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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감사하는 자가 되라 (골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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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의 분들에게 "오늘 좋아 보이십니다. 멋져 보이십니다."라고 인사하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합니다.
- 감사합니다.
- 오늘을 살게 하심 감사합니다.
- 우리를 만나게 하심 감사합니다.
- 예수 믿게 하심 감사합니다.
- 영생교회 성도가 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미국 사람들이 습관처럼 하는 말이 있습니다. 'Thank you'  'You`re Welcome

여러분, 언제 감사하십니까?

다윗은 아들과 신하들에게 배신당하고 쫓겨 다니는 가운데서도 감사했습니다.
다니엘은 사자굴속에 들어가야 하는 고난 가운데서도 감사했습니다.
바울은 옥중에서 고문과 매를 맞으면서도 감사했습니다.
하박국은 아무 열매를 얻지 못하면서도 하나님으로 인하여 감사함을 고백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기쁠 때, 잘될 때, 행복할 때, 좋은 일이 생길 때 감사합니다.
물론 감사할 일들이 있어야 감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가르치기를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십니다.  여러분, 범사에 감사하십니까?

예수 믿지 않는 사람도 좋은 일이 생기면 감사합니다.
물론 예수 믿는 사람도 좋은 일이 생기면 감사합니다.
그러나 예수 믿는 사람과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과 달라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고난을 당해도, 문제를 만나도, 눈물 흘릴 일이 있어도
그 너머에 숨겨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하나님의 뜻을 바라보며 감사해야 합니다.

눈물을 흘리면서도 감사해야 합니다.
난감함일을 당하고 어려운 일을 만나고 고통당하는 중에도 감사해야 합니다.
이를 악물고 최선을 다했지만 하고자하는 일들이 잘 안됐지만 그래도 감사해야 합니다.

응답 받은 것도 감사한 일이지만, 아무리 몸부림치며 기도하고 최선을 다했는데도
응답 받지 못했고 거절당했을지라도 감사해야 합니다.

왜 그래야 합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길을, 하나님의 방법을, 하나님의 때를 우리가 모르기 때문입니다.
또한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이 있음을 믿고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믿는 우리들은 '절망할 때'도 감사할 때가 되어야 합니다.
'낙담할 때, 탄식할 때' 그때도 감사할 때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는 감사의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감사의 삶이 가능할 수 있는 것은 “그리스도의 평강이 우리 마음을 주장할 때”입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그리고 감사하는 자가 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무엇을 감사하십니까?

송명희 시인은 1급 지체장애의 몸을 가지고도 남이 갖지 못한 예수 그리스도를 모신 것을 감사했습니다.
레나 마리아는 한 손과 한 발이 기형임에도 아름다운 목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것을 감사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간절히 병 낳기를 기도했지만 고쳐주시지 않고 육체의 가시를 그대로 남겨 두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무엇을 감사해야 합니까?
잘된 일만 감사합니까? 잘 되지 못한 일도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장미꽃만 감사합니까? 장미꽃의 가시도 감사해야 합니다.
오늘 내가 존재하며 살아있는 것을 감사해야 합니다.
새벽에 눈을 떠 열심히 일하며 살 수 있는 또 한 날을 주신 것을 감사해야 합니다. 

한 사회학자가 미국의 역사를 연구하여 그 결과를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그는 청교도들의 생존의 이유로 그들이 감사했기 때문이었다고 했습니다. 동료들은 죽었고(102명중 44명이 그 해 겨울에 죽음), 자신도 춥고 배고픔으로 죽음의 위기 가운데 있었지만 신앙의 자유가 있음으로 인해 감사했습니다. 그 감사를 통해 미국이 세워졌고, 오늘날 부강한 나라가 된 것입니다.

맥추감사절을 지켰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세 가지를 감사했는데
첫째, 일할 수 있는 것을 감사했습니다.
둘째, 심을 수 있는 땅이 있는 것을 감사했습니다.
셋째, 첫 열매를 거두어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것을 감사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했던 많은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들이 있습니다.
그 모든 것들이 우리들이 감사해야 할 이유가 되고 조건이 되는 것들입니다.
해와 달과 별들, 산과 바다와 맑고 신선한 공기, 햇빛과 비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내게 없는 것으로 인해 불평하지 말고 내게 있는 것으로 인해 감사하며 사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어떻게 감사하십니까?

과부는 자기의 전부 두 렙돈을 정성을 다한 헌금으로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는 바울의 선교사역을 돕기 위해 자기의 집을 팔아 드렸습니다.
얼마 전 어떤 성도님은 힘겹게 마련했던 1000만원의 적금을 건축헌금으로 드렸습니다.

성도 여러분,
최선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는 감사를 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은혜를 진실한 마음으로 감사하고 있습니까?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며 축복하심임을 진정 고백하십니까?

