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좋은 사람이 되려면 좋은 사람과 교제해야 합니다.(행 26:24-32)

  • 잡초 잡초
  • 517
  • 0

첨부 1


사람들은 대부분 부자가 되고 싶어합니다. "부자가 되려면 부자를 만나라"라는 책을 쓴 지니 세일즈 는 "부자가 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나 그 방법을 실현하는 첫걸음은 바로 부자를 많이 만나야 한다는 것이고, 부자와의 인맥을 형성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위대한 예술가가 되려면 위대한 예술가를 만나고, 좋은 사람이 되려면 좋은 사람을 만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위대한 사람이 되려면 위대한 사람을 만나야 합니다. 인맥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인맥이 사람을 움직이고 결정적인 순간에 내 편에 서 있는 파워 인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인생에 성공한다는 것입니다. 인맥은 상속하기 힘든 귀중한 재산입니다. 특히 영향력이 있는 사람과 친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상속으로도 받을 수 없는 귀중한 자산입니다. 인맥이 있으면 병원 진료도 빨리 됩니다. 인맥이 있으면 은행 업무도 쉽게 됩니다. 인맥이 있으면 승진이 보장됩니다. 한국 사회는 학교를 다닐 때는 아는 것이 힘이지만 학교를 졸업하면 '지식'보다는 '인맥'이 더 소중하다고 합니다. 혈연·학연·지연 등 '연줄'로 얽혀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유능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책을 읽는 것보다 사람을 만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무얼 아느냐보다 누구를 아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맥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고 인맥 관리를 잘 하는 사람들이 세상에서 성공한다는 것입니다.

21세기의 화두이자 생존무기는 NQ(Network Quotient 관계지수)라고 합니다. 합리적인 인간관계를 맺고 발전시키는 인맥관리 기술은 현대 사회에서 아주 강조되는 것입니다. 기업에서도 "이 사람과는 함께 일해볼 만하다"는 관계와 공존능력을 인정받는 사람이 성공의 고속도로에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무엇을 아느냐(Know What)가 아니라 누구를 아느냐(Know Who)가 더욱 중요한 시대라고 말해도 억측으로 들리지 않는 시대입니다. 타인과의 관계는 보험이자 재산이라고 합니다. "NQ로 살아라"의 저자 김무곤 교수는 "NQ가 바로 친구이자 보험"이라고 말합니다.

휴먼네트워크가 어떻게 형성되어 있는가에 따라 그 사람의 미래가 결정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관계 지수, 인맥은 중요한 재산입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가장 좋은 인맥은 누구와 관계를 맺고 사는 것이겠습니까? 좋은 부모, 좋은 배우자, 좋은 친구도 중요하지만 저는 가장 좋은 인맥이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과 늘 대화할 수 있고 어려운 일 상의할 수 있고 괴로울 때 위로받을 수 있고 필요할 때 구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예수님은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저같이 부족하고 연약한 사람과 사귀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말씀합니다. "너희가 나의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요 15:14)" 예수님과 인맥을 맺고 사는 것은 권력있는 사람 10명과 인맥을 맺는 것보다 부자 10명과 인맥을 맺는 것보다, 인기있는 사람 10과 인맥을 맺고 사는 것보다 더 좋습니다. 그 누구와도 바꿀 수 없습니다. "주 예수 보다더 귀한 분은 없네, 예수 밖에는 없네." 저를 위해 십자가에 목숨까지 내어놓으신 분으로 저는 믿고 있습니다. 괴로울 때 위로해 주시는 분입니다. 억울할 때 그 억울함을 풀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상처받았을 때 상처를 싸매주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보다 더 좋은 친구가 우리 믿는 사람에게 어디 있겠습니까?

" 예수 보다 더 좋은 친구 없네 예수 보다 더 좋은 친구없네 괴로울 때 다가와서 마음에 평화주는 신실하신 나의 참친구 외로울 때 찾아와서 친구가 되어주는 사랑 많은 나의 참친구주 예수 사랑하리라 나의 생명 다할 때까지 주 예수 사랑하리라 나의 생명 다할 때까지"

우리가 한 평생 살면서 정말 좋은 사람, 정말 행복한 사람, 정말 거룩한 사람, 정말 위대한 사람으로 살려면 예수님과 교제하며 살아야 합니다. 좋은 인맥은 양이 문제가 아닙니다. 질이 중요합니다.

1. 우리의 인맥에서 가장 중요하신 분, 예수님을 만나는 관계에서 아는 관계로 아는 관계에서 교제하는 관계로 가야 합니다.

