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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내일을 바라보라! (계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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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쟁을 취재해서 퓰리쳐상을 받았던 기자가 압록강변에서 겪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영하 12도의 추운 날씨에 폭탄을 맞은 군용트럭 옆에서 통조림을 먹고 있던 미국 해병대병사들, 옷은 얼어붙고 얼굴과 수염은 흙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때 위생병이 부상 당해 신음하던 병사에게 "내가 만일 당신들이 바라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해 줄 수 있는 하나님이라고 한다면 당신들은 나에게 무엇을 원하겠는가?"하고 질문을 했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이구동성으로 "우리에게 내일을 주십시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추위와 굶주림, 죽음의 위협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들려 줄 수 있는 복음이 무엇입니까? 내일을 주는 것입니다. 희망을 주는 것입니다. 내일이 있을 때 어떤 절망적인 상황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야 할 이유와 가치를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비전의 달"을 맞이해서 우리는 새로운 비전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야 할 희망을 가집시다. 내일에 대한 불확실한 상황 때문에 불안에 떨고 있습니까? 하나님 앞에 나아갑시다. 우리는 개인적으로 민족적으로 어디에서 내일을 찾을 수 있겠습니까? 비전을 제시해 주시는 하나님을 통하여 오늘 여러분 앞에 주시는 말씀이 내일에 대한 꿈이 되고 그 꿈을 이루시는 하나님과 동행하시기 바랍니다.

회개할 때 내일이 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복음을 전하실 때 처음 외치신 말씀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였습니다. 아무리 천국이 가까이 와도 회개하지 않으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요엘2:13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라고 말씀하십니다. 또 암5:4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시기를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하십니다.

우리는 회개하고 양심의 등불을 밝혀야만 합니다. 양심의 등불이 꺼지고 나면 어떠한 사회도 국가도 낭패에 부딪히게 됩니다. 모든 부정, 불의, 부패가 끊임없이 자행되는 것은 우리들 개인의 가슴 속에 양심의 등불이 꺼져 있기 때문입니다. 공권력의 강제 없이 자발적인 윤리 도덕이나 실천이 전혀 되지 않는 이유는 양심의 등불이 꺼졌기 때문입니다. 잠24:19-20너는 행악자의 득의함을 인하여 분을 품지 말며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라 20대저 행악자는 장래가 없겠고 악인의 등불은 꺼지리라 양심의 등불이 꺼져 사회 구석구석이 썩고 부패하면 결국 장래가 없고 악인의 등불은 꺼지고 말 겁니다. 암5:24 오직 공법을 물같이, 정의를 하수같이 흘릴지로다 그래야 개인도 가정도 사회도 국가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더구나 성령의 등불이 꺼진 교회와 성도들은 참담합니다. 성령의 등불이 꺼진 교회의 형식과 의식은 세상과 마귀의 포로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기독교는 종교는 있고 신앙은 없으며, 의식은 있지만 사랑과 성결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계3:15-17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더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16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 17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 그러므로 우리가 형식만 가진 신앙을 가지고 내용을 잃어버린다면 이는 불꺼진 등불을 들고 가는 맹인과 같습니다.

오늘날의 부패는 지도층의 부패와 정치인들의 부도덕으로 인해 썩어가고 있습니다. 지금도 병풍이다 국무총리 인준 반대다 하는 것들이 다 정치인들의 힘겨루기와 서로의 부정을 들춰내는 일들에 혈안이 되어 있는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그런 일들은 경찰과 검찰이 알아서 하도록 하고 정치인들은 국민들을 위해서 일해야 합니다. 우리가 먼저 회개해야 합니다. 나의 죄악이 하나님과 나를 갈라 놓고 나를 하나님과 멀어지게 했습니다. 내 속의 죄는 그 어떤 것으로도 씻을 수 없습니다. 오직 그리스도의 보혈로만 씻을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찾으면 내일이 있다.

하나님을 찾지 않고는 내일에 대한 희망이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를 새롭게 할 힘은 우리에게 없습니다. 우리 속에는 새롭게 할 힘이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능력을 덧입지 않으면 안됩니다.
모압과 암몬의 연합군의 침공을 받은 유다의 여호사밧 왕은 자기 군대로서는 연합군을 대적할 힘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가 백성에게 금식을 선포하고 성전 뜰에 모여 기도할 때에 하나님의 신이 임하였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두려워 말라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라 내일 너희는 마주 내려가라"고 하십니다. 다음 날 여호사밧 왕이 백성 앞에 서서 하나님을 신뢰할 것을 명하고 성가대를 조직하여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복병을 두셔서 모압과 암몬 연합군을 치시고 진멸시키  셨습니다. 여호사밧 왕은 자기 스스로의 힘으로 도저히 나라를 방어할 수 없을 때 여호와 하나님을 찾았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전쟁에 이기고 나라를 보존할 수 있었습니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영국군 30만명이 독일 군대에게 밀리고 밀려서 마침내 프랑스의 조그만 어촌에서 포위되었습니다. 영국군 30만이 괴멸되면 온 유럽과 영국까지 함락을 당하게 됩니다. 그래서 영국은 기도회를 선포하고 전 국민이 하루 종일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영국의 왕으로부터 국민 전체가 일손을 놓고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이때 하나님이 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거대한 폭풍우가 불어와 비행기가 뜰 수 없었습니다. 진흙창으로 전차가 움직일 수 없게 되었습니다. 파도가 거칠어 잠수함도 철수 했습니다. 그런데 그 어촌 지역에만 폭풍우가 그치고 하늘에 별빛이 보였습니다. 그리하여 온 영국의 개인 보트까지 총동원되어 30만 대군과 시민들을 한 사람도 남김 없이 철수를 시켰답니다. 그 후 진영을 재정비하여 영국군을 아프리카 전선으로 투입했습니다. 결국 몽고메리 원수가 그들을 인도해서 유럽을 회복시키고 독일을 공략하여 2차 대전이 끝나게 되었습니다. 영국 국민들은 위기에 처했을 때 하나님께 기도 드렸습니다.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찾아야 역사해 주시는 것입니다.

