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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공하는 사람 (빌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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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에 대한 정의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어떤 이는 돈으로, 어떤 이는 학벌로, 혹은 사업의 규모나 사회적 지위로 성공을 가늠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성공은 그런 것들에 있지 않습니다.

성공하는 사람이란 어떤 사람일까요? 그것은 바로 예수의 마음을 소유한 사람입니다. 예수의 마음은 배워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도를 닦아서 되는 것도 아닙니다.

예수의 마음은 어떻게 소유하게 되는 것일까요?
(살전 1:6)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도를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
예수의 마음은 오직 성령님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집니다. 성령님께서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고 사람에게 나아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예수의 마음은 우리의 마음을 그대로 가지고서는 우리 속에 심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우리 마음 위에 예수의 마음이 겹쳐지게 되면 그것은 그저 두 마음에 불과합니다. 세상의 풍파가 오면 금세 분리되어 오히려 나의 본 마음이 예수의 마음을 가려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의 마음을 소유하기 위해서는 먼저 내 마음을 지우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바로 성경이 말하는 자기 부인, 혹은 거듭남, 용서, 그리고 새로운 창조인 것입니다.

(고후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요 3:3)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롬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예수의 마음을 소유하면, 그 마음 속에서 하나님의 창조적 능력이 나타나게 됩니다.

1. 하나님의 사랑이 내 사랑이 되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어떤 것일까요?
그것은 1)원수까지도 사랑하는 사랑입니다.
    2)이웃을 마치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사랑입니다.
    3)예수님처럼 목숨을 버려 사랑하는 사랑입니다.

(마 5: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눅 10:27)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요 13:34)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그런데 본질적으로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인 우리가 어떻게 그런 사랑을 실천할 수 있겠습니까? 그것은 우리 자신의 힘으로는 결코 할 수 없습니다. 예수의 마음을 받아 그것을 소유할 때만이 가능한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지혜가 내 지혜가 되게 됩니다.

<예화1/ 솔로몬>
성서시대 뿐 아니라 현대까지도 지혜로운 사람의 대명사가 되고 있는 솔로몬 왕은 바로 그 지혜를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사람으로 유명합니다.

어느 날, 솔로몬의 지혜에 대한 명성을 듣고 당시 아라비아 남부의 스바(현재 예멘으로 추정)여왕이 찾아왔다는 기록이 구약 열왕기상 10장에 나옵니다. 그런데, 유대인의 전설에 따르면, 이 때 스바 여왕은 솔로몬의 지혜를 시험하기 위해 가짜 꽃과 진짜 꽃을 먼 거리에 두고 감별해 볼 것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솔로몬은 빙긋이 웃은 후 신하로 하여금 벌통을 가져오게 해 벌들을 그곳에 풀었습니다. 벌들이 진짜 꽃에 날아가 앉자 솔로몬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생명은 생명끼리 통한다.”

<예화2/ 무디>
어느 목사님이 교회 건축을 앞두고 재정적 어려움을 심하게 겪게 되었습니다. 할 수 없이 그는 복음 전도자 무디 목사님을 찾아가 도움을 구했습니다. 그러자 무디 목사님은 흔쾌히 건축 헌금 모금을 돕겠다고 했습니다.

목사님은 먼저 그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돈 많은 부인의 집으로 무디를 안내했습니다. 대문 앞에 이르렀을 때, 무디는 목사님에게 이렇게 물어보았다.

"돈 많은 부인이라면, 과연 얼마나 헌금하겠습니까?"
"그 부인은 돈은 많지만, 좀처럼 내놓질 않은 분입니다. 아마도 200달러 정도가 아닐까요."
"그래서 목사님께서도 그 액수만큼 헌금해 달라고 하셨습니까?“
"이제 그럴 작정입니다."

그러자, 무디 목사님은 모든 일을 그저 자기에게 맡겨 달라고 말하고는 부인의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는 인사를 건네자마자, 헌금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교회 건축 헌금을 하시라고 찾아왔습니다. 특별히 부인께서는 이천 달러를 도와주셨으면 합니다."