대통령을 만날 수 있습니다. 텔레비전에서 만날 수 있고 유세장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대통령에 대하여 알 수 있습니다. 신문을 보고 알 수 있고 책을 보고 알 수 있습니다. 이런 것이 나에게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인맥은 아닙니다. 대통령과 교제할 있는 수준이 되어야 합니다. 어려울 때 부탁하고 함께 식사를 나눌 수 있는 관계를 가지면 그 사람은 대단한 인맥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님들은 예수님과 어느 정도의 관계를 가지고 살고 있습니까? 단지 예수님에 대하여 아는 수준입니까? 아니면 예수님을 만나 수준에서 머물고 있습니까? 아니면 예수님과 날마다 교제하며 살고 있습니까? 관계지수가 높다는 것은 많은 사람을 아는 것과는 다릅니다. 친밀도가 높아야 합니다.

일본 크리에이트사의 설립자인 가와기타 요시노리는 "40세부터 시작하라"는 책을 통해 인간관계를 친밀도가 낮은 순서부터 기타, 팬, 아는 사람, 친구, 믿는 사람 등 5종류로 나누었습니다.
'전화로 무리한 부탁을 할 수 있는 사람'인 친구와 '매우 가까워 비밀도 털어놓는 사이'인 믿는 사람 정도를 자기 인맥의 범주에 넣을 수 있다고 합니다. 서로 알고 지내며 이쪽이 부탁하면 대응해서 들어주는 사람은 1만원, 세 번 연속해서 부탁해도 들어줄 친구 사이는 1백만원, 열광적인 '신도' 수준으로 내가 무슨 부탁을 해도 대가없이 들어주며 집문서라도 가져올 사람은 1억원으로 구분해 자신의 인간관계를 돈으로 환산해보면 자신의 인적재산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님에게 있어서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알기는 알고 있는데 아무런 부탁을 할 수 없는 분이십니까? 단지 사무적으로 만날 따름이지 정서적으로 유대 관계를 가지고 있지 않는 분이십니까? 예배 시간에 공적으로 한 번 만나고 끝나시는 분이십니까?

오늘 성경에 나오는 바울과 어떤 관계를 가지고 살고 있습니까? 지금 여섯 번째 심문을 받고 있습니다. 아그립바에게 다시 자신이 예수님과 어떤 관계를 가지고 사는 사람인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어릴 때 자신은 바리새인으로 양육받았고(4-8) 예수님에 대하여 알고 있을 때는 광신적으로 예수믿는 사람을 박해하였다는 것입니다.(9-11) 그러나 어느날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12-18) 직접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아는 차원이 아닙니다. 체험하게 된 것입니다. 18절을 읽어 보겠습니다. 눈을 뜨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어둠에서 빛으로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사단의 권세를 깨뜨리는 분이십니다. 죄사함을 주고 믿음으로 거룩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바울은 고백합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 2:20)" 예수님의 인생이 내 인생이 된 것입니다. 예수님의 생각이 내 생각이 되고 예수님의 비전이 내 비전이 되고 예수님이 기뻐하신 것이 내가 기뻐하신 것이 되고 예수님의 언어가 내 언어가 된 것입니다. 말씀이 내 마음을 주장하게 된 것입니다. 나이팅게일을 좋아하는 사람은 나이팅게일처럼 살려고 합니다. 슈바이처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슈바이처처럼 살려고 합니다. 아버지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버지처럼 살려고 합니다. 저의 큰 딸은 아빠같은 사람하고 결혼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왜 그러냐고 물어 보니까? 다 좋은데 돈이 없다고 합니다. 우리 예수님은 돈 많은 분입니다. 이 천지 만물의 주인이십니다.

예수님과 이런 친밀한 교제를 하면 우리 인생이 변합니다. 기쁨과 평강이 깃들게 됩니다. 어떤 경우에도 절망하지 않습니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바울처럼 당당하게 거대한 힘 앞에서 정결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좋은 사람되고 싶지 않습니까? 예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면 좋은 사람이 됩니다.