감사한 마음만으로는 안됩니다. 감사의 구체적인 표현이 따라야 합니다.
10명의 문둥이들에게 예수님께서는 제사장에게 가서 네 몸을 보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들은 모두 믿음으로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제사장에게로 갔습니다.
그런데 문둥이들이 제사장에게 가는 동안 이미 그 몸이 깨끗하게 고침을 받았습니다.
그들은 모두 감사함 마음을 갖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정작 감사를 표현한 사람은 사마리아인 한 사람 뿐이었습니다.

표현된 감사가 진정한 감사입니다.
저는 부모님의 은혜를 깨닫고 지금껏 지키는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뵈올 때 마다 좋은 음식을 대접해 드리고 지갑이 허용하는 한 용돈을 드리는 것입니다.
물론 자주 뵙지 못하기 때문에 그것이 큰 부담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부모님의 은혜를 마음으로만 감사하지 않겠다는 저의 고백이며 표현인 것입니다.

저의 아내는 스승의 날이 되면 꼭 선생들의 선물을 챙기는 것을 봅니다. 가만히 지켜보면 꽤나 정성껏 선물을 드리는 것 같습니다. 치마 바람 일으키자는 것이 아닙니다. 감사한 마음만 같지 말고 감사를 표현하자는 것입니다.

가인과 아벨이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아벨의 제사만을 받으셨습니다.
왜 아벨의 제사는 받으시고 가인의 제사는 받지 않으셨을까?
히브리서는 그것을 믿음의 차이로 해석하고 있으며  아벨의 제사를 더 나은 제사라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감사의 표현이 믿음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 감사의 표현이 더 나은 것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감사하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눈가림으로만 하는 감사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적당히 때우는 감사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지금 맥추감사절을 지키는 여러분들은 어떻게 감사를 드리고 계십니까? 혹 억지로, 인색함으로 눈가림으로 하는 감사는 아닙니까?

감사를 회복해야 합니다.
오늘 날 성도들의 삶 속에 잃어버린 감사를 다시 찾아야 합니다.

닥터 스코프는 말했습니다. “감옥과 수도원의 차이는 근본적으로 고민하는 것과 감사하는 차이가 있을 뿐이라고..
그렇습니다. 감사하는 생활을 하느냐, 불평불만의 생활을 하느냐 여하에 따라서 우리의 환경이 수도원이 될 수도 있고 감옥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다 하면서도 감사와 찬양의 삶을 잃어버린 사람은 맛을 잃어버린 신앙인이 되어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말세가 되면 타락한 성도들의 가장 뚜렷한 특징이 무엇이냐? 바로 그것이 “감사치 아니하는” 것입니다. 감사치 아니하는 시대가 올 것인데 그때가 되면 세상이 마지막 날이 될 것이라고 성경은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회학자 스탠디는 “요즘 시대는 암보다 더 무서운 질병을 앓고 있는데 그것은 감사 불감증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제 감사불감증의 질병을 치료받고 감사를 회복하는 삶을 사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어야 합니다.

탈무드에 보면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은 배우는 사람이며,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자기를 이기는 사람이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이다.”라고 했습니다.

감사는 축복의 길입니다.

영국의 성경 주석가 메튜 헨리(Matthew Henry ; 1662~1714)는 “감사는 더하기(+)와 같아서 모든 것에 감사하면 거기에 하나님의 축복이 더해진다. 어떤 일이든지, 어디서든지 감사하면 플러스의 축복이 주어진다. 그러나 반대로 원망과 불평은 빼기(-)와 같아서 있는 것까지 빼앗기고 없어진다.”라고 말했습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점점 더 풍족한 삶을 살게 되지만, 원망하고 불평하는 사람은 결국 불행하게 살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범죄에 빠지고, 불행해지고, 병들고, 파멸의 인생을 살고 있는 원인은 감사의 결핍입니다.

감사는 우리들의 모든 삶을 풍성한 삶으로 바꾸어 놓을 것입니다.
기쁠 때도 감사하고 슬플 때도 감사하십시오.
잘될 때도 감사하고 안될 때도 감사하십시오.
범사에 감사하면 하나님의 선하시고 풍성하신 은혜가 여러분의 삶에 더욱 넘치게 될 것입니다.
감사를 회복하고 감사가 풍성해지면 여러분의 삶은 복된 삶으로 더욱 윤택해 질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평강이 여러분의 마음을 주장하여 감사하는 자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성찬을 받을 때 감사가 회복되고 복된 삶의 길이 활짝 열려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통성으로)
1. 고난 중에서도 감사하게 하옵소서.
2. 감사를 회복시키시고 풍성한 감사로 나를 이끄시옵소서.
(이 광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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