무디의 말에 부인은 깜짝 놀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천 달러요? 그렇게 많이 해드릴 수는 없구요. 천 달러를 헌금으로 내놓겠습니다."

목사님과 무디는 부인으로부터 천 달러가 적힌 수표를 받아 가지고 나왔습니다. 무디 목사는 전도자로서 유명하지만, 그의 전도는 이러한 하나님의 지혜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예화3/ 김종우 감독>
우리나라에 기독교가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의 일입니다. 감리교 김종우 감독은 풍채가 당당하였습니다. 전도인 시절 매일  노동꾼들이 휴식하는 자리를 찾아가 쪽복음서를 나누어주며 전도를 했습니다. 허리를 공손히 숙이며 전도했으나 사람들은 냉담하기 이를 데가 없었습니다.

하도 전도가 되지 않자 그는 하나님께 도움을 구했습니다. 그러자 문득 이제까지 자신의 방법이 틀렸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는 갑자기 노동꾼들을 찾아가 큰 소리로 불호령을 내렸습니다.
"버르장머리 없는 놈들! 예이, 듣거라! 너희 지금부터 한 놈씩 냉큼 나와 이걸 받아 가거라. 안 받아 가는 놈은 각오하거라."
그야말로 불같은 호령이었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곧 태도가 돌변하여 재빨리 한 사람씩 나와 전도지를 받아 갔습니다. 당시의 시대상황에서는 아직 양반의 불호령에 평민들은 쥐구멍을 찾는 것이 몸에 밴 때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이후로는 사람들이 김 목사만 나타나면 일제히 허리를 숙이고 또 무슨 말이 떨어질까 싶어 하명을 기다렸습니다. 김 목사는 어디서든 위엄 있는 목청으로 기독교의 도리를 전하기만 하면 됐습니다. 사람들은 다소곳이 그의 이야기를 들었고 적지 않은 결신자들이 생겨나, 후에는 전도자로서 큰 명성을 얻게 되었습니다.

(롬 11:33)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고전 1:24) 『오직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그리스도의 마음)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3. 하나님의 능력이 내 능력이 되게 됩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내 능력이 되면, 담대함이 생겨납니다.
세상을 살아갈 긍정적 시각과 자신감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막 9:23)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 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빌 4:12)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빌 4: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4. 하나님의 삶의 방식이 내 삶의 방식이 되게 됩니다.
하나님의 삶의 방식이란 어떤 것일까요?
1)베푸는 삶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눅 6:38)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잠 11:24)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니라』

2)이해받기 보다 이해하는 삶입니다.
(마 5: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딤전 6:18) 『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부하고 나눠주기를 좋아하며 동정하는 자가 되게 하라』

3)져주는 삶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눅 6:29) 『네 이 뺨을 치는 자에게 저 뺨도 돌려 대며 네 겉옷을 빼앗는 자에게 속옷도 금하지 말라』

4)먼저 대접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마 7:12)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5)의무를 초월해 사는 삶을 말합니다.
(마 5:41)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리를 동행하고』

6)겸손과 온유로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삶을 말합니다.
(빌 2:3)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결 론>

예수의 마음을 소유한 자가 성공하는 사람입니다.
성령 충만한 사람이 바로 성공하는 사람입니다.

성령을 의지해 내 마음을 지우고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받으십시오. 강퍅한 마음을 긍휼한 마음으로,
    인색한 마음을 넉넉한 마음으로,
    자기중심적인 마음을 이타적인 마음으로,
    어리석은 마음을 지혜로운 마음으로 바꾸어주실 것입니다.

예수님의 마음은 창조적인 능력을 우리에게 부여합니다.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지혜, 하나님의 능력, 그리고 하나님의 삶의 방식을 우리 속에 심어줍니다.

오늘 이 시간 예수의 마음을 소유해 진정으로 성공하는 여러분과 제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김 정 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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