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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도의 마음관리 (히 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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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사람의 구성요소 중에 마음이 가장 중요한 기관이다. 마음에는 여러 기능이 있고 관리 또한 다르다. 먼저 생각의 관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해야 한다. 성경으로 사고와 고정관념을 깨드려야 한다. 마음의 정서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관리한다.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을수록 평안하고 남을 사랑할 수 있다. 양심의 관리는 말씀과 보혈로서 한다. 그래서 바른 양심 안정된 양심을 갖게 된다. 그리고 미래는 소망으로 관리해야 한다. 진취적인 마음을 가지고 전진할 때 장차 실망하지 않게 될 것이다.

(설교)

우리 사람의 구성 요소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면 마음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마음은 하나님을 모시는 종교의 좌소요, 우리 인격을 지배하는 곳이며, 그리고 영혼 그 자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잠4:23에 마음의 중요성을 말씀하시기를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했습니다. 이렇게 마음에 따라 인생의 운명이 좌우될 만큼 중요합니다.

성경에 약속된 하나님의 축복 역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자에게 내려옵니다. 그러므로 신약시대에는 그 놀라운 복을 다 누릴 수 있도록 하시기 위해서 성도들에게 특별히 주시는 가장 큰 선물이 바로 마음의 변화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무엇보다 잘해야 할 것이 다름 아닌 마음관리입니다.

그럼 생명같이 귀중한 우리 마음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1. 말씀으로 생각 관리를 해야 합니다.

본문 10절 말씀을 보십시오. “또 주께서 가라사대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으로 세울 언약이 이것이니 내 법을 저희 생각에 두고 저희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 나는 저희에게 하나님이 되고 저희는 내게 백성이 되리라.” 하셨습니다.

생각을 변화시켜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아무리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요 신부가 되었어도 생각이 변화 되지 않았다면 하나님의 예비한 풍성한 은혜를 누릴 수 없습니다. 생각은 곧 말씀인데 하나님의 말씀이 그 안에 있지 않고 어떻게 하나님을 믿는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지금부터 할 일은 우리 마음과 생각을 철저히 말씀으로 복음화시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의견이 틀리면 어떻게 좋게 지낼 수 있습니까? 의견이 맞지 않으면 서로 다투고 부딪치고 충돌하고 맘에 들지 않게 됩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마음과 맞아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과 충돌하게 됩니다. 그래서 발람과 니골라당의 교훈을 지켰던 버가모 교회에 주님께서는 내 입의 검으로 싸우리라고 하셨습니다. 반면 다윗이 하나님께 귀히 쓰임 받은 것은 하나님과 생각이 같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이름이 신자여도 속이 사고와 습관이 말씀으로 변화되지 못한다면 불신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늘 네 믿음대로 되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을 볼 때 우리 생각과 믿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무엇을 하든지 무슨 일을 만나든지 여러분의 생각과 마음에 성경 말씀과 같기를 바랍니다.

2. 마음의 정서를 하나님의 사랑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본문 11절 말씀을 보십시오. “또 각각 자기 나라 사람과 각각 자기 형제를 가르쳐 이르기를 주를 알라 하지 아니할 것은 저희가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앎이니라.” 이 말씀은 신약 성도에게는 작은 자와 큰 자의 구별이 없어졌다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에서 모든 사람들을 차별 없이 대하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됩니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높은 사람이나 있는 사람이나 가진 사람은 높이고 없고 비천한 사람은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진정 하나님이 기뻐하는 성도라면 우리는 작은 자나 비천한 자나 연약한 자를 모두 긍휼히 여길 수 있어야 합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이 우리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소자 하나를 실족시키지 말라!”고 하셨습니다(막 9:42). 야고보도 “내 형제들아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너희가 받았으니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말라 만일 너희 회당에 금가락지를 끼고 아름다운 옷을 입은 사람이 들어오고 또 더러운 옷을 입은 가난한 사람이 들어올 때에 너희가 아름다운 옷을 입은 자를 돌아보아 가로되 여기 좋은 자리에 앉으소서 하고 또 가난한 자에게 이르되 너는 거기 섰든지 내 발등상 아래 앉으라 하면 너희끼리 서로 구별하며 악한 생각으로 판단하는 자가 되는 것이 아니냐”(약2:1-4) 외쳤습니다.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의 사랑으로 무장한 사랑의 정서를 가질 때 우리는 하나님을 체험적으로 온전히 모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풍성히 체험한 자만이 마음의 여유와 시살의 실천자가 될 수 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사람을 구분하면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구분하실 것이요, 우리가 사람을 용서치 않으면 하나님께서도 용서치 않을 것이요, 우리가 긍휼을 베풀지 않으면 우리도 긍휼 없는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에 진실로 사랑하는 자만이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사랑으로 정서 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3. 양심은 말씀과 보혈로서 관리해야 합니다.

