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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추수감사] 너희 때문에 감사하다 (빌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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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는 2005년 추수감사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감사는 이론이 아니라 실제입니다.
감사는 이성적인 면 보다 감성적인 면이 강합니다.
감사는 느껴야 하는 것입니다. 젖어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감사를 느끼고, 감사에 젖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감사를 표현하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오늘 우리 교회는 대성전에서 첫 추수감사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에 저 뒷자리에 앉아서 호산나 찬양대가 이 강단 앞에서 감사절 칸타타 마지막 연습을 하는 것을 지켜보는데 중간에 내레이션이 있습니다.
강단의 아름다움, 찬양의 감동, 그 위에 내레이션의 내용,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르 흘러 나왔습니다. 찔끔 나오는 것이 아니고 주르르 흘러내렸습니다.
강단을 장식하는 분들이 어제 이른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제단 꽃꽂이를 하고, 성도들이 가져온 곡식과 채소와 과일을 잘 배치하는데 그 얼굴에도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2005년 추수감사주일은 목양교회 성도들에게는 특별하게 감사한 날입니다.
신약에는 감사라는 말이 쉰다섯 번 나옵니다.
그 가운데 마흔여섯 번이 바울 서신에 들어 있습니다. 전체의 84%입니다.
이상하게 공동서신인 히브리서, 야고보서, 베드로전후서, 요한 1, 2 ,3서, 유다서에는 감사라는 말이 한 번도 나오지 않습니다.
이번에 이것을 조사하고서 ‘아, 바울은 감사의 사람이었구나!’ 하는 것을 새삼스럽게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에 대한 대표적인 성경말씀,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이 말씀도 바울 서신 가운데 하나인 데살로니가전서에 나오는 말입니다.

오늘 본문이 들어있는 빌립보서는 옥중서신 가운데 하나입니다.
바울은 감옥 안에서도 ‘나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같은 옥중서신인 골로새서에는 감사라는 말이 일곱 번이나 들어 있습니다.
바울서신 가운데  감사라는 말이 골로새서에 제일 많이 나옵니다.

빌립보서에서 바울은 두 군데에서 감사를 말하고 있습니다.
순서가 바뀝니다만 하나는 4장 6절입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우리는 기도할 때 감사하면서 기도해야 합니다.

먼저, 하나님이 이 기도를 응답해 주실 것을 믿고 미리 감사해야 합니다.
맥추감사예배를 드릴 때 ‘맥추감사는 올해 상반기의 일들을 감사하며, 하반기의 일들에 대해 미리 감사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런 말씀드린 일이 있습니다.
추수감사예배는 올해의 모든 일들을 감사하는 예배입니다.
추수감사예배는 동시에 내년도에 베풀어주실 은혜를 생각하며 미리 감사하는 예배이기도 합니다.

또 하나는 기도할 수 있는 것을 감사하면서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이 기도를 들어주실 것인가, 들어주시지 않을 것인가, 언제 들어주실 것인가, 어떤 모습으로 들어주실 것인가, 이것을 생각하기에 앞서서 기도할 수 있는 것을 감사해야합니다.
만일 우리가 기도할 수 없다면 얼마나 답답하겠습니까?
우리가 기도할 수 있는 것은 특권이요, 복입니다.
감사해야 할 일 가운데 감사해야 할 일입니다.

감사하면서 기도하면 어떻게 됩니까?
4장 7절의 말씀입니다.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우리의 마음이 평안해집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응답해 주시는 방법 가운데 하나가 상황은 바뀌지 않았는데 그 상황을 대하는 우리의 마음이 바뀌도록 하는 것입니다.
마음이 담대해집니다. 그 어려운 것과 싸워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무슨 일을 겪더라도 변함없이 하나님을 의지하고 흔들리지 않겠다는 마음이 생깁니다.
여러분, 기도할 때 감사하면서 기도하여 이와 같은 평강과 자신감을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오늘의 본문 가운데 3절 말씀,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이 말씀을 통해서 은혜와 교훈을 구하려고 합니다.

