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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왜 전도해야 합니까? (눅 10: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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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1:8절에 보면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누가 그리스도인입니까? 성령 받은 사람들인 줄 믿습니다. 성령님을 모신 사람들은 권능을 받은 분들인 줄 믿습니다. 그래서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이 성령을 받은 증거가 무엇입니까? 내가 예수님을 믿고 있다는 것이 그 증거가 되겠습니다. 이렇게 예수 믿은 사람들은 권능을 받은 분들인데 이제 문제는 우리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을 예수 믿게 하시고 권능까지 주신 이유가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행1:8절 하반 절에 명시하신 대로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게 하시기 위함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증인이라고 하는 말은 예수의 증인을 말합니다. 보고 들은 것을 말하는 사람을 증인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증인이라는 말은 전도자라고 하는 말이 되겠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믿는 모든 분들은 다 전도자들인 줄 믿습니다. 그러면 왜 우리가 전도하여야 하는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전도는 하나님을 가장 기쁘게 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구원을 얻은 것은 우리의 행위나 공로로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입니다. 그 은혜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것입니다.(엡2:8,9) 은혜로 구원을 얻은 사람들은 그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 아버지를 기쁘시게 해 드리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 아버지를 가장 기쁘게 하는 일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곧 잃어버린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일, 전도라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15장에 보면 세 가지 비유가 나오는데 잃은 양의 비유, 잃은 드라크마의 비유, 잃은 아들의 비유가 나옵니다. 이 비유들은 천국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보여주는 것인데, 마지막에 보면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나님 아버지 앞에 큰 기쁨이 된다.”는 말씀이 반복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면 전도해야 합니다. 잃어버린 영혼이 돌아오는 것을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며 영광을 받으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예배에는 많은 요소들이 있습니다. 찬양이 있습니다. 기도가 있습니다. 말씀과 축도가 있습니다. 그리고 봉헌과 교제가 있습니다. 이런 순서들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기뻐하시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멈춘다면 온전히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아직도 하나님의 품에 돌아오지 못한 많은 영혼들을 인도하여 아버지께 드리는 그런 일을 통해서 온전히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2. 전도는 최고의 이웃 사랑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새 계명을 주신다고 하시면서 말씀하신 것이 있습니다. 마22:37-40절입니다. “37)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39)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40)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즉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면 먼저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기쁘시게 해 드릴 뿐만 아니라 둘째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은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이웃을 사랑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는 것이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겠습니까? 여러 가지가 있을 것입니다. 그들이 헐벗고 굶주릴 때 먹을 것과 입을 것을 제공해주고 그들이 힘들고 어려울 때, 말로 위로를 해 주고, 좋은 것이 있으면 함께 나누고, 힘들어 할 때에 격려해 주는 것도 사랑하는 표현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영혼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모든 좋은 것을 다 공급해 주어도 이들이 지옥에 간다면 그 동안 우리가 베푼 친절은 다 헛수고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최고의 이웃 사랑은 그들에게 구원의 복음을 전하여주는 것입니다. 혹시 인간적으로 생각하면 전도하고 예수 믿으라고 하는 것이 그들을 귀찮게 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그들의 생명을 살리고 그들의 영혼을 행복하게 만들어 준다는 것을 안다면 전도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왜 우리가 꼭 예수를 믿어야 합니까? 행4:12절에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요14:6절에는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고는 다른 길이 없습니다.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예수 믿지 않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말할 필요 없이 심판을 받게 되고 영원한 지옥의 형벌을 받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우리 이웃들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전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전하지 않으면 그들이 복음을 들을 수 없고, 듣지 않고는 예수님을 믿을 수 없으며, 예수님을 믿지 않고는 구원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만일 우리들이 전해 주지 않아서 멸망을 받고 지옥에 간 사람이 있다면 그들이 지옥에 가서 얼마나 우리를 원망할까요? 이것을 생각하면 전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옥이란 어떤 곳입니까? 누가복음 16장에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만 얼마나 두렵고 무서운 곳입니까? 영원히 타지도, 죽지도 못하는 그 불 속에서 계속 고통을 당해야 합니다. 물 한 방울의 자선도 허용되지 않는 곳입니다.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 속에서 영원토록 고통을 겪어야 합니다. 그렇게 고통을 당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웃이 지옥에 가도록 내버려둔다는 것은 인간으로서는 못 할 일이 아니겠습니까? 우리의 가족과 친지, 친구 중에서 우리가 복음을 전하지 않음으로 지옥에 간 사람이 있다면 그들은 영원토록 우리를 원망할 것입니다.

