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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항상 그 얼굴을 찾으라 (시 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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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잘 살기 바랍니다. 건강하고 사랑받고 남보다 높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누구나 다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세상에는 잘 사는 사람과 못 사는 사람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이 항상 있게 마련입니다. 다 똑같이 산다는 공산주의체제 아래서는 더욱 그것이 심했었습니다. 빈부와 고하의 문제는 힘든 삶을 더 힘들게 합니다.

하나님도 우리의 고통을 보시고 괴로워하십니다. 그리고 해결 방법을 주셨습니다. 하나님 자신이 사람이 되셨습니다. 그리고 선언하셨습니다. “내가 온 것은 나를 믿는 사람들이 생명 곧 영원한 생명을 얻고 능력 있고 풍성한 삶을 얻게 하기 위해서다.” 그래서 그를 믿고 따르는 사람들 곧 우리들은 능력 넘치는 풍성한 삶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말씀하신 내용대로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영원한 생명과 풍성하고 아름다운 삶의 권리와 능력을 주셨습니다. 자신의 친자녀로 삼아 모든 축복을 지금 이 순간에도 부어주십니다. 세상에 신자들의 수가 아무리 많아도 모두가 다 넘치게 누리도록 그 은혜는 무한합니다. 그런데도 나는 왜 누리지 못하나요? 그 복은 다 어디 있나요?

1. 내면에서 잘못되었다

나무를 한 그루 생각해 보세요. 열매가 열렸어요. 그런데 하나도 먹지 못할 것입니다. 작고 냄새도 나쁘고 맛은 더 형편없어요. 이것이 우리의 인생일수도 있어요. 사람들은 당장 열매에만 신경을 집중합니다. 그러나 그 열매는 어떻게 할 수 없어요. 안 보이는 뿌리 쪽에 문제가 있어요. 제대로 영양을 공급한다면 다음번에는 좋은 열매가 열립니다.

우리 세상은 눈에 보이는 육신적 것이 있고요. 그리고 안 보이는 정신, 감정, 영적인 것들이 있습니다. 여기서 육체적 세계는 다른 세 영역의 인쇄물에 불과합니다. 컴퓨터로 편지를 한 장 씁니다. 인쇄하기를 누르면 프린터에서 나옵니다. 종이를 들고 읽어보니 글자가 틀렸어요. 지우개로 지웁니다. 그리고 다시 인쇄를 누릅니다. 그러면 맞게 나올까요?

아무리 좋은 지우개로 고쳐도요 인쇄를 누르면 먼저 번 것과 똑 같은 것이 나옵니다. 인쇄물은 나무의 열매와 같아요. 여기서는 문제를 고칠 수 없어요. 프로그램의 입력 정보를 바꿔야 열매가 제대로 나옵니다. 우리의 삶도 그래요. 영적인 세상의 정보를 바꾸고요, 그리고는 정신과 감정의 세계를 다시 조정해야 합니다. 그러면 바른 열매가 나옵니다.

현재 삶의 모습은 결과입니다. 부나 건강이나 사는 모습이 다 과거 심은 것의 열매입니다. 우리는 원인과 결과의 세상에 살고 있어요. 결과는 원인으로부터 옵니다. 부자건 가난뱅이건, 슬프건 기쁘건, 불행하건 행복하건, 우리의 외적 세계는 내적 세계를 비추는 거울일 뿐입니다. 겉보기 인생이 잘 돌아가지 않을 때는 내면에서 뭔가 잘못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내면에 무엇이 잘못되었나요? 하나님 믿고 사람이 바뀌어도 과거의 지배를 받아야 하나요? 그래서 한동안 “가계에 흐르는 저주를 끊어라”하는 설교가 유행했어요. 너무 지나쳐서 정죄를 받았지만 분명히 성경적 근거가 있습니다. 과거에 잘못된 것이 입력되면 아무리 노력해도 지우개를 지우는 수준이지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는다는 겁니다.

부모나 조상의 잘못된 행동이나 삶이 그대로 자녀에게 전수됩니다. 유전병은 유전인자보다도 생활습관의 전수와 관련이 있습니다. 비만, 당뇨, 고혈압, 암이 그렇습니다. 마찬가지로 난폭한 성질, 음란하고 문란한 삶, 우울증 등등 거의 모든 문제가 조상 대대로 내려온 가정의 문제들이 쌓여 전수됩니다. 물론 이것들도 하나님과 단절된 죄의 상태이지요.

