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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우리 가운데 계신 하나님 (수 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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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디로인가 가는 인생입니다. 우리는 지구라는 자동차에 올라있는 사람하고 같습니다. 자동차에 앉아있는 사람이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 같지만 어디론가 가고 있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싫든 좋아하든 우리는 어디로인가 가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지금 이 시간에도 병원장례식장에 가보세요 떠나보내느라고 부산합니다. 유족들은 보내는 것이 서러워서 울고 있습니다. 친지들은 보내는 것이 아쉬워서 찾아오는 손님 대접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우리도 언젠가는 그렇게 떠날 것입니다. 가지 않을 사람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지금 이 시간도 지구라는 버스는 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딘가에서 우리는 내려야 합니다. 여행이 끝났기 때문입니다. 어디 가서 내릴 것입니까? 준비하고 잘 내려야지 아무데나 내렸다가는 큰일 납니다.

제가미국 보스톤에 가서 공항에 내렸는데 저녁때입니다. 어데 가서 자야 되는데 어디로 가나 안내지도를 하나 얻어서 펼쳐놓고 보았습니다. 호텔은 너무 비싸서 그렇고 모텔 같은데가 없나 보니까? 홀리데이 인이 있어요. 미국은 인하면 우리나라 여관과 비슷 한데가 많으니까? 홀리데이인 아닙니까? 그런데 그게 세계적으로 유명한 체인을 가지고 있는 특급호텔인줄 누가 알았습니까? 우리는 그런 것을 모르니까 인이 붙어있다 가자해서 지하철을 타고 그곳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이게 또 무슨 일입니까? 시간이 되어서 지하철 운행을 더 이상 하지 않으니 다 내리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시내버스로 연계를 시켜주는 거예요 버스가 수십 대가 서있고 자기가 가는 방향의 버스를 타는데 어느 것이 홀리데이 인을 가는 것인지 알 수가 있어야지요. 물어물어 한 버스에 탔습니다. 홀리데이 인을 가느냐 햇더니 간데요. 밖은 캄캄하고 불안하기 그지없습니다. 얼마를 달리다가 내리레요. 내렸어요.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사방이 캄캄하고 집 한 채가 없는 들판에 내려놓았어요. 그날 밤 고생한 것을 생각 하면 지금도 아찔합니다. 살아 돌아온 것이 기적이지요. 아무데나 내리면 안 됩니다.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 그리고 우리가 내릴 역은 어디입니까 우리가 내릴 곳은 지옥입니까? 천국입니까? 우리 모두가 천국에서 내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천국을 한번이나 가보았어야지요. 한번도 가본 적이 없는 천국을 가고 있습니다. 한번도 가본 적이 없는 천국을 가려면 안내서가 필요합니다. 안내서를 잘 보아야 합니다. 안내서를 얼마나 잘 보느냐에 따라 찾아가기가 훨씬 쉽습니다. 지난번 독일을 가는데도 미리 인터넷으로 공항의 모양내부 가는 길을 자세히 알고 갔더니 얼마나 찾기가 쉽던지 같이 가던 분들이 목사님 여기 와보셨어요 와보긴 뭘 와봐 처음이라고 했더니 그러면 어떻게 그렇게 길을 잘 아느냐는 거예요. 다 이유가 있지요 미리 다 안내서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에게 천국 가는 안내서가 있습니다. 바로 성경입니다. 딤후3:15절 말씀에 보면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했습니다. 성경을 보면 천국에 가는 지도가 있습니다. 성경에 보면 천국에 가는 준비물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줍니다. 성경에 보면 천국의 모형이 어떤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성경을 많이 보고 깊이 보고 자세히 보는 사람은 천국 가는 것이 쉽습니다. 여러분 우리 모두 천국에 가시기 바랍니다.

오늘 성경에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리워하던 가나안 땅에 가까이 왔습니다. 버스로 말하면 내릴 때가 거의 가까이 온 것입니다. 내려야 하는 사람은 준비를 해야 하듯이 이스라엘사람도 준비를 해야 했습니다. 버스에서 내릴 준비를 하는 분들 보면 머리단장도 새롭게 하고 옷매무시고 고치고 눈꼽도 띠고 루즈도 새로 바르고 짐도 챙기고 여러 가지준비를 하지요. 이스라엘 사람도 준비를 해야 했습니다.

그일 하나가 싯딤을 떠나는 것입니다. 타고 있는 의자가 아무리 편안하다해도 의자를 떠나지 않고는 내릴 수가 없습니다. 이스라엘사람들은 싯딤이 아무리 살기 좋은 곳이라 하더라도 그곳을 떠나야 가나안에 들어갑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이세상이 아무리 편안하고 좋다하더라도 세상을 떠나지 않는 사람은 천국에 갈 수가 없습니다. 가나안은 우리들이 영원히 살아갈 하늘나라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육신의 장막을 떠나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다음에는 자기를 성결하게 해야 합니다. 5절 "여호수아가 또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자신을 성결하게 하라. 여호와께서 내일 너희 가운데에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리라"고 하셨습니다. 자신을 성결하게 한다는 것은 마음을 바르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외모는 늘 단장을 하면서 마음을 단장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심령을 살피시는 분입니다. 옷이 비싸냐 싸냐 하는 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옷이 깨끗하냐? 더럽냐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비산 옷이라 하더라도 더럽게 입으면 그 가치를 떨어드립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사랑하는 소중한 존재들입니다. 우리의 마음을 심령을 깨끗하게 하면 우리들의 가치가 더욱 돋보이게 될 줄로 믿습니다.