반대로 천국은 어떤 곳입니까? 기쁨과 평안이 넘치며 만족이 있는 곳이며 다시는 아픈 것이나 곡하는 것, 눈물과 슬픔이 없는, 죽음과 질병이 없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영원토록 낙을 누리면 사는 천국의 삶은 아주 아름다운 삶입니다. 이곳을 알고도 다른 사람에게는 말 한마디 하지 않고 자신만 간다면 얼마나 이기적인 사람입니까? 그러나 우리가 전도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얻은 사람이 있다면 그들이 우리를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얼마나 우리에게 감사하겠습니까? 그래서 전도는 최대의 사랑입니다. 나 때문에 예수 믿은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서 저와 여러분을 가리키면서 “하나님, 저 사람 때문에 제가 하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할 것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얼마나 기쁜 일입니까? 그래서 전도는 최고의 이웃 사랑입니다.

3. 전도는 우리 자신에게 큰 유익과 축복이 되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보면 전도하고 돌아 온 제자들의 모습을 보십시오! 눅10:17,18절 이하를 함께 읽겠습니다. “17)칠십 인이 기뻐 돌아와 가로되 주여 주의 이름으로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18)예수께서 이르시되 사단이 하늘로서 번개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전도하러 나갔던 성도들이 기뻐하며 돌아왔다고 합니다. 예수님이 시키신 대로 둘씩 짝을 지어 전도하러 나갔다가 돌아왔을 때는 그들 속에 말할 수 없는 기쁨이 있었습니다. 처음 전도하러 나갈 때는 망설여지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지만 전도하고 돌아 올 때는 기쁨이 충만합니다. 자신의 시간 내고, 돈 내고, 욕을 먹으면서 전도를 했지만 그 영혼이 돌아올 때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그렇지 않았을 때에도 기뻐하고 내 영혼이 즐겁습니다. 특별히 귀신들이 자기에게 항복하는 것을 체험하게 해 주시니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이런 체험이 전도하는 자들에게 주어집니다. 이론적인 신앙이 실제적인 신앙으로 바뀌게 되는 유익이 있습니다.

다 함께 눅10:19절을 읽겠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너희를 해할 자가 결단코 없으리라”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셨으니 이 세상에서 겁낼 것이 없습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나약해 지고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권세를 활용하지 못하고 지내는 가장 큰 이유도 우리가 전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 20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우리가 전도함으로 얻는 가장 큰 유익은 내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알게 되는 것, 다른 말로 하면 구원의 확신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전도하기 전에는 온갖 잡생각과 의심, 회의가 들지만 우리가 전도해보면 내 마음이 단순해집니다. 구원받았다는 사실이 감사하고 오늘 저녁에 죽어도 천국에 이른다는 확신이 생깁니다. 이 확신이 있는 사람이 전도하게 되고 전도하면 이 확신이 더 깊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전도하다가 세상을 떠났으면 좋겠다고 한 사람도 있습니다. 그 만큼 전도할 때 우리에게 구원의 기쁨과 감격이 있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전도하면 분명한 하늘의 상급을 얻는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단12:3절에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딤후4:7,8절에 “...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전도는 이렇게 우리에게 상 받게 하는 일입니다. 한 영혼이 온 천하보다 귀하다고 하셨으니 영혼을 구하는 전도야말로 얼마나 큰 상급을 받는 일이겠습니까? 실제로 우리가 주님 앞에 섰을 때에 가장 큰 상은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이웃을 사랑하는 이 전도의 열매일 것입니다. 전도하게 될 때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과 주님의 이름의 권세를 체험하게 됩니다. 전도함으로 나의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도 확인하게 됩니다. 전도함으로 하늘에서 큰 상을 얻게 됩니다. D. L. Moody 목사님이 이런 말씀을 한 적이 있습니다. “한 사람의 영혼을 사탄의 세력으로부터 건져내어 하늘나라, 영광스러운 빛의 세계로 인도하는 하나님의 도구가 되는 것 보다 더 큰 영광은 없을 것이다.....”

모쪼록 저와 여러분들이 D. L. Moody 목사님이 말씀한 대로 한 사람의 영혼을 사단의 세력으로부터 건져내서 하늘나라로 들어가게 하는 영광스러운 도구들로 쓰임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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