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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여호와를 송축하라 (시 103: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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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 살지만 가장 쉽게 잊어버리고 잃어버리는 것이 그리스도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살지만 가장 무관심하고 무의식 하는 것도 하나님입니다.
우리는 그만큼 분주하게 살고 바쁘게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니면 현실에 너무 집착하고 있거나 사람들과의 관계에 민감해져 있다는 것입니다.
출애굽기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의 고역과 학대와 짐승 취급당하던 노예 생활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은혜로 출애굽하여 광야에 나왔을 때 홍해를 만났습니다.
거기서 그들 중에 일부는 심히 두려워하였고 모세를 원망하였습니다.

(출애굽기 14:11) 그들이 또 모세에게 이르되 애굽에 매장지가 없으므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뇨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내어 이같이 우리에게 하느뇨

(출애굽기 14:12)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노라

그리고 마라에 이르렀을 때 물이 써서 마시지 못하는 것으로 모세를 원망했습니다.

(출애굽기 15:24) 백성이 모세를 대하여 원망하여 가로되 우리가 무엇을 마실까 하매

신 광야에 이르렀을 때 그들은 배불리 먹지 못하는 것에 대하여 원망했습니다.

(출애굽기 16:2) 이스라엘 온 회중이 그 광야에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여

(출애굽기 16:3)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았던 때와 떡을 배불리 먹던 때에 여호와의 손에 죽었더면 좋았을 것을 너희가 이 광야로 우리를 인도하여 내어 이 온 회중으로 주려 죽게 하는도다

그리고 르비딤에 이르렀을 때 마실 물이 없어 백성들이 모세를 꾸짖고 책망하며 다투었습니다.

이렇게 종살이 하던 불행으로부터 구원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선하신 인도는 보지않고 눈 앞에 보이는 현실과 가시적인 상황만으로 모세를 꾸짖어 싸우는 것은 배후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보지 못하고 믿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의심이며 불신앙이고 시험하는 것입니다.

(출애굽기 17:2) 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가로되 우리에게 물을 주어 마시게 하라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 다투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를 시험하느냐

(출애굽기 17:3) 거기서 백성이 물에 갈하매 그들이 모세를 대하여 원망하여 가로되 당신이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어서 우리와 우리 자녀와 우리 생축으로 목말라 죽게 하느냐

이렇게 우리가 현실과 상황에만 집착하면 하나님을 시험하고 앞서가는 지도자를 꾸짖고 다투는 사람으로 전락해 버립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볼 수 있는 영적인 눈을 열어야 합니다.
오늘 읽은 시편 103편은 현실과 상황 배후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는 다윗의 시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1. 하나님은 좋은 것으로 새롭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모든 병을 고치시고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셨습니다.

(시편 103:2)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찌어다

(시편 103:3) 저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시편 103:4) 네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시편 103:5)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케 하사 네 청춘으로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하나님은 자비로우시며 은혜로우시고 노하기를 더디 하십니다.

(시편 103:8) 여호와는 자비로우시며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는 말로 형언 할 수 없을 만큼 큰 것이고 귀한 것이고 소중한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먹을 것, 마실 것 등의 사소한 것 하나로 하나님을 시험하고 다투고 원망합니다.
이것이 불신앙이요 불순종이며 불행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님을 찬양하고 송축하며 경배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모세에게 이스라엘 자손에게 알리셨고 보이셨습니다.

(시편 103:7) 그 행위를 모세에게, 그 행사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알리셨도다

하나님은 오늘도 좋은 것으로 새롭게 하십니다.

2. 하나님은 우리의 체질을 아시고 기억하십니다.

우리가 불만하고 원망하며 다투는 것의 내면에는 근본적인 불신앙과 불순종에서 오는 것입니다.
불신앙의 결과가 무엇인지 우리는 너무나 잘 압니다.
불순종의 결과도 무엇인지 잘 압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와 같은 우리의 체질을 아시기 때문에 더욱 불쌍히 여기시고 선하게 인도하십니다.

(시편 103:9) 항상 경책지 아니하시며 노를 영원히 품지 아니하시리로다

(시편 103:12)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시편 103:13) 아비가 자식을 불쌍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불쌍히 여기시나니

그러나 아무에게나 선하게 인도하시는 것은 아닙니다.
누구나 동일하게 불쌍히 여기시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과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시편 103:13) ...여호와께서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불쌍히 여기시나니

(시편 103:14) 이는 저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진토임을 기억하심이로다

이렇게 우리가 무지하여 원망하는 동안에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체질을 아시고 기억하시며 선하게 인도하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하시는 방법입니다.

3. 하나님은 말씀을 이루시고 보좌를 세우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깨닫지 못하여 만족하지 못한다고 해도 하나님은 여전히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를 꾸짖고 다투고 싸우며 원망을 노골적으로 표현한다고 해도 하나님은 그 보좌를 하늘에 세우시고 만유를 통치하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이 세우신 사람과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시편 103:19) 여호와께서 그 보좌를 하늘에 세우시고 그 정권으로 만유를 통치하시도다

(시편 103:20) 능력이 있어 여호와의 말씀을 이루며 그 말씀의 소리를 듣는 너희 천사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인생은 풀과 같고 들의 꽃과 같아서 잠시 피었다가 시들어지고 잠시 있다 사라져 버리는 초라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세워주시기 때문에 영화롭고 영광스러운 삶을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경배하는 사람에게 은혜와 능력으로 채우십니다.

(시편 103:15) 인생은 그 날이 풀과 같으며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도다

(시편 103:16) 그것은 바람이 지나면 없어지나니 그 곳이 다시 알지 못하거니와

(시편 103:18) 곧 그 언약을 지키고 그 법도를 기억하여 행하는 자에게로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말씀을 이루시고 구원 계획을 완성하십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언제나 어디서나 어떤 현실에서든지 하나님을 높이고 자랑하며 송축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찬양과 경배를 받으시기에 온전하시며 합당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시편 103:21) 여호와를 봉사하여 그 뜻을 행하는 너희 모든 천군이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시편 103:22) 여호와의 지으심을 받고 그 다스리시는 모든 곳에 있는 너희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이것은 우리 당대에만 해야 할 일이 아닙니다.
우리 후대와 자손 대대로 해야 할 일이며 이어가야 할 약속입니다.
하나님도 영원부터 영원까지 역사하시는 영원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시편 103:17)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미치리니

하나님은 좋은 것으로 새롭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체질을 아시고 기억하십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이루시고 보좌를 세우십니다.
우리는 영원토록 하나님을 송축하고 경배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할일입니다.

(시편 103:1)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 성호를 송축하라
(이 억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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