미얀마(버마)에서 사역하신 저드슨 선교사님이 미국에 돌아온 후에 어떤 지방 도시에 초청을 받았답니다. 미얀마에서 30년 동안 선교하신 선교사님의 흥미 있는 이야기를 듣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였답니다. 선교사님은 본인에게 주어진 15분의 설교 시간 동안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무슨 일을 하셨고, 우리를 어떻게 구원하셨는가를 열심히 증거했답니다. 그리고 선교지에 대한 이야기는 한마디도 하지 않고 내려갔답니다. 예배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친구가 선교사님에게 말했답니다. "자네, 오늘 청중들이 얼마나 실망했는지 아는가? 그들은 무엇인가 자네에게 새로운 것을 듣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 아닌가? 그러나 자네는 오늘 늘 듣던 이야기만 하고 말았네." 저드슨 선교사님이 친구에게 말했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야기보다 더 흥미롭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무엇이겠는가? 오늘 그들은 미지에서 온 선교사라 할지라도 가장 흥미 있고 귀중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다는 것을 깨닫고 돌아갔을 걸세. 주님은 흥미 있는 일을 증거하라고 나를 세우지 않았네. 주님을 증거하라고 세웠다네. 만일 내가 그 사실을 망각한 채 사람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려고 한다면 주님께 책망을 받을 걸세."
예수님의 교회에 예수님의 사람들이 모여서 영광스러운 주님을 배우는 것만큼 귀중한 것은 없습니다. 왜 교회에 나오셨습니까? 무엇을 듣기 원하십니까? 바울은 법정에서 오직 예수님만 증거하고 있습니다. 영광의 주님, 생명의 주님, 그 주님을 듣고 만나고 배우는 것만큼 귀한 것은 없습니다.

2. 우리는 친밀한 교제로 예수님과 함께 사역을 하고 다른 사람에게 예수님을 소개하여야 합니다.

요즈음 인맥의 중요성을 강조하되 네크워크보다는 네트월딩(networlding)이라는 개념을 사용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인맥의 법칙]에서 나오는 개념입니다. 인맥을 형성하는 데에는 단기적이고도 일회적인 목적을 이루기 위해 편향적인 교류와 이합집산을 거듭하는 네트워킹(networking) 보다는 최고의 인맥은 가치관, 공동 관심사의 공유를 바탕으로 정서적으로 교류하며, 정보와 지식과 지혜를 공평하게 주고받는 네트월딩(networlding)을 통해 엮어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스캔들과 로비의 온상이 되는 미숙한 인맥 만들기가 아니라 공통의 관점, 가치관, 목표를 발견하고 개발하여 자신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에게 변화를 일으키는 서로의 세계를 엮어내(networlding)는 인맥을 형성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인맥은 다른 사람들과 다양한 수준의 관계를 형성하고 자신과 동료들, 그리고 사회에 새로운 이익을 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들은 성공, 목적, 과정에 대한 같은 견해를 가진 사람과 신념의 공동체를 창조한다고 합니다.

신앙 공동체는 바로 건강한 네트 월딩 인맥 공동체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언약의 관계로 맺어진 사람들입니다. 가치관과 비전이 분명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기 위해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한 비전과 가치관을 가지고 서로 도와 주고 도움을 받고 살아가는 공동체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신앙인은 의도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인맥을 만들어야 합니다. 통반장도 하고 좋은 위치에 올라가야 합니다.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인맥이 아니라 상대와 보다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인맥입니다. 신앙인에게 있어서 가장 적극적인 인맥 만들기 방법은 전도입니다.
바울을 보십시오. 지금 감옥에서 자신이 은혜를 받아 풀려나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비록 힘들고 어렵지만 자기를 심문하는 사람들에게 부활하신 예수님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때 베스도가 뭐라고 말합니까? 24절을 보십시오. 미쳤다고 말합니다. 예수 매니아(Mania)라는 것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미친 것이 아니라 똑바로 정신을 차리고 말을 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상대방이 볼 때 미쳤다고 할 정도록 그는 예수님을 전했습니다. 아그립바 왕에게 예수님을 전합니다.

29절을 보십시오. 자신과 같이 예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자신과 같은 사람이 되라고 말합니다. 얼마나 당당하고 얼마나 자신감이 넘칩니까? 인간적으로 볼 때 초라한 늙은 죄수에 불과합니다. 재판석에 앉아 있는 사람들을 보십시오. 베스도 총독, 아그립바 왕, 버니게라고 하는 여자가 있습니다. 힘있고 돈있고 건강하고 화려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바울의 눈에는 그들은 편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 구원받아야할 불쌍한 사람들일 뿐입니다. 아그립바 왕은 대대로 예수 믿는 사람들과 원수가 된 집안입니다. 그의 할아버지 헤롯 대왕은 예수님을 죽이기 위해 2살 이하 아이 무참하게 살해한 사람입니다. 그의 삼촌은 세례 요한의 목을 멘 사람입니다. 그의 아버지는 야고보를 처형했고 베드로 투옥시킨 사람입니다. 버니게라는 여인은 화려한 미모를 가진 여인입니다. 그러나 바울의 눈에는 그들은 사단의 지배에 있는 사람들이고 사망이 왕노릇하고 있는 사람, 지옥의 형벌을 받아야 할 불쌍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복음을 전합니다. 요즈음 고기에 발암 물질 들어 있다고 하니까 회를 먹지 않습니다. 중국 김치에 납 성분 들어 있다고 하니까 먹지 않습니다. 그런데 지옥가는 것은 두려우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29절을 읽어 보십시오. 우리도 이런 고백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가난하다고 부끄러워하고 초라해 할 것없습니다. 별거 아닌 인간의 허세 앞에 비굴하지 않습니다. 다 한 줌의 재로 변해 버리는 것입니다. 힘없다고 기죽지 말고 오히려 그들을 불쌍히 여기는 것입니다.

