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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 위에 세워지는 삶 (출 3: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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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위에 세워지는 삶>

  '스스로 있는 자'라는 이 놀라운 선언에 저는 감동을 많이 받았습니다. 세상의 가장 기초가 되는 법이 '인과론'입니다. 원인이 없이 결과가 있을 수 없습니다. 나는 어디에서 나왔습니까? 어머니에게서 입니다. 누군가가 자신은 부모 없이 나왔다고 이야기하면 사람들은 그 사람을 미쳤다고 이야기 할 것입니다. 아침에 출근하려 나왔을 때 자기 차가 찌그러져 있다면 누군가가 찌그려트렸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 차가 원인 없이 갑자기 찌그려젔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모든 것은 항상 원인이 있다고 당연히 생각합니다. 이것은 모든 과학의 기초이기도 합니다. 이것이 전제되어질 때 만이 모든 과학이 성립이 됩니다.

그런데 이것은 인류에게 가장 큰 고민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모든 것이 원인이 있는데 그렇다면 그 처음은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닭이 먼저인가? 아니면 알이 먼저인가? 답은 당연히 닭이 먼저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이 닭을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창조를 고백하지 못하는 사람은 이 것이 너무 큰 난관입니다. 말도 안되는 학률로 진화론을 어거지로 주중하여 놓고도 그 처음은 어찌 말할 수가 없습니다. 진화도 무엇이 있어야 하는 것이지요.  창조가 아닌 그 무엇을 말하고자 하지만 과학은 처음부터 난관에 부닥치는 것입니다. 이것은 그 누구도 넘어설 수 없는 문제였습니다. 그러기에 사람은 항상 그 한계안의 존재였습니다. 뿌리를 모르는 존재였습니다. 시작이 없는 존재였습니다. 시작이 비합리적(합리적이란 앞과 귀의 말이 맞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인과론을 가장 중요시 하는 물질세계에서 그 시작이 원인이 없기에 이것은 아주 비합리적인 것입니다)이기 때문에 그 위에 어떤 의미있는 것을 세울 수 없는 존재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오늘 본문에서 자기계시를 통해서 이것을 우리에게 명확하게 알려주셨습니다. 이 세상은 하나님이 창조하셨습니다. 세상의 원인이 밝혀집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어디에서 왔습니까? 하나님의 원인은 무엇입니까? 라고 물어볼 때 하나님은 '스스로 계신 분'이라는 것입니다. 인과론은 이 세상의 물질 세계에서의 철칙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물질세계를 창조하신 분으로서 물질세계의 원칙에 제한되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존재방식에 대해 우리가 알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는 최선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대로 '스스로 계신 분'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이외의 모든 것은 어디에서 왔습니까? 원인이 무엇입니까? 물질세계의 모든 것은 원인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입니다. 곧 하나님이 창조하셨습니다. 머리가 커지면서 저는 이 '스스로 계신 분'이라는 단어에 참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모든 것의 해결점이 되었습니다.

창조된 피조물인 우리가 감히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해부하고 증명하고자 하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하나님을 증명하고 이해하려고 한다면 모든 사람의 생애를 다 합쳐도 시간이 부족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해하고 증명하는 대상이 아닙니다. 그것은 믿음도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도 아닙니다. 가능한 일도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알아야 합니다. 그 실존하심을 믿음을 매개체로하여 만남으로 알 수 있습니다.  오늘 모세는 하나님이 '스스로 계신자'라 말씀하실 때 어떻게 스스로 계시는지 증명하고자 하지 아니했습니다. 그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사람은 그 머리로 파리 다리하나 제대로 해부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해부하여 알려고 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이라고 계시하신 사실을 보고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만남으로 안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향하여 진실할 때 하나님은 그 사람을 만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실존을 만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살아계셔서 우리를 만나시는 하나님의 그 실존을 깨닫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을 만나십시요. '내가 너희를 애굽의 고난 중에서 인도하여.... 땅으로 올라가게 하리라(17절)"우리를 인도하시고 계시는 하나님을 만나십시요. "내가 내 손을 들어 애굽 중에 여러 가지 이적으로 그 나라를 친 후에야 그가 너희를 보내리라(20절)" 불가능한 일을 가능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십시요.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 모세의 하나님이 되셨듯이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야곱의 하나님,모세의 하나님이 저의 하나님이 되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야곱의 하나님,모세의 하나님,저의 하나님이 바로 당신의 하나님이 되실 줄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그 놀라운 존재의 실재를 경험하십시요. 그래서 하나님의 그 놀라운 실존 앞에 서십시요. 하나님의 놀라운 실존이 바로 당신의 힘이 되고 당신의 삶을 변화시키는 근본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위에 우리의 삶이 세워지는 그 행복과 고귀함을 소유한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장 석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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