바울은 지금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세요, 자기에게 좋은 일이 있어서 감사하는 것이 아닙니다. 
빌립보 교인들 때문에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남 때문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타적인 감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열린 마음으로 드리는 감사, 열린 감사입니다.

우리는 그동안 ‘하나님, 나에게 이러이러한 좋은 일들을 베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감사를 드려왔습니다.
감사의 제목을 나에게서 찾았습니다. 안에서 찾았습니다.
2005년은 좀 색다른 감사를 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사람 때문에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감사의 제목을 밖에서 찾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저 사람에게 저렇게 좋은 일, 기쁜 일들이 있는 것을 감사합니다.’ 하시기 바랍니다.
우선 나의 자녀, 나의 가족의 좋은 일들 때문에 감사하고 다음에, 나의 이웃, 같은 속회, 같은 선교회 회원들의 좋은 일들 때문에 감사하기 바랍니다.
감사의 제목을 찾는 대상의 범위를 점점 확대하시기 바랍니다.

바울의 감사가 그런 감사였습니다.
감사의 제목을 자기에게서 찾는 것이 아니고 다른 사람들에게서 찾는 감사였습니다.

에베소서 1장 15절과 16절을 봅니다. 에베소서는 역시 옥중서신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로 말미암아 주 예수 안에서 너희 믿음과 모든 성도를 향한  사랑을 나도 듣고 내가 기도 할 때에 기억하며 너희로 말미암아 감사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바울 사도는 에베소교회 교인들 때문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에베소 교회 교인들의 믿음과 사랑이 넘치기 때문에 감사한다고 하였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1장 2절과 3절에서는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믿음, 사랑의 수고, 소망의 인내를 기억하며 항상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하였습니다.
디모데후서 1장 3절에서는 디모데가 거짓 없는 신앙생활 잘 하기 때문에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하였습니다.
빌레몬서 1장 4절, 빌레몬의 사랑과 믿음 때문에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하였습니다.

바울은 로마교회의 교인들 때문에도 하나님께 감사하였습니다.
로마서 1장 8절의 말씀입니다.

먼저 내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너희 모든 사람에 관하여 내 하나님께 감사함은 너희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됨이로다

로마교회는 바울이 세운 교회가 아닙니다.
자기가 세운 교회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로마교회 성도들의 믿음이 널리 알려지는 것 때문에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교회가 잘 되기 위해서, 부흥하기 위해서 힘써야 합니다.
그러면서 다른 교회가 부흥된다는 소식을 들을 때 함께 기뻐하며 감사하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바울의 감사는 나 때문에 감사, 내게 좋은 일이 있어서 감사가 아니라 너희 때문에 감사, 너희가 잘 되어서 감사, 너희가 변화되어서 감사, 너희가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기 때문에 감사, 이와 같은 감사였습니다.
아까 ‘바울은 감사의 사람입니다.’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한걸음 더 나가서 ‘바울은 남 때문에 감사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이런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본받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올해는 이웃이 잘 되는 것, 이웃에게 좋은 일이 있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께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일이 있습니다.
우리가 남이 나 때문에 감사할 수 있는 존재들이 되어야한다는 사실입니다.

바울 서신 열세 권 가운데 감사란 말이 들어 있지 않은 성경이 둘 있습니다.
하나는 디도서입니다.
또 하나는 갈라디아서입니다.
디도서에 감사라는 말이 나오지 않는 것은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갈라디아서에 감사라는 말이 나오지 않는 것은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바울은 의도적으로 갈라디아서에서는 감사란 말을 쓰지 않았습니다.
갈라디아 교회 교인들이 바른 믿음을 버렸기 때문입니다.
갈라디아 교인들은 믿음이 앞으로 나가지 않고 오히려 후퇴했습니다.
옛날, 율법중심의 믿음으로 돌아가 버렸습니다.
모든 것을 다 감내하기 위해 힘쓰는 바울도 그런 갈라디아 교회 교인들 때문에 감사한다고는 할 수 없었습니다.