사55:1-7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2너희가 어찌하여 양식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나를 청종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마음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3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에게 영원한 언약을 세우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니라 4내가 그를 만민에게 증거로 세웠고 만민의 인도자와 명령자를 삼았었나니 5네가 알지 못하는 나라를 부를 것이며 너를 알지 못하는 나라가 네게 달려올 것은 나 여호와 네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를 인함이니라 내가 너를 영화롭게 하였느니라 6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7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 그러므로 우리는 비록 죄를 짓고 불의하고 추악하고 버림을 받아야 마땅할 처지에 있을 지라도 가슴을 치고 회개하고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해서 여호와 하나님을 찾고 찾으면 만나게 될 것입니다.

주인의식을 가져야 내일이 있습니다

고전4:2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우리 인생은 하나님이 내게 맡겨 주신 것입니다. 개인의 생명도, 가정도, 사업도, 직장도 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맡은 처소에서 충성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옛날에 수처작주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의 뜻은 '내가 가는 곳마다 내가 주인이다'라는 말입니다. 지하철에 가면 거기서도 주인, 말방에 가면 거기서도 주인, 동창을 만나도 자기가 주인, 교회에서도 내가 주인이라는 말입니다. 주인의식을 말하는 것입니다.

미국의 카네기 강철 회사 후계자 찰스 스웹의 이야기는 마음에 감동이 됩니다. 그는 초등학교 밖에 못 나온 사람으로 거대한 강철 회사에 잡역부로 취직을 합니다. 그는 취직하자마자 주인의식을 가지고 거대한 공장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정리했습니다. 주위에서 비웃어도 그는 묵묵히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나중에 사람들이 그를 인정해서 정식 사원으로 발탁했습니다. 정식 사원이 되고 난 다음에도 열심을 가지고 주인의식을 가지고 모든 일에 충성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은 카네기 사장이 비서로 채용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충성심에 감동되어 3천달러 연봉을 받던 그에게 100만달러의 보너스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카네기가 은퇴할 때 후계자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구하시는 것은 착하고 충성된 마음입니다. 꾀만 부리고 적당주의로 살아가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시지 않습니다. 우리 사회는 권리만 주장하고 책임을 지는 사람이 없습니다.

사랑해야 내일이 있습니다

사랑해야만 내일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마음을 다해서 나라를 사랑해야 합니다. 나라 사랑은 대통령이나 정치인이나 사회의 높은 인사들이 하는 것이지 우리는 그냥 살면 된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나라를 사랑한다는 것은 현재 살면서 조그마한 일에도 법과 질서를 지키는 것입니다. 집단 이기주의는 나라를 망치는 병폐입니다. 특정 단체의 대변적 역할을 위해서 시민단체가 우후죽순으로 일어납니다. 큰 일을 해야 사랑한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지극히 적은 일에 우리 스스로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행동할 때 나라를 사랑하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웃을 사랑해야 합니다. 대결과 미움과 투쟁은 공멸을 가져옵니다. 오늘날 전 세계에 5만 1천여 개의 핵탄두가 있는데 한 개의 대형 탄두는 2차 대전 때 모든 나라가 사용한 모든 무기를 합친 것보다 폭발력이 더 강합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들은 폭탄 위에 올라앉아 살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사랑만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없이 산다고 큰소리 치는 사람이 있는데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하늘에서 비를 주지 않고 땅에서 열매를 맺는데 하늘에서 비를 주지 않으면 아무리 노력해도 땅에서 열매를 맺을 수가 없습니다. 올해는 이상하게 비가 많이 오고 태풍이 많이 옵니다. 사람이 아무리 막아도 계속 비가 내리면 못 막습니다. 하늘을 어떻게 막습니까?

모두가 다 책임의식을 가지고 주인처럼 교회를 사랑하고 이웃을 반갑게 맞이합시다. 내 집에 오는 손님같이 사랑으로 영접합시다. 내 책임을 잘 감당하되 가정의 가장처럼 주인처럼 일합시다.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면 나에게도 은혜가  안되고 하나님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이와 같이 삶의 태도를 변화시키면 내일이 내 것이 됩니다. 무작정 기다린다고 내일이 다가오는 것이 아닙니다. 암5:14 너희는 살기 위하여 선을 구하고 악을 구하지 말지어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말과 같이 너희와 함께 하시리라 살기 위해서 우리는 선을 구해야 합니다. 악을 구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최 진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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