“상한 심령의 치유”라는 주제의 설교와 상담도 유행했습니다. 자라면서 받은 마음의 상처가 현재와 미래를 정상적으로 살 수 없게 한다는 겁니다. 한 유명한 정신과전문의가 예수를 안 믿어요. 아무리 좋은 설교를 들어도 안 됩니다. 매력적인 백인 처녀선교사가 영어도 가르치면서 전도해도 절대로 교회에 가지 않아요. 그 이유를 스스로 분석했어요.

초등학교시절 성탄절에 교회를 갔어요. 맛있는 걸주니까요. 그런데 시골 교회는 가난했어요. 여선생이 쟁반에 시루떡을 받쳐 들고 들어와서는 놀랍니다. 아이들이 너무 많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9월 이전부터 온 아이들만 따로 모았어요. 그 후에 온 아이들에게 말합니다. “계속 나오면 내년에는 줄게.” 이 상처는 영원히 교회를 거부하게 만듭니다.

2. 새 설계도대로 따르라

누구나 상처들이 무의식 속에 남아있습니다. 가난한 집에서 부모가 탄식하는 소리를 듣습니다. “이 놈의 돈, 돈은 모든 악의 근원이다. 부자 놈들 나쁜 놈들. 돈이면 다 되는 놈의 세상. 부자는 점점 부자가 되고 없는 놈은 점점 더 없어진다. 하지만 모두 부자가 될 수 없는 걸. 내 부모는 도대체 뭘 했나. 더러운 세상.” 상황과 말들이 상처를 만듭니다.

그래서 무의식 속 인생의 설계도를 보면 절대로 어느 수준 이상 돈을 못 벌게 프로그램이 되어있습니다. 돈뿐이 아닙니다. 매일 부부싸움 하는 부모들의 칼 같은 소리들이 입력됩니다. “나는 저러지 말아야지” 해도 별 수 없어요. 아무리 노력해도 입력된 열매는 나옵니다. 그래서 나도 역시 같은 길을 걸어갑니다. 그래서 설계도대로 삶은 반복됩니다.

이러한 세상에서 이러한 사람들이 서로 상처를 주고 악한 말과 악한 경험을 입력시켜줍니다. 그래서 세상을 점점 어둡게 보고 슬프게 봅니다. 좀 되나싶으면 “아니지, 나쁜 게 올 거야. 이렇게 좋을 수만은 없어” 두려움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그 예감대로 다시 악한 게 옵니다. 그러면 그 믿음이 더욱 강화됩니다. 누구나 다소간에 다 포함되어 있어요.

집은 반드시 설계도대로 만들어집니다. 교회 리모델링도 설계도대로 됩니다. 우리 삶도 설계도가 반드시 있어요. 작고 못나게 설계하면 아무리 힘써도 그대로 나옵니다. 우리는 엉터리 설계사입니다. 사람들마다 멋진 삶 살고 싶어 합니다. 부자 되고 높은 사람 되고 사랑과 존경 받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내면의 설계도가 악한데 좋은 게 나오겠어요?

사람들은 새로운 생 살고 싶어 합니다. 삶의 장면을 바꾸고 싶어 해요. 귀족 부모 밑에서 다시 태어나 낙원 같은 환경에서 사랑과 특별한 대우로 훈련받고 싶어 합니다. 잘되고 성공하며 존귀한 사람으로 대우 받으며 훌륭한 일을 하고 싶어 합니다. 마음 설레며 내일을 기다리며 감격 속에 살고 싶어 해요. 하나님이 주시고자 하는 게 바로 그겁니다.

성경의 위대한 인물들도 본래는 다른 사람들처럼 설계도가 잘못되었어요. 아브라함은 우상 만들어 파는 집에서 태어났어요. 그렇게 자식도 없이 망해갈 사람이었어요. 야곱은 장자가 못되었고 아는 게 남 속이는 것밖에 없어요. 요셉은 노예가 되고 죄수가 됩니다. 모세는 아예 노예로 태어납니다. 살인자가 되고 다시 도망자가 됩니다. 다 꼬였어요.

하나님을 만나면서 그들은 새로운 설계도를 받습니다.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다. 너희는 불에서도 타지 않고 불에서도 빠지지 않으리라. 너희는 과거에 경험 못한 새로운 세상을 나와 함께 만들어 가리라. 너희는 함께 하늘 백성을 이루어 함께 생명과 풍성한 삶을 누리리라. 나는 여호와다.”