여러분, 갈라디아 교회의 교인들과 같은 교인들이 되지 말고, 빌립보 교회 교인들과 같은 교인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남이 나 때문에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내가 믿음 위에 서야 됩니다.
나의 믿음이 변하지 말아야 합니다. 
나의 믿음이 자라야합니다. 

바울 사도는 빌립보교회 성도들의 어떤 점 때문에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는 것입니까?

바울 사도가 감옥에 있는데 빌립보 교회 교인들이 에바브로디도 편에 선물을 보내왔습니다.
바울이 필요한 물품, 돈, 그리고 바울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편지를 보냈을 것입니다.
‘바울 사도님, 옥중에서 얼마나 고생이 많으십니까? 우리는 사도님께서 전해주신 믿음을 잘 지키고 있습니다. 우리에 대해서는 염려하지 아십시오. 우리 교회는 날로 부흥하고 있습니다.’ 이런 내용이었을 것입니다.

이것도 감사한 일입니다.
그 일에 대해 감사하는 편지가 바로 바울 서신입니다.

그것보다 더 큰 이유가 있습니다.
5절을 보세요. 바울이 감사하는 이유가 밝혀져 있습니다.
빌립보 교인들은 복음을 받아들인 첫날부터 이제까지 한결같은 마음으로 복음을 위한 일에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그것을 감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빌립보교인들이 복음을 받아들인 일은 사도행전 16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바울이 제2차 전도여행을 떠나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이 빌립보입니다.
빌립보교회는 자색 옷감 장사 루디아의 집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바울과 실라가 옥에 갇히고, 밤중에 기도하고 찬미하고,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다 열리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겨지고 간수가 놀라서 자결하려고 한 일이 있었던 곳이 바로 빌립보입니다.
빌립보에서 유명한 질문과 대답이 있었지요.
질문하는 사람은 간수, 대답하는 사람은 바울과 실라입니다.
질문,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대답,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누구나 가지고 있는 질문, 꼭 필요한 질문이고 거기에 대해 꼭 맞는 대답입니다.
흔한 일이 아니지만 수능고사에서 복수정답이 나오는 수가 있습니다.
정답이 하나인 줄 알았는데 그것이 아니고 둘이어서 혼란이 빚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올해는 그런 일이 없어야하겠습니다.
‘내가 어떻게 해야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까?’ 이 질문에는 복수정답이 없습니다.
‘주 예수를 믿어야 합니다. 그래야 구원 받습니다!’ 유일정답, 오직 하나뿐인 정답입니다.

바울은 빌립보에 오래 머물지 않았습니다. 그 다음에는 데살로니가로 갔습니다.
그 다음은 고린도에서 일 년 육 개월, 그 다음은 에베소에서 삼 년, 그 다음은 예루살렘에 올라갔다가 체포당하고, 가이사랴에서 여러 해 감옥생활을 하고, 그리고 로마로 호송되어 왔습니다.

빌립보 교회 교인들은 그 다음에는 스스로 믿음을 지켜 나갔습니다.
빌립보서는 바울 생애의 거의 종반부, 바울이 옥에 갇혀 있을 때에 기록되었습니다.
빌립보교회가 세워진 때로부터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 사이에 데마와 같이 바울을 떠난 사람들도 있습니다.
갈라디아교회와 같이 바울을 배반한 교회도 있습니다.
그러나 빌립보교인들은 변함없이, 흔들림 없이 복음을 위한 일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변함없이 복음에 동참하는 사람들이 되어야합니다.
출발은 좋았으나, 뜨거웠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변하고, 식어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 2005년 출발할 때 그 마음을 그대로 가지고 계십니까?
혹시 아니라면 오늘 빌립보 교인들을 생각하면서 그 마음을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변함없이 복음을 위한 일에 동참할 때, 그래서 사람들이 나 때문에 하나님께 감사하는 사람이 될 때 주님께서는 어떻게 하십니까?
6절을 보세요.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주님께서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재림하실 때까지, 심판 때까지 우리를 붙들어주십니다.
우리의 믿음을 지켜 주십니다.
그리스도인의 완전을 이루게 하십니다.