한국 교회 초기 교인 중의 한 분인 서상륜이라는 분이 계셨습니다. 13살 때 부모님을 여위었습니다. 삶의 여건이 좋은 부모 만나지 못했습니다. 가난합니다. 고아가 된 이 사람은 살길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개성에서 나는 고려인삼을 사 가지고 만주에 가서 팔았습니다. 인삼장사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장사를 하다 31살에 장티푸스에 걸렸습니다. 열이 오르고 쓰러지고, 헛소리를 했습니다. 아무도 그를 돌보아 주지 않았습니다.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스코트랜드에서 파송 된 메킨타이어 선교사를 만났습니다. 그분은 정성을 다해 치료해 주었습니다. 죽어 가는 그를 살렸습니다. 서상륜에게는 메킨타이어가 생명의 은인이었습니다. 선교사는 그에게 예수님을 전했습니다. 그는 가장 고귀한 만남을 가졌습니다.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일년만에 세례를 받고 그의 인생은 변했습니다. 이제 가난이나 질병이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인생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성경 번역인 로스 성경을 로스 선교사님과 함께 번역했습니다. 황해도 장면에 있는 송천(솔내, 소래)에 가 자신이 만난 예수님을 전합니다. 최초의 교회인 '송천교회'가 세워졌습니다. 언더우드 선교사를 만나 서울에 새문안 교회를 새웁니다. 처음 14명이 세례를 받습니다. 모두 서상륜이 전도한 사람들입니다. 황해도, 평안도 할 것 없이 부산까지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는 평생 평신도로 살며 예수님을 전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는 집을 헌납하여 교회를 지었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서도 가난하였습니다. 그래서 언더우드 선교사님께서 그가 헌납한 집과 똑같은 기와집을 노년에 사주었다고도 합니다. 예수 만나면 인생이 바뀌고 가정이 바뀌며 사회가 바뀝니다. 바울이 예수님을 만나자 소아시아와 유럽이 변화되었습니다. 이레니우스가 예수님을 만나자 프랑스가 복음화되었고 영국에서 건너온 보니페이스 한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자 독일이 기독교 나라가 되었습니다. 패트릭이라는 16살 난 포로 소년 한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자 아일랜드가 복음화되었으며, 언더우드 한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자 한국 땅에 복음의 씨가 뿌려져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되었습니다. 아도니람 저드슨 한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자 미얀마가, 허드슨 테일러 한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자 중국이 변화되었습니다.

A.D 313년 로마의 콘스탄틴 황제가 기독교를 국교화 했는데 그것은 그 어머니 헬레나의 신앙적 감화력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그 어머니는 자기 집에서 일하는 예수님을 만난 이름 모를 한 하녀로부터 예수님을 소개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예수님을 만나 독실한 신앙인이 되었습니다. 이름 모를 하인도 예수님을 만나면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만나면 가장 값진 인생이 됩니다. 우리 인생 중에 가장 귀중한 만남은 예수님입니다. 소크라테스는 40년을 가르쳤고, 플라톤은 50년, 아리스토텔레스는 40년, 그리고 예수님은 겨우 3년을 가르치셨지만 예수님의 3년 사역이 끼친 영향력은 고대 세계를 통틀어서 가장 위대하다고들 하는 위의 세 사람의 영향력을 합한 것보다도 훨씬 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이제 우리 주변의 사람들에게 이 예수님을 전해야 합니다. 전도를 통해 신앙공동체 네트 월딩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 힘겨운 감옥에서 자신이 풀려나는 것보다 권력자들의 구원에 관심을 갖는 사도 바울의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모든 기회를 전도로 연결시키는 사도 바울의 마음을 배워야 합니다.
(김필곤 목사)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