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언약의 백성이 되시기 바랍니다.
언약의 백성은
① 내 인생의 모든 소망을 하나님께 두며 사는 사람입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갈대아 우르를 떠나 가나안 땅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그 땅에 기근이 심하여 가뭄이 없는 애굽으로 내려 갔습니다.
거기서 애굽의 바로에게 아내를 빼앗겼습니다.
모든 꿈이 깨지려는 순간에 하나님께서 개입하셨고 아브라함은 아내를 되돌려받고 많은 재물과 함께 가나안 땅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가나안에 돌아오자 마자 조카 롯과 분쟁에 휘말리게 됩니다.

이 때 아브라함은 롯에게 먼저 좋은 곳을 선택하게 합니다.
이런 결정을 한 아브라함이 깨달은 것이 있었을 것입니다.
내 힘으로 인생의 위기를 피하고 살아보려고 애를 써도 하나님이 지켜 주시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큰 어려움이 있어도 하나님이 지켜주시면 화가 변하여 복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비옥한 땅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성도 여러분의 인생은 사람에게 달려 있지 않습니다.
돈이나 명예에 달려있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달려있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생사화복을 주관하고 계십니다.
이것을 분명히 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믿음이 있을 때 현실의 문제를 이기며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을 도와주십니다.

② 언약의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짧지만 설교입니다. 선지자의 설교도 아니도 사사의 설교도 아닙니다.
여호와의 사자가 행하시는 설교입니다.
이스라엘에게 가벼운 내용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의 신앙을 책망하는 내용입니다.
무서운 저주를 예고하는 내용입니다.

이스라엘은 이 말씀을 듣고 울며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이 모습은 잘못된 모습이었습니다.
진정한 회개를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우리의 자세를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진지하게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내 마음 판에 새겨야 합니다. 힘들어도 순종해야 합니다.
어떤 목사님은 주일 낮 예배 설교를 1주일동안 생각하도록 모든 예배에 반복하고 속회공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어떤 용기있는 목사님은 똑같은 설교를 4주동안 반복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우리는 말씀의 홍수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홍수에 먹을 물이 귀합니다.
마찬가지로 지금은 말씀이 많이 있지만 말씀에 굶주리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들려지는 말씀이 능력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말씀을 마음판에 새기고 순종할 힘이 없기 때문입니다.

귀에 아름답고 자극적인 말씀만 들으려고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한 마디의 말씀이라도 마음 속에 담는 노력을 하시기 바랍니다.
들려지는 음성에 가슴을 찢으며 회개하시기 바랍니다.
말씀에 순종하며 삶을 바꾸시기 바랍니다.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에 민감한 살아있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며 사는 언약의 백성이 되시기 바랍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