이것이 하나님이 만들어 가실 내 모습입니다. 세상의 그 무엇보다도 존귀하고 아름다운 존재입니다. 크고 강하고 행복합니다.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모습과 너무 다른가요? 너무 차이가 많아요? 그래서 다른 사람들처럼 낡은 설계도대로 살겠어요? 우리의 삶은 둘 중 하나뿐입니다. 세상 사람들처럼 살든지, 전혀 완전히 의식을 새롭게 하든지.

3. 하나님을 항상 바라보라

새로운 설계도가 주어졌습니다. 자세히 살피세요. 사람에게 씌어진 굴레는 무겁습니다. 누구에게나 죄성이 있어요. 그래서 잠시만 그냥 두면 금세 옛 설계도대로 삶이 만들어집니다. 하나님은 전혀 새로운 영광의 설계도를 만들어 주셨어요. 그러나 신자는 자꾸만 옛 설계도만 보고 인생을 만듭니다. 그래서 오늘의 말씀이 주어집니다. 그대로 하세요.

“여호와께 감사하고 그의 이름을 불러 아뢰며 그가 하는 일을 만민 중에 알게 할지어다. 그에게 노래하며 그를 찬양하며 그의 모든 기이한 일들을 말할지어다.” 첫째 매사에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둘째 항상 무슨 일이에나 그 이름을 먼저 부릅니다. 셋째 기회가 나는 대로 전도합니다. 넷째, 마음으로 찬양합니다. 다섯째 그가 나 위해 하신 일을 말합니다.

이 중에 하나만이라도 확실하게 해도 됩니다. 세상에서 듣는 것은 하나님의 이름도 아니고 하나님의 하신 일도 아닙니다. 고통과 미움의 한숨소리뿐입니다. 유혹과 방탕의 목소리뿐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에 오기 바랍니다. 더 많이 하나님의 이름이 들리고 그가 하신 일을 들어야 합니다. 그러면 과거의 상처가 아무리 크고 많아도 치료가 됩니다.

조상의 죄가 무엇이고 내 속의 상처가 무엇인지 아무리 찾아서 살펴보아도 치유는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이름이 들리고 그가 하신 일을 듣고 적용할 때 어떤 상처든지 해결되고 맙니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자랑하라. 여호와의 능력을 구하는 자들은 마음이 즐거울지로다.” 성경의 인물들은 이 일을 쉬지 않았어요. 하나님의 크심을 늘 자랑했어요.

당신의 설계도는 무엇인가요? “모두가 부자는 될 수 없다”인가요? “아무리 해 보았자 나는 풍족하게 살 수 없다”인가요? “늙어갈수록 몸은 망가진다”인가요? “나는 희생자요 억울한 사람이다”인가요? “나는 결혼이 잘 안 풀린다”인가요? 그 설계도를 늘 마음에 간직하고 사나요? 그러면 그대로 삶은 열립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설계도대로 건축됩니다.

그래서 성경은 명령합니다. “너는 여호와와 그의 능력을 구하라 그의 얼굴을 항상 찾으라.” 세상 법칙을 찾고 자기 경험을 의지하지 마세요. 늘 하나님을 늘 찾고 그의 능력을 요구하세요. 어느 상황에서나 문제만 볼 것이 아니라 하나님 얼굴을 항상 찾으세요. 하나님 얼굴은 새로운 설계도를 볼 수 있게 합니다. 한없이 크고 아름다운 삶입니다.

하나님을 마음에 그려보며 가슴에 손을 얹고 말해보세요. “나는 옛날의 무익한 경험에 휘둘리지 않겠다. 새롭고 강하고 풍요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겠다. 하나님과 함께 나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나는 날마다 내 설계도에서 더 크고 더 아름다운 삶을 보겠다. 그대로 내 삶은 펼쳐진다. 그 일을 위해 하나님이 모든 대가를 다 지불해 주셨기 때문이다.”

QT를 위한 질문

1. 하나님이 사람이 되어 오신 목적은?(서/2)
2. 현재 삶이 무언가 꼬였으면 무엇을 고쳐야 할까요?(1/4)
3. 누구나 자기만의 힘으로는 어떤 설계도대로 삶이 열리나요?(2/3,4)
4. 하나님이 믿는 자에게 주신 인생 설계도는 어떤가요?(2/7,8)
5. 새 설계도대로 사는 방법은 무엇?(3/2,3)
6. 하나님 얼굴을 마음에 가지고 나의 새 설계도를 말해보세요.(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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