본문 12절 말씀을 보십시오. “내가 저희 불의를 긍휼히 여기고 저희 죄를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성도는 죄가 무엇인지도 알아야 하지만 또 하나님께서 용서해 주셨다는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가 양심을 바로 관리하려면 두 방향에서 잘 알아야 하는데 하나는 죄가 무엇이고 정의가 무엇인지 알아야 하고, 나아가 하나님의 용서와 사랑을 깨달아 아는 것입니다. 죄와 정의를 모르면 천방지축 무엇이 죄인지 선인지도 양심 없이 함부로 행하게 됩니다. 이래서는 바른 양심으로 관리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사람은 아무리 선을 알아도 때로는 넘어지고 쓰러집니다. 그래서 양심의 가책을 받아 깊은 시험의 수렁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양심관리를 잘하려면 한 편으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하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과거의 저지른 어떤 큰 죄보다도 하나님의 은혜가 더 크십니다. 그 죄를 하나님께서는 다시는 기억하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성 프랜시스는 하나님을 묘사할 때 지우개를 들고 계시는 하나님으로 묘사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나를 용서하셨는데 정작 자신들은 하나님의 말씀보다 사탄의 참소를 받아들여 죄책감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데 이것은 살게 되는데 이것은 자기 심령을 죽이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이 유월절에 문인방과 설주에 양의 피를 발라 죽음의 재앙을 피한 것처럼 우리 마음에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 공로를 믿고 안심해야 합니다. 우리는 진실로 회개하되 회개하기 전에도 보혈공로 회개하면서도 보혈공로 회개한 후에도 보혈공로 사죄의 확신에 서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용서 받은 죄인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진심으로 회개했다면 더 이상 죄 문제로 신음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최고의 양심관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보혈로서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족한 그대로 받으셨고, 예수님의 보혈로 죄를 사해 주셨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 때 진정한 자유와 평안을 얻고 해처럼 밝게 살 수 있습니다.

4. 미래는 소망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본문 13절 말씀을 보십시오. “새 언약이라 말씀하셨으매 첫 것은 낡아지게 하신 것이니 낡아지고 쇠하는 것은 없어져 가는 것이니라.” 이 말씀을 적용하면 과거에 머물거나 현재에 만족하지 말고 더 좋은 것을 향하여 전진해야 함을 시사합니다.

지금 우리는 뒤를 돌아다 볼 한가한 사람이 아닙니다. 좋은 전통은 살리고 계승해야 하나 좋지 못한 낡은 틀이나 기억들은 과감히 버려야 합니다. 영국은 전통에 너무 메여서 발전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21세기에 살아남을 사람은 새로운 변신을 잘하는 것입니다. 우리 농업도 최소한 10년 앞은 내다보면서 준비해야 합니다. 우루과이라운드 소리를 들은지 10년이 훨씬 넘었어도 준비한 것이 무엇입니까?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국교회는 지금 새로운 조달이 없다면 도시나 농촌이나 양로원의 교회로 끝날 것인가? 아니면 이 세대를 리드해 나갈 교회가 될 것인가 기로에 서 있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소망을 가지고 미래를 대비하며 공부하고 기도하고 준비하지 않으면 정말 고물단지 애물단지가 되고 맙니다. 우리 마음 관리는 이런 방향에서도 되어야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실지 몰라도 노인들도 컴퓨터를 사서 공부해야 합니다. 그렇게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사놓고 부탁하세요. 언제든지 달려가서 도와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정보도 접하고 쇼핑도 하고 많은 사람들과도 대화도 해야 합니다. 우리가 앞서지는 못할망정 최소한 따라는 가야 합니다. 그래서 종국적으로는 저 하늘나라를 소망 삼고 날마다 재림을 사모하며 전진해 나가는 마음 관리가 필요한 것입니다.

사랑하시는 성도 여러분!

너희는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라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신약성도에게 특별한 마음의 은혜를 주시길 원하십니다. 복 받을 마음 그릇 얼마나 준비하셨습니까? 우리 모두 말씀으로 사랑으로 보혈로 소망으로 공부함으로 생각과 정서와 양심과 사명과 미래를 관리 잘하셔서 하나님께 사랑 받고 복 받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한성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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