내가 변함없이 복음을 위한 일에 동참할 때, 그래서 사람들이 나 때문에 하나님께 감사하는 사람이 될 때 사람들은 어떻게 합니까?
나를 위해서 더 기도해 줍니다.
4절을 보세요.
  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바울은 기도할 때마다 빌립보교회 교인들을 위한 기도를 빼놓지 않았습니다.
기도하는데 기쁨으로 기도했습니다.
기쁨으로 기도하면 그 기도가 길어집니다. 많은 것을 기도하게 됩니다.
그를 위해 좋은 것을 구하게 됩니다.
9절을 보세요. 다시 한 번 빌립보 교인들을 위해 기도한다는 말이 나옵니다.
그리고 그 기도의 내용이 나옵니다.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의 찬송이 되기를 원하노라

얼마나 좋은 기도입니까?
이웃이 나를 위해 이와 같은 기도를 해 주는 사람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사람들이 나를 더 생각해 주고, 나를 중요하게 여깁니다.

7절을 보세요.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을 마음에 두고 있다고 말합니다.
8절을 보세요.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을 사모한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이 일에 증인이라고 했습니다.

남이 나 때문에 감사할 수 있는 사람, 특히 내 믿음이 변함이 없고 복음을 위한 일에 한결같이 참여하여서 남들이 나를 위해 기도를 많이 하고 나를 늘 생각하는 그런 사람들이 되기 바랍니다.

자, 우리가 남 때문에 감사하면 어떻게 됩니까?
이타적인 감사, 열린 감사를 하면 어떻게 됩니까?

우리 마음속에 한없는 기쁨, 강물 같은 기쁨이 찾아옵니다.
감사와 기쁨은 표리의 관계입니다. 안에 감사가 있으면 밖에는 기쁨이 있어야합니다.
오늘 추수감사주일인데 기쁜 얼굴을 하지 않고 있는 분들은 추수감사주일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본문의 3절과 4절을 보세요.
3절에 감사라는 말이 나옵니다.
이어지는 4절에 기쁨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나는 너희를 생각할 때 하나님께 감사한다. 너희의 믿음이 변함 없는 것을 감사한다.’ 이렇게 시작된 빌립보서에 제일 많이 나오는 말이 기쁨입니다.

1장 18절 뒷부분을 보세요.
“이로써 나는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
2장 17절과 18절을 보세요.

만일 너희 믿음의 제물과 섬김 위에 내가 나를 전제로 드릴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니 이와 같이 너희도 기뻐하고 나와 함께 기뻐하느니라

3장 1절 앞부분을 보세요.

  끝으로 나의 형제들아 주 안에서 기뻐하라

4장 1절을 보세요.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이 이와 같이  주 안에 서라

4장 4절을 보세요.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마지막으로 4장 10절입니다.

내가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함은 너희가 나를 생각하던 것이 이제 다시 싹이 남이니 너희가 또한 이를 위하여 생각은 하였으나 기회가 없었느니라

빌립보서는 기쁨이라는 말이 중간중간에 보석과 같이 박혀서 반짝이고 있는 성경입니다.

감사의 폭을 넓히시기 바랍니다. 이타적인 감사를 하시기 바랍니다.
열린 감사를 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2005년의 남은 시간들을 기쁘게 할 것입니다.
2006년도 기쁜 일들이 많게 할 것입니다.
그 기쁨이 주변으로 퍼져 나가도록 할 것입니다.

이제 말씀을 요약하며 마칩니다.

올해의 추수감사주일은 교회적으로 특별한 추수감사주일입니다.
우리는 감사의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기도할 때 감사함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나에게 좋은 일이 있어서도 감사해야 하지만 남 때문에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 남이 나 때문에 감사할 수 있는 사람들이 되어서 남들이 나를 위해 더 기도하고 더 사랑하도록 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좋은 일로 감사, 특히 다른 사람의 믿음 때문에 감사, 폭이 넓은 감사, 이타적인 감사, 열린 감사를 하여서 넘치는 기쁨을 누리는 여러분이 되고, 제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유관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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