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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우울증 (왕상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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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은  열왕기상 18장의 용감한 엘리야나 19장의 우울한 엘리야를 똑같이 사랑하십니다. 내가 연약할 때 하나님은 나를 더욱 사랑하십니다.  그러므로 생각도 마음도 말도 행동도 하나님 보실 때 두고 보기에도 아까운 삶을 사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엘리야는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다”라는 뜻입니다. 엘리야는 기도로 하늘 문을 열고 닫은 사람이며, 사르밧 과부의 밀가루 한줌과 기름 조금을 대접받고, 3년 기근 끝날 때까지 기근을 해결해 준 사람이며, 과부의 죽은 아들을 살려놓은 사람이고, 바알 신을 섬기는 선지자 450명과 아세라 신을 섬기는 선지자 400명, 도합 850명의 우상숭배자들을 갈멜산의 영적 전투에서 이기고, 기손 시냇가에서 그들을 멸절시킨 사람이었습니다. 이런 대단한 믿음의 용장이 본문에서는 우울증에 빠져서 죽기를 소원 하고 있습니다. 우울증은 “슬픔, 정신운동 저하, 의욕 상실 등의 기분이나 감정상태”를 말합니다.

  본문의 엘리야를 통해서 우울증의 대처방법을 연구해보고, 우울증을 예방하고자 합니다.

1.위대하고 능력 받고 큰일을 했던 하나님의 사람들도 우울증에 걸릴 수 있습니다.

  민11:15 ‘주께서 내게 이같이 행하실진대 구하옵나니 내게 은혜를 베푸사 즉시 나를 죽여 나로 나의 곤고함을 보지 않게 하옵소서’ 위대한 하나님의 종 모세도 우울증에 걸려 이렇게 말했습니다. 
  욥6:8-9 ‘하나님이 나의 구하는 것을 얻게 하시며 나의 사모하는 것 주시기를 내가 원하나니 이는 곧 나를 멸하시기를 기뻐하사 그 손을 들어 나를 끊으실 것이라’  그 대단한 의인 욥도 “나의 목숨을 끊어 주시옵소서, 죽여 주시 옵소서 ”이렇게 기도합니다. 
  욘4:8 ‘해가 뜰 때에 하나님이 뜨거운 동풍을 준비 하셨고 해는 요나의 머리에 쬐매 요나가 혼곤하여 스스로 죽기를 구하여 가로되 사는 것 보다 죽는 것이 내게 나으니 이다’ 
  고후5:8 ‘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거하는 그것이라’ 요나도 사도바울도 우울증 증세가 있었습니다.

2.그렇다면 우울증에 걸리게 된 동기가 무엇인가?

  왕상19:1-2 ‘아합이 엘리야의 무릇 행한 일과 그가 어떻게 모든 선지자를 칼로 죽인 것을 이세벨에게 고하니 이세벨이 사자를 엘리야에게 보내어 이르되 내가 내일 이맘 때에는 정녕 네 생명으로 저 사람들 중 한 사람의 생명 같게 하리라 아니하면 신들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림이 마땅하니라 한지라’ 이세벨이 엘리야를 죽인다는 말에 엘리야는 우울증이 걸렸습니다. 즉, 아무것도 아닌 생각, 아무 것도 아닌 일에 쉽게 우울증이 걸린 것입니다.  결국 우울증은 밖에서 생기는 문제가 아닌, 안에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3. 죽고 싶은 우울증 속에도 “살고 싶은 욕망”이 내재해 있습니다.

  왕상19:3 ‘저가 이 형편을 보고 일어나 그 생명을 위하여 도망하여 유다에 속한 브엘세바에 이르러 자기의 사환을 그 곳에 머물게 하고’ 엘리야는 살고자 하여 도망했습니다.  왕상19:4 ‘스스로 광야로 들어가 하룻길쯤 행하고 한 로뎀 나무 아래 앉아서 죽기를 구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취 하옵소서 나는 내 열조보다 낫지 못 하나이다 하고’ 엘리야는 죽기를 구합니다.  우리 안에 두 마음이 항상 싸우며 갈등할 때 옳은 마음이 그른 마음을 이겨야 합니다.  고전10:12-13 ‘그런즉 선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4. 어떻게 우울증을 해결해야 할까요? 하나님이 해결하십니다.

  우리 주님은 윽박지르지 않습니다. 비꼬지도 않습니다. 하나님은 면박을 주지 않으십니다.  책임 추궁하지도 않습니다.  사랑의 처방, 합리적 처방을 내리십니다.

  1) “먹고 쉬라”하십니다.
왕상19:5 ‘로뎀 나무 아래 누워 자더니 천사가 어루만지며 이르되 일어나서 먹으라 하는지라’  7절 ‘여호와의 사자가 또 다시 와서 어루만지며 이르되 일어나서 먹으라 네가 길을 이기지 못할까 하노라 하는지라’ 먹고 쉬고 먹고 쉬고 그게 우울증을 해결하는 첫 번째 방법입니다.  힘들 때는 쉬어야 합니다. 쉴 때 자연 치유력이 생기고 세포가 재생됩니다.

  2)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라고 하십니다. (기도가 중요합니다.)
왕상19:11-12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가서 여호와의 앞에서 산에 섰으라 하시더니 여호와께서 지나가시는데 여호와의 앞에 크고 강한 바람이 산을 가르고 바위를 부수나 바람 가운데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바람 후에 지진이 있으나 지진 가운데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또 지진 후에 불이 있으나 불 가운데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더니 불후에 세미한 소리가 있는지라’  하나님의 음성이 세미하게 들려옵니다.  조용히 앉아서  마음을 추스르면서  마음속에 고요하게 들려오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 보십시오.  그분이 다 가르쳐 주시고 인도해 주시고 치료해 주십니다. 

  지금 엘리야가 힘들어 합니다. 우울증에 빠졌습니다.  죽고 싶다고 그럽니다. 이때, 두려운 말씀을 하나님이 하십니다. 하나님은 엘리야의 사명을 끝내십니다.  왕상19:16 ‘너는 또  님시의 아들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이 되게 하고 또 아벨므홀라 사밧의 아들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너를 대신하여 선지자가 되게 하라’ 엘리야의 사명이 끝납니다.  사명이 끝나면 사람은 죽는 겁니다.  우울증에 빠진 엘리야의 사명은 엘리사에게 위임되고 맙니다.  여러분 우울해 하고 너무 힘들어하면 하나님은 접으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님이 외로워하는 엘리야에게 들려주신 말씀이 왕상19:18 ‘그러나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 칠천 인을 남기리니 다 무릎을 바알에게 꿇지 아니하고 다 그 입을 바알에게 맞추지 아니한 자니라’  “너는 혼자가 아니다 칠천 명을 내가 남겨 두었다” 그러십니다.  외롭다고 느끼는 것뿐이지 당신은 절대 외롭지 않습니다.  주님이 함께 하시므로 당신은 외롭지 않습니다.  의도적으로 웃으십시오.  잘 드십시오.  쉬십시오. 뛰십시오. 자연 속에서 운동하면서 기력을 회복하십시오.  그리고 기도하시고 기도 속에서 들려오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그때, 우울증은 우리에게서 사라져 버릴 것입니다.  (장 경 동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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