보석상에 가보세요 수많은 보석들이 있는데 어느 것 하나 소홀히 진열된 것이 없습니다. 주변을 깨끗하게 하고 예쁜 상자에 담아 조명을 아름답게 하고 보석을 깨끗하게 해서 빛나게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보석과 같은 존재들입니다. 그럼으로 아무데나 가면 안 됩니다. 우리를 아름답게 단장하면 얼마나 가치가있겠습니까? 하나님의 소중한 자녀답게 달라져야 합니다. 이제는 시궁창에 빠져있는 보석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소중한 존재들입니다. 성결하게하시기 바랍니다. 더러워진 반지는 어떤 사람도 끼지를 않습니다. 더러워진 그릇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천국에 가는 사람은 자신을 깨끗하게 하는 사람입니다.

수도사가 수도하면서 10년 동안을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침묵을 지키다가 10년이 지나면 한 마디 하고 또 10년을 수도하다가 10년째 한마디 하는 수도원이 있었습니다. 한 수도사가 10년 동안 수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한 마디를 하고 입을 다물어야 하는데 수도원장에 말하기를 원장님 밥맛이 없어요. 했습니다. 그리고 또 10년을 수도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수도원장에게 한 마디 하였습니다. 원장님 침대가 너무 딱딱해요. 그리고 또 10년을 수도하였습니다. 그리고 원장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수도를 못 하겠어요 원장님이 말했습니다. 내가 그럴 줄 알았지 그 수도사는 결국 수도를 포기하고 수도원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10년을 수도했어도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20년을 수도 하고도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30년을 수도하고도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당신은 예수 믿은지 몇 년이나 되었습니까? 새롭게 되시기 바랍니다.

그다음은 법궤를 따라가는 것입니다. 법궤는 하나님의 말씀과 능력이 들어있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따라가야 합니까? 하나님을 따라가야 합니다. 말씀을 따라가야 합니다. 말씀은 우리의 안내자입니다. 여행에서 좋은 안내자를 만나면 얼마나 편안한지 모릅니다. 구경 잘하지요 먹거리 좋지요. 잠자리 편하지요. 그러면 여행에서는 최고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인생의 최고의 안내자입니다. 그 말씀이 육신을 입고 세상에오신분이 예수그리스도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을 따라갑니다. 그분을 따르는 자들이 평안을 얻습니다. 기쁨을 얻습니다. 일용할 양식으로 채워주십니다. 안내자를 따르는데 필요한 것은 믿음입니다. 여기가 좋습니다. 하면 좋은 줄 알고 가면 됩니다. 여기는 위험하니 가면 안 됩니다. 하면 가지 않으면 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명령하십니다. 법궤를 따라가라 그리고 요단강물에 들어가라 그러면 강물이 갈라진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말이 믿어집니까? 과학적으로 맞는 말입니까? 사람의발이 강물에 닿으면 강물이 갈라집니까? 세상 사람들은 이런 말을 들을 때 소가 웃는다. 개가 웃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짐승들이 웃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말씀 하시는 대로 믿고 순종했습니다. 믿어지지 않는 일이지만 믿고 순종했습니다. 갈라진 것입니다. 요단강물이 갈라지고 건너가게 된 것입니다.

오늘 아침 저는 여러분 앞에 가로놓인 요단강이 갈라지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믿고 순종하면 얼마든지 일어 날 수 있는 일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사고와 생각을 가지고 판단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믿고 순종하는 사람에게는 세상공식으로 계산 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이 오늘우리에게 필요로 하는 것은 지식이 아닙니다. 과학이 아닙니다. 지식도 과학도 그분이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이 나에게서 찾으시는 것은 믿음입니다. 이 믿음을 보고자 하나님은 법궤를 매고 강물에 들어가라고 명하신 것입니다.

보세요 광야에서 40년을 보낸 사람들입니다. 지금 장마기간이라 강물이 불어서 많습니다. 조금 더 기다리면 우기가 지나고 우기 지나면 강물이다 빠집니다. 그때 강물을 지나면 어렵지 않게 다 건널 수 있습니다. 요단강을 건너기 위하여 다리를 놓을 수도 있습니다. 요단강이 대단한 강이 아닙니다. 얼마든지 다리를 놓고 건널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렇게 하라 하시지 않았습니다. 법궤를 메고 물속에 들어가라는 것입니다. 여기에 요구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따르라는 것입니다. 여기 가르침을 알아야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믿음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가나안땅은 아무나 가나 믿음이 있는 자만 가는 것입니다. 천국도 믿음이 있는 자가 갑니다.

돈으로도 못가요 하나님 나라 지식으로 못가요 하나님나라 믿음으로 가는 나라 하나님나라 믿음으로 가는 나라 하나님나라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께 나아가지 못합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 앞에 펼쳐지는 가나안은 믿음의 세계입니다.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에 들어가는 것은 믿음의 사람들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여러분 믿음을 가지고사시기 바랍니다.

결론을 맺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계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누구랑 같이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대통령과 같이 있으면 대통령이 받는 대우를 받습니다. 거지와 같이 있으면 거지가 받는 대우를 받습니다. 오래전에 부대를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연대장과 함께 차를 탔는데요. 무사통과입니다. 주님과 함께 하면 우리가 아무리 죄가 많은 인생이라도 천국에 들어가는데 무사통과입니다.

여러분의 인생을 누구랑 같이 하시렵니까? 하나님을 가운데 모시고 하나님과 같이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성경에 하나님은 우리 가운데 같이하시면서 요단도 건너게 하시고 가나안의적들도 물리치시고 우리를 지켜주시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이 말씀이 오늘을 사는 여러분에게도 축복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 땅에 사는 동안 하나님의 은혜로 살고 이 땅을 떠날 때 가나안 천국에 다 들어가는 